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하익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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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련 | 우렉 마지노 | |||
| 단원 | ||||
| 유제 | 쿤 하츨링 | 쿠르단 | 얼음딸기 | |
| 연 운 | 레로-로 | 퀀트 블릿츠 | ||
| 월하익송의 상징 (月下翼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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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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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의 3대 세력 월하익송 |
랭킹 9위의 하이 랭커 백련이 수장으로 있는 집단으로, 탑에서 나가는 방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방과 함께 탑의 지배 세력인 위대한 가문과 자하드 왕가를 견제할 수 있는 집단 중 하나이다. 물론 월하익송의 하이 랭커 및 랭커급 강자의 질과 수, 세력, 지배하는 영토 등으로 왕가와 가문을 견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비선별인원이자 자하드와 맞먹는 강자 우렉 마지노의 존재와 준 가주급 강자로 추정되는 백련이 핵심적인 이유라고 추측된다.[1]
2. 특징
월하익송의 수장인 랭킹 9위의 하이 랭커 백련이 지배하는 77층[2]의 숲에 본거지를 두고 있으며, 단원들은 "윙 트리(Wing tree)"라는 증표를 가지고 있다. 등급이 있는데, 백련과 우렉 마지노의 7익(날개 7쌍)이 최상급이라고 한다.현재는 자하드 왕가와 위대한 가문조차 두려워할 정도의 세력을 구축했으며[3], 윙 트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최상위의 랭커라는 증거라 한다. 게다가 탑 내에서 태어난 관계상 자하드와 10가문의 가주들을 죽이지 못하는 FUG[4]와는 다르게 월하익송에는 비선별인원이자 랭킹 4위의 하이 랭커인 우렉 마지노가 있기 때문에 자하드 왕가와 위대한 가문에는 굉장히 위협적이다[5].
물론 우렉 마지노를 제외하더라도 랭킹 9위 백련을 필두로 한 랭커들의 세력도 엄청난 집단으로, 3부 52화에서 자하드 4군단의 사단장 쿤 하인드 루치의 언급에 의하면 탑을 완벽하게 지배하고 있는 자하드와 10가주에 겨룰 만한 힘을 가진 유이한 집단이다. 다른 하나는 멕세스의 공방.
탑에서 나간다는 진보적인 성격 때문에 종종 반왕권 단체로 오인 받았고,[6] 최근 와서는 실제로 자신들을 반왕권 단체로 생각하는 단원들이 있는 듯. 때문에 FUG와 비교 당하는 경우가 있지만, 자하드와 10가주를 극도로 적대시하는 명백한 반체제 무력 집단인 FUG에 비해 월하익송은 자하드 및 10가주들을 딱히 죽이거나 끌어내리려는 생각 같은 건 없으며, 단지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이들이 서로 교류하기 위해 모인 친목 단체에 가깝다.
때문에 월하익송은 FUG와도 사이가 나쁘지만[7] 멤버 중에는 FUG와 월하익송 양쪽에 모두 가입한 랭커와 선별인원도 있다고 한다. 물론 탑의 기존 질서를 어지럽히는 건 사실이니 일단 대립 관계인 것은 확실하다. 쿤 하츨링이 월하익송에 가입하자 바로 쿤 가문에서 제명 당한 것이 그 예시.
FUG와의 차이점이라면 FUG는 적극적으로 자하드와 10가문과 싸우며 대립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면,[8] 월하익송은 탑의 정세 자체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서로 데면데면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우렉이 비올레를 스카우트하면서 자신들은 자하드 왕가, 10가문, FUG에 신경 쓰지 않고 가입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보면 말 그대로 왕가든, 10가문이든, FUG든 소속에 상관 없이 멤버로 받아들이는 모양이다.
2부 308화에서 전쟁이 터져 휘말릴 가능성이 커졌으며, 3부 180화에서 우렉 마지노가 모습을 드러냈다.
3. 창립 배경
백련은 신비로운 숲을 가꾸며 살았고, 선별인원이 되어 탑을 올라 랭커가 된 후에 다시 숲으로 돌아와 지냈다. 당시 탑을 오르던 우렉 마지노는 이 이야기를 듣고 숲을 찾아가 백련을 만나 친구가 된다. 이 때 우렉이 해준 탑 밖의 세상 이야기를 듣고 백련은 자신도 탑 밖의 세상을 보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고, 우렉이 랭커가 되어 돌아오자 자신의 꿈을 고백한다.우렉이 기뻐하며 자신과 함께 길을 떠나자고 하지만 백련은 숲을 떠날 수 없다고 거절하고, 이에 우렉은 가슴을 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럼 내가 이 숲에 날개를 달아주겠소. 저 나무들에 날개를 달아 당신이 가는 곳을 따라가게 해주겠소!" 백련은 당연히 우렉이 술 취해서 허세 부린다고 생각했으나 우렉은 정말로 천둥 같은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숲의 모든 것을 빨아들였고, 숲을 주먹만하게 압축시킨 후 상자에 담아 백련에게 선물했다. 하지만 크기만 작아졌지 무게는 그대로인 숲을 백련은 너무 무거워 들고 다닐 수 없었기 때문에 다시 우렉에게 돌려줬으니, 이게 둘의 우정의 증표가 되었다.
