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위아더좀비
위아더좀비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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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위아더좀비》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다.2. 주인공 진영
타워에서 경찰 역할을 하는 무리를 노예로 두고 있고, 언론 역할을 하는 보부상의 약점을 쥐고 있으며, 무엇보다 신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농장도 가지고 있음.
68화 베스트댓글 中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그룹으로, 타워 내 분실물보관소에 아지트를 지어 쾌적하고 비교적 안전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 처음 시작은 임경업과 김소영이었으며 이후 소현명이 합류하면서 아지트가 꾸려진다. 현명에 의해서 한보라와 정왕왕이, 경업에 의해서 왓 존슨이, 소영에 의해서 김인종이 합류하게 되며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후 하윤, 도윤 남매와 심초롱이 합류하고 초기멤버였던 운여름이 복귀한다. 68화 베스트댓글 中
유도 선출이었던 김소영과 특수훈련을 받았던 임경업이 무력을 책임지고 있는 덕분에 많은 인구의 트리플H를 수족처럼 움직일 수 있으며 총을 보유하고 있고 치안 역할을 자처하는 착한 청년단을 노비
심심한 타워 생활 속에서는 사소한 이슈나 대화거리라도 반가워지기 때문에, 별거 아닌 일에도 진지하게 회의를 열고 모든 사안을 투표로 결정하곤 한다. 누군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주로 공무원 출신인 한보라 주재하에 회의를 열어 화장실 청소, 먼지 제거, 닭장 청소 등의 형벌을 내린다.
2.1. 김인종
김인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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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10101><colcolor=#000,#ddd> 나이 | 23세 |
좋아하는 것 | 고추참치, 반려 생선 |
싫어하는 것 | 귀찮은 일 |
타워 내 주 업무 | 사고 안 치기 |
본작의 주인공. 서울타워에 친구인 영수, 근식이와 왔다가 좀비 사태가 발생해 친구들을 모두 잃고 1년간 서울타워에서 혼자 살게 된다.
가정사가 꽤 불행한 편인데, 아버지는 사업 실패 이후 집을 나갔고 어머니는 홀로 가정을 책임지다가 병에 걸려 인종이 초등학생의 나이일 때 죽었다. 그래서 할머니와 단 둘이 살면서 아르바이트로 꾸준히 생계를 이어 나가다가 할머니마저도 죽었고 모든 삶의 의욕을 잃었을 때 친구들인 영수, 근식이와 같이 서울타워에 왔다가 좀비 사태가 터져 갇혀 버린 것.[2] 이런 눈물 나는 인생을 김소영 일행이 보는 앞에서 브리핑을 했고 식구로 맞이해야 하냐며 첨예하게 논쟁을 하던 일행은 만장일치로 인종의 합류에 찬성했다.
이런 성장 과정 때문인지 장래 희망을 평범한 사람으로 적어낼 정도로 튀지 않는 삶을 살고자 하였고, 실제로 처음 1년 타워에서 지내는 동안에는
2.2. 김소영
김소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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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10101><colcolor=#000,#ddd> 나이 | 22세 |
좋아하는 것 | 남동생 |
싫어하는 것 | 낯간지러운 상황 |
칼단발 머리의 여성. 김인종이 서울 타워에 정착한 지 1년 만에 처음 만난 생존자. 말과 행동이 상당히 거칠다. 동생을 괴롭히던 일진을 홧김에 죽인 후, 이를 자수하기 전에 동생에게 마지막 선물을 해 주려고 방문한 서울타워에서 좀비 사태가 발생하여 동생과 떨어지게 된다. 이후 1년간 동생을 찾아 타워 안을 샅샅이 뒤지고 다닌다.
고등학생 때까지 유도를 했고 성인이 된 이후 종합 격투기를 해서 어마어마한 격투 실력을 자랑한다. 임경업과 더불어 일행의 전투력을 담당하는 인물로, 동생과 헤어진 이후 좀비 사태가 진압되기까지 3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좀비를 학살했던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면 대인 전투는 만화 내에서도 손가락 안에 꼽힌다.
