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간의 사랑이나 정분을 뜻하는 단어에 대한 내용은 형제애 문서 참고하십시오.
프랑스 혁명의 이념인 "fraternité"에 대한 내용은 자유 평등 우애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WOLF RPG 에디터로 제작된시간군이라는 네이버 블로거가 한글 번역판을 제작해 두었다. 링크는 이 쪽으로.
게임 자체의 볼륨은 1시간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작고, 공포 요소도 심하지는 않은 편이다. 즉 호러 게임 입문용.[1]
2. 등장 인물
- 리사
이 게임의 주인공인 여중생. 3일 째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는 친구 미오가 걱정되어 미오의 집에 방문한다.
- 카요코
리사와 미오의 단짝 친구.
- 미오
리사와 카요코의 단짝 친구. 3일 째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다.
3. 스토리
며칠동안 학교에 빠진 친구 미오를 위해 쌓인 프린트를 주려고 집에 간 리사는, 저택 앞에서 미오의 구해달란 소리에 다급히 집에 들어온다. 그러나 집 안에는 미오도, 미오의 엄마도 없었는데......4. 공략법
- 시작 후 집에서 현관 기준으로 오른쪽 아래 방으로 가면 혐짤과 함께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그 후 시체를 조사해야 하는데 절대 시체를 밟지 말자. 밟으면 바로 끔살이다. 시체 바로 주위에서 스페이스바만 눌러주면 조사가 가능하다.
- 조사를 끝내고 방에서 나오면 복도의 반짝이는 것[2]을 습득한 후 위로 올라가 전화를 받으면, 이것은 이 게임의 첫 번째 떡밥이다.
- 녹음기의 내용은 스토리에 있어서 중요한 단서이기에 녹음기는 꼭 획득해줘야 한다. 맵에 반짝이는 것이 있다면 거의 녹음기이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특히 특정한 녹음기는...
- 전화를 받고 현관문에서 맨 왼쪽에 있던 방으로 이동하고 거실에서 위로 올라가면 부엌이 나오는데, 맨 오른쪽의 쓰레기봉투도 절대 건들지 말자. 이것도 밟는 순간 요단강 익스프레스행. 커피포트와 싱크대 사이의 전차 시간표만 조사해주자. 그러면 두 번째 떡밥이 나온다. 그 다음 쓰레기봉투 왼쪽의[3] 서랍을 조사해 아이템을 2개 얻자.
- 아이템[4]을 얻은 상태에서 아까의 시체를 다시 조사하면 악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오른쪽 구석의 반짝이도 획득하자.
- 현관 복도 위쪽에서 맨 위의 방[5]으로 들어가면 욕실로 들어가기 전 슬리퍼를 신어야 한다. 욕조 속의 인형을 꺼내기 위해서는 아랫방으로 간 후 인형을 건져 올릴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욕실에서 나갈 때 메모를 뜯는데, 메모의 8분음표가 아래로 뒤집어져 있으니 정확하게 읽으려면...
- 거실로 가면 아래쪽에 미오가 서있고, 금방 사라진다. 세 번째 떡밥. 전자 피아노에서 악보를 먹어주자. 그러면 순서대로 2번, 3개, 찢어짐, 1악장인데 아까 시체에서 얻은 악보의 숫자를 찢어짐 자리에 넣어보면 옆에 있는 벽장의 암호를 얻을 수 있다. 벽장에서 얻는 아이템은 꼭 얻어주자.
- 복도 쭉 위로 가서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녹음기가 보이고, 그 왼쪽 방에 들어가려 하면 이벤트가 뜨는데, 들어가면 게임 오버다. 애초에 들어가면 죽을 게 뻔하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 방에 들어가려 하지 않는데 이벤트가 끝난 후에 다시 들어가자.
- 방 안에서 아까 얻은 아이템을 손조각에 끼운 후 위의 4개의 스위치를 조작해야 하는데, 전에 얻은 메모를 거꾸로 돌려 그 음 순서대로 누르면 된다. 예를 들어 음이 도레미파이면 '도'라고 적힌 스위치부터 누르는 식으로.
- 바로 윗방[6]에서 원고지를 얻음으로써 떡밥 하나 추가. 그리고 모든 수납장을 미친듯이 조사해 열쇠를 얻자.
