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와 마왕의 러브 코미디 勇者と魔王のラブコメ | |
장르 | 판타지, 러브 코미디 |
작가 | 호리에 류우 |
출판사 | 타케쇼보 미발매 |
연재처 | 스토리아 대쉬 |
레이블 | 뱀부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8. 08. 24. ~ 2021. 05. 07. |
단행본 권수 | 7권 (2021. 06. 30. 完) 미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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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호리에 류우(ホリエリュウ). 작중 전개에 따르면 작품 주제는 '금단의 사랑'으로 추측된다.2. 줄거리
약 10년 전에 나타난 마왕에 의해
세상의 태반이 마왕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고
마지막 왕국만 멸하면 끝장나는 상황.
그 때 등장한 용사가 마왕에게 하는 말!
"저와 사귀어 주세요!"
"??!!"
세상의 태반이 마왕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고
마지막 왕국만 멸하면 끝장나는 상황.
그 때 등장한 용사가 마왕에게 하는 말!
"저와 사귀어 주세요!"
"??!!"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19년 01월 30일 미정 | 2019년 07월 30일 미정 | 2019년 12월 27일 미정 |
04권 | 05권 | 06권 |
2020년 04월 30일 미정 | 2020년 09월 30일 미정 | 2021년 02월 27일 미정 |
07권 (完) | ||
2021년 06월 30일 미정 |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 용사
이름 그대로 '용사'로서 나이는 17세로 마왕과 동갑이다. 작중 시작부에 마왕의 앞까지 나타나 마왕은 자신을 무찌르려 온것으로만 여겼으나 만나자마자 바로 고백한다. 이때 밝힌 바에 따르면 10년전 마왕이 한창 세계정복을 나설 당시에 레벨 1인 상태에서 그녀를 처음 보게 되고 그녀에게 한 눈에 반하지만 그 당시 레벨 70인 마왕 본인은 물론이고 그 옆의 몬스터만도 못한 수준인지라 마왕은 딱히 관심가지지 않았고 그 옆의 몬스터의 일격에 그대로 날아가 버렸다.
결국 마왕에게 고백하기 위해선 일단 강해지고 봐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 10년간 초월적인 재능으로 초월적인 훈련을 거친 끝에 레벨 1만에 도달하는 세계관 최강자에 도달하고 때가 되었다 생각해 마왕에게 찾아간 것.[1] 마왕을 위해 강해졌다는 점 때문에 재능중 일부가 마왕에 대한 것으로 특화되었는데, 작중 묘사로는 후각만 하더라도 1500km나 떨어진 마왕의 냄새를 정확히 맡고 추적할 수 있을 정도다.
맨 처음 등장할 당시 용사는 나이에 걸맞은 17세의 용모를 지닌 청년으로 나와 마왕과도 체격이 거의 동일했으나 7화 즈음부터 앳된 모습으로 나오더니 점차 작은 모습으로 묘사되어 현시점에서는정신연령에 맞춰서마왕보다 작은 모습의 쇼타로 나온다. 초창기 성격도 그렇게 감정 표현이 적은 마이페이스는 아니었으나 연재되어 가면서 변경된 듯하다.
최종화에서 결혼식 직전에 마왕과 결혼하기 위해 100만 년만에 깨어난 사신들을 모조리 때려눕히고 와서 마왕과 결혼하게 된다.
- 마왕
마왕. 용사와 동일하게 나이는 17세다. 마지막 왕국만을 접수하면 세계 정복을 눈앞에 두고 눈앞에 용사가 나타나서 사귀어 달라는 말에 당황하나, 무려 레벨 1만으로 본인조차도 어찌할 수 없는 상대였기에 어쩔수 없이 사귀게 된다. 1화에서 데이트로 옷갈아 입는데 그 모습에 뽕간 용사를 보고 약점 잡았다라며 좋아하지만 이미 이 시점부터 용사에게 함락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용사와는 초면은 아니었던 게 10년 전 용사가 살던 마을에 와서 침략하고 있을 때 눈앞에서 용사가 등장해서 사귀어 달라고 말할 때 만났다. 그러나 부하에 의해 공격을 맞아 용사는 날라가 버렸고 그 당시 마왕도 반하긴 했으나 이때 퇴장당한 용사를 보지 못했으며 그 당시 상황을 용사만이 알고 있다. 머리의 뿔은 어머니의 유전이며 마이카가 셋째 딸이라는 언급을 통해 대마왕의 장녀이거나 차녀일 가능성이 있는데 따로 언급이 되어 있지 않아서 추측만이 있을 뿐이다. 1화에서는 비교적 평범한 성인 여성의 비율을 가지고 있었으나 점차 살이 쪄 나중에는 초반에 비해 상당한 거구로 변모한다. 용사에 비하면 변형 정도가 큰 편은 아니지만. 최종화에서 용사와 결혼하게 된다.
