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드래곤=, 특수=,
파일=Dragon_Pulse_IX.png,
한칭=용의파동, 일칭=りゅうのはどう, 영칭=Dragon Pulse,
위력=85, 명중=100, PP=10,
효과=큰 입으로 충격파를 일으켜서 상대를 공격한다.,
변경점=6세대: 90 → 85 위력 하락, 변경점2=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한정: 위력 80,
성질=파동, 성질2=비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4세대 기술머신 59번, 레츠고 시리즈 기술머신 34번, 8세대 기술레코드 62번, 9세대 기술머신 115번.2. 상세
4세대에 추가된 드래곤타입 기술. 위력 80의 드래곤클로가 물리화되는 대신 추가되었지만, 위력이 조금 더 높고, 팔이 달리지 않은 드래곤도 배울 수 있어서 범용성과 효율 모두 좋아졌다.드래곤타입 최강의 특수기는 시간의포효와 용성군이지만 시간의포효가 디아루가의 전용기인데다가 사용 후 1턴 간 행동 불가 부작용이 있고, 용성군은 특공 2랭크 하락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이를 싫어하거나 특공을 올려주는 기술, 도구를 가지고 있다면 용의파동 또한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특수기를 메인으로 쓰는 포켓몬이 교대 없이 오래 버티고 있을 생각이라면 단연 용성군보다 이 쪽이 우수하다. 근데 대미지는 용성군 2번이 용의파동 2번보다 강하긴 하다. 랭크 하락을 포함한 용성군 2번의 대미지는 130+65로 195인데, 용의파동은 85×2=170의 위력이 나온다.[1] 드래곤타입 기술이 2배로 박히는 타입은 드래곤타입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상 약점을 찔러 위력이 약한 기술의 화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힘들어진다. 그렇기에 1배 화력이 더 강하게 들어가는 용성군의 채용률이 용의파동보다 더 높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 미끄래곤처럼 주로 화력보다는 내구가 중요한 포켓몬이 사용해야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또, 용의 파동은 용성군과 달리 명중률이 100이라는 장점도 있다. 명중률 90이라 잘 빗나가지 않을 것 같지만 결국 쓰다보면 빗나가기 마련이며 상술한 것처럼 용성군 2방이 연속으로 명중할 확률은 81%로 생각보다 높지 않다.
5세대부터 추가된 트리플배틀 룰에서 물의파동, 악의파동, 파동탄과 마찬가지로 인접하지 않은 상대를 요격할 수 있다. 다른 파동기들이 파동이라는 느낌을 주는 데 반해, 용의파동은 파괴광선을 연상시키는 연출이다.
주로 나무킹, 샤로다 정도가 서브 웨폰으로 채택하고, 루카리오가 자력으로 배우기 때문에 가끔 들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견제 타입이 적은 게 드래곤타입 공격기의 단점이지만, 오히려 그만큼 반감 이하가 강철이나 페어리 외엔 존재하지 않으므로 계속 때리기엔 유용. 하지만 그 강철타입이 꽤나 메이저하고, 기술폭이 아주 좁은 게 아니라면 서브 웨폰으로서의 매력은 떨어진다. 페어리타입이 기다렸다는 듯이 많이 늘어나 자주 보이는 건 덤이다.
메가진화하는 포켓몬의 경우 드래곤타입이 있는 경우가 전룡과 나무킹인데, 둘 다 용성군을 못 배우기 때문에[2] 이걸 써야 한다. 참고로 나무킹은 위에도 언급했듯이 원래부터 용의파동을 서브 웨폰으로 채택하는 선택지가 있었다. 리자몽 역시 엑자몽으로 메가진화하면 드래곤타입을 얻지만, 엑자몽이 물리형인지라 드래곤타입 특수기를 채용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드래곤타입을 얻지 못한 와자몽이 자속 불꽃 기술을 반감하는 드래곤족을 잡기 위해 서브 웨폰으로 채용하곤 하는 편.
6세대에서 타 원소기와 비슷하게 위력이 5 감소하였다. 또한 기술 이펙트가 광선처럼 변경되었고, '용'의파동이라 그런지, 마침 위력이 80으로 감소한 파동탄을 포함한 타 파동기보다 위력은 여전히 5 높아서 파동기 중 순수 위력은 가장 높다. 또한 파동기가 정식 분류가 되어 새로운 특성 '메가런처'에 보정을 받으면 위력을 1.5배로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9세대 기준 이 특성을 가진 건 순수 물타입인 블로스터 뿐이다.[3] 그래도 그 블로스터가 9세대에 출현하니 드래곤 테라스탈을 할 경우에는 자속 + 메가런처 용의파동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7세대 도중에 추가된 아고용은 진화 조건이 이 기술을 배운 후에 레벨 업하는 것이다.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는 위력이 5 줄어든 대신 대상이 숨지 않으면 무조건 명중시키는 부가 효과가 추가되어 드래곤타입 파동탄이 되었다. 하지만 PP는 여전히 10밖에 안 되는 탓에 PP가 20인 파동탄과 비교하면 밀린다.
