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바람이 머무는 난의 설정. 용기와 계약한 이들을 이르는 용어. 줄여서 계약자라고 부른다.2. 설명
이들은 계약한 용기의 능력을 계약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지극히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정신력에 비례하여 신체 능력이 강화된다. 계약자는 리옌나스와 접촉 시에 용주를 알아볼 수 있고 네임드 계약자는 아예 멀리서 용주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이들은 용주의 하인이 행하는 기억 조작이 통하지 않으나 사념을 다루는 용기에 내성이 붙은 것은 아닌 듯하다.웨스트 스트라빈이나 타시아 로챠드[1]의 경우를 보면 조건에 따라서는 노화가 억제되고 수명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2]
최상위 계약자라는 말을 생각하면 계약자에게도 역량에 따른 수준이 있는 듯하다. 전술했듯이 평범한 인간 계약자의 경우 용기의 발동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한 시간 남짓이며 여기서 기술을 쓸 때마다 더 줄어든다고 한다.
어스사이드 왕국에서는 오로지 용기사만이 합법적인 계약자이다. 이무기들의 환수사냥꾼의 경우 전원 계약자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무기 중 환수사냥꾼들만이 용기를 소유할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불명이다.
계약자도 용주의 소유주와 직접 접촉하지 않는 한 용주를 알아챌 수 없다.
[1] 작중 시점은 제국력 1070년, 왕국력 70년이다. 41화에서 웨스트 스트라빈 공작이 축사를 남긴 것은 왕국력 15년. 그리고 왕국이 세워진 지 70년이 지났는데도 왕도 파헬 1세다. 그리고 사념을 다루는 용기를 사용하는 타시아 로챠드의 경우 손자까지 있는 마당에 겉모습은 소녀.근데 진짜 손자는 아니다.[2] 카린은 웨스트 스트라빈이 본인의 정체를 밝히자 "스트라빈 공작은 90세일 텐데" 라면서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