4.2. 마왕 측 인물
- 메다만
새카만 눈알에 작은 뿔 하나에 박쥐 날개 달린 마족으로 마왕 옆을 보좌하는 보좌관이다. 마왕을 직접 모시는 역할이어서 그런지 다른 마족들은 그를 부를 때 이름 뒤에 공이라고 작위를 붙여 부른다. 용사에게 함락된 마왕을 보고 한숨 쉰다.
- 악마 신관
생긴 건 드라큘라 같이 생긴 마족으로 마왕의 가신이다. 세계 곳곳 악마교를 퍼트리며 마왕의 세계 정복을 돕고 있었으나 마왕이 용사와 사귀어서 그것에 분개해서 용사와 연을 끊으라고 말하나 용사가 마왕보고 연인이라고 말하자 악마 신관이 용사를 공격하려고 하나 마왕이 공격해서 저지한다. 이때 마왕이 "용사를 쓰려뜨리는 건 나야"라고 말하는 걸 듣자 좌절하고 만다. 그 뒤 잊혀졌다가 참으로 뜬금없이 최종화에서 결혼식에 난입하여 마왕을 맞이하러 왔다고 하지만 아무도 기억을 못했고(...) 이에 억지로라도 내 것으로 만들겠다며 덤볐지만 용사에게 한 컷만에 발리고 등장 끝.
- 대마왕
마왕의 아버지이자 마계의 강력한 마족으로 한때 강대한 마족들이 마게에 혼란을 야기할 때 전부 평정하고 마왕이 된 것이 지금의 대마왕이라고 한다. 사실은 엄청난 딸바보로 10년만에 만난 딸인 마오를 보고 엄청나게 좋아해한다. 마왕 대신 세계 정복으로 용사를 대신 잡으려고 하지만 마왕은 자기가 스스로 정복한다고 말하면서 막아낸다. 그러나 자신의 딸을 용사에게 줄 수 없다는 마음으로 마왕을 마법으로 가두려고 하지만 용사가 막아내고 용사가 "제게 따님을 주십시요"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에 분노한다. 그러면서 수입은 어떻게 되느냐 마왕에 대한 애정의 크기에 대해 논하자 용사는 이에 지지않고 응해준다. 거기에서 부끄러워하는 마왕이 둘다 그만 두라고 말하면서 대마왕과 용사는 잠잠해진다. 화기애애하게 코타츠에서 서로 술마시면서 좋은 분위기를 잡나 했더니 둘의 종족은 다르기에 교제를 허락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용사는 마왕과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고 암묵적으로 용사를 어느 정도 인정해주다가, 아내의 사건 이후 완전히 인정한다.
- 대마왕의 왕비
마왕과 마이카의 어머니이자 대마왕의 아내인 마족. 작중에서는 인간의 배신으로 죽었다고 하며 현재 고인이다. 하지만 어째선지 50화에서 멀쩡히 살아나서 용사를 간단하게 쓰러트리고 마왕을 납치하는데, 이때 밝혀진 레벨은 무려 5억 3천. 정체는 마신으로, 사랑을 받지 못한 것에 사무쳐 증오에 휩싸여 대마왕의 아내를 죽이고 몸을 빼앗은 것이다. 하지만 사랑의 힘으로 레벨이 급상승한 용사에게 밀려 몸에서 빠져나오면서 쓰러지지만, 마왕은 오히려 그런 마신을 안아주었고, 마신은 내가 바라던 것은 단지 이것뿐이었는데 왜 몰랐던 거냐고 한탄하며 소멸한다.
