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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3:55:46

유누스 무사/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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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누스 무사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미국 뉴욕의 가나인 가족 사이에서 태어났다.[1] 몇개월 후 가족은 이탈리아 북부로 이민했고 5살에 축구를 시작했다. 2012년 런던에 와서 아스날 FC 유스에 들어갔고 2019년 발렌시아 B팀과 계약해 스페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2. 발렌시아 CF

2.1. 2020-21 시즌

라리가 1R 레반테전에서 선발출전하면서 1군에 데뷔했다. 유망주다운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다리에 쥐가 나서 후반 43분에 교체되었다. 한 경기도 빠짐없이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주전으로 경기에 출장했으며, 8R 헤타페전 전반 22분 찾아온 역습 기회를 완벽하게 살리면서 득점에 성공하며 성인무대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발렌시아 역대 외국인 선수로서 최연소 득점을 올리게 됐다. 17세 338일의 나이로 신기록을 남겼으며, 이는 발렌시아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올린 골이다. 외국인 선수로서는 가장 어린 나이에 터뜨린 득점으로 종전 기록은 이강인이 기록한 18세 218일의 나이다.

2.2. 2021-22 시즌

부상을 당했다가 라리가 3라운드 데포르티브 알라베스 전에서 복귀했다.

22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3대2로 패배하였다.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 교체 투입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으나, 레알 베티스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실축을 하면서 팀이 패배했다.

2.3. 2022-23 시즌

3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거의 골을 넣을뻔 했으나 VAR 때문에 취소되었다.

이후 2022 골든보이 후보 40인에 포함되었다.

2022년 12월, 아스날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35M. 또한 리버풀 FC,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20R 지로나전 23분 에딘손 카바니의 기가 막힌 대가패를 받아 1대1 찬스를 만들었으나 가사니가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2023년 4월에도 리버풀과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37M.

6월에는 라이스 판매 시 미드필더 뎁스 보강이 필요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도 무사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발렌시아는 무사의 이적료는 최소 €25M 이상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첼시 FC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AC 밀란 역시 뉴캐슬로 이적한 산드로 토날리의 대체자 중 한 명으로 무사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무사의 경우 우측 윙어도 가능하기에 윙어로도 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러한 멀티 능력도 밀란이 무사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무사가 AC 밀란 행을 강하게 원하고 있어 다른 링크는 시실상 끊겼고 밀란과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발렌시아와 밀란 보드진은 이미 이적료 합의를 마쳤으나 피터 림이 무조건 높은 가격을 고수하면서 지루한 이적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발렌시아에서는 어차피 무사를 방출대상에 올려놓은데다 무사또한 밀란행 만을 원하고 있어 피터 림이 원하는 25M 이상의 이적료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7월 28일, 로마노 등 여러 기자가 밀란과 발렌시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긴 이적료 협상이 드디어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는 €18m + 2~3m 정도이고 세부 사항을 정리한 후 문서를 공식화하고 있다고 한다.

7월 30일, 로마노의 Here we go! 가 뜨면서 사실상 밀란으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며칠 안에 오피셜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이적료는 €20M.

8월 4일 밀라노에 도착했다고 한다. 금요일 날 메디컬을 치를 것이라고 하며 이번 주 내로 오피셜이 뜰것이라고 한다.

3. AC 밀란

2023년 8월 4일, AC 밀란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 이적료는 20M 유로 정도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80번.[2]

2선과 3선 모두 가능한 자원이기에 피올리가 무사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미지수이다. 밀란이 이번 프리시즌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는데, 윙어의 경우 현재 자원이 많기에 3선 미드필더 역할을 맡을 확률이 높다. 메짤라로 쓰일지 혹은 레지스타 자리에 쓰일지는 알 수 없으나 공격적이고 전진 드리블이 능하기에 레지스타 보다는 메짤라로 쓰일 확률이 좀 더 높아 보인다.

3.1. 2023-24 시즌

무사는 인터뷰를 통해 피올리가 자신을 메짤라 역할로 쓸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애초에 온더볼을 통한 전진이 가장 큰 무기이기에 당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리그 개막전인 볼로냐전에서는 이전 팀의 경고누적이 적용되어 경기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R 토리노전 교체 출전 하며 데뷔점을 치렀다. 후방에서 전방으로 엄청난 드리블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그 외에는 아직 적응이 잘 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다만 짧은 시간에도 좋은 스피드와 피지컬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뉴캐슬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부상당한 치크를 대신해 후반에 교체되었다. 엄청난 전진드리블과 스피드를 보여주는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골로 이어지지 않았고 공격진의 부진으로 0:0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5R 베로나전에서는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출장했다. 밀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포메이션에 무사도 윙백이라는 다소 경험이 부족한 자리에서 뛰었으나,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다. 위협적인 돌파와 스피드를 여러번 보여주었다.

