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원 머스트 폴 2097/등장 파일럿
1. 개요
원 머스트 폴 2097에 등장하는 로봇. 작품 내에서는 "HAR"이라는 약자로 불린다.로봇 격투 게임이다 보니 당연히 로봇은 중요하며, 게임 특성상 로봇은 마치 다른 격투 게임의 캐릭터를 고르는 것 같다고 할 수 있다. 로봇에 따라 다양하며 매우 개성적이다.
총 11종의 로봇이 등장하며, 이중 하나는 1인이나 2인 플레이시는 숨겨진 커맨드를 입력하지 않는 한 조종할 수 없는 최종 보스 전용 기체다.
로봇의 개성이 꽤 강한 편인데, 흔히 볼 수 있는 그냥 로봇부터 분신을 날려 공격하는 로봇에, 날아다니는 로봇, 불을 내뿜는 로봇 등이 있다.
다만, 격투 게임의 병폐인 약캐와 강캐가 나뉘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파일럿이 우수하면 약캐로봇의 결함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다. 예를 들면 파일럿이 니콜라이인 모든 기체들.
앞서 언급했듯이 기본모드에서 노바 선택키가 있다. 다음과 같이 키를 30번 누르면 된다.
재규어 자리에서 오른쪽으로 5칸 다시 재규어 자리
내리고
카타나 자리에서 오른쪽으로 5칸 다시 카타나 자리
카타나 자리에서 아래로 15번 내림
곧장 플레일 선택
노바가 선택됨
2. 로봇 리스트
2.1. 재규어 (Jaguar)
제작자: 이브라힘 호서(Ibrahim Hothe)
제작날짜: 2070년 12월 4일
가장 기본적인 로봇이며, 토너먼트 플레이를 할때 제일 먼저 주어지는 로봇이다. 제일 무난한 로봇이면서, 화력보다는 민첩함에 치중되어 있다. 설정상 좀 오래된 로봇이지만, 많은 기업에서 보디가드 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여담으로 메인 화면에 떠 있는 로봇이 바로 재규어다.
2.1.1. 기술
- 재규어 도약: 어헝~ 하는 소리와 함께 습격점프를 한다. 공중에서도 발동이 가능하다. 재규어의 간판 기술. 26p (426p로 잔상이 생기는 강화버전.)
- 컨쿠션 캐논: 머리에서 에너지 빔을 뿜는다. 24p (발사 후 방향키로 유도가능, 심지어는 다시 돌아오게 할 수도 있다.) 토너먼트 모드에서 숨겨진 캐릭터를(재즈 잭래빗 등등) 이겼을 경우 2연발, 3연발로 업그레이드 된다. 상대에 근접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한발이 더 추가로 발사된다.
- 오버헤드 쓰로우: 꽤나 간지나는 기술로, 공중에서 적 로봇의 어깨를 잡아 몸을 돌리며 던져버린다. 판정이 무시무시해서 웬만한 공격은 다 씹고 던져버린다. 공중 적 머리 위에서 2p
2.1.2. 평가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로봇이라 그저 그럴 거라 생각되지만, 의외로 후반에 가서도 쓸모있는, 작중 최강... 까지는 아니지만 강력한 로봇이다. 특히 토너먼트에서는 더 강력하다. 다만 방어력이 그렇게 높지만은 않고, 공격 속도는 빠르지만 이동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컨쿠션 캐논은 토너먼트에서 보통 같은 기체를 갖고 있는 숨겨진 도전자들과 만나 이기면 원샷에 최대 3방까지(상대에 근접한 상태에서는 한발이 더 추가로) 나가도록 업그레이드가 되며, 재규어 도약 역시 공중에서 연속으로 한번 더 사용이 가능한 업그레이드가 된다. 이를 이용한 재규어 도약-재규어 도약-오버헤드 쓰로우가 쓰기도 쉬우면서 강력한 일종의 국민콤보.
