대한민국의 축구감독 | ||
<colbgcolor=#f0f0f0> 이름 | 유병옥 兪炳玉|Yoo Byeong-ok | |
출생 | 1964년 3월 2일 ([age(1964-03-02)]세) | |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직업 | 축구선수 (센터백 / 은퇴) 축구 감독 | |
학력 | 합포초등학교 마산중앙중학교 마산공업고등학교 한양대학교 | |
소속 | <colbgcolor=#f0f0f0> 선수 | 포항제철 아톰즈 (1987~1991) LG 치타스 (1992~1995) |
감독 | 마산공업고등학교 (1995~1996 / 코치) 토월중학교 (1997~2005) 마산공업고등학교 (2006~2008) 진해덕산초등학교 (2011~2015) 경남 FC (2017 / 코치) 마산공업고등학교 (2018~) | |
국가대표 | 28경기 (대한민국 / 1983~1986)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감독.2. 선수 경력
함안 칠서가 고향인 그는 초등학교 때 마산에 있는 지인 소개로 합포초등학교로 전학해서 축구를 시작했다.중앙중학교로 진학하기 전, 축구를 계속해야 하나 공부를 해야 하느냐는 고민에 휩싸였지만 그는 축구를 선택했다.
다시 마산공고를 진학하기 전. 이번에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내년에 입학하라는 말에 다시 좌절할 수도 있었지만 1년 지나는 사이 키가 훌쩍 크면서 175cm가 됐고 겨우 진학할 수 있었다.
선수 경력의 최고 황금기는 대학 때였다.
한양대 1학년이던 1983년. 그는 U-20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그해 1983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멕시코에 수비수로 출전했다. 전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공격수로 함께 했던 경기였다. 이 대회에서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세계 대회 4강 진입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U-20 대표로 모두 6경기에 출전했다.
3년 후.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대표팀에도 수비수로 승선했다. 예선에서 맹활약했다고 생각한 그였지만 본선 무대에서는 기회가 오지 않았다. 하지만 그해 서울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다시 선발됐고 팀이 금메달을 따는데 한 축을 담당했다는 자부심을 챙길 수 있었다. 국가대표로는 모두 28경기에 뛰었다.
1987년 포항제철아톰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1992년 LG치타스로 이적해 95년 은퇴할 때까지 프로 통산 183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기록했다.
3. 감독 경력
96년 모교인 마산공고 코치로 지도자생활을 시작한다. 당시 지휘봉은 이흥실 현 대한축구협회 대회위원장이 맡고 있었다. 그해 마산공고는 진주에서 열린 문화관광부장관기 우승을 일궈냈다. 이듬해 그는 팀을 떠났지만 이흥실 감독이 재임하는 동안 마산공고는 해마다 전국대회 우승 하나씩은 챙겼으며 2관왕을 차지하기도 하는 등 명실상부한 축구 명문으로 우뚝 섰다.1년 동안 코치 수업을 받은 그는 창원토월중학교 감독으로 부임하며 9년 간 전국대회 2회 우승, 1회 준우승, 2번의 4강진출 등 굵직굵직한 성적을 남긴다. 이후에도 고향인 함안에 어린축구교실을 열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 발 벗고 나선다. 창원토월중 퇴임 후 휴식기를 가진 유 감독은 지난해 10월 진해 덕산초등학교 감독에 취임하며 대구시장기 준우승을 거두는 기적을 이룬다.
2018년 마산공고에 돌아와 팀을 재창단했다. 이 후 2년만에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산공고가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02년 제7회대회 이후 18년 만이다. 당시 마산공고의 우승을 이끈 이흥실 감독은 이날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후배들이 자랑스럽다. 참 오래 걸렸다”고 기뻐했다. 2020년에는 제25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