1년 동안 동생을 찾아 타워를 뒤졌고 마침내 동생을 만났지만, 동생은 타워 생활을 마음에 들어 했고 동생이 머무는 트리플H 클럽도 그닥 나쁜 아이들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탈출 방법은 천천히 알아보면서 동생은 주말 동안엔 소영의 아지트로 보내는 조건으로 타워 생활을 유지하기로 한다. 일행에게 사실을 말하지 않은 것이 있다. 원래는 동생을 찾을 1년 동안 타워를 탈출하는 방법을 찾았고 동생을 찾으면 그 방법으로 타워를 나가서 본인은 경찰서에 자수를 할 생각이었는데, 사실 그 탈출 방법 자체를 찾지 않은 것. 정확히는 못 찾은 것이고 김소영 본인은 탈출 방법을 찾고 동생을 찾는 것에서 그 둘의 순서가 바뀌었을 뿐 계획은 동일하다고 했지만 일행이 집요하게 물어보자 구조 요청을 보내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자 특히 소현명이 크게 반발한다. 거의 싸우기 직전까지 갔을 정도.[4]
인종만큼이나 가정사가 불행한 인물인데 12살의 나이에 양친을 여의고 소년가장으로서 5살 차이 나는 남동생과 단 둘이서 지내왔다. 그나마 흥미를 느꼈던 유도는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서 결국 포기했고 동생을 책임지기 위해 학교를 자퇴한 후 계속 일을 해 오면서 생계를 이어 나갔던 것. 그 과정에서 동생을 예전만큼 챙기지 못하게 되고, 동생이 따돌림당하는 것을 뒤늦게 알게 돼서 당사자를 잘 타이르려고 했으나 결국 홧김에 살인까지 저지르고 만다.[5] 결국 타워에서 동생이 갖고 싶어 하던 게임기를 사주고 본인은 자수하려고 했으나 좀비 사태가 발발, 1년 동안 생이별을 하게 됐고 동생과 간신히 재회했으나 누나가 자기 때문에 살인자가 됐다는 것에 괴로워해서 갈등을 겪게 된다.
현재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딱히 목표가 없어 나중에 나가서 교도소에 가기 전에 자유롭게 휴식중이다. 하지만 바쁘게 사는 데에 너무 익숙해진 소영은 가만히 쉬지 못하고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운동과 순찰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일행 내에서는 그나마 인종과 궁합이 잘 맞는 편. 다른 일행들 평가로는 뭔가 해야하는 임무가 없으면 허전해하다 못해 기운이 빠지는 성향인데, 중요한 일일수록 남한테 떠맡기고 싶어하는 인종과 잘 맞는다고. 임경업은 대시하려다 처맞는 타입이다.
후기에서 보라와 같이 살게 되었다고 나오는데, 의외로 감옥에 가지는 않은 모양.
2.3. 임경업
임경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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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10101><colcolor=#000,#ddd> 나이 | 20대 초중반 추정[6] |
좋아하는 것 | 군대, 그녀(?) |
싫어하는 것 | 군대, 납득이 안 가는 것 |
타워 내 주 업무 | 김소영 돕기 |
1년 전 탈영해 타워에서 살게 된 해군 의무병.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 생존자이다. 나이는 소현명보다는 확실히 적고 서울대 의대를 다니다가 군입대를 하고 탈영 당시 계급이 일병이었던 것을 보아 인종과 엇비슷한 20대 초중반으로 추정된다.
투머치 토커 속성을 가진 캐릭터로 말이 정말 많다. 하는 말의 대부분이 자기 군생활 얘기여서 대부분의 사람은 학을 뗀다. 그 무던한 성격의 인종도 경업의 토크를 못 견뎌 해서 입 좀 닥치라고 직접적으로 얘기할 정도. 본인 말로는 부모님의 권유로 진학한 의대는 전혀 흥미를 못 느꼈고, 성취감을 얻기 위해 입대를 했지만 곧이어 군대 특유의 불합리함에 염증을 느끼게 된다.[8] 결국 군대 안에서도 폐급으로 찍혔고 좀비 사태가 터졌을 때 부대로 돌아가 갈굼받기 싫어서 탈영했다
탈영한 지 며칠 만에 목표를 잃어버렸지만 우연히 김소영을 만나 함께했고[9] 목적 없이 있을 바에야 동생을 찾는 김소영이나 돕자는 생각으로 이어진 인연이 호감으로까지 발전한 것. 물론 임경업의 일방적인 호감이었고 사실상 김소영에게 차여서 애매한 상태로 1년을 지냈다. 그러다가 이상하게 김소영과 호흡이 맞는 김인종을 질투하게 되고 왕왕이의 친구를 찾으러 가는 외출에서 인종에게 사과하고 김소영에게도 고백했지만 또 차였다. 이때 김소영에게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는 확실한 답을 들은 이후로 마음을 깔끔히 정리한 듯하다.
의대생 출신에 기본적으로 꽤 박식한 편이어서 왕왕이나 하윤, 도윤 남매의 교육을 책임지고, 현역 군인이었던 만큼 몸 쓰는 것에 일가견이 있다. 아지트와 관련한 각종 작업도 웬만한 건 임경업이 담당을 했던 모양. 총기나 나이프 같은 무기를 이용한 전투는 꽤 하는 편이지만 맨손 싸움은 전적이 안 좋은 편이어서 총기 없으면 좆밥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 실제로 노예빵을 걸고 착한 청년단과 1대1 결투를 할 때도 발렸다. 근데 상대방이 공인 4단이라서 참작해 줘야 한다.