- 열쇠를 이용해 바로 맞은편의 침실로 들어가면 벽장을 지날 때[7] 떡밥 이벤트가 뜨는데, 이 이벤트가 굉장히 무서우므로 주의.[8] 벽장 왼쪽의 녹음기와 수납장의 아이방 열쇠도 잊지말자.
- 아래 아이방을 조사하면 미오의 일기와 녹음기를 얻는데,
지겨운떡밥이다.[9] 그리고 오른쪽 아래 벽장을 통해 열쇠를 얻은 후, 아래로 내려가자. 엔딩이 가까워진다. - 다시 시체가 있는 방으로 가야하는데, 들어가기 전에 세이브를 해 두자. 들어가서[10] 위쪽의 갈색 수납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음악 플레이어는 가짐 여부에 따라 엔딩이 갈리니 신중히 생각해서 습득을 결정할 것.
5. 엔딩
모든 조사와 이벤트를 마치고 나면 지하실로 내려갈 수 있는데, 지하실에 있는 건 시체가 되어 있는 미오와 웃고 있는 카요코가 있다. 이게 어떻게 된 거냐고 묻는 리사의 물음에 카요코가 답을 한다.
카요코는 초등학생때 이 근처에 전학을 왔고 거기서 미오와 처음으로 친구가 되었다. 그러나 중학교로 올라가자 서로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가 넓어짐에 따라 미오가 카요코 자신보다 더 친한 친구를 만들게 될까봐 걱정이 되었고, 어느 날 미오와 카요코간에 잠깐의 말다툼이 생기는데 이 다툼과정에서 미오가 어머니에 의해 학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미오의 어머니를 죽이고 미오를 예전의 모습으로 돌린답시고 죽여버렸다.
이것을 들은 리사가 미오는 이미 죽어 있다고 말하자 카요코는 리사가 미오를 숨겼다고 말하며 접근하는데, 여기서 어떤 녹음테이프를 틀어주느냐[11]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12] 또한 녹음기 5번은 음악플레이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또 엔딩이 달라지니 유의하자. 음악플레이어는 지하실에 오기 전 미오의 어머니가 시체로 발견된 방에서 찾을 수 있다.
- END 1 총애 - 녹음기 2번을 들려주었을 경우
상처를 치료해줘서 고맙다는 내용의 녹음파일이 흘러나오고, 카요코는 리사를 미오로 착각하면서 치료를 해주겠다고 다가온다. 그리고 암전 후 장면을 보여주는데, 카요코가 리사를 계속 상처를 내고 치료를 하고 상처를 내고 치료를 해주는 방식으로 계속 감금시켰다고 나온다. 리사의 말로는 카요코는 자기 자신이 미오를 옆에서 치료해주는 이로 인식하고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계속되는 고문과 빠져나갈 수 없는 현실에[13] 결국 리사는 정신줄을 놓아버린다.
- END 2 맹목적인 사랑 - 녹음기 3번을 들려주었을 경우
수영장에 같이 가자는 내용의 녹음파일이 흘러나온다. END 1번과 같이 카요코는 리사를 미오로 착각하면서 수영장에 가자고 하면서 장면이 바뀌는데, 집안에 있던 더러운 물이 가득 차 있던 욕실로 거기에 리사를 며칠 동안이나 몸을 담그게 했으며, 몸이 너덜너덜해지고 자기는 미오가 아니라는 리사의 말을 무시하고 카요코는 잠수 시합을 하자며 익사시킨다.
- END 3 자애 - 녹음기 4번을 들려주었을 경우
녹음기에서 미오의 어머니가 미오를 학대하는 내용의 음성이 흘러나오자, 카요코는 미오가 또 학대를 당한다며 미오의 어머니를 죽이겠다고 하며 날뛰는데, 이 때 리사를 미오의 어머니로 착각하고 죽이게 된다. 리사를 죽인 후 미오의 시체에 다가가 "넌 이제는 행복하면 된다."라고 하는데, 이 때 카요코에게 고맙다는 의문의 목소리[14]가 나오며 우린 친구라며 당연하다는 카요코의 대사로 끝이 난다.