6R 칼리아리전에서는 원볼란치 자리에 출전하여 좋은 볼키핑을 보여주었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피지컬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크루니치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R 라치오전에서는 로프터스치크의 이른 부상으로 인해 전반에 교체로 출장했다. 오른쪽 메짤라를 맡아 빠른 스피드와 단단한 피지컬, 좋은 온더볼을 통해 중원 장악에 큰 도움이 되었다. 후반에는 미친 볼키핑에 이어 멋진 슛을 날렸지만 프로베델의 엄청난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해 공격적으로 번뜩이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후반전 아들리 투입 이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려와 좀 더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고 전체적으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고군분투했다.

8R 제노아전에서는 엄청난 활동량으로 공수를 오가며 활약했다. 전반에는 수비에 막혀 마무리가 되지 않았으나 그래도 메짤라로써 때로능 윙처럼 때로는 수비형 미드필더처럼 뛰며 밀란의 오른쪽에 힘을 실어주었다. 후반에 442로 바뀌었을 때도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잘 수행했으며 오른쪽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풀리식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9R 유벤투스전에서는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었지만 영향력은 미미했고 좋은 돌파나 패스를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치아우의 퇴장으로 밀리는 상황이어서 더욱 어려운 상황이었다. 0:1로 패배.

챔피언스리그 PSG전에서는 선발출전하였으나 팀의 경기력이 최악인 가운데 무기력했다. 후반에 포베가와 교체되었다. 결과는 무려 3:0 패.

10R 나폴리전에서도 선발출장했고 풀리식, 칼라브리아와 함께 활발한 오른쪽 공격을 이어나갔다. 후반에 밀리는 가운데 그나마 제 몫을 해준 중원자원이었다. 그러나 후반에 팀의 경기력이 무너지며 2:2 동점으로 끝났다.

11R 우디네세전에서는 괜찮은 중거리슛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답답한 모습이었다. 밀란은 최악의 부진 속에 강등권 우디네세에게 시즌 첫승을 안겨주며 패배했다.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평소와 달리 왼쪽중앙에서 활약하였고 활발한 움직임과 드리블을 통한 전진을 보여주며 PSG의 중원을 압도했다. 박스투박스 역할을 잘 해내며 중원에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갔고 공수에서 맹활약하였다.

12R 레체전에서는 혼자서 경기를 말아먹었다. 다비데 칼라브리아가 부상으로 하프타임때 교체돼 나가며 주 포지션이 아닌 오른쪽 풀백 자리를 맡았는데, 66분 코너킥 상황에서 알렉시스 블랑의 헤더를 포착한 니콜라 산소네를 완전히 놓치며 첫 골을 허용했다. 거기다 68분에는 테오 에르난데스가 쓰러져 있는 상황에서 수비 진영에서 3명의 선수에게 쌓여 있는데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공을 뺏겼고 바로 라멕 반다의 골로 이어지며 혼자 2-0으로 리드하던 경기를 2-2로 만들어버린 1등 공신이 되었다. 전문 풀백인 플로렌치가 벤치에 있음에도 무사를 라이트백으로 교체 투입한 피올리에 대해서도 비판 여론이 강했다.

13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중원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후반 막판에 교체되었다.

14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초반 위협적인 돌파를 통해 슛을 하는 등 특유의 저돌적인 전진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좋은 활약이었다.

15R 아탈란타전에서는 중원이 붕괴하면서 아탈란타에게 수많은 찬스를 내주었고 세골을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미드필더 중에서는 그나마 활발한 모습이었으나 중원을 혼자 받치기엔 전술적으로나 다른 미드필더들의 폼이 너무 최악이었다.

챔피언스리그 뉴캐슬전에서는 드리블 전진을 통해 밀란의 동점골에 기점이 되었다. 그러나 그 장면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좋은 폼을 보여주진 못했다.

이후 근육 문제로 몬차전에서 결장하게 되었으며 부상이 다소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19R 엠폴리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부상 복귀하였다. 수비적인 위치에서 아들리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무난한 모습이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아탈란타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으나 정말 부진했다. 첫 실점시 포지션도 최악이었다. 코프메이너스가 마크맨이었음에도 마크를 하지 않앟다. 수많은 기회를 놓치는 와중에 한두 번의 슈팅을 제외하고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말았다.

20R AS 로마전에서는 후반에 풀리식과 교체로 출장해 오른쪽 윙어역할을 소화했다. 후반막판 미친 드리블로 로마 수비수들을 다 제치고 슛을 했으나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말았다. 볼을 잘 지키며 자기 역할을 잘 해냈다.

