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운허 스님(雲虛, 1892년 ~ 1980년 11월 18일)은 한국 현대 불교를 대표하는 학승으로, 평생 동안 팔만대장경 역경(譯經) 사업에 헌신한 인물이다. 속명은 이학수(李鶴洙)이며, 불교 경전 번역과 사전 편찬, 교육 활동을 통해 한국 불교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ref1]2. 생애
1892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청년기에는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했으며, 국내 조직 연결에 실패하고 몸을 피해 봉선사로 입산하였다. 당초에는 잠시 머무를 생각이었으나 불교에 깊이 귀의하게 되었고, 30세에 정식 출가하였다.불교학자이자 교육자로서 능엄경, 화엄경 등 주요 대승경전 번역에 매진했으며, 특히 ‘8만대장경’ 완역을 일생의 숙원으로 삼고 1980년 입적 직전까지 역경에 전념했다. 입적 당시 89집이 간행되었고, 총 300권 완간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ref1]
3. 업적
- 불교 대장경 번역(8만대장경 약 1/3 완역)
- 『불교사전』 편찬 및 출간
- 근현대 불경 교육자이자 번역자
- 능엄경을 불교의 핵심 경전으로 중시
4. 법맥
| 세대 | 이름 |
| 1세 | 경허 스님 (鏡虛, 1849~1912) |
| 2세 | 만공 스님 (滿空, 1871~1946) |
| 3세 | 운허 스님 (雲虛, 1892~1980) |
5. 일화
- 독립운동 실패 후 피신 차 입산하였으나 불교에 귀의하여 평생 봉선사에 머무름
- 늘 "나는 이 절에서 중이 되어 이 절에서 죽을 것"이라 말했으며 실제로 봉선사에서 입적함
- 조계종식 장례를 거부하고 “조용히 다비해달라”고 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