- END 4 미친 사랑 - 음악 플레이어없이 녹음기 5번을 들려주었을 경우
미오가 최근에 카요코에게 쌀쌀맞게 대했던 것은 사실은 깜짝 생일 선물을 주기 위했던 것임이 녹음기를 통해 흘러나오고, 카요코는 이 사실을 깨닫고 미안하다며 자살을 한다. 며칠 후, 한 친구가 리사에게 같이 하교하자고 하는데 리사는 미오와 카요코랑 같이 가기로 약속했다며 거절하는데, 이것은 단순히 리사가 카요코와 미오를 생각하며 하교를 한다는 것이 아닌 진짜로 그 둘이 죽지 않았다고 믿고있는 듯하다. 결국 리사도 제정신이 아니게 된 듯.
- END 5 우애 - 음악 플레이어를 가지고 녹음기 5번을 들려주었을 경우
END 4처럼 미오의 진심이 담긴 녹음파일이 흘러나오자 카요코가 자살을 시도하는 것까지는 같지만, 이 엔딩에서는 리사가 카요코의 자살을 막게 되고 이 때 음악플레이어가 재생이 되는데, 그 내용은 언제까지나 친구로서 건강해지라는 내용이 흘러나오고 카요코는 울음을 터뜨린다. 그 후, 경찰이 와서 카요코를 데리고 가고 사건은 일단락된다. 그 후, 학교에서 같이 하교하자는 친구에게 카요코가 돌아오면 다시 한 번 만나 서로 음악을 하며 미오를 회상하자는 약속을 했다며 리사가 웃으며 하교한다. 마지막에 최후의 기록이라며 미오의 대사가 나오는데 그 집에 리사를 오게 한 것[15]은 카요코와 어머니의 시체를 그냥 둘 수는 없어서 그랬다며 미안하고 자기 자신을 잊지 말아달라는 내용이 나오며 끝이 난다.
6. 여담
이 작품에서 던져지는 떡밥들 중 일부가 해결이 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작중 집이 무언가에 씌인 것[16]처럼 나오는데 왜 그리 됐는지는 알 수 없는 게 그 대표적인 예. 어디까지나 미오와 미오 어머니가 죽은 것은 카요코의 짓이지 무슨 저주같은 것이 씌여서가 아니다. 엔딩 5 마지막에서처럼 미오가 카요코와 자신의 어머니의 시체를 그냥 둘 수 없었다는 미오의 대사가 있긴 하지만, 단순히 지하실로 데려가면 될 것을 자칫하면 죽일 수도 있는 함정들이 존재하는지 알 수 없다. 맨 처음에 나오는 네가 보는 것은 환영일 수도 있다라는 내용이 있긴 하지만, 멀쩡한 여중생이 갑자기 미쳤다고 하기에도 뭔가 이상하다. 그 외에도 뭔가 억지로 끼워맞추기에는 가능하지만 정확히 이러하다라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다수 존재한다.[1] 하지만 군데군데 나타나는 혐짤은 조심하자.[2] 녹음기[3] 가스레인지 오른쪽[4] 고무장갑[5] 욕실 입구[6] 수납장으로 가득찬 방[7] 조사가 아니라 지날 때이기에 이 점을 염두에 둘 것.[8] 갑자기 화면이 이상하게 변하고 브금도 괴이하게 변한다.[9] 또한 위치는 모르겠지만 어디에서 신문을 하나 얻을 수 있는데 보는 순간 매우 소름끼치는 떡밥이 등장한다.[10] 물론 시체는 밟지말 것[11] 단, 녹음기 1번을 틀어주면 웃기지 말라며 단칼에 죽게 되니 엔딩분기는 정확히 녹음기 2번부터이다.[12] 여기서 세이브 포인트가 생기는데 여기서 세이브를 하면 오류가 나므로 지하실로 오기 전에 미리 세이브를 해두자.[13] 카요코가 눈을 다쳤냐고 묻는 장면을 보면 눈을 멀게 한 듯[14] 이 목소리의 정체가 누군지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죽은 미오의 목소리라고 할지 아니면 카요코가 미쳤으니 카요코의 환청일지는 모른다. 당최 이 게임에 해결이 안된 떡밥이 많으므로...[15] 아마 맨 처음에 도와달라던 목소리나 침대에서 잘 때의 목소리인 듯 싶다.[16] 죽은 시체를 건드리면 움직여서 리사를 죽이려 든다던가, 5년 후의 신문, 그리고 무수한 미오의 학대 장면의 환상이라던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