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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러드 엘프의 저주첫번째 미션이 달라란이라 그런지 디테일적인 구조가 많이 변화하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큰 변화는 없으니 공략은 동일. 정말 딱 달라란이 있는 지역만 구조가 바뀌었고 나머지 지역은 모델만 바꾼 것이다. 게이머들을 대놓고 우롱한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
참고로 멀록들이 있는곳 에서 약간 위쪽에 있는 작은섬에 있는 나무들을 부수면 도마뱀이 나오는데 잡으면 마도사의 로브(지능+6)를 준다. 예전 캠페인에서는 멀록들이 있는 곳 오른쪽에 딱 봐도 수상하게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배를 타기 전에는 갈 수 없는데다 자연스럽게 작은 섬에 나무들을 배치해서 언뜻 봐서는 눈치 채기 어렵게 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파수견은 모델을 따로 만들었음에도 켐페인에선 안 쓰였다.
2. 어둠의 계약
클래식과 달리 7시방향 히드라를 잡기 위해 바위를 깰 필요가 없어졌다.
앤딩 컷신에서는 가리토스의 체포 명령에 풋맨들이 캘타스를 둘러싸는 장면이 추가되어 거의 없는 연출 개선 중에 하나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달벤기르는 고유 모델이 생겼음에도 켐페인에서는 일반 공포의 군주 모델링으로 재탕해버렸다. 블리자드가 리포지드 켐페인에 얼마나 무성의한지 알 수 있는 사례중 하나다.
3. 달라란의 던전
달라란이기에 역시 맵 구조가 바뀌었다. 이번에는 던전 특성상 많은 부분이 바뀌었기에 조금은 새로운 느낌으로 공략할 수 있다.풋맨의 강화형인 캡틴을 어레인지 했던 클래식과 달리 리포지드에서는 블러드엘프 부관 외형 모델이 새로 생겼다.
선택 퀘스트인 대마법사 성불 퀘스트에서 클래식은 안토니다스를 가장 마지막에 등장시켜 레벨도 10으로 나오게 했는데 리포지드에서는 맨 처음 쪼렙으로 나오게 했다... 심지어 설정상 서리한에 의해 사망한 안토니다스는 등장 자체가 설정 파괴임에도 등장하는 거로도 모자라 최약체로 나오는 것은 말 그대로 생각없이 어레인지 했다고밖에 할 수 없다.
7시 방향 언덕 위에 여성 블러드엘프가 적으로 설정되어 존재한다(..)
클래식에서는 소 중 대로 등장했던 플래시 골렘 (살덩이 골렘)이 소-소-대로 바뀌었다.
크기만 키웠던 도적 모델을 쓴 간수 카산 역시 고유 외형을 얻었다.
왜인지 모르겠으나 마지막 지점에 카메라(...)가 있다.
비밀미션 역시 달라란이 배경이기에 맵의 구조가 상당히 변화했다. 기존에는 12시 방향에서 시작해 지그재그로 내려오는 적을 막았었지만 리포지드에서는 6시 방향에서 시작해 다양한 곡선을 그리며 올라오는 적을 막아야 한다.
맵 구조가 변하면서 아이템이 들어있던 상자들이 대부분 사라졌다. 어차피 별 필요 없는 것들이 많긴 했지만..
타워의 이름들이 업그레이드시 변경되지만 화염탑만큼은 변하지 않는다.
4. 일리단을 찾아서
클래식에서는 일리단이 철장에 갇혀있었지만 리포지드에서는 수정감옥에 갇혀있다. 즉 철장이 아닌데 자막과 더빙, 미션 설명에서는 여전히 철장이라고 나와있으며 사운드 역시 철장 마차 굴러가는 소리가 들린다. 블리자드의 성의 없음이 또 한번 엿 보인다.비밀임무에서 판다렌 양조사를 얻었다면 이번에는 인벤토리가 있다! 별 의미는 없지만...
5. 심연의 관문
아카마의 외형이 설정에 맞게 조정되었다. 드레나이 건물들도 어레인지 되었다. 드레나이측 공성무기도 오크의 캐터펄트가 아닌 새로운 것을 가지고 나왔다.
나가 업그레이들 해도 나가족 아나운서를 사용하지 않는다.(오류인듯?)
6. 아웃랜드의 군주
와우에서 일리단의 본거지로 나왔던 검은 사원 맵 임에도 불구하고, 바뀐 점이 단 한 개도 없다.클래식처럼 네임드 어보미네이션인 '부처'를 죽여서 워트의 다른 쪽 다리(Wirt's Other Leg)를 얻을 수 있지만 효과 역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