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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01-18 14:04:55

외로운 구도자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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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판타지 소설 《SSS급 자살헌터》의 등장인물. 성좌. 본명은 불명.

2. 작중 행적

김공자가 편법을 사용하여 50층에 도착했을 때 살천성과 동행하던 공자에게 관심을 보였고, 살천성이 공자에게 살해당하자 경악했다. 이때는 단순히 믿기지 않은 사태에 경악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살천성이 [인형술사의 퍼레이드]를 통해 부활[1]하자 다른 성좌들과 달리 환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살천성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김공자가 정규 루트로 50층에 진입. 살천성 살해 이후 김공자가 회귀했기 때문에 김공자를 알아보지는 못했다. 마호스 신도들과 싸우는 공자의 경지에 흥미를 느끼고 단발 퀘스트를 권유했다. 검제를 반면교사로 삼은 공자가 메시지를 읽씹하지 않고 정중하게 대답하자 그 대답에 만족. 이후 공자의 강함과 능력에 관심을 보이며 공자를 관찰했다. 그리고는 공자를 적으로 둔 마탑을 가엾게 여기거나 공자의 행태에 할 말을 잃는 등 다양한 리액션을 보여주었다.

이후 공자와 신도들에게 퀘스트를 부여하여 마탑을 공략. 신도들이 마탑에게 밀렸는지 다른 성좌들에게 원군을 요청하지만, 사랑과 정욕의 화신은 캠페인을 구경하느라 바빴고 영원한 평야의 군마는 알아서 하라고 충고했다. 외로운 구도자는 욕설을 내뱉었다. 이후 반짝이가 성좌들 간의 대화에 끼어들어 돕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자 방금 누구였냐고 질문하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대해 공포를 느꼈다(...)

이후 62층에서 공자에게 신도 자리를 제안. 다른 성좌들과 함께 당신만을 위한 오르골에게 깝치지 말라는 말을 들었으나 다른 성좌들과는 달리 꾸준히 침묵함으로서 더 큰 욕을 먹는 사태를 피했다.(...)

3. 능력

불명. 마탑과의 전투 당시 신도들에게 준 퀘스트 내용[2]을 보아 1대 1 전투에 특화된 권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1] 정확히는 본체의 기억과 능력을 이어받은 분신을 만들어내는 능력.[2] 각 신도에게 배부된 마탑의 숙적을 한 명씩 찾아가 1대1 결투로 승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