2.2. 쉐도우 (Shadow)
제작자: 알려지지 않음
제작날짜: 2096년 1월
쉐도우는 꽤 특이한 로봇으로, 잔상을 날려 공격한다. 즉 본체는 멀리 있어도 잔상만 날리면 얼마든지 공격이 가능한 셈. 기술도 4개나 된다. 하지만 이 잔상이 공격당하면 그 즉시 공격이 취소되며 본체도 데미지를 받으니 주의.
2.2.1. 기술
- 쉐도우 펀치: 잔상을 날려 적을 공격한다. 24p
- 쉐도우 슬라이드: 잔상을 날려 태클 공격을 한다. 24k
- 쉐도우 다이브: 공중에서 잔상을 날린다. 즉 뜬 상태에서는 이 기술만 쓸 수 있다. 공중에서 24p
- 쉐도우 그랩: 잔상을 적 뒤로 날려서 적을 짧은 시간동안 붙든다.(!) 22p
2.2.2. 평가
간지나 보이는가?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제일 구린 로봇 순위를 매기면 언제나 뒤에서 1, 2위를 다투는 로봇이다! 다른걸 다 떠나서, 잔상기술이라는게 본 기체가 아닌 잔상이 적에게 맞아도 즉시 취소되고 데미지까지 입는다는데서 끝.하지만 토너먼트에서는 꼼수를 통해 최강급. 기본속도가 엄청 빨라 펀치나 킥 속도업을 끝까지 하면, 시작하자마자 약발-전진-약발-전진..반복 무한으로 한대도 안 맞고 퍼펙트 보너스 100%, 공격 성공율 100%, 공격 콤보율 100%로 학살할수 있다. 이외에도 쉐도우 그랩을 이용한 무한도 있고 쉐도우 슬라이드를 아주 빠르게 연타하면 역시 무한이 되긴 한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싸울 경우 정말 바보에 가까운 로봇이다. 그리고 토너먼트에서 히든 파일럿인 아이스맨을 이기면 얼음장풍을 발사하는데 하단 판정이다. 이걸로 상대를 무방비상태로 얼린 뒤 마구잡이로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잡기는 불가능
2.3. 쏜 (Thorn)
제작자: 클리프 브루씨에(Cliff Brussee)
제작날짜: 2074년 7월 4일
뜻을 해석하자면 가시. 민첩하지도 않고 로봇모양새가 균형미가 없다. 컴퓨터로 등장할 경우 스파이크 차지하다가 플레이어에게 저지당하는걸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해골이 연상되기도 한다. 가시가 뼈같아서?
2.3.1. 기술
- 스피드 킥 : 점프하며 찍어서 육중한 공격을 한다. 커맨드는 26K
- 오프 월 어택 : 벽위에 붙어야 가능하고 적에게 낙하공격한다. 백점프중 벽에서 3K
- 스파이크 차지 : 대부분의 공격을 무시하고 돌진해서 던진다. 22P
2.3.2. 평가
실제로 상상해볼때 파일럿이 다루기가 어려운 로봇 중 하나일 것이다. 그만큼 동작이 느리다. 그래서인지 민첩성이 낮은 시로와 이브라힘이 스토리 모드, 토너먼트 모드 둘 다 몰고 나오는 건지도... 그렇지만 구조상으로는 이렇게 생긴 로봇이 무너지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파워는 손과 다리 모두 강력하다. 기절 저항치 또한 높다. 한 마디로 큰 한 방 위주로 플레이하는 로봇.2.4. 파이로스 (Pyros)
제작자: 제임스 스위니(James Sweeney)
제작날짜: 2076년 6월 5일
원래 설정상 우주 정거장에서 장시간 비행하며 작업하게 설계된 로봇이라고 한다. 화염 부스트는 다른 장비 없이 자신을 움직일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한다. 실제로 공중에서 킥 공격을 하면 불을 뿜으면서 뒤로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돌진 공격의 잔상이 쉽게 발동하려면 Numlock편의 →와 그냥 →을 동시에 눌러야 한다.
쉐어웨어 버전의 최종 대전 상대로 등장한다.
