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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0:59:18

와치독/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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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에이든 피어스2. 클라라 라일3. 조르디 친4. 레이몬드 "티본" 케니 5. 조셉 드마르코6. 조슈아 크레이머7. 델포드 '이라크' 웨이드8. 타이론 '베드버그' 헤이스9. 더모트 '럭키' 퀸10. 데드섹11. 디팔트12. 데미안 브렝크스13. 모리스 베가14. 니콜 피어스15. 잭슨 피어스16. 도나 딘17. 관련 문서


와치독의 등장인물들을 소개하는 문서.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정발명을 따라 작성되었다.

임무 문서와 병행하여 참고하기를 추천한다.

1. 에이든 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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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클라라 라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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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a Lille
성우는 이자벨 블라이스. 28세의 타투 아티스트 겸 데드섹의 일원인 해커. 프랑스어를 간간히 쓰는 걸 보면 캐나다인으로 보인다. 캐릭터 디자인 모티브는 밀레니엄 시리즈리스베트 살란데르에서 따왔다.[2]

자세히 보면 에이든과 클라라의 관계는 실제로 밀레니엄속 주인공 미카엘 블롬크비스트리스베트 살란데르 사이의 관계와 비슷하다.

에이든이 고용한 해커로 몇가지 해킹밖에 하지 못했던 에이든의 핸드폰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3] 출시 전 영상에선 주라는 핸드폰은 안주고 자꾸 위험하다며 튕기는 상황을 볼 수 있다. 결국 나중에 주는 것 같긴 하지만. 츤데레? 유비소프트 측은 클라라는 히로인이라기에는 애매하다고 본다. "에이든과는 말을 잘 섞지 않는다. 그러나 검은 베일에 싸여있는 존재와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

초반부 야구 경기장의 전력을 끊는 등 에이든을 도와주던 해커 '배드보이17(Badboy17)'가 바로 이 아가씨. 야구 경기장건 이후 도움을 줬다가 에이든에게 직접 만나자고 연락을 하고 만나고 여자라는게 밝혀진다. 클라라를 만난 에이든은 "전혀 17살 같지 않다" 는 반응을 보이고(실제 클라라의 나이는 28살이다), 이에 클라라는 "그럼 배드'보이'라는 닉네임은 어울리느냐" 하고 받아친다. 에이든은 협력을 거절하지만 결국 도움을 받게 된다.

이후 에이든의 모텔이 박살나자 버려진 ctos 벙커를 찾아 아지트로 사용하며 이런저런 일을 도와준다. 에이든이 현장에서 뛰면 클라라가 아지트에서 보조하는 식.

그러나 사실은 시카고 사우스 클럽에게 고용되어, 에이든과 데미안의 신상을 넘긴 인물이 클라라였다. 이에 죄책감을 느끼는 클라라를 보고 럭키 퀸은 재목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처분 조치를 취하겠다는 로그를 남겼다. 나중에 디팔트가 에이든이 이락을 탈탈 털고 가져온 자료를 먹튀하고는 덤으로 클라라가 이들의 신상을 넘기는 전화 통화 내역을 남겼고 참 쓸데없는 친절함 이게 케니와 에이든 앞에서 재생된다. 어쩔 줄 몰라하는 클라라에게 에이든은 끝까지 추궁하는 대신 벙커를 나간다.

후에 밝혀지길, 레나의 죽음 이후 슬퍼하는 에이든의 가족들을 지켜봐왔으며, 레나의 무덤에 계속 꽃을 갖다놓던 정체불명의 사람이 클라라였다.[4] 허나 이것이 밝혀지는 순간 클라라는 클럽에서 보낸 해결사들[5]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에이든,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당신을 처음 본 건 잭슨과 공원에서 체스를 두던 때였어요. 장례식 후였죠. 둘 다 너무나 슬퍼 보였어요. 당신은 잭슨을 위로하려고 무던히 노력했어요. 우리 세계에선 슬픔이 닥치면 어둠 속이나 모니터 뒤로 숨어 버리는데 말이죠. 그게 마음이 편하니까... 이렇게 될 줄 몰랐다는 건 변명이겠죠. 난 사람이 죽을 줄은 몰랐다, 그저 일한 것뿐이라고 생각했어요. 당신이 해답을 찾도록 도와주면, 그래서 치유가 된다면... 나도 치유를 받지 않을까...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어요. 모든 것이 끝나면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 아니면... 내가 그냥 사라질 수도 있고. 전 그런 건 잘하니까요.

파일:clara concept.jpg

참고로 초기 컨셉은 이런 모습이었다. 초기 컨셉이 더 예쁜데 왜 굳이 지금처럼 바꿨냐는 반응이 많다. 다만 모티브인 리즈베트 살란데르와는 지금이 더 가까운 편.