4.2.1. 사천왕
- 포이즌
독을 쓰는 마족으로 레벨은 50. 독재사로 독을 이용해서 약을 만들거나 독격을 쓸 수 있다. 작중에서 용사와 마왕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진실의 약을 탄 케이크를 용사에게 먹이려고 수작부리지만, 마왕이 대신 먹어 거기에 더욱 꽁냥꽁냥해지면서 일이 더욱 꼬인다. 뒤에는 용사가 진실의 약을 탄 케이크를 먹고는 더욱 더 강렬하게 마왕에 대한 연심을 드러내면서 작전이 수포로 돌아간다. 사실, 마왕을 연모하고 있다.
- 골렘
사천왕 중 하나로 레벨은 60. 이름은 "힘 센 골렘"으로 큰 덩치에 힘은 마왕보다 강하다. 용사에게 반한 마왕에게 훈계를 하면서 골렘이 여러번 용사를 때러 지면에 처박아 넣는다. 그런 다음 용사의 편으로 간주하고 마왕으로 치려고 하나 용사가 한손으로 막아낸다. 그리고 나서 단 한방에 체력 1만 남기고 골렘을 쓰러뜨린다. 이때 골렘의 HP는 54000이며 용사가 받은 데미지는 3정도라고 한다. 큰 덩치의 모습은 본체가 아니라 그 안에 작은 소녀의 모습을 한 게 본체라고 한다. 본체는 골렘이란 이름과 다르게 더위를 타는 모양으로 골렘을 조종하는 마족인 듯한 모양이다.
41화에서 밝혀진 정체로는 본래 이름은 미카나. 무려 1000년전 왕국에서 천재마법학자로 불렸던 인물로 골렘의 본체는 그 과거에 있었던 인물과 동일인물이었던 걸로 드러난다. 즉, 지금 시점에서 밝혀진 이들 중에서는 가장 연장자인 것이다. 목에 절단되어 이어 붙인 듯한 흔적이 그에 대한 복선이었던 셈이다. 사이언 수와 교착할 때 사이언 수가 스스로를 그 전설의 과학자 "미카나"의 재림이라고 말하자, 본인 앞에서 말하는 것이 기가 막혀서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부르면서 골렘 속에서 나온다. 44화에서는 용사와 마왕이 화해할 즈음에 사이언 수와 서로 늙다리라든지 따라쟁이라든지와 같은 말로 서로 디스하면서 몸싸움한다. 마법이나 마과학만큼은 최고 수준이나 순수 육체적인 수준에서는 평범한 인간과 다름게 없어 보인다. 과거가 어느 정도 밝혀진 것으로 미루어 보면 이것을 통해 과거 인간이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몸을 개조하고 골렘에 들어가 마족편으로 전향한 것으로 추측된다.
- 마이카
사천왕 중 하나로 대마왕 일가의 셋째딸이라고 한다. 소마왕 마이카라고 부르며 언니인 마왕보다는 몸집이 작은 마족 소녀. 보이시하게 짧은 머리카락에 언니처럼 글래머한 편은 아니나 옷차림이 꽤나 강력하다. 처음 등장 시 마왕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용사가 이쁘다는 말을 들으면서 굉장히 부끄러워 한다. 세가지 테스트를 통해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지만 첫번째와 두번째 테스트를 다 맞추고 마지막 테스트로는 연인이라면 둘이서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나 용사가 따귀 한방으로 날려버리고 언니를 힘들게 하지 말라고 하면서 달랜다. 그것을 통해 용사와 마왕의 관계를 인정해준다. 자신들의 가족과 다르게 뿔이 없다. 아직 어려서 뿔이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마계 요리 대회에서는 요리조차 해본 적 없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서 용사를 연모하는 모습을 보이며 발렌타인 데이 때는 직접 만든었으나 실패한 초코를 용사가 주워 먹는 것을 보고는 두근거린다.