2.4.1. 기술
- 파이어 스핀 : 제자리에서 양팔을 편채로 회전한다. 선 자세에서 2P[1]
- 슈퍼 스러스트 어택 : 양팔을 앞세우고 쭉 돌진한다. 66P 잘 누르면 잔상 발동 가능
- 제트 스웁 : 공중에서 팔로 강하공격을 한다. 점프 중 2K
2.4.2. 평가
펀치 공격력은 무지 센데 킥 공격이라 할 수 있는 화염 및 부스트 공격력은 떨어진다. 아머 수치는 높으며 기절 저항치도 보통 이상이지만 띄우기 공격에 맞으면 높게 떠버려서 공중 콤보 얻어 맞기 딱 좋다. 슈퍼 스러스트 어택은 주력기이지만 막히면 틈이 매우 크니 상황을 보고 쓰자.이렇다 할만하게 나타낼 수 있는 특징은 강력한 펀치 공격력과 공중전에서 다소 유리하다는 것 뿐이다. 나머지 부분은 강점으로 승화하기가 어려우며, 숙련되기 전까진 쉽게 쓰기 어려운 로봇이다. 스킬 자체는 평범하고 그다지 볼것도 없지만, 앉아 강손이 리치도 엄청나게 길며 판정도 좋은편이다.
2.5. 엘렉트라 (Electra)
제작자: 코제트 아키라(Cossette Akira)
제작날짜: 2077년 3월 8일
짜리몽땅하게 생긴 비호감스런 외형으로 이름에서 연상되듯이 감전관련 기술을 갖고 있다. 엘렉트라의 스테이지는 전류가 흐르는 철창 안인데 던지기나 대공기 등으로 상대를 벽에 날려버리면 감전때문에 추가데미지를 받는다.
2.5.1. 기술
Ball Lightning, Rolling Thunder, Electric Shards- 볼 라이트닝 : 전기덩어리를 한방 전방에 날린다. 평범한 장풍기술.
- 롤링 선더 : 몸에 전기를 휘감고 블랑카처럼 롤링어택. 상대의 기본기를 씹고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필살기랑 부딪혀서 상쇄되도 데미지가 들어간다. 단 장풍엔 무력.
- 일렉트릭 샤드 : 양 팔 사이에 전기장을 생성 후 충전시킨 작은 쇳조각을 쏘아보내는 기술. 리치도 짧고 경직도 길어서 보통은 쓰기 힘들다. 이 기술이 진가를 발휘하는 건 적을 함정이 설치된구석에 몰아 넘어뜨렸을 때. 일어나는 사이에 이 기술을 쓰면 적은 가드밖에 할 수 있는게 없고, 그 사이 구석의 함정이 발동되면 상대는 트랩데미지를 받고 또 다운된다. 이 게임에서 트랩공격은 피할 순 있어도 막을 순 없다. 그래서 카타나처럼 무적대공기를 가진 캐릭터가 아니면 트랩공격에 꽤 고생한다.
2.5.2. 평가
전체적으로 화력이 좀 딸리나 기술로 커버하는 스타일. 장풍이 없는 캐릭터에게 강하나 근접전엔 약하다. 필살기들이 전기관련 기술이라 그런지 스턴치가 높다. 토너먼트에서는 앉아 약발로 먹고 사는 로봇으로, 점프 킥-앉아약발 연타 콤보는 걸리기만 하면 100% 스턴 예약. 쉐도우 서서 약발처럼 무한은 아니지만, 쉐도우의 서서 약발이 지루하고 타이밍도 맞춰줘야 하는 반면 일렉트라 콤보는 닥치고 연타라 쉽고 간단하다. 다만 키가 작기 때문에 이에 따라 리치가 부실해서 기본기 싸움에는 매우 취약하다.2.6. 카타나 (Katana)
제작자: 한스 크라이작 소령(Hans Kreissack)
제작날짜: 2078년 11월 10일
양팔에 왠 곡괭이를 달고 있는 로봇. 저 곡괭이로 베거나 찍는 식으로 싸운다. 공속이 빠르고 파워도 좋지만 장풍이 없으므로 원거리전에선 고생한다.
