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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4:04:59

원계박리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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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한계박리술(限界剥離の術)4. 단점5. 대응법6. 사용자7. 관련 문서

1. 개요

原界剝籬の術
Atomic Dismantling Jutsu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물질의 근원까지 분해하여 티끌로 도태시키는 파멸의 상자!! 이에 먹힌 자, 원자 형태로 돌아갈지니!!
바람, , 의 세 성질을 한번에 합친 혈계도태 인술. 양손의 차크라에 '정육면체', '원뿔', '원기둥' 등 입체적 형태로 '형태변화'를 더하여, 여기에 담는 차크라의 양으로 크기와 길이를 변화시켜 쏘아낸다. 2대 츠치카게 가 개발하여, 그 후 제자인 오오노키가 계승했다. 접촉한 대상을 분자 레벨로까지 분해하기 때문에, 온갖 닌자도구나 인술을 통한 방어는 불가능. 그야말로 필살의 일격인 것이다!
적 아군 불문하고 접촉한 자를 분해하기 때문에 만드는 입체의 형상, 크기를 전황에 맞춰 판단하여 쏠 필요가 있다.
진의 서

근/중/원거리형 공격계 인술. 혈계도태 진둔에 해당되며, 양 손바닥을 모아 작고 하얀 빛의 도형을 구축[1], 이후 술자가 원하는대로 도형을 형태변환 시켜 닿은 대상의 내구력을 일체 무시하고 분자단위로 분해시키는 흉악한 술법이다.

보통은 도형의 크기를 급격히 키우거나, 대상이 있는 방향으로 길이를 연장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또한 형태 변환 뿐만 아니라 도형의 위치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수류탄마냥 도형을 원거리에 배치한 다음 크기를 키우거나, 길게 늘린 다음 휘둘러서 광선처럼 활용하기도 한다. 최대 사거리는 불명.

스사노오건 대규모 목둔이건 방어력과 상관없이 도형 안에 있는 전부를 분자단위로 분해시키는 극강의 술법이다. 술법의 범위 또한 굉장히 넓어서 한마디로 광역 소멸기다. 도형을 길게 뻗어 거대한 파괴광선으로도 응용이 가능하다. 진둔을 막을 수 있는 건 오직 진둔뿐이라고 하며, 진둔의 설정을 보면 이론상 십미미수옥이나 십미조차도 소멸시킬 수 있다.

세계관 내에서도 이 술법의 위상이 극히 높은지, 4차 닌자 대전때 적이 역대 카게들을 예토전생으로 부활시켰을때, 카게들중 진둔술사인 무를 가장 경계하였다.

3. 한계박리술(限界剥離の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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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카게와 우치하 마다라의 전투 도중 사용한 원계박리술의 광역기 버전. 츠나데의 차크라 백업을 받은 오오노키가 사용했다. 이 술법으로 2단계 스사노오를 쓰는 마다라의 분신들을 모두 소멸시켰으며, 이로 인해 마다라가 완성체 스사노오를 꺼내게 된다.

발음은 원계박리의 술과 동일하고 이 때문인지 애니 더빙판에서는 그냥 원계박리술로 번역되었다.

4. 단점

엄청난 위력에 걸맞게 차크라 소모량 역시 그에 비례하여 막대한데다, 아무리 차크라 량이 충분해도 술자 본인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발동 자체가 안되는 모양이다. 작중에서 예토전생 상태였지만 둘로 분열하자 진둔을 쓰지 못했고, 오오노키는 천애진성을 잠깐이나마 막았던 토둔 초경중암의 술을 발동할 정도의 차크라가 남았음에도 진둔을 사용하지 못했다.[2] 극장판 더 라스트에서 오오노키는 달에서 떨어진 조각이 운석이 돼서 쏟아지자 하나를 지우는데는 성공했는데, 바로 허리를 삐끗했다.

특히 보루토에서 오오노키가 100세의 가까운 나이에 사용했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한 번 쓰고 난 후 탈진하여 쓰러졌고 이후 쿠우에게 썼을 때는 차크라가 완전히 소모되어 버리면서 결국 사망했다.

또한 습득 난이도가 매우 높다. 원계박리의 술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혈계도태의 진둔의 유전자 뿐만 아니라 여러 조건이 요구된다. 바람, 불, 흙[3]의 차크라 성질을 타고나야되며, 여기에 3가지 속성을 모두 합치고, 형태변환까지해야 한다. 또한, 많은 양의 차크라양이 요구된다. 이러니 랭크는 없지만, S랭크 이상의 난이도다.[4]

때문에 사용자는 작중 무와 오오노키 뿐이였으며, 오행의 술을 모두 다룰 수 있는 강력한 닌자들도 진둔만큼은 구사해내지 못했다.[5] 작품 외적으로 보면, 파워 밸런스상 진둔을 쓰면 스토리 전개에 지장이 생긴다는 문제가 있기도 하다.

3가지의 속성을 조합해야 하기에 시전 속도 역시 느리다. 본격적으로 공격하기전에 두 손으로 작은 빛의 도형을 구축하기에 시전 징후 역시 확실하다. 작중 진둔 술사인 무는 원계박리의 술을 쓰다가 빠르게 기습하는 나루토에게 뒤를 잡혀 허무하게 제압당했다.[6]

5. 대응법

상술했듯 대상의 내구력을 무시하고 분해시키는 원리 탓에 진둔을 막아낼 수 있는 건 같은 진둔 뿐이라고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닌자들의 기준으로, 작품 전체로 따지면 진둔에 대항할 수단은 진둔 외에도 있다. 작중에서 진둔을 제외하고 진둔에 대응할 수 있을 만한 수단은 다음과 같다.

