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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3 00:23:41

용이 가는 모양 답에서 넘어옴
용이 가는 모양 답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32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48획
미배정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トウ
일본어 훈독
-
-
표준 중국어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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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龘은 '용이 가는 모양 답'이라는 한자로, '용이 가는 모양을 뜻한다.

2. 상세

창힐수입법으로는 卜心卜月心(YPYBP)으로 입력하며, 유니코드에서는 9F98로 배당되어 있다. 강희자전에는 1537쪽에 나와 있다.[1]

말 그대로 '용이 가는 모양[2]'을 의미하는 한자이다. 《옥편(玉篇)》의 설명 "龍行龘龘也"(용이 가면 답답{龘龘}한 것이다.)에 따라 '답답'(龘龘)을 구성하는 글자로만 쓰이는데, 이 '답답'(龘龘)의 용례조차 고금의 문헌에서 찾을 수 없다.

(용 룡)이라는 16획의 한자를 3개 합쳐놓아 무려 48획의 한자가 만들어졌다. 참고로 龍을 두 개 합치면 32획의 (나는 용 답)이며, 네 개 합치면 64획𪚥(수다스러울 절)이 된다.

따로 이 한자의 간체자는 없지만[3] 龍을 龙으로 바꾼다면 15획으로 획수를 줄일수 있다.

3. 용례

쓰이는 곳이 사실상 없다. 현대 일본어에서도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자원(字源)도 사전에 나와 있지 않다.[4] 다음은 한국어문회에서 제시한 해설이다.
龖, 龘, 𪚥 모두 한자로는 존재하지만 일반적인 쓰임은 없습니다. 혹 이름자에는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231(한자의 用處 질문), 2018-09-07

3.1. 창작물



[1] 이미 요나라 시절에 만든 옥편용감수경의 남송 판본 용감수감에 수록되었을 만큼 역사가 깊은 한자이다.[2] '크다', '작다'처럼 품사가 형용사라는 의미이다.[3] 정말 쓸일없는 벽자라서 따로 바꿀 필요가 없어서 그런듯 하다.[4] '답'이라는 음을 가진 점에서 龍(용 룡)과 龖(두 마리 용 답)이 결합되어 있는 구조의 형성자로 추정해 볼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