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홍진 감독의 단편 영화. 2005년 작이며 분량은 10분이다. 이전 작품인 5 Minutes가 체계적인 공부 없이 무작정 부딪쳐 만들어본 작품이었다면, 이 영화는 나홍진 감독이 한예종을 다니면서 내놓은 작품으로 확실히 좀 더 깔끔한 연출력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영어제목은 'The Perfect Fishplate'2. 줄거리
'완벽한 도미 요리'를 만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가면서까지 집착하는 요리사의 이야기. 잔인하고 끔찍한 묘사가 이어지지만[1] 막상 관객들은 블랙 코미디적으로 보게 된다.[2] 그리고 내용 외에도 미술, 음악, 화면 구성, 조명, 편집의 리듬감 등이 모두 뛰어나다.제4회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나홍진 이름 석자를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 중 하나이다.
영화 감독을 꿈꾸는 학도들에게 단편 영화는 이렇게 찍어야한다는 교본처럼 받아들여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