개인 방은 출입문에서 제일 가까운 쪽을 쓰고, 침대는 깊게 잠들지 않도록 라꾸라꾸를, 신발도 매일 군화를 신고 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는 것에서 자존감을 채우는 성격이라 아지트 식구들을 자신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소현명과는 완전 상극인 성격 탓에 매일을 다투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선 서로 자존심을 내려놓는 덕분에
아버지는 대학 총장을 지내기도 한 인물로, 당구를 워낙 좋아하여 아들인 경업에게도 직접 당구 기술을 가르쳤다. 이 때문에 경업에게 당구는 청소년기의 유일한 취미이자 자존심이기도 하다.
2.4. 왓 존슨
왓 존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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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10101><colcolor=#000,#ddd> 나이 | 24세 |
좋아하는 것 | 홈즈와 관련된 모든 것 |
싫어하는 것 | 딱히 없다 |
타워 내 주 업무 | 공용 공간 청소 |
금발에 안경을 쓴 남성.
밝고 착한 성격이지만 우유부단한 탓에 글쓰기를 자꾸만 망설이고 미루는 습관이 있다. 이삼일에 한번씩 할머니에게 편지형식으로 일기를 쓰는 인종보다도 글을 안 쓴다고 하지만, 인종에게 한 말을 보면 타워에 들어오기 이전에는 여러 번 글을 써봤다가 재능이 없다는 걸 깨닫고도 유일하게 꿈을 가진 일이라서 포기하지 못한 모양. 회상을 보면 가족들에게 부채 의식이 상당히 심하다.
몇몇 독자들의 추측으로는 작가의 오너캐아니냐라는 주장이 있다. 먼저 작가가 직접 만화속으로 들어가면 제일 가깝게 지낼 캐릭터로 뽑기도 했고 외모가 실제 작가와 흡사하며 작가라는 직업마저 똑같고 독자들이 보는 웹툰은 왓 존슨이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그리는 웹툰이라는 일종의 극중극이다 라는 설이지만 오피셜은 아니니 지금 시점에서는 확실히 알 방도가 없다.
2.5. 한보라
한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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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10101><colcolor=#000,#ddd> 나이 | 38세 |
좋아하는 것 | 텃밭 가꾸기 |
싫어하는 것 | 타인에게 민폐 끼치는 행동 |
타워 내 주 업무 | 집안 살림 전반 |
긴 갈색 머리의 여성. 왕왕이를 돌봐주며 그룹 내 살림을 거의 도맡아 한다. 타워에 들어온 계기는 우울해서였다고. 타워 내에서 사실상 구할 수 없는 계란, 채소 등을 직접 재배하고 있다. 아지트 일행 중에선 가장 연장자로 추정되며, 그만큼 일행이 가장 크게 의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아지트 일행은 거의 대부분 서로 존칭을 쓰는 편이지만, 한보라에게만큼은 누님, 언니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일행이 아닌 모라해 카페 사장 이지혜도 한보라를 언니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사실상 일행 내에서 엄마 포지션을 맡고 있는 인물.
사업중독으로 롤러코스터같은 인생을 사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13]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게 되었다. 성인이 되어 고려대를 다니다 공무원에 합격해 취업하고, 겉으로는 자신이 줄곧 바라던 정답에 가까운 인생을 살게 되었지만 스스로의 마음을 돌볼 여유가 없었기에 이유 모를 우울함이 점점 커져가는 상황이었다. 그때 마침 좀비사태가 터졌고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타워에 머무르게 되었다.
2.6. 소현명
소현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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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10101><colcolor=#000,#ddd> 나이 | 29세 |
좋아하는 것 | 차(茶), 음악 감상 |
싫어하는 것 | 많음 |
타워 내 주 업무 | 헤어컷, 왕왕이랑 놀아주기 |
주황색 머리의 남성. 음주운전으로 맥라렌과 람보르기니를 들이박고, 수리비로 막막했던 차에 마침 운 좋게 좀비 사태가 터져 타워에서 숨어 살고 있다. 이기적인 성격에[15] 말투가 굉장히 띠꺼운데, 이 때문에 의협심이 강한 임경업과 트러블이 잦으며 김소영과는 첫만남부터 주먹으로 맞기까지 했다. 본인도 자기가 싸가지 없는 걸 잘 알고 있는 듯. 일행 중에선 한보라와 더불어 가장 연장자 축에 속하는데, 한보라가 엄마라면 소현명은 뭔가 인생 막사는 삼촌 같은 느낌. 방도 아지트 출입문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곳에 있고, 자다가 좀비가 갑자기 들어와도 물리지 않도록 이층침대를 쓰고 있다.