2.6.1. 기술
- 라이징 블레이드 : 한마디로 승룡권. 이 게임 최강의 대공기술이다.
- 헤드 스톰프 : 공중에서 상대를 밟는 기습용 기술.
- 레이저 스핀 : 공중에서 내려오면서 빙글빙글 돈다.
2.6.2. 평가
근접전 최강자.카타나(일본도)라는 이름답게 근거리에서 강한 위력을 보인다. 기술들이 묘하게 스트리트 파이터를 모티브로 삼은 듯 하다. 토너먼트모드에선 스틸클러를 이기면 드디어 장풍을 쏠 수 있게 되는데, 바닥에서 불 올라오는 스테이지에 나오는 그 불꽃을 쏜다. 맞으면 빨갛게 달궈지는 것도 동일.
라이징 블레이드는 올라가는 타이밍에는 실제로 무적이라 장풍류 스킬을 포함 다른 모든 스킬들을 무시한다. 특히나 숨겨진 도전자들을 처치함에 따라 쉐도우 라이징 블레이드는 5연타로 업그레이드된다.
토너먼트에서는 역시 꼼수가 있는데, 앉아 강발로 슬라이딩을 해서 적이 막았을때 바로 서서 강손을 하면 거의 항상 카타나의 우위로 공격에 성공한다. 그렇게 공격에 성공하면 바로 쉐도우 라이징 블레이드로 연결하여 6연 콤보를 먹일 수 있다. 플레일이나 가고일에게는 안통할 가능성이 있다는점만 제외하면 타 로봇에겐 가장 쉽고 빠르게 퍼펙트 게임을 만들기가 쉬워서 빠른 돈벌이가 가능하다.
키가 최종보스 기체인 노바 다음으로 커서 리치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근접전에서 우위를 보인다.
2.7. 슈레더 (Shredder)
제작자: 마커스 나이트 (Marcus Knight)
제작날짜: 2086년 2월 30일
동그란 눈과 갈고리 손을 가진 로봇. 다른 로봇과 달리 7-80년대 고전로봇서브컬쳐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오래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참고로 원머스트폴 2097 패키지표지에서 최종보스 노바에게 목이 뽑히는 로봇이 바로 이 놈.
2.7.1. 기술
- 헤드 버트 : 공중을 붕 날아 박치기를 한다. 강화판으로 잔상을 남기는 것까지 같을 정도로 재규어의 도약과 비슷한 기술이지만, 재규어가 전방 대각선으로 날아가는 반면 슈레더는 전방으로 날아가므로 빈틈이 더 많다.
- 플립 킥 : 뒤로 넘어지나 싶더니 덤블링으로 전방에 날아차기를 먹이는 기술. 궤도가 높아서 기습외에 탈출용으로도 사용가능.
- 플라잉 핸즈 : 로켓펀치...라고 봐야하나? 주먹을 발사하면 화면 절반정도 날아갔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돌아오는 주먹에도 판정이 있다. 단 역가드처럼 쓸수 있는건 아니고 가드를 굳히고 있으면 돌아오는 주먹도 가드가능. 등신같은 자세로 손을 번쩍쳐들고 쏘기때문에 앉아있으면 여유롭게 피해진다는 것도 문제다.
2.7.2. 평가
어째 전체적으로 좀 부족한 면이 많은 로봇. 기술에 빈틈이 많고 로봇의 기본성능도 딱히 뛰어난 점이 없다. 다들 한 개성하는 다른 로봇들에 비해 평범하다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인가? 그런데 격투게임에서 특징이 없다는 것은 무상성 캐릭터이거나 약캐라는 증거가 될 뿐이다.2.8. 플레일 (Flail)
제작자: 스테판 제미슨 (Stephen Jamison)
제작날짜: 2083년 5월 19일
양 어깨에 사슬 철퇴(플레일)를 달고 있는 모든 로봇 중 파이로스와 더불어서 이족 보행형이 아닌 형태다. 펀치의 리치는 극단적으로 짧고 플레일의 리치는 길어서 견제나 콤보 모두 플레일을 중심으로 쓰게 될 가능성이 높다.
