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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14:13:31

우르크바르

1. 개요2. 작중 행적
2.1. 게임 성능
3. 기술표

1. 개요

킹덤 언더 파이어의 후속작 크루세이더와 히어로즈의 나오는 인물, Urukubarr

2. 작중 행적

감찰관 라인하르트와 함께 레그나이어의 부관으로 원래는 헥스터의 강력한 오크&오우거 족의 족장으로 침략자인 벨론드에 맞서 싸우나 레그나이어의 등장으로 벨론드의 패배하게 된다. 그러나 레그나이어의 카리스마와 힘에 반해 레그나이어가 헥스터를 다스린다는 조건으로 항복하게 된다. 레그나이어에게 충성을 다하며 그의 명이라면 목숨을 버릴 수 있다고 한다.

히어로즈에서는 자신들의 조상들이 혼이 잠든 용의 무덤을 지키고 있었는데[1] 벨론드의 유화정책이란 명목의 침략으로 그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다. 초반에 다로카의 구원요청에 응하니 그의 부락에 구울들이 돌아다니고 있었으며 이를 큰 모욕으로 받아들여 응전하게 되고 이윽고 어라인 근처까지 전선을 몰아내는데 성공하면서 시나리오가 마무리 된다. 오크 시점에서 벨론드 항쟁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해당 시나리오에선 구울 대란의 내막을 알지 못하지만 어차피 내막이 밝혀지는 라인하르트 시나리오 클리어가 해금조건이기 때문에 딱히 큰 상관은 없다. 라인하르트 미션을 보면 알지만, 이 구울 대란은 카에데스가 일부 리치들과 손잡고 일으킨 이간책이며, 라인하르트도 다로카 부족에게 이를 경고하러 갔으나 이미 다로카 부족의 마을은 쑥대밭이 되고 부족원들이 사라진 상태였고 라인하르트는 어라인으로 후퇴할 때 뒤늦게 다로카가 우르크바르의 편이 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라인하르트 시나리오에도 등장하는데 벨론드에 맞서기 위해 오크를 규합한 대족장으로서 언급되며 중반에 그의 군대가 라인하르트가 퇴각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후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레그나이어 회상에 나왔던 장면이 컷신으로 구현되는 식으로 직접 등장한다.

전작의 리쿠쿠는 후속작에서 그야말로 존재 자체가 증발했지만 우르크바르는 엔카블로사 전쟁인 크루세이더즈 때의 활약 덕분인지 훗날 킹덤 언더 파이어 2 시점에서는 헥스터의 대영웅으로 회자되어 헥스터의 지배자가 되려는 오크나 오우거들은 항상 "내가 바로 우르크바르의 진정한 계승자다." 라고 자처한다. 서클 오브 둠에 등장하지 않은 걸 보면 토마스와 그는 어둠의 차원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엔카블로사 전쟁 이후 어떻게 살다 죽었는지는 불명이나 영웅으로서 숭배받는 걸 보면 계속해서 활약을 쌓아왔을 가능성이 크다.

2.1. 게임 성능

게임 플레이시 부관이지만 괴성만 지르고 도움이 안된다는 평이 많다. 부관 기술은 특정 지점으로 점프하여 뛰어내려 그 떨어진 지역에 있는 적들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이다. 오크와 오우거가 다른 지성종족보다 상대적으로 지능이 떨어진다는 설정이 반영된 것인지 마법은 배우지 못한다. 히어로즈에서 순수한 파워와 범위공격 능력은 주역들 중 최강이지만 기동성은 최하위고 아이템도 장신구 하나밖에 장착하지 못한다. 그래서 무쌍을 찍으면서 SP 수급하기에는 편하지만 빠른 행동 전환이 어렵다. 그러니 레벨이 29일 때부터 KO상태에서 회복하는 속도를 올려주는 장신구를 착용시키는 게 좋다. 처음 미션 시작시 오거 부관이 두명 붙어있는데 나중에 마법을 지원해줄 부관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장교숙소에서 리치 두명을 고용하는 게 좋다. 적 스콜피온 처리용으로는 화염 마법, 적들의 움직임을 방해할 용도로는 저주 마법, 휴먼촉 갑옷병사들 처리용으로는 전격 마법 정도가 유용하다. 다만, 스콜피온은 파워가 막강한 우르크바르가 머리에 몇 방 갈기면 바로 죽어버리고, 저주 마법은 잘 쓰면 도움이 되지만 효용이 잘 체감이 안되니 그점은 감안하자.

히어로즈 캠페인 중 그의 시나리오가 가장 어려운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다크엘프 병단을 못쓰는지라 이들이 쓰는 환영의 나무란 회복기를 못쓴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궁병을 쓸 수 없으니 덩달아 공중 견제에 굉장히 취약해져서 와이번 부대를 반강제로 쓰게 된다. 자체회복기인 격노와 오크 라이더를 신중하게 사용해 클리어하는 식으로 진행하자. 이 덕분에 구성 자체가 굉장히 돌격 위주의 구성이 된다. 원활한 SP 수급을 위해 오크 라이더만 편성해서 뺑뺑이 돌리는 위주의 플레이로 귀결된다. 다행히 인간 기병과는 달리 돌격데미지가 강력해서 어느정도 딜링까지 해주기 때문에 공격용으로도 좋은 편. 다만, 컨트롤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면 오크 라이더 3부대를 컨트롤하면 손이 아프니 오크 중장기병은 2 부대만 쓰고 나머지 한 부대는 도끼병 정도를 쓰는 게 좋다. 클리어한 사람들의 감상에 따르면 '정말 힘들긴 했는데 어떻게든 클리어할 수 있게 만들어놓긴 했다'고 한다.

스팀판 히어로즈에서는 그레이트 리프트 스테이지에서 스웜프 맘모스가 특정 지역까지 도달한 후 움직이지 않은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클리어가 안된다는 듯. 8월4일자로 수정되긴했다. 뱀다리지만 결국 이 스테이지에서 주어지는 와이번들은 뭘 해도 살리기 어려우니 가능한 오래 살려두며 적들의 공중병력을 유인하는 미끼 정도로 생각하고 생존시키면서 클리어한다는 기대는 접는 게 좋다.

3. 기술표

[1] 루크레티아 캠페인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발데마르는 리치들과 합작하여 본드래곤 생산에 써먹으려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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