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유리코 스타 (ユリコ・スター, Yuriko Star) |
연령 | 우주력 6975년[1] 8월 25일 출생. 19세 |
계급 | 소령 |
보직 | 구축함 소요카제 정보담당장교 |
신체 사이즈 | 키 165cm / 체중 52Kg / 85-58-83 |
혈액형 | A형 |
가족구성 | 부모님, 남동생 |
1. 개요
사람은 조건을 붙여 사랑하고 신뢰하기 때문에 배신 당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요?
사랑이나 신뢰란 그런 조건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소설 우주제일의 무책임 남자 및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무책임함장 테일러의 등장인물. 히로인사랑이나 신뢰란 그런 조건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2. 애니메이션 (TV판, OVA)의 설정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유리아 스타'(SBS)/'유리에 스타'(투니버스)로 각각 개명되어 방영되었다. 일본판 성우는 아마노 유리, 한국판 더빙 성우는 박영희(SBS판), 최덕희(투니버스 TV판), 이현진[2](투니버스 OVA판). 북미판은 레이첼 릴리스.워커홀릭이자 유능하고 이성적이며 규율을 중시하는 작중에서는 몇 안되는 상식인이다. 그러나 소요카제에서는 오히려 비정상인 취급을 받는다. 원래는 미후네 중장의 부관이었으나 테일러를 만나게 된 후, 구축함 소요카제 호에 자원하여 승선하게 되었다.
소요카제에 자원한 이유는 테일러와 구제불능의 함내구성원을 바로 잡아 훌륭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당연히 미후네 중장은 승선을 강력하게 반대했었다. 저스티 우에키 테일러와는 최악의 장소에서 최악의 첫 만남을 가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테일러의 진가를 알아보게 된다.
작중에 김경화 중위와의 대화에 따르면 엄격한 규율로 잡아주지 않으면 어디론가 흘러가버릴 것 같아서 군인이 되었다고 말한다. 따라서 원래 성격은 감성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도 겉은 강해보이지만 속내는 연약한 외강내유이며 극중 최고의 츤데레 캐릭터이다. 아자린 드엘과 테일러를 두고 벌이는 신경전이 재미있다는 평이 많다. 이 엄청한 규율을 지키다가 자유분방한 김경화와 대립하기도 했지만 화해하고 선후배 사이로 지내게 된다.
부함장 다음으로 테일러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 인물. 하지만 테일러를 좋아하고 있는 마음이 전해지고 OVA판 '혼자만의 전쟁' 편은 테일러와 맺어질 것이라는 암시로 끝난다.
행정업무와 정보처리에 유능한 부관이고, 평소에는 빈틈없이 군기가 제대로 잡힌 기풍, 상관과 맺어졌다는 등등을 미루어 팬들 사이에서는 은하영웅전설의 프리데리카 그린힐이 모티브가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
3. 애니메이션 (신 캡틴 테일러 OVA)의 설정
신 캡틴 테일러 OVA편도 기본적으로는 동일. 테일러와의 데이트 관련 에피소드도 있는 것을 보아 테일러를 좋아하고 있다는 감정이 더욱 확실해지고, 열린 결말이 되었지만 아무래도 원작처럼 테일러와 맺어지는 모양.
지상 근무중에서는 정보부 데이터관리과에서 근무하면서 연달아 일어나는 의문의 수송선 습격 사건의 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자신의 생년월일(69790825)을 컴퓨터 문서 파일 패스워드로 사용하고 있다.
수송선 습격 조사 보고서가 어느정도 마무리 된 '지상에서 영원으로' 에서는 신형 고속 순양함 히젠의 함장이 된 야마모토의 뒤를 이어서 소요카제 최후의 부함장이 된다.
4. 원작 소설에서의 설정
원작에서는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애니와 견주면 되려 김경화가 비중이 더 높았던 편.하지만 미녀로서 이름이 높던 여군장교였으나 전혀 어울리지 않아보이던 테일러와 연인이 되었다.
공교롭게도 그녀가 부관으로 있던 상관이 테일러와 원수지간이던 미후네 중장이지만 스스무 후지와 달리 테일러 능력을 인정하던 터라 그녀는 상관을 존경했다. 하지만 라르곤과 전투 와중에 그녀를 구하다가 미후네 중장은 파편에 깔려 크게 다치고 결국 숨을 거둔다. 이 때문에 충격을 받아서인지 이른 나이에 군직을 그만두고 테일러와 결혼하면서 평범한 가정주부로 돌아간다.
애니편과는 달리 정상적인 소요카제 승무원식 사고방식이다. 야마모토 지못미.[3]
딸인 키사라 우에키 테일러를 슬하에 두고 있는데 나중에 아슈 란의 왕자 라오에게 인질로 잡힐때 아기인 키사라를 안고 절대로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세월이 지나 우주 폭풍 제인이 지구로 오는 초대형 위기가 닥쳐서 옛 부하들이 테일러를 찾아보니 백수로 지내지만 행운왕으로 명성이 높은[4] 테일러와 작지만 아담한 살림을 차리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게 나온다.
[1] 애니메이션의 다른 설정에서는 6979년.[2] 강단있는 유리코의 성격과는 맞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지만 어차피 테일러 OVA 중 '혼자만의 싸움' 을 제외하면 다소곳하게 나오기 때문에 괴리감이 크지는 않다.[3] 타일러가 군교도소에 들어가 있을때 식료품점에 전화를 걸어서 주고받은 대화를 보면 '파우더 슈거 있습니까? ' '얼마나 드릴까요?' ' 1톤정도로 할까요?' ' 예?' 이후 이 파우더 슈거는 군교도소에 뿌려져 분진폭발의 촉매가 된다. 아마도 이 방식의 선구자?[4] 합법 경마 및 여러 대회 우승으로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