1. 차크라 흡수
아무리 진둔이 강하다고 해도 결국은 실체가 없는 인술이기에 차크라를 흡수하는 능력에는 취약하며, 세계관에 차크라를 흡수하는 술법이 상당히 많다. 2. 구도옥
직접적으로 충돌한 적은 없지만 진둔은 세 가지 속성이 융합된 술법인데 비해 구도옥은 음양오행의 힘을 모두 내포한 진둔의 상위 술법이기에 정면에서 맞붙을시 구도옥이 역으로 진둔을 지워버릴 것이다. 단, 진둔과 달리 구도옥은 선술에는 파괴력을 발휘하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는 만큼 만약 진둔 사용자가 선술을 쓸 수 있다면 선술 차크라로 사용한 진둔으로 구도옥을 분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시공간인술
작중에서 구도옥에도 유효했던 방법으로, 물리적인 파괴력만 지닌 진둔으로는 공간 그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시공간인술에 대응할 방법이 없다. 특히 허상화로 모든 물리공격을 통과하는 카무이이나, 상대와 위치를 순식간에 맞바꾸는 아메노테지카라는 진둔의 천적이나 다름없다.

4. 순신의 술
오오노키나 무가 진둔을 사용하는 장면을 보면 진둔의 발동 속도가 다소 느린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나루토는 예토전생된 무를 상대로 구미 차크라 모드의 차크라 팔과 가아라의 서포트를 통해 이 잠깐의 헛점을 노려 진둔이 날아오는 것보다 먼저 무에게 혹성 나선환을 먹였는데 나루토의 경우에는 무의 진둔을 허용해버리면 자신은 무사할지 몰라도 주변의 다른 사람이 말려들기에 정면 승부를 택했지만 만약 일대일 상황이었다면 뇌둔 차크라 모드의 스피드로 사스케의 아마테라스를 피한 에이처럼 죄다 피해버렸을 것이다. 광역기인 한계박리술을 쓴다고 해도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진둔의 도형이 나온 순간 그냥 진둔 술자로부터 멀리 떨어지거나 나루토처럼 술법이 발동되기 전에 먼저 공격하면 그만이다.

5. 예토전생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자는 온몸이 먼지가 되더라도 무한한 차크라와 초재생능력을 통해 회복하기에 진둔만으로는 절대 쓰러트릴 수 없다. 단, 아무리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자라도 진둔을 정통으로 맞아 온몸이 가루가 되면 다시 회복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진둔 술자가 봉인술을 쓸 수 있거나 혹은 봉인술을 쓸 수 있는 아군이 근처에 있다면 직접적으로 쓰러뜨릴 수는 없어도 유효한 수단으로 작용할 수는 있다.

6. 야타의 거울
설정상 모든 '성질변화'을 갖추고 있어 받은 공격의 속성에 맞게 자신의 속성을 바꿔서 술법을 무효화하는 야타의 거울도 이론상 진둔을 막을 수 있을 듯 하다. 단, 야타의 거울이 혈계한계나 혈계도태의 속성도 발현할 수 있는지는 나오지 않아 장담할 수는 없다.

7. 신라천정
사람이든 인술이든 죄다 깔끔하게 튕겨 내 버려서 이론상 신라천정으로 진둔을 방어 할 수 있다.
다만 신라청정은 윤회안 사용자만 쓸 수 있는데, 윤회안 사용자에겐 봉술흡인이라는 훨씬 더 좋은 대응책이 있기에, 쓸 이유가 전혀 없다.

8.흑안
흑안은 스쿠나히코나로 진둔을 나노사이즈로 축소시켜 무력화 하거나, 대흑천을 경유해 반사 할 수 있기에 흑안의 시야가 닿지 않는 위치에서 기습적으로 날리지 않는한 진둔을 명중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6. 사용자

7. 관련 문서


[1] 이 도형의 형상은 개인마다 다르다. 무의 경우 원통, 오오노키의 경우 원뿔과 정육면체 모양이었다.[2] 사용했어도, 어마어마한 크기의 운석을 통째로 지울 수 있는 범위의 진둔은 절대로 불가능했을 것이다.[3] 태생적으로 인간은 1가지의 속성을 타고나며, 상급닌자급이 수련을 통해 1개의 속성을 추가로 가질 수 있다고 하니, 사실 진둔의 기본인 3개의 속성을 얻는거부터 평범한 사람은 불가능하다.[4] 형태 변환에 한가지의 속성만 변환한 풍둔 나선수리검이 S랭크이기 때문이다.[5] 육도선술을 개화한 나루토, 윤회안 사용자는 물론이고, 람둔 마저 구사한 십미의 인주력마다라 마저도 진둔은 구사하지 못했다. 다만, 이들이 진둔을 쓸려는 시도는 없었다.[6] 무와 오오노키는 이 단점을 비행으로 극복한 듯 보인다. 하늘에 떠있을 경우 적의 화망에서 손쉽게 벗어날 수 있다. 물론 가아라의 보조를 받는 구미 차크라 모드의 나루토에겐 통하지 않았다.[7] 소규모의 진둔 공격은 방어가 가능 할 듯 하다.[8] 술자인 키사메는 대교탄이 점심호랑이와 부딛히고 한참이 지나서야 점심 호랑이를 흡수하지 못한다는걸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