21R 우디네세전에서는 수비강화를 위해 막판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시간이 없어 특별한 활약은 없었다.

22R 볼로냐전에서는 후반 이른시간에 교체로 출전해 라인더스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엄청난 드리블로 전진하는 모습을 보이긴했으나 그외에는 평범했고 수비라인에서 영향력도 애매했다.

23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후반 막바지에 교체로 출전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승리를 위해 공을 열심히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4R 나폴리전에서는 후반 교체 출전했다. 경기에 투입되자마자 레앙에게 좋은 패스를 넣어주어 어시스트를 기록할 뻔 했으나 레앙의 부정확한 슈팅으로 무산되었다. 이후에는 자신의 장점이던 돌파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고, 포지셔닝에도 다소 문제를 보이며 애매한 모습이였지만, 그나마 병장축구를 선보인 치크 보다는 활발하게 움직이며 나름 어느정도 보탬이 되긴 되었다.

유로파리그 렌전에서는 간만에 선발출장하였다. 본인의 장점인 쫄깃한 드리블을 통해 볼을 전진시켰다. 하지만 공수에서 어설픈 움직임이나 위치선정도 있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많은 활동량과 온더볼로 팀의 좋은 경기력에 좋은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유로파리그 렌과의 2차전에서도 선발출장했으나 심각한 위치 선정에 공격에서도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 밀란이 중원싸움에서 고전하게 만든 요인이었다. 후반 80분에 교체아웃되었다.

26R 아탈란타전에서는 후반 늦은 시간에 투입되어 특별한 모습을 보일 시간이 부족했다.

28R 엠폴리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하였고, 몇번의 좋은 드리블돌파를 선보였다. 전진성 하나 만큼은 리그내에서도 따라 올 선수들이 별로 없어보이나 문제는 드리블 이후 공을 처리하는 부분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팬들은 케시에의 각성전 플레이를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이다.

유로파리그 16강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는 상대가 한명 부족한 상황이라 큰 무리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특별한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궂은 일을 하는 역할을 무난하게 해냈다.

29R 베로나전에서는 후반에 로프터스치크와 교체되었으나 많이 뛰는 것에 비해 딱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로프터스치크보다 좀 더 수비적인 모습을 기대했으나 공수에서 딱히 뭘 해내지 못하고 비효율적인 모습이었다.

30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후반전 교체로 출전하였고 저돌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좋지 않은 판단력과 패스 타이밍이 발목을 잡았다. 예전 어릴때의 케시에처럼 극단적인 장단점이 보이는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31R 레체전에서는 밀란이 3골차로 앞서면서 경기가 크게 기울어진 상태로 투입되었다. 경기 분위기가 이미 많이 기울어져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32R 사수올로전에서는 아들리와 중원을 커버했다. 하지만 중원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가 많았다. 특히 드리블이 길어져 패스타이밍을 놓치고, 공 없을 때의 움직임도 형편없었다.

유로파리그 8강 AS 로마와의 2차전에서는 베나세르와 중원에서 같이 출격했으나 도대체 뭘하자는 건지 알 수 없는 플레이가 많았다. 결국 한명이 빠진 로마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다.

33R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 선발출장했다. 마치 우측 윙백같은 역할을 맡았으나 경기가 계속 밀리는 상황에서 무사 또한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인테르에게 전력이 밀린다 생각한 피올리가 쫄려서 무사에게 수비적인 역할을 맡겼으나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고 2실점 이후 골이 필요했던 밀란은 무사를 빼고 오카포를 투입했다. 그러나 경기를 패배하며 인테르는 우승을 확정지었다.

34R 유벤투스전에서는 우풀백으로 선발출장했다. 공수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이진 못했고 오히려 실수로 인해 위험한 찬스를 내주기도 했다. 후반 늦은시간 교체아웃 되었다.

36R 칼리아리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였으나, 절망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중에서도 자신이 수비하던 난데스를 완전히 놓쳐 추격골을 허용하기도 했다. 무려 5득점을 하며 완승을 한 경기임에도 무사의 경기력 만은 최악이었다. 이런 상태의 무사를 풀타임으로 뛰게한 피올리에게도 상당한 비판이 있었다.

37R 토리노전에서도 선발출장했다. 최악의 폼을 보이는 무사를 왜 계속 선발로 기용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었는데 역시나 이 날 경기력도 엉망이었다. 전진할 때는 괜찮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해할 수 없는 패스 등으로 맥을 다 끊어놓았고 수비보호에서도 딱히 좋은 모습은 없었다. 결국 후반에 교체 아웃되었다.