2.8.1. 기술
- 스피닝 쓰로우 : 상대를 사슬로 묶고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리다가 내던진다. 66K
- 차징 펀치 : 돌진하며 펀치를 날린다. 발동은 빠르지만 발동 순간에는 판정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장풍 계열을 뚫고 들어가지 못하지만 기습적으로 써주면 효과를 나름 거둘 수 있다. 44P
- 스피닝 체인 : 회전하며 사슬 철퇴를 휘두른다. 느린 스피드의 스피닝 체인은 스파2 대시의 류의 용권선풍각처럼 단발성이며[2] 파워가 강하고, 빠른 스피드의 스피닝 체인은 켄의 용권선풍각처럼 다단히트한다. 회전중에 앞뒤로 이동이 가능한 점은 장기에프의 래리어트와 비슷한데, 거리를 못 맞추면 반격이 들어오는 건 빠른 속도든 느린 속도든 마찬가지다. 느린 스피드는 선 자세에서 2P, 빠른 스피드는 선 자세에서 2K.
2.8.2. 평가
아머 수치가 모든 머신 중 최상을 달리지만 나머지 수치가 평이하고 펀치와 플레일의 리치가 극과 극이라 다채롭게 쓰려면 머신의 특성을 깊이 파고 드는 수 밖에 없다.대인전에서는 최강급이라 하기 힘들지만 CPU전에서는 엄청난 강캐. 무엇보다 CPU가 난이도와는 상관없이 이상할 만큼 스피닝 체인에 대처를 잘 못한다. 암만 최고난이도 토너먼트라고 해도 적절히 스피닝 체인을 쓰다가 스피닝 쓰로우 등을 섞어 쓰면 카타나고 노바고 픽픽 죽어나간다.
2.9. 가고일 (Gargoyle)
제작자: 마커스 나이트 (Marcus Knight)
제작날짜: 2068년 5월 16일
고대 악마의 형태를 한 로봇. 체공 시간 조절이 가능하며, CPU전에서는 큰 이득을 보기 힘들지만 대전에선 꼼수를 이용하여 심리전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몸이 얇고 띄우기 공격을 맞으면 굉장히 높이 떠서 잘못하면 콤보 한 세트이지만 도리어 높이 뜬다는 특성을 이용하여 적의 공격의 흐름을 끊을 수도 있다.
2.9.1. 기술
- 다이빙 클로 : 공중에서 적을 낚아채어 벽으로 집어 던진다. 점프 중 2K
- 플라잉 탤런 : 가고일의 대공기, 판정이 매우 우수하며 플라잉 탤런이 끝난 후 공중에서 다른 공격이 추가로 가능하다. 236P
- 윙 차지 : 짧은 거리를 기습적으로 돌격한다. 66P
2.9.2. 평가
기절 저항치는 나름 높은편이나 방어력이 약하다. 위에서도 밝혔지만 띄우기를 맞았을 때 높이가 모든 머신들 중 가장 높아서 이 상황을 역이용 하는 방법이 있지만, 다소 도박이며 가고일 자체가 머신 상성을 잘 타는 편이라 어떤 로봇한테는 강력하지만 어떤 로봇한테는 힘 한번 쓰기도 힘들다.2.10. 크로노스(Chronos)
제작자: 아르잔 슈말츠(Arjan Schmalz)
제작날짜: 2072년 10월 31일
우주선 구조시 대여하기 위해 제작된 HAR이라고 한다. 가슴 중앙에 있는 스테이시스 필드 발생기는 시간을 느리게 가게 만들거나 정지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정공법, 변칙법 모두 다 쓸만하지만 어느 쪽도 정통한 것이 없는 평이한 로봇. 다만 오려내기와 파괴 커맨드가 매우 간편한 특징이 있다.