이렇게 보면 구제불능 발암캐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기묘하게 사람 열받게 하는 구석이 있고 말투가 좀 기분 나쁠 뿐 아주 틀린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상당히 냉소적이고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성격이지만 그것을 포장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고 가식 없이 직설적으로 표현을 하는 편이어서 열받는 구석이 있을지언정 대부분 수긍은 가는 정도. 성격 자체가 상극인 임경업을 제외하고는 일행과도 꽤 순탄하게 지내는 편이고 임경업과의 관계도 임경업이 직접적으로 꺼리는 거지, 정작 소현명 본인은 최소한 면전에서 임경업을 싫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존슨은 아예 형이라고 부르고 게임을 할 때도 같이 하는 등 죽이 상당히 잘 맞고, 새로 합류한 인종과도 그럭저럭 잘 지내는 편. 왕왕에게 처음으로 칭찬을 해준 어른이라 왕왕이가 좋아하고 잘 따르기도 한다. 또 의외로 재주가 많다. 원래 직업은 잘 나가는 청담동 헤어 디자이너였고, 매일 아침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고, 올드팝을 줄줄이 외우고, 커피도 만들 줄 알고, 요리도 꽤 하고, 재봉틀도 다룰 줄 알고 하다못해 별자리에 대해서도 빠삭하다. 이래저래 굉장히 독특한 캐릭터.
상술한 모습으로 인해 일부 독자들은 음주운전도 본인이 지어낸 거짓말 아니냐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다만 이 정도 일이 아니고서야 굳이 백화점에 숨어서 생활한다라는것은 납득하기 힘드니 만약 아니라면 합당한 뒷 사정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학교는 미용고등학교를 나왔으며 양아치 생활을 하며 학교를 자주 빠진 것으로 나온다.
2.7. 정왕왕
정왕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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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10101><colcolor=#000,#ddd> 나이 | 6세 |
좋아하는 것 | 점보와 맘보 |
싫어하는 것 | 예의 없는 것 |
타워 내 주 업무 | 옳은 말 잘 듣기 |
땋은 머리를 한 남자아이. 좀비 사태 때 어머니를 잃었다. 어머니는 서울타워 안내데스크 직원이었는데, 왕왕이가 너무 말썽을 부려 직원용 어린이집에서도 내쫓기기 직전이었다. 그러다 좀비 사태로 눈앞에서 어머니를 잃었는데[17] 이때 어머니가 남긴 유언이 제발 어른들 말씀 좀 잘 들으라는 것이었고, 그 기억 때문에 지금의 순하고 얌전한 성격이 되었다. 여러모로 그룹이 현실도피를 할 수 없게 하는 존재로, 그룹은 한 때 왕왕이만이라도 탈출시킬 생각을 했을 정도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로 아이답지 않게 너무 이른 나이에 철이 든지라 자기 기분을 풀지 못하고 쌓아두기도 한다. 가끔 그걸 깨무는 걸로 표현하는데, 인종은 이걸 사용해서 도윤이를 제압했다. 그 이후로도 왕왕이만 보면 물릴까봐 쫀다.
의외라면 의외인 게 그룹 내에선 소현명과 가장 사이가 좋다. 소현명 성격상 왕왕이 교육 정서에 굉장히 좋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로 왕왕이가 소현명을 상당히 좋아하고 소현명도 기본적으로 아이를 굉장히 싫어하지만 왕왕이는 상당히 마음에 들어 한다. 이유는 좀비 사태가 터진지 3개월쯤 됐을 때, 한보라와 같이 다니던 왕왕이가 우연히 소현명을 만나고 의도치 않게 소현명과 왕왕이가 둘이 함께 다니면서 정이 든 것. 정확히는 소현명은 왕왕이가 말을 안 들으면 그냥 버리고 가려고 했으나 하필 그때가 왕왕이가 어머니를 잃고 착한 아이 컴플렉스가 극에 달해 있을 때여서 소현명이 시키고 부려먹는 걸 착실하게 해내자 소현명이 진심으로 왕왕이를 칭찬했다.[18] 이 인연으로 보라와 왕왕이도 김소영 일행과 함께하게 됐고, 시간이 꽤 흐른 시점에서도 소현명과 꽤 죽이 잘 맞는다.
왕왕이의 땋은 머리도, 소현명에게 가장 예의바른 머리를 해달라고 부탁해 땋은 것.