무사의 밀란에서의 첫시즌은 상당히 애매했다. 운도 좀 나빴던 것이 피올리는 무사를 433 포메이션의 메짤라로 생각하고 영입하였으나 다시 이전의 4231 포메이션으로 돌아가면서 무사의 활용 방식이 다소 이도저도 아닌 면이 있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어느 포지션에서나 자기 몫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리그 초반에는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중반부 이후에는 무지성 전진드리블 외에는 특별한 장점이 없다는 평가가 많았다.

밀란의 새로운 감독인 폰세카가 피올리보다는 좀 더 섬세한 전략을 짜는 것으로 알려져있기에 다음 시즌 폰세카가 어떻게 쓰느냐가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3.2. 2024-25 시즌

코파 아메리카로 인해 프리시즌 합류가 약간 늦어졌다. 여러 포지션에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고 나쁘게 말하면 제자리를 못찾은 선수이기에 폰세카가 어떤 방향으로 무사를 쓸지가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4231의 투볼란치 중 한자리에 쓸 확률이 높아보인다. 다만 이 자리에 경쟁이 무척 심하기에 선수의 스텝업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원을 방치하다시피 했던 피올리와 달리 좀 더 세밀하게 라인을 조정하는 폰세카가 부임했기에 좋은 자원이 될 가능성도 상당하다.

리옹에서 진지하게 무사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밀란에서는 무사를 재능있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보고 있기에 어지간한 제안으로는 무사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 맨시티와의 경기에선 후반 늦게 교체로 출전해서인지 딱히 큰 존재감이 없었다. 팀은 3-2로 역전승을 하였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도 교체로 출전하여 시원시원한 탈압박과 뛰어난 전진을 여러번 선보이며 중원을 장악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돌파 이후 패스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팀은 사무엘 추쿠에제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였다.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여 공수에서 모두 상당히 많은 활동량을 가저가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전진성 하나 만큼은 다른 클래스 있는 선수들과 달리 돋보인다는 반응. 그러나 돌파 이후 여전히 패스 타이밍을 도저히 못 잡고 있는 건 흠이라고 볼 수 있다.

리그 1R 토리노전에서는 밀란이 막장 경기력을 보이자 교체로 출전했다. 좋은 드리블 전진을 보여주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후반에 때린 중거리 슛이 수비를 맞고 라인더스에게 연결되었고 라인더스가 때린 슛이 수비를 맞고 모라타에게 연결되며 모라타가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추가시간에는 무사가 정확한 크로스를 내준 것이 오카포에게 연결되며 극장 동점골이 터졌다. 무사가 없었다면 무승부도 어려웠을 것이기에 좋은 평가를 받은 몇 안되는 밀란 선수였다.

2R 파르마전에서는 라인더스와 투볼란치 선발로 출전했으나 공수에서 상당히 혼란스러워했다. 너무 앞으로 나가있어 포백을 전혀 보호하지 못했고 공격에서도 전진은 괜찮았으나 패스가 부정확해 상대에게 역습의 빌미를 내주는 등 전체적으로 엉망이었다. 밀란은 승격팀인 파르마에게 패하며 밀란 역사상 최악의 스타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경기 후 무사는 공소유를 잃었을 때 바로 위기에 노출된다며 폰세카의 전술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팀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2경기만에 폰세카가 선수들에게 신뢰를 잃은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3R 라치오전에서는 후반에 라인더스를 대신해 투입되었다. 빠른 공격 전개와 에너지를 보여주며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2:2 무승부.

4R 베네치아전에서도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었다. 경기가 이미 기울어 큰 활약은 없었으나 에너지있는 모습이었다.

8R 우디네세전, 라인더르스가 이른 시간 퇴장을 당해서 그런지, 활동량의 큰 장점이 있는 무사가 오랜만에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투입되었고, 오자마자 좋은 발재간을 통해 시원시원한 탈압박과 동시에 돌파도 선보였다.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 뇌절플레이를 한 번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하였다. 그러나 그 장면 외엔 많이 뛰어다니며 어느정도 보템이 되었다. 팀은 결국 1-0 승.

10R 나폴리전에서 오래간만에 선발로 출전하였고, 미드진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성실히 뛰어다니고 간간히 위협적인 슛도 시도해보는 등, 팀의 역동성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팀은 결국 2-0로 패배하였다.

챔피언스리그 4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3백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였고, 뛰어난 기동성과 활동량으로 여러 궂은 일과 더불어 음바페와 비니시우스를 막아야 되는 큰 의무를 의의로 잘 수행하는 등, 매우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1] 그의 어머니가 뉴욕으로 휴가를 왔을 때 태어났다.[2] 비어있는 번호를 확인하고 호나우지뉴가 밀란에서 80번을 달았던 것을 기억해 80번을 선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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