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7권이었다. 성우는 후치가미 마이.2. 설명
아마쿠사식 처교의 마술사 소녀. 나이대는 카미조 토우마의 묘사를 빌려 아무래도 토우마의 또래 정도가 아닐까 한다. 사실 등장인물이래봤자 7권의 출현 이후로 등장이 없다. 등장인물이라고는 해도 실제 비중은 지나가는 악역A정도[1]. 그나마 카미조 토우마를 습격한 4명의 소년 소녀중 유일하게 이름이 언급된 소녀다.사용하는 무기는 날이 얇은 레이피어로 마술적인 의미라도 담고 있는건지 칼끝 부분이 구 형태로 부풀어있다. 때문에 레이피어면서도 무게중심을 잡기 힘든 무기인듯. 카미조 토우마와 마술도 쓰지 않고 육탄전을 벌였으나 토우마의 기지로 무기가 무력화(공구상자에 담긴 윤활제를 써서 레이피어의 예리함을 무력화시켰다)된 뒤 토우마의 유도 비스무리한 공격에 리타이어
그래도 친절한 토우마씨의 배려에 의해 땅에 넘어질때 뒤통수는 무사했다나 뭐라나. 애니에서도 왼손으로 뒤통수를 감싸준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공격이 몸통박치기로 바뀌어서인지 얼굴을 슴가에 파묻은채 끌어안은 듯한 모습이 되어버렸다...
사족으로 이 에피소드가 있었기 때문에 사실 후권부터 카미조 토우마와 마주치자마자 물수건 애정공세를 펼치게 되는 이츠와의 정체가 우라가미(우라가미는 성, 이츠와는 이름. 즉 우라가미 이츠와라는 추측)가 아니었냐는 소리가 있었지만. 작가가 아니라고 딱 잡아땠다.
어째서일까. 한 명의 여자로서는 적이면서도 자신을 지켜준것에다가 여교황을 쓰러트렸다는 주인공 보정(사실 오해)까지 붙다보니 충분히 한눈에 반할 수 있을텐데. 후에 다시 등장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니, 이츠와가 있는 시점에서 등장할 것 같지 않다.
애니판 2기에선 이츠와가 법의 서 사건부터 등장했기 때문에 이츠와에게 완전히 포지션을 뺏기고 아예 잘리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기어이 등장했다. 머리를 뒤로 묶고 하얀 허벅지 스타킹을 신은 미소녀로 나와 단역치고는 매우 아까운 미모가 되었다.
이렇게 애니판에서도 등장이 끝났나....싶었지만, 아드리아 해의 여왕편의 16화에서 아마쿠사식의 원군들 속에 잠깐이지만 재등장, 존재 자체는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였다.
[1] 실제론 악역도 아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