2.8. 김하윤
김하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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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10101><colcolor=#000,#ddd> 나이 | 18세 |
좋아하는 것 | 언니들 얘기하는 거 듣기 |
싫어하는 것 | 벌레, 곤충 |
타워 내 주 업무 | 공부 열심히 하기 |
도윤의 누나다.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어 남매가 함께 가출했다. 고등학교 2학년으로 18살이다. 화장실이 있는 집에서 사는 것이 소원이라는 이유로 타워의 화장실 안에서 공부를 하며 동생과 같이 살고 있었으나 도윤이 털보로부터의 신변 보호를 위해 아지트에서 지내게 되자 함께 가게 된다.
동생 도윤과는 정반대로 얌전하고 예의바른 성격이다. 그동안 꿈이나 특출난 재능도 없었기에 경업의 수업도 성실하게 들으며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하지만 공부머리가 부족해 성적은 좋지 않은 편이다.
2.9. 김도윤
김도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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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10101><colcolor=#000,#ddd> 나이 | 15세 |
좋아하는 것 | 게임 |
싫어하는 것 | 청소 |
타워 내 주 업무 | 공부 열심히 하기(안 함) |
하윤의 동생이다. 중학교 2학년으로 15살이다. 타워의 화장실 안에서 공부하는 하윤의 뒷바라지를 하며 같이 살고 있었다. 도윤이 털보의 아내를 죽인[21] 당사자이기 때문에 급한대로 사건이 일단락되기 전까지 당분간 아지트 내에서 지내게 되었다.
반항적인 성격이라 어른에게도 거침없이 툴툴거리곤 하지만 왕왕이에게 어깨를 물린 뒤에는 유독 왕왕이에게만 약한 모습을 보인다.
2.10. 운여름
운여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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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10101><colcolor=#000,#ddd> 나이 | 27세 |
좋아하는 것 | 여행 |
싫어하는 것 | 겉과 속이 다른 사람 |
타워 내 주 업무 | 고장 난 물건 고치기 |
현재 주인공 그룹이 점거하고 있는 방 중 게임방의 원 주인. 전형적인 욜로족으로, 몇 달에 걸쳐 알바로 돈을 모으고 몇 달 동안 여행을 떠나는 것을 반복하다가 좀비 사태에 휘말렸다. 현재는 타워 안의 여러 사람들을 인터뷰해 에세이로 만드는 계획을 세우는 중. '심심하다'라는 이유로 김소영 진영에서 가출해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71화에 첫 등장했다.
언제나 긴장을 즐기고 항상 재미를 추구하며 자신이 그러는 것을 당당하게 여기는 성격. 이 성격 덕에 한 때 엘라와 연인이었을 때는 현실적인 성격의 엘라와 말다툼이 잦다가 결국 헤어졌다. 이후 인종이 일으킨 사고 덕에 타워 안에서 엘라와 재회하고 화해한다.
2.11. 심초롱
심초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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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10101><colcolor=#000,#ddd> 나이 | 25세 |
30층 카페에서 일하던 알바생 청년. 알바중에 재료가 떨어져서 창고에 들어갔다가 문고장으로 갇힌다. 몇십분 내로 다른 직원이 열어줄 거라고 생각했으나, 좀비사태가 터지면서 초롱은 그대로 창고에 갇히고 만다. 그렇게 창고의 빙수 재료와 환풍구의 빗물로 수개월을 버티다가 아사하기 직전 인종에게 구조된다.
참고로 이름은 초롱이지만 하필 입고있던 옷인 알바복의 명찰이 알바 동료의 것이라 다들 '파란씨'라고 부른다. 본인은 그냥 넘기고 있었으나 결국 인종에게 털어놓았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자기들 편한대로 파란, 초롱, 초롱파란(...) 등으로 부르게 되었다.
여담으로 김인종 일행이 각 단행본의 표지를 장식했는데, 한 권이 모자라 심초롱만 나오지 못했다.
2.12. 점보 & 맘보
인종이 강아지 사료 공장 사장에게 왕왕이의 친구로 데려온 두 강아지. 처음엔 두마리 모두 품에 안을 수 있을만큼 작았지만 작중 시간 경과에 따라 점점 성장해 봄 시점에서는 인종의 힘으로는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커졌다. 데려온 후 인종의 방에서 기르는 중.
보라는 평소 깔끔스러운 성격 때문에 점보와 맘보를 보고는 화를 내며 거부했지만 나중엔 타워 탈출 후 귀농하며 오갈곳이 없어질 점보와 맘보를 데려가겠다고 할 정도로 정이 붙었다.
보라는 평소 깔끔스러운 성격 때문에 점보와 맘보를 보고는 화를 내며 거부했지만 나중엔 타워 탈출 후 귀농하며 오갈곳이 없어질 점보와 맘보를 데려가겠다고 할 정도로 정이 붙었다.
