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1-25 22:32:53

윌프레드 사누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타

[clearfix]

1. 개요

부르키나파소의 전 축구 선수로, 공격수와 윙어로 활약하였다. 빠른 발과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부르키나파소 국가대표팀과 여러 클럽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등 주요 대회에 출전하며 국제적인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클럽 경력

사누는 고국 부르키나파소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2002년 독일의 SC 프라이부르크 유스팀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04년, 당시 2 분데스리가에 속해 있던 프라이부르크 2군 팀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다. 2006년에는 1군 팀으로 승격하여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았으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하였다.

2008년, FC 쾰른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다. 쾰른에서도 확고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간헐적으로 출전하여 팀에 기여하였다. 이후 2010년에는 일본 J리그의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로 임대 이적하며 아시아 무대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우라와에서는 컵 대회 우승에 기여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1년, 사누는 독일로 돌아와 2 분데스리가의 SV 베커 비스바덴에서 뛰었으며, 이후 여러 하부 리그 팀들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3. 국가대표 경력

부르키나파소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A매치 30경기 이상 출전하였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여러 차례 참가하여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부르키나파소 축구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201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앙골라 대회에서는 조별 리그 2차전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활약을 보이기도 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빠른 발과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활용한 측면 공격에 능한 선수였다. 저돌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간결하고 정확한 슈팅 능력도 갖추고 있어 득점력 또한 겸비한 공격수였다. 다만, 체격 조건이 다소 왜소하여 몸싸움에는 약점을 보이기도 하였다.

5. 기타

사누는 독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독일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 J리그에서 활동한 경험을 통해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