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 |
시즌 1 (2022) | 시즌 2 (2025) |
1. 개요
미국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만화 《아담스 패밀리》의 딸 웬즈데이 아담스를 주인공하는 스핀오프 시리즈이다.2. 시즌 목록
2.1. 시즌 1
자세한 내용은 웬즈데이(시즌 1)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시즌 2
자세한 내용은 웬즈데이(시즌 2) 문서 참고하십시오.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웬즈데이(드라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 설정
- 제리코(Jericho)
작중의 배경이 되는 가상의 카운티이며 버몬트 주에 위치하고 있다. 1625년에 조세프 크랙스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미국 동부 소도시의 양상을 띄고 있다. 설립 초기의 마을과 생활 양식을 재현해 놓은 '순례자 월드'라는 테마파크를 운영중이며, 네버모어 아카데미가 위치하고 있다.
네버모어와 '별종'들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반기지 않는 분위기이나 이 학교가 사실상 마을 경제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대놓고 배척하지는 않는다. 네버모어는 네버모어대로 제리코 시내로 단체 자원봉사를 나가는 등 '평범이'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 하지만 일부 무지한 이들에게 괴짜(freak) 등으로 불리는 차별은 끊이지 않고 있다.
본래 조세프 크랙스톤이 제리코를 설립하기 전에 이미 이곳에는 이민 온 별종들과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었으나 광신도이자 인종차별주의자였던 조세프 크랙스톤이 자신들의 추종자와 함께 별종들과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학살하고 빼앗은 땅에 지금의 제리코를 세운 것이다.
다만 실제로 버몬트에 제리코라는 이름의 도시는 존재한다.
- 별종(Outcast)
뱀파이어, 늑대인간, 세이렌 등 외형은 평범한 인간이지만 특수한 능력이 있는 이종족. 대부분 부모의 특성을 물려받는데[2] 종종 부모와는 다른 특성이 생길 수도 있다. 1회에서 하이드에게 살해당한 남성이 캠프 교사가 늑대인간이었다고 말한다거나 웬즈데이가 살인미수로 기소당할 뻔한 걸 집안의 인맥으로 무마한 것을 보면, 별종들도 평범이들 사이에서 직업을 가지고 사회적 영향력까지 가질 정도로 출세한 사람도 여럿 있는 등 사회생활은 별반 다르지 않다.[3] 하지만 별종을 혐오하는 평범이도 적지 않은 점에서 영락없이 현실의 소수자 포지션이다.[4]
- 평범이(Normie)
이종족이 아닌 인간. 해리 포터 시리즈의 머글과 비슷한 용어. 다만 머글들과는 달리 평범이들은 별종의 존재를 확실히 인지하고 있으며, 양측 간의 교류도 매우 활발하다. 4화에서 평범이인 루커스가 예티 얼음 조각을 보며 '비정상적인 설인(Abominable Snowman)'[5]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늑대인간인 이니드가 무례한 표현이라면서 예티라는 정확한 이름으로 부르라고 바로잡아 주는 것을 보면,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에서 특정 인종에 대한 비칭이 사회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것처럼 이 세계에서도 별종들에 대해 비슷한 윤리적 기준이 성립되어 있는 듯하다.
- 너새니얼 포크너의 일기장(Nathaniel Faulkner's diary)
너새니얼 포크너가 전 세계를 돌면서 별종들의 특징을 기록한 문서. 이 일기장을 찾기 전까지 웬즈데이는 네버모어에 있는 별종들에 관해 기록한 많은 책들을 읽고도 자신과 제리코의 시민들을 공격한 괴물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으나, 페스터가 도와 일기장을 얻어 괴물에 대해 더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 모닝송(Morning song)
비앙카의 엄마인 가브리엘과 애인 기디언이 운영하는 사이비 종교 + 다단계 단체로, 세이렌의 능력을 이용해 가입자의 정신을 조종, 가입자의 재산을 탈탈 털어간다. 최근 가브리엘의 능력이 점차 약해져 조직 운영에 애로사항이 생기자 딸 비앙카를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루카스 워커가 여기에 넘어갈 뻔했지만 비앙카로 인해 다행히 피할 수 있었다.
5.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웬즈데이(드라마)/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6. 스핀오프
- 2023년 12월 기사에 따르면 페스터 삼촌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 시리즈가 제작 중이라고 한다.
[1] 작중 묘사와 언급을 보면 별종들도 평범이 사이에서 직업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 자원봉사는 졸업 후 사회생활에 대한 교육의 목적도 가질 수 있다.[2] 부모 중 한 명이 별종이고 다른 한 명이 인간이어도 특성을 물려받을 수 있다.[3] 1화에서 캠프를 다니다가 괴물의 희생자가 된 엑스트라 역시 별종에게 혐오감은 없는 편이다. 자신의 여름캠프 때 선생님이 늑대인간이었는데, 별 문제 없었다고. 다만 히치하이킹을 위해서 탔던 트럭 운전사는 혐오자였는지 "그러다 목 뜯겨봐야 정신차리지"라고 비아냥 거렸다. 별종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라고 볼 수 있다. 말투 역시 히치하이커는 아웃캐스트라고 제대로 정중한 표현을 쓰지만, 다른 혐오자들은 보통 괴물(freak)이라고 이야기 한다. 대체적으로 아웃캐스트라고 정중한 표현을 쓰는 평범이들은 작 중 내에서 거의 손에 꼽을 정도다.[4] 한편 뱀파이어 같은 경우는 이니드의 대사를 통해 암시되는 불로장생을 제외하면 이들이 어떤 특수 능력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다. 세이렌이나 고르곤의 능력은 자신들을 위협하는 하이드를 단숨에 제압할 수 있는 것이기에 그들이 전면에 나서지 않는 것이 더욱 의아하게 느껴진다.[5] 1950년대에 멸종했다고 한다. 이 파티의 컨셉이 기후 변화와 멸종이라 상징적으로 구조물을 세워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