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7-15 12:57:24

왕손쇄

王孫瑣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생애

1. 개요

삼국시대 조위의 여성으로 왕손세(王孫世)의 딸.

참고로 성명이 '왕+손쇄'가 아니라 '왕손+쇄'다. 성씨가 복성인 왕손(王孫)이고 이름이 쇄(瑣)다.

2. 생애

아버지 왕손세가 수궁사로 왕손쇄는 9세에 꿈에서 신과 통했으며, 잠에서 깨어나면 혼자 한숨을 쉬고 슬픈 목소리는 마음에 호소해 몸은 가벼워 선녀와 같다고 했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15세에 조비는 북원의 잔치를 열면서 손님을 초대해 유명한 가녀들에게 노래를 부르게 했는데, 가녀들이 몇 곡을 연주했지만 즐거움이 완전히 이르지 못했으며, 조비는 왕손쇄를 불렀다. 왕손쇄의 얼굴과 검은 머리는 아름답고 하얀 치아에 붉은 입술이 빛나고 있었다고 한다.

조비가 왕손쇄에게 물어보니 노래와 춤을 춘다고 해서 조비가 노래와 춤을 선보이게 했는데, 말아올린 눈썹과 주위를 둘러보며 청아한 노랫소리를 내며 가볍게 춤을 추는 모습이 우아했다고 하며, 사람들이 자리에 일어나 박수를 쳤고 왕손쇄는 화장을 고치고 곡조를 바꿔 청구상, 백설 등의 노래를 불렀다. 조비는 왕손쇄의 공연을 보고 감탄해 첩으로 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후 왕손쇄에 대한 기록이 없어서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며, 번흠이 211년 정월 8일에 보낸 편지를 조비가 212년 정월에 편지를 받아 답장한 답번흠서에서 언급된다.

해당 기록은 예문류취(藝文類聚) 43권 인용 답번흠서(答繁欽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