3. 산하 및 협력 진영
3.1. 트리플 H
김소형이 속한 그룹. 'Having Hobby for Happiness'라는 이름의 뜻에서 드러나듯 각자의 취미를 가지기 위한 모임이다. 드러난 구성원을 보면 대다수가 굉장히 젊다. 제일 나이 많은 청년도 29살이라고 하며,[23] 전과 문제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24]. 리더인 김지운(17살)의 언급을 보면 그냥 현대의 경쟁과 시험에 지친 청소년들이 하나둘씩 모인 그룹으로 보인다.
3.1.1. 김지운
트리플 H의 리더 소년. 누나와 우연히 연락이 닿은 소형에게 경고 겸 위로를 해준다. 숙소의 공간을 보면 여러 모형들과 미술도구가 있다.
3.1.2. 김소형
김소영의 남동생. 안경을 쓴 소년. 1년 전 선물을 사주던 누나 김소영과 같이 타워에 들렀다가 좀비사태에 휘말리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누나와 갈라졌다. 그후 살아서 트리플H 그룹에 합류해 살았다. 원래는 마른 체격이었으나 좀비 사태 이후 타워에 살면서 통통한 체격이 되었다.
어릴 적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누나에 의해 부양을 받으며 성장한 탓에 누나 김소영에게 대들지 못하고 부채 의식을 갖고 있었다. 학교에 다니면서 악질 일진에게 찍혀서 괴롭힘을 받은 적도 있어서 타워에서 나가기를 꺼렸다. 결국 인종의 도움으로 누나와 재회했지만 타워에서 나가는 건 보류된 상황에, 우연히 김소영이 자기를 괴롭히던 일진을 때려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자기가 나가서 누나의 살인죄를 대신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건물에서 눈에 안 띄고 나갈 만한 출구는 다 봉쇄된지라 실패.
3.1.3. 김녹봉
29세 남성으로 사법고시를 3연속 탈락하고 현재는 5급 공무원을 준비 중이다. '김소영 김소형 남매의 원활한 화해를 돕기 위한 제 삼자 적극 개입 토론회'에서 법률자문을 맡았다.
3.1.4. 송송이
19세 여성으로 만화가 지망생이다. 고 김민철 군의 추모를 위해 몽타주를 그렸다. 하윤의 그림 실력을 확인하러 오기도 했다.
3.1.5. 박요나단
20세 남성으로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3.1.6. 로빈 홍
18세 남성으로 불법 무기 개조 전문이다. 도윤에게 누나 말 잘 들으면 자신의 기계장치를 선물해주겠다며 회유한다.
3.2. 착한 청년단
파일:위아더좀비_착한청년단1.jpg |
일명 나쁜 짓을 한 범죄자들을 단죄한다는 취지로 모인 진영. 인종 일행이 벌인 갖가지 사건사고로 그들을 악당집단이라고 결론짓고 물자를 구하러 가던 인종과 왓 존슨을 납치한다. 해방 조건으로 인종 일행의 소영, 경업까지 데려와 무릎끓고 사과하라고 빌었지만 역으로 결투가 성립. 1승 2패로 패배하고 노비가 된다. 다행히 반년 넘게 인스턴트와 라면, 과자로 끼니를 때우다가 보라가 밥을 챙겨주자 만족스러워하며 일을 돕는다.
3.2.1. 리더
흑발 청년. 태권도 공인 4단이라고 한다.
끝까지 이름이 안나왔다.
결말에서도 소현명이 편지로 "이름 모를 노비"라고 한다.
3.2.2. 찰리
삼인방 중 가장 키가 큰 27세 청년. 상의를 주로 벗고 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찰리란 이름은 엘라와 마찬가지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서 지은 영어 이름으로 그때 엘라와 처음 만났다.[25] 이지혜에게 첫눈에 반해 소현명과 왓 존슨 등 여럿의 도움을 받아 고백을 시도하지만 그 결과가 너무 처참하여 김소영의 정신교육 72시간 형을 선고받게 된다.
3.2.3. 엘라
<rowcolor=#ffffed,#ddd> 평소 모습(마스크 착용) | 실제 모습 |
삼인방 중 금발머리를 한 27세 청년.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갔을 당시 헤어스타일이 장발이었는데 서류 담당 직원이 여자인 줄 오해하고 여자 이름 리스트를 보여줘서 그 중 스펠링이 가장 짧은 엘라로 이름을 지었다. 여자친구인 운여름과도 호주에서 만났다.
도윤을 토요스포츠클럽으로부터 구해내어 오해를 풀어주고 창피해할 도윤을 위해 사람들에게 비밀로 해주기로 한다.