2.10.1. 기술
- 스몰 스케일 텔레포테이션 : 짧은 거리를 텔레포트한다. 거리가 맞으면 적의 뒤를 잡을 수 있지만 사라지고 나타나는 시간이 눈에 보일 정도라 CPU전에서는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커맨드 : 2,n,2_P로 발동. 시전 시 4_. 좌쪽 끝에서 나타난다. 시전 시 6_. 우측 끝에서 나타난다. 시전 시 미입력. 적 근처에서 나타난다. - 매터 페이징 : 등 뒷쪽의 벽으로 점프해서 적의 뒤에서 킥을 날리며 나타난다. 모탈컴뱃의 스콜피온의 텔레포트 펀치와 같지만 이쪽의 경우는 구석이고 뭐고 없이 반드시 사라졌다가 나타난다. 단 점프 높이와 거리 덕에 적의 뒤를 지나쳐 적의 눈앞에 착지하는 어이 없는 경우도 생기므로 거리 조절을 잘해서 쓰자. 214K
- 스테이시스 액티베이터 : 적을 잠시 얼리는 역장을 발사한다. 판정 자체는 일반 장풍과 다를게 없으나 자체 데미지는 전혀 없고 가드 데미지 또한 없다. 공중이건 지상이건 맞은 적은 반드시 잠시 그자리에서 굳게 되므로 공격 기회를 가져오는 중요한 기술. 모탈컴뱃의 서브제로의 얼음 장풍과 특성이 같지만 이미 얼어있는 상대에게 또 맞춰서 생기는 백파이어 현상은 없다. 214P
2.10.2. 평가
머신의 능력치 전반이 모두 중위권이며 어느쪽 하나 돌출된 점이 없다. 기술 하나하나가 모두 일반적인것이 아니라서 적을 속이고 공격 기회를 만드는 키 포인트가 될 수 있지만 통상기를 이용한 콤보 또한 제법 좋은 편이다. 실제로 주로 쓰는 기술은 스테이시스 액티베이터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통상기에 의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슈레더와 비슷하게 무상성 캐릭터 느낌이 나는 로봇. 다른 로봇들과 달리 잔상 발동 기술이 없어서 편하게 싸울수는 있다.2.11. 노바(Nova)
제작자: 한스 크라이첵 소령(Hans Kreissack)
제작날짜: 2097년, 개발중
크라이첵이 자신의 목표인 로봇과 인간의 합체를 이루기 위해 제작한 로봇이다. 이 게임의 최종보스. 덩치가 크지만 스피드, 맷집, 파워 전부 최강이다. 애초에 외모부터가 다른 로봇들과 달리 슈퍼로봇 삘이 나지 않는가?
2.11.1. 기술
- 미니 그레네이드 : 수류탄을 던지는 장풍기. 궤도에 맞추면 대공기로도 응용가능.
- 미사일 런처 : 미사일을 발사한다.
- 어스퀘이크 스매쉬 : 지면을 쳐서 서있는 상대에게 데미지. 킹오파 고로의 지뢰진과 유사하다.
- 보디프레스 : 공중에서 떨어지면서 상대를 뭉갠다.
2.11.2. 평가
애초에 노바는 노멀 로봇이 아니라 최종보스 로봇이다. KOF로 따지자면 오메가 루갈나 게닛츠의 포지션이다. 때문에 무조건 강해야 한다. 그래서 말할 필요도 없는 본 게임 최강의 로봇. CPU는 플레이어가 미사일 런처를 멀리서 깔아두고 어스퀘이크 스매쉬를 쓰면 99% 얻어 맞는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으며 조금만 연습해도 금세 손에 익을 정도. 게다가 다른 로봇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키가 커서 리치도 엄청나게 길다. 다만, 토너먼트에서는 이 로봇의 업그레이드 가격이 다른 로봇에 비해 훨씬 비싸다.노바 역시 잔상 발동 기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