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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시아시카비히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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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신화

1. 개요

우마시아시카비히코지(ウマシアシカビヒコヂ)는 코토아마츠카미의 하나인 신이다. 생물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은 신이자 스쿠나히코나의 형과도 같은 신격이라고 한다.

2. 신화

고사기에 따르면 천지가 개벽한 초기세는 토양이 둥둥 떠다녔는데 그것이 마치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 같았다.[1] 그곳에서 갈대 줄기 같은 싹이 올라온 게 있었다고 한다. 그 싹틈으로 인해 태어난 것이 고사기에는 우마시아시카비히코지노(宇摩志阿斯詞備比古遲神), 일본서기에는 쿠니노토코타치노미코토(國常立尊)라고 표기된 신이다. 또한 이 신은 일본으로 이주한 신들의 시조로 전해진다. 우마시는 찬미의 미의 형용사이며, 히코는 히메에 대응하는 남성의 의미라고 하며, 지는 남자 또는 노옹에 대한 존칭이라고 한다. 강인한 생명력을 이른 봄의 갈대에 비유한 신격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본서기 본문에는 나와 있지 않으며, 일서에서도 최초로 나타난 신이라고도 하고 두 번째로 나타난 신이라고도 하는 등 고사기의 전승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1] 開闢之初, 洲壞浮漂, 譬猶游魚之浮水上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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