- 엘리자베스
오니의 신 엘리자베스라는 사천왕으로 커다란 덩치에 우락부락한 근육을 지니고 있다. 검은색 비키니 차림에 장발에 긴뿔을 지니고 있는 여성 오니. 마왕을 대마왕이 있는 곳으로 마법진으로 전송시킨다. 그러나 본 의도는 연애 이야기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마왕과 용사의 사이가 돈독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왕을 대마왕이 있는 곳으로 보낸 것이며 용사가 마왕을 찾아내어 꽁냥꽁냥해지는 것을 보기 위해 그랬던 것이다(...). 과거에는 평범한 마족 소녀였으나 어느날 남친과 데이트 중에 몸집이 커지면서 집에 숨게 된다. 오니의 신 종족 특성상 성장기에는 벌크업이 되는 모양이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나 그것과는 멀어져서 집에만 틀어 박혀 있었으나 그 당시 어린 마왕이 쳐들어와서 영입하게 되면서 근육질의 자신을 받아준 마왕에 감탄하게 되어 도시와 적들을 무찌르는데에 일등 공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 그녀는 사랑을 받지 못해도 상관없다고 여기지만 사실 그녀의 듬직한 모습을 보고 반한 마왕군 부하들이 꽤나 있다고 한다.
4.3. 인간 측 인물
- 국왕
용사가 사는 나라의 국왕. 1화에 잡혀 있다가 용사에게 구출된다.
- 사이언 수
왕국 왕실 직속 마법연구소 소장. 마법사와는 동기였고 그녀들을 아는 사람들은 둘이 견원지간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 사이언 수는 마호를 좋아하고 있다.
- 쥬쥬
주술사로 붕대를 맨몸에 칭칭 감은 여자. 용사에게 아기로 만들어버리는 저주를 지닌 목걸이나 용사와 마왕이 서로 몸이 바뀌는 주술을 걸어버린다. 과거에 부모님이 야한 것을 못 보게 금지시켜서 맛이 가버렸다고 한다. 마술학교 아가씨였으며 야한 것에 약하다. 대장군의 수하로 옛날에 야한 것을 본 것에 부모랑 싸워 가출하다 대장군에게 거두어졌다고 한다. 제대로 성교육을 받지 못해 잘못 알고 있는 면들이 있다. 덧붙여 나이는 마왕과 용사와 동일하게 17세다.
- 진
왕국군을 이끄는 대장군으로 옛날에는 왕국에 있는 어느 지방에 살던 소년이었으며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여행중인 용사를 보게 되었고 용사라는 것에 사람들이 인기 있는 모습에 질투를 느꼈다. 그러다 들리는 말에 용사가 용사 시험을 치른다는 말에 용사 시험에 쓸 검에 접착제를 뿌려 훼방을 놓지만 용사가 대좌째로 검을 뽑아내어 용사로 발탁되면서 질투에 불타오르면서 용사를 용서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적반하장이후 마왕성에 갑툭튀해서 용사에게 굴욕감을 주고자 마왕을 뺏기위해 꼬시기 대결을 펼치지만, 이미 이 시점에서 용사에게 메가데레인 마왕은 진의 구애에 별다른 감흥조차 느끼지 않고 선물들을 단번에 불태워버리면서[2] 용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러자 자신이 졌다고 인정하고 사과의 선물로 마왕에게 무언가 준다고 말하나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였고, 바로 전이마법을 발동하여 마왕을 데리고 자신과 함께 어느 장소에 전이시킨다. 그리고 마왕이 자신만을 좋아하도록 조교하려 들지만 마왕의 부끄럽지도 않냐는 말에 과거에 있었던 용사와의 인연들을 말하며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직감으로 진이 용사를 좋아하고 있음을 눈치챈 마왕이 너 사실 용사를 좋아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 말에 당황하고, 마왕이 용사를 동경하고 있었냐는 말에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그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3] 그러더니 방금 전까지 남자다운 모습은 어디가고 여성처럼 골격이 변해버린다. 뭐지, 이게 바로 사랑의 힘인가. 흠좀무.. 36화에서 바로 애써 부정하지만 용사 이야기를 한 뒤에 발기(...)해서 엉거주춤한 포즈로 서있는 등,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었다(...).