애니에서도 드래곤클로와 함께 드래곤타입 범용기술로서 자주등장하는 강력한 기술로 나왔는데, 지우의 딥상어동은 이 기술을 한 번 지르기만 하면 그 반동으로 멍해지곤 한다. 정작 용성군을 지른 후에는 멀쩡하면서. 그래도 용성군을 완성하기 전까지는 훨씬 유용한 기술이었다. 여담으로, BW까지는 기술 효과가 물의파동과 비슷했지만, XY부터는 용의 형상을 한 파동으로 바뀌었다. 이후 지우의 미끄래곤이 최종진화하면서 용의파동을 배웠다. 그런데 공격속도가 느려서인지 대부분의 배틀에서는 거의 맞추질 못했다. 시트론의 일레도리자드 전이라든가... 여담으로 알랭의 리자몽은 두번이나 이기술에 맞고 졌다. 첫번째는 즈미의 메가거북왕, 두번째는 단델의 리자몽. 그나마 즈미의 거북왕은 메가런처 보정으로 사실상 자속 데미지를 박을수 있었지만, 단델의 리자몽은 무보정이었다.
참고로 Z기술이 나오면서 이 기술의 위력이 90에서 85로 하향된 것이 뼈아파진 면이 있는데, 바로 위력이 85다 보니 Z기술의 위력이 160이 되기 때문이다. 위력이 90이던 때 그대로였다면 175의 위력이 나왔을 것이고, 이 기술을 서브 웨폰으로 채용하는 나무킹 등의 포켓몬들에게 보다 확실한 다른 활로들이 되어줄 수도 있었을 것이기 때문.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약화되어 전방의 적 1체만 공격하는 기술이 되는 바람에, 직선기로 나온 용의숨결에 밀려 잘 안 쓰이게 되었다.포켓몬 GO에서는 위력 90의 2차징 기술로 등장한다. 시전 시간이 3.6초로 좀 길긴 하지만 2차징이라서 쓸만하긴 한데, 이보다 0.3초 느린 대신 위력이 무려 20 더 높은 역린의 존재 때문에 하위호환 취급당하는 비운의 기술. 설상가상으로 배우는 포켓몬 중 자속으로 쓸 수 있는 강력한 포켓몬이 역린을 배우는 망나뇽 뿐이라는 점 때문에 거의 보이지 않는 기술이다. 이런 기술이 4월 커뮤니티 데이 때 전룡의 특전기로 풀린다(...) 그래도 위력이 10이라도 상승한다면 역린만큼은 못하더라도 매지컬샤인급 성능을 가질 수 있으며, 용성군과 비교해도 우위를 가질 수 있다. 불새처럼 4월 커뮤니티 때 용의파동 전룡이 풀리는 것을 기념하여 위력이 상향될지도 모르니 좀 더 지켜봐야 할 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중 X에서 보스로 나오는 레쿠쟈가 사용한다. 컷신에서는 폭스한테 날렸다가 리플렉터에 반사당하고 자기가 뻗는다. 그리고 보스전에서도 폭스, 팔코, 울프의 리플렉터로 반사시킬 수 있다. 그러나 뻗는 건 아니고, 레쿠쟈 몸통을 훑고 지나가며 다단히트하는데, 공격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한편 파괴광선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4. 여담
기술 설명은 입에서 쏜다고 적혀있고 또한 애니메이션에서도 분명 입에서 쏘는 포켓몬도 있으나 블로스터는 집게에서, 거북왕은 대포에서, 루카리오는 손에서, 아고용은 꼬리에 있는 독침에서 쏜다.[1] 용성군 하향 후와 용의파동 하향 전을 비교해도 130+65=195, 90×2=180으로, 용성군 2번이 더 우세하다. 하향 전 용성군은 140+70=210으로, 이쪽으로 비교하면 차이가 더 벌어진다.[2] 메가진화를 안 한 상태에서는 드래곤타입이 없으니, 친밀도를 채워도 용성군을 배울 수가 없다.[3] 그래서 일각에서는 만약 삼삼드래가 숨특이나 메가진화를 가진다면 메가런처 특성을 얻을 것이라는 상상을 많이 했었다. 그럴싸한 상상인 것이 삼삼드래는 악/드래곤 타입에 악의파동과 용의파동을 동시에 배울 수 있으며, 마침 양쪽의 두 입도 암캐논스럽게 사용하기에 좋은 디자인 기믹이고, 삼삼드래의 초기 모티브는 '기계와 융합한 드래곤'과 '전차'였기 때문에 메가진화시 거북왕처럼 대포 같은 걸 달아줄 여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