3.3. 카페 모라해
서울타워에 입점해있는 작은 카페. 무인카페라고하지만 주문만 키오스크가 받을 뿐 음료는 카페 주인이 직접 만들어준다. 사람들이 자꾸 자신한테 느리다고 '뭐라해'서 카페 이름을 '모라해'라 지었다고 한다. 인테리어 사기를 당해 큰 문은 열리지 않고 개구멍같은 작은 문으로만 출입할 수 있다. 카페 바로 앞에는 바깥이 보이는 통유리창이 있어서 군인의 총구를 피하기 위해서는 밤에만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 좀비 사태 이후에도 유일하게 영업하는 카페라서 은근한 입소문을 통해 아는 사람만 알고 찾아오는 장소가 되었다. 재료 공급이 어려워진만큼 오래된 원두로 만든 커피와 인스턴트 음료만 판매하고 있다.
3.3.1. 이지혜
카페 모라해의 여주인 26세. 어릴적부터 행동이 굼뜨다고 무시당했다. 성인이 되어 취업한 회사에서도 블랙기업이라 고생하다가 창업지원금에 저축과 대출을 죄다 쏟아서 꿈이던 카페를 개업. 하지만 좀비 사태로 인해 개업 일주일만에 망하고만다. 하지만 영업은 계속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손님들이 털어놓는 이야기가 1년동안 쌓여 지혜는 타워 내에서 가장 많은 비밀을 알고있는 사람이 된다.
인종이 왕왕이의 친구를 찾기 위해 모라해에 찾아오며 처음 만나게 되지만 이때 인종에게 실수로 머리를 세게 얻어맞는다. 빌린 걸 반납하러 다시 오겠다는 인종에게 그냥 다 버리라며 철벽을 치기도 하지만 답답할 수도 있는 자신의 느린 행동을 감수하며 오랜 시간 카페 일과 전구 갈기를 도와주는 인종의 모습에 그새 호감을 갖는다.
4. 기타 인물
4.1. 지하 대피소
4.1.1. 김일식
4.1.2. 김이식
4.1.3. 김삼식
4.2. 동물병원
4.2.1. 강아지 사료 공장 사장
22화에서 등장. 이지혜를 찾아오다 좀비로 오인한 김인종에게 소주병으로 머리를 맞고 뇌진탕에 걸리고 만다. 다행히 지혜의 증언으로 오해를 풀었으며, 과거에 강아지 사료 공장을 운영하다가 중국으로 사업을 확장해보자는 지인의 말을 믿고 투자했는데 사기를 당해 거액의 빚을 지고 공장을 매각해야 했다는 암울한 사연이 있다. 그래도 공장이 매각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빚을 내서 직원들의 월급을 챙겨주려 했으며, 매번 지혜에게 하소연을 하면서도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다는 쪽지를 꼬박꼬박 남겨줬다.
현재 좀비사태로 인해 주인들을 잃고 남겨진 강아지들을 돌보고 있으며 일단 자신과 동료들은 좀비들도 과거 사람이었던 만큼 최대한 죽이지 않는 것을 신념으로 삼고 있다.
4.2.2. 털보
사료 공장 사장과 함께 지내며 그를 따르는 남자. 주인공 일행이 사장에게 해코지 한줄로 오해해 싸움을 걸어오나, 겨우 오해를 플고 맞은 부위를 치료받는다. 유독 좀비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했는데, 이유인 즉 좀비 사태 당시 좀비가 된 아내를 차마 죽이지 못하고 발에 끈을 매달아서 지켜보고 있었으나, 잠깐 잠든 사이에 다른 사람들이 좀비가 된 아내를 죽여버렸기 때문. 이때문에 아내를 죽인 범인들을 찾아서 복수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문제는 그 범인이...[스포일러]
4.3. 보부상 김 씨
<rowcolor=#ffffed,#ddd> 평소 모습(인형탈 착용) | 실제 모습 |
4.4. 기계실 김 씨
4.5. 토요 스포츠 클럽
4.5.1. 임대철
4.5.2. 박정화
4.5.3. 공팔공
4.5.4. 구칠구
4.5.5. 김철수
토요 스포츠 클럽의 리더 격 되는 인물. 사진으로도 볼 수 있다시피 흰 동공이 무섭게 연출되어 있는데, 단순 연출이 아닌지 눈을 부릅 뜨자 엘라가 "그거 무서우니까 눈 그렇게 뜨지 말랬죠"라며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온다.
4.6. 극장 지킴이 김 씨
4.7. 사주 할머니
5. 가족들 / 주변 인물
5.1. 김영수
김인종의 친구. 철권 세계 랭킹 3위. 닫힌 자동문을 억지로 열며 탈출을 시도하다가 군인들에게 좀비로 오인받아 사격당해 사망한다.