그렇게 용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술집에서 마왕과 진은 둘다 좋아하는 용사에 대해 서로 까놓고 말한다. 마왕이 용사를 좋아하는 그 생각을 직접 전하라고 말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대로 있게 된다는 말에, 술집 화장실로 가서 여장을 하고 나오는데 그 모습은 마왕보다도 매혹적인 여자의 모습이었다.[4] 용사가 마왕을 구출하러 왔지만 이때의 분위기는 구출 분위기가 아닌 마왕군 군식구가 생긴 느낌이었다. 여자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용사에게 귀엽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여장을 한 게 아니라 그냥 취미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 후 진은 마왕성에 살게 되었고 용사에게 여자력을 어필한다. 아침밥을 탁자 다리가 부러져라 차려주거나 목욕할 때 들어가서 용사의 등을 밀어준다거나.
처음 나올 때 당시 31화와 33화, 34화 초반에서는 분명 건장한 미형 남성이었으나 용사에 대한 과거 회상으로 연모를 드러내고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는 상황에서는 여성스러워지더니 36화에서는 여자처럼 가슴이 모아지더니 골격도 여자처럼 변해버린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여장하고 나서는 31화, 33화에 나왔던 그 사람이랑 동일 인물인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변형된 것을 볼 수 있다(...). 가슴에는 엄청난 크기의 뽕을 넣었다고 하지만, 아무리 봐도 뽕이 아니라 진짜 같은 모습이다. 본격적으로 여장을 한 36화 이후부터는 아예 여자라고 말해도 될 만큼[5] 초반에 나왔을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보는 독자들로 하여금 경악하게 만들어 버리는 인물. 어떤 독자들은 원래 여자가 아니었냐며 캐릭터의 성별을 의심한다(...).사랑하는 남자가 있으면 몸과 마음이 여자로 되어버리는 것인가??
38화에서는 용사화 비디오 게임을 하다가 잠들었는데, 문제는 용사를 끌어안고 잠드는 바람에 마왕이 용사가 바람을 피웠다고 오해해버리는 단초가 되고 말았다.
4.3.1. 인조 용사
- 샤리아
인조 용사로 남동생인 유우리와 전쟁 고아에서 거두어져 인조 용사가 되어 마족을 멸하려 한다. 마왕성에 쳐들어가 마왕과 용사를 잡으려고 하지만 마왕과 용사의 애정 행각을 보면서 자신이 유우리에 대한 성적인 사랑에 대해서 고뇌하다가 유우리의 입을 마추게 된다.
- 유우리
인조 용사로 누나인 샤리아와는 쌍둥이다. 전쟁 고아로 거두어져 인조 용사가 되어 누나와 한팀이 되어 마족을 멸하려 한다. 작중에서 마왕과 용사를 토벌하려하지만 마왕과 용사의 애정 행각을 보고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진 샤리아가 유우리에게 입을 맞춘다. 이후 마왕 용사가 세뇌시킨 것인 줄 알고 용사를 마구 공격하지만 용사가 전부 다 맞고나서도 아무렇지 않게 유우리의 공격을 막고는 너는 누나를 사랑하고 있잖아라는 말에 멈칫한다. 이후에 용사의 공격을 맞고는 샤리아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는 키스한다. 그 후 둘이 마왕성에 거주하게 되고 서로 연인 사이가 된 둘은 마왕성의 7대 불가사의를 만들어 내어 서쪽탑에 밤중에 괴이한 소리를 내어 아무도 다가가지 못하는 전설을 만들어낸다.
- 인조 용사 30명
유우리와 샤리아와 같은 인조 용사들로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 샤리아와 유우리가 인조 용사를 배반하고 막으려 하는 것에 대치하다가 샤리아와 유우리가 마왕 용사에게서 새로운 힘을 배웠다고 말하면서 그들에게 자신들의 사랑을 보이자 다른 인조 용사들이 서로의 사랑들을 생각하면서 솔직해진다. 이후 이들은 커밍아웃하면서 각자의 사랑을 보이면서[6] 사이언 수의 명령을 듣지 않게 된다.
4.3.2. 용사 파티 인물
- 마호
인간계 최강의 마법사로 긴 검은 장발에 늘씬한 글래머 여성 마법사. 용사를 좋아해하고 있으며 용사와 붉은 실로 이어져 있다고 믿고 있다.