상자에 든 숲은 우렉이 지배하는 77층으로 옮겨 심어졌고, 이후 우렉은 백련에게 지배권을 양도했다. 이 소문을 들은 랭커들이 77층에 모여들면서 월하익송이란 단체가 만들어진다. 월하익송이라는 이름은 이 두 사람의 일화에서 따온 것이며, 월하익송의 상징이 '날개 달린 소나무'가 된 것도 이 때문이다.
4. 영토
| 월하익송의 영토 탑 77층 |
등장한 영토가 소나무 숲인 것, 수장인 백련이 숲을 가꾸고 살았다는 것, 상징이 'Wing tree'인 것으로 보아 소나무 숲을 중요하게 여기고 가꾸는 것으로 보인다.
위대한 가문과 다르게 지배하는 층이 하나뿐이기 때문에 77층에 부유성을 포함한 여러 시설이 밀집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즉 10가문들이 여러 층에 각종 시설을 배분한다면, 월하익송은 77층에 리조트를 제외한 모든 시설이 집중되어 있을 것이다.
5. 구성원
5.1. 하이 랭커
5.2. 랭커
- 블루베리 쿤 하츨링
- 집게가면
유리가 데려온 월하익송의 일원 중 한 명. 검은 장발을 한 장신의 남성이다. 이름대로 앨리게이터가아의 입을 연상시키는 외형의 집게 마스크를 쓰고 있고, 머리의 뿔은 투구의 뿔 아니면 종족 특성으로 보인다. 흰 창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아 포지션은 창지기로 추정된다.
5.3. 선별인원
- 툴르랑(Toulalan)
월하익송의 스페어. 일반적인 멤버의 의미보다는, 선별인원 구역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스페어라고 한다. 선별인원 구역은 랭커들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같은 선별인원만이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2부108화 출연.
공방전이 끝나고 레로 로, 퀀트 등과 이야기할 때 지옥열차에 탈 거라고 나왔는데, 어째 200화가 넘어가도록 등장이 전혀 없다... 그냥 작가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듯. 사실 월하익송의 수장 중 하나인 우렉이 잊을 만하면 계속 재등장하는 마당에 일개 선별인원이 뭔 대수랴 싶기도 하고.
- 스물다섯번째 밤
하 유리 자하드를 통해 날개 1개짜리 윙 트리를 전해 받았고[12], 직접 우렉 마지노가 그를 스카웃한 상황이다. 다만 밤 본인은 월하익송 가입에 대한 확답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
6. 기타
- 자하드의 공주인 하 유리 자하드가 이들과 가까이 지내는 모양. 일단 자하드의 공주인 만큼 정식 단원은 아니고, 될 수도 없다. 그래도 유리가 개인적으로 병력이 필요할 때 월하익송 일원들을 동원받거나, 쿤 하츨링이 밤의 존재를 숨겼다가 유리에게 문책 받을 걱정을 하는 것을 보면 공식적으로 가입을 안 했을 뿐 사실상 다들 간부 취급해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험의 층에 난입했을 때 에반을 제외한 하 유리의 동행자들은 모두 월하익송 일원들이었다.
- 2부 108화에서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작중에서 스물다섯번째 밤의 아군 진영이 되는 게 유력해보이는 진영이다. 일단 월하익송과 친한 유리가 밤에게 무척 호의적이고, 월하익송 단장과 친구이자 공동 창설자라 할 수 있는 우렉 역시 밤에게 호의적이며, 직접 월하익송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제안까지 했다. 심지어 하츠에게는 밤의 동료라는 이유만으로 레로-로를 통해 고르고 고른 강력한 시동무기 동해를 선물하기까지 했다. 이와 같이 작중에서 유일하게 밤에게 요구하는 것 없이 호의를 주는 진영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높은 가능성으로 아군 진영에 들어올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1] 목적 자체도 탑 밖을 나가겠다 정도로 누군가와 적극 대립하는 목적이 아닌 데다 후술하겠지만 모임의 성격 자체가 친목 단체 정도로 느슨하기에 그런 듯. 애당초 이런 집단이 10가문이나 왕가 이상의 영토, 세력 등을 가지고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하다.[2] 10가문에 들지 않은 사람이 지배하는 층 중 하나. 우렉 마지노가 아리에 혼의 특별 시험을 통과하여 양도 받았다. 이후 다시 백련에게 양도된다. 출처는 신의 탑 인물도감 -아리에 혼-.[3] 우렉 마지노가 소속되어 있기 때문이다[4] 비록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있었지만, E급 공방전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다만 3부 시점에서는 비올레가 자하드를 적대할 명분은 충분하다.[5] 자하드를 제외하면 우렉 마지노는 나머지 10가주보다 강하다고 여겨진다.[6] 재미있게도 작중 탑을 나갔다고 확실히 되는 사람은 아를렌 그레이스가 유일한지라, 자하드 왕가 입장에서는 탑을 나가고자 하는 월하익송의 사상이 결코 달가울 리가 없다.[7] 헬 조에게서 붉은 바리를 분리한 약품은 월하익송의 멤버가 FUG를 급습해서 뺏어온 물건이다.[8] 목적은 이러나 사실상 대다수의 원로들이 전쟁을 피하고 있다. 그들 또한 시간에 풍화되어 안정을 바라고 있기 때문.[9] 코드네임으로,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10] 쿤 하츨링의 밑으로 입단된 것으로 추정된다.[11] 레로-로와 동일.[12] 이런저런 사정으로 8년 동안 전해지지 못했다가 2부 공방전 에필로그에야 간신히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