5.2. 김근식
김인종의 친구. 철권 세계 랭킹 5위. 좀비물 매니아로서 좀비를 생존자로 착각해 대화를 시도하러 갔다가 물려 사망한다.
5.3. 김도희
한보라의 중학생 시절 친구. 보라에게 교회를 소개한다. 급속히 친해지지만 보라가 이사를 가게 되며 헤어지게 되자 눈물로서 보낸다.
5.4. 한소라
한보라의 친동생. 보라와 달리 아버지를 닮아 모험적인 성격으로, 패션 공부를 위해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도중에 자퇴를 하고 남자친구와 세계일주를 다닌다.
5.5. 한보라의 부모님
<rowcolor=#ffffed,#ddd> 아버지 | 어머니 |
5.6. 정왕왕의 어머니
5.7. 하윤/도윤의 아버지
파일:위아더좀비_김하윤아빠1.jpg |
5.8. 왓 존슨의 친구
[출처] 각 단행본 뒷페이지.[2] 즉 1화에서 허무하게 죽은 영수와 근식이도 인종에게는 10년 이상을 함께 지내 온 절친이었다.[출처] [4] 소현명이 워낙 말을 모질게 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이 부분은 명백히 소현명이 할 말을 한 것이다. 김소영 본인 제외 6인의 타워 생활까지도 끝장낼 수 있는 사안이니까. 본인은 다른 이들에게 폐는 끼치지 않겠다고 했지만 바로 그날까지도 동생과 당장 나가냐마냐의 문제로 언쟁을 벌였으니 마냥 믿을 수는 없었다.[5] 당연히 살인은 중범죄지만 피해자도 죄질이 정말 나쁜 편. 소영의 동생을 지독하게 괴롭혔으면서 소영에게 두들겨 맞자 소영과 소형 둘 다 죽이고 너네 가족까지 죽인다는 폭언을 했다. 어찌 보면 인과응보.[6] 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부스에서는 임경업의 프로필에 25세라고 적혀있었다.[출처] [8] 전투화를 보급받았는데, 사이즈가 275, 280이어서 왜 바꿔주지 않을까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감을 가지면서도 2주 동안 참고 버티다가 결국 오른쪽 발톱이 죄다 뽑혀 버렸다. 그리고 특수부대에 지원해서 고된 훈련을 소화하다가 방치했던 부상이 도져서 특수부대도 갈 수 없게 되고 결국 의대 전공을 살려 의무병과에 지원했다.[9] 그 와중에 임경업 본인은 만취해서 전혀 도움이 안 됐다.[출처] [11] 근데 이 알바도 첫날이였고 일이 너무 힘들어서 점심먹고 튈려고 했다(...)[출처] [13] 좋은 집에서 진수성찬을 먹다가 단칸방에서 라면을 먹는 식으로만 6번이상. 어머니는 밤마다 울었고, 자식들도 전학과 이사에 지친 상태였지만 아버지가 가족을 안 챙기는 것도 아니라 다들 아버지를 원망하지 못했다.[출처] [15] 사실 소현명이 하는 말과 생각은 이기적이지만 누구나 할 법한 현실적인 것들이라 그를 욕하기보다는 그에 공감하는 독자들이 많다.[출처] [17] 좀비 무리 사이에서 왕왕이를 쓰레기통에 숨긴 채 몸으로 감싸고 있었다.[18] 어른에게 칭찬을 받은 것이 거의 처음이었던 왕왕이는 눈물을 흘리고 소현명은 당황했다. 물론 왕왕이 입장에선 너무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본인을 위로하는 칭찬이 당연히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겠지만.[출처] [출처] [21] 허나 털보와 다른 사람들이 추측한 것처럼 단순한 유희는 아니었다. 누나를 지킬 만한 사람은 자신밖에 없으니 좀비를 죽이며 연습한 것.[출처] [23] 사법고시 3수생으로 이름은 김녹봉.[24] 주인공 포지션인 인종 그룹만 해도 전과자가 셋이다. 소영(살인),경업(탈영),현명(음주운전).[25] 라즈베리밭에서 일하며 '동양에서 온 berry hunter'라는 별명이 붙여졌다고 한다.[스포일러] 범인은 하윤&도윤 남매였다. 털보가 복수를 하려던 이유는 아내가 공격해 죽였다며 어쩔 수 없지만, 제대로 된 무기가 아닌 어설픈 공격 탓에 아내의 시신이 참혹한 꼴이 된 것에 대한 분노였는데, 그건 그냥 남매가 어려서 힘도 도구도 부족했기 때문. 결국 복수를 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