- 센 시나온
일본도를 다루는 사이드 포니테일의 여자 엘프. 용사를 좋아한다. 작중에서 용사 방에 들어가 요바이하려고 했었으나 마호가 나타나서 제지한다.
- 승려
레벨은 45이며 까만 단발을 한 소녀...처럼 보이지만 실은 남자다. 철이 들 때부터 동성을 좋아했고 이상형은 그곳이 큰 남자라고 한다. 자신과 성적 취향이 같은 남자를 찾기 위해 헤메고 다녔다고 한다. 일행들과 동행 중 마물에 의해 죽을 뻔하나[7] 용사에 의해 구해지게 되면서 용사에게 반한다. 이후 용사에게 고백하나 차이고 만다. 작중에서 여성스럽게 자신을 가꾸기 위해 상당히 노력하는 모습에 마호와 센 시나온이 경악한다.
5. 기타
- 저자인 호리에 류우는 후술되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어시스턴트 활동을 거쳐 본작을 통해 '양지'에서 프로 작가로 데뷔한 이후로도 오히려 '음지'인 동인계에서 ほりえろす[8]라는 활동명으로 개인 서클인 ほりえろすのおうち을 통해 암컷타락 위주의 하드코어 장르물을 코믹마켓을 통해 다수 출품한 바 있으며, 동인 활동용 트위터 계정으로 게시되는 단편 중에는 아예 절단 연출이 동반되는 료나물도 있다.[9] 이 밖에도 코믹 제로스를 통해 상업 작품도 연재한 바 있다.
- 본작의 작중 인물들은 그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비범한 편이다. 초반부에는 그리 부각되지 않으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사실 이 녀석은 저 녀석을 좋아했어'와 같은 인물들의 속사정들이 드러나면서 병맛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상술했듯이 작가의 성인향 작품 활동이 영향인지 근친상간, 동성애, 2차원 콤플렉스, 여장과 같은 요소를 발견하지는 건 어렵지 않을 정도.
- 외형적으로 초반부에 등장한 캐릭터들은 7 내지는 8등신으로 묘사되고 진지함이 부각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작중 전개에 따라 그림체가 동글동글하면서 등신대가 줄어들거나 후덕하게 나오는 데포르메 연출이 자주 보인다.
- 작가인 호리에 류우는 다름아닌 호리코시 코헤이 작가의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어시스턴트로 일한 적이 있다. 이 과정에서 나온 게 일명 10톤짱이라는 반쯤 공식인 초유 히어로 캐릭터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작품 문서의 기타 문단 참고.
6. 외부 링크
[1] 실제로 속도, 무력, 검술등등 모든 능력치가 압도적인 수준이다.[2] 애초에 선물이랍시고 돈하고 값비싼 물건들을 줬는데, 마계의 지배자인 마왕에게 있어서 가장 의미가 없는 물건들이다.[3] 작중 묘사를 보면 원래 동경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인지하고 나서 점차 연모하는 마음에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한 것 같다(...).[4] 처음 해보는 게 아니라고 한다.[5] 남성기가 없어진 건 아니다. 즉, 달려있다![6] 한 명은 이웃 누나를 짝사랑, 한 명은 2차원 콤플렉스, 소꿉친구인 남자 두 명은 서로 사랑, 나머지는 평범하게 남녀 한 쌍 간의 사랑. 그나마 중증의 애정은 아니지만 그 외에 있는 인조 용사들의 숨겨진 애정이 어긋났을 뿐이다.[7] 이때 다시 태어나면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유언마냥 독백한다.[8] 호리에로스. 링크는 해당 활동명으로 운영되는 작가의 트위터 계정이다. 동인 활동명 자체는 '양지' 작가명으로도 일부 쓰이는 ほりえ/호리에/와 성적인 요소를 뜻하는 일본식 영어 명사 표현인 Eros(えろす)의 혼성어로, 히라가나 표기가 영어의 Holy Eros와 같은 것을 노린 말장난이기도 하다.[9] 이렇게 '양지'에서 오히려 '음지'로 넘어간 비슷한 작가로는 푸규루의 원작 만화가인 콘노토히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