DLC 배드 블러드에서 CCTV 영상만으로 등장한다. 배드 블러드의 추가 조사인 "데이브 위원회" 중 포니 지역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나오는 영상에 있다. 여기서 디팔트가 왜 에이든 앞에서 클라라가 신상을 넘겨준 인물이라는걸 폭로해서 클라라를 엿먹였는지에 대한 이유를 추측할 수 있는데, 디팔트와 클라라가 있는 컨테이너 안에 "데이브" 들이 와서 디팔트가 데드섹 자문위원회 자격이 없음을 통보하는 영상인데 거기 같이 있던 클라라에게 화풀이를 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3. 조르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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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이몬드 "티본" 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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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조셉 드마르코

Joseph DeMarco

북미판 성우는 트레버 헤이스. 닷 커넥션(Dot Connexion)이라는 디지털 갤러리를 운영하는 사업가이자 자선가로, 살인 혐의를 안고 있었으나 풀려난다.
2012년 E3에서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는 에이든이 자신의 갤러리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다가 에이든이 조작한 신호로 인해 자동차 사고에 갇힌다.[6] 이후 에이든에게 사살된다.

플레이 영상에서 닷 커넥션이라는 갤러리에서 음료수를 서빙하는 사람들이 QR코드가 나타나는 박스를 쓰고 있는데, 이 QR코드를 인식하면 닷 커넥션 홈페이지로 이동된다.

E3와는 달리 실제 게임에선 닷커넥션 갤러리 안에 들어가는 미션이 대폭 변경되어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7], 첫 미션인 야구 경기장에서 VIP 룸 안에서 까메오로 등장한다. 그 후 에이든이 이라크를 찾아 인신매매 경매장을 턴 후 경매 입찰자를 찾아내는 과정에서(그러니까 인신매매 조사를 10회까지 했을 때)역추적 당해 부패 경찰과 함께 은신처로 이동 중 영혼까지 탈탈 털리며, 스토리 종료 후엔 인신매매 조직에 대한 시카고 경찰의 대대적 수사과정에서 붙잡힌다. 문제는 분명 죽이는 게 목표임에도 엔딩에선 체포되었다고 나오니 뭐가 뭔지(...).

6. 조슈아 크레이머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Joshua_Kramer-Profiler_App.jpg
Joshua Kramer
CG 트레일러에 등장. 경매사로, 인신매매와 연관되어 있었으나 크레이머의 뒤를 쫓아온 에이든에게 순식간에 조직이 털리고 왼쪽 허벅지에 총격을 당한 뒤 경찰에 연행된다. 이후 에이든이 거리의 전광판에 크레이머의 전과를 공개하고, 항상 지켜보고 있다(I'M WATCHING YOU)는 문구를 내보낸다.

본편에서는 메인미션 중 에이든이 크리스핀으로 위장하고 경매장에 들어가는데, 경매장 속 관중 무리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문자를 보내고 있는데 해킹해서 문자 확인 가능. 그리고 인신매매 보조 미션에서 볼수 있다. 그러니까 본편에선 오히려 존재감이 있는지도 모를 수준으로 없어졌다(...). 이렇게 E3에서 뻥카를 쳐 대니 멀쩡한 게임인데도 욕먹은 거다

7. 델포드 '이라크' 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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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ford 'Iraq' Wade
정식 한글판에서는 이락으로 표기되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이라크' 가 맞는 표기이며 동명의 국가 역시 이라크로 불리나 어째 한글 번역은 '이락'으로 오역이 되어버렸다.

트레일러에서는 앤소니 웨이드라는 이름이었지만 정식 출시 이후 델포트 웨이드가 되었다.

나이는 26세. 전직 미군으로 중동 지역에 파병까지 다녀온[8] 베테랑이다. 전역 이후 시카고로 들어와 바이스로이 갱단에[9] 입단한 뒤 젋은 나이에 두목 자리를 차지한 능력자. 대외적으로는 본인의 직업을 자영업자라고 칭하고 있다.

이락은 두목이 된 직후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서 일개 빈민가 양아치 집단에 불과한 바이스로이 갱단을 준군벌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복합 주거시설로 건설되던 로시 프레몬트 지역을 바이스로이의 요새로 만들어 본거지를 정비하고, 본인 스스로 갱단원들을 하나하나 훈련시켜 전투 능력을 향상시켰고 단원들에게 지급되는 무기에도 관심을 보여 밑바닥 갱단원들도 제식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고, 이락 스스로 "식구들" 이라고 부르는 최정예 단원들은 방탄복까지 갖추어 거의 SWAT 수준에 가깝게 단련시켜두었다.

지도자로써도 출중하고, 전투 능력도 갖춘데다가 해커로써의 능력도 뛰어나 로시 프레몬트 지역을 CtOS에 통제되는 시카고 한가운데 있음에도 CtOS 네트워크에서 독립시켜[10] 외부에서의 간섭을 모두 차단시켜두었다. 현재 바이스로이의 네트워크는 로시 프레몬트 지역의 바이스로이 본거지 상층에 위치한 이락 개인실 내부의 서버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있다.

다만 시카코의 실권은 시카고 정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유서 깊은 퀸의 '시카고 사우스 클럽'이 장악하고[11] 있어, 이락도 클럽의 우위를 인정하고 스스로 퀸의 의뢰나 지시를 받으며 조직을 키워나가고 있다. 물론 속으로는 언젠가 퀸과 시카고 사우스 클럽을 쓸어버리고[12] 자기가 1인자가 되려는 꿍꿍이가 가득.

게임을 진행할수록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실없는 농담을 뱉은 부하를 가방으로 때려죽이는 모습을 보면 대책없는 냉혈한같지만 못난이 취급 해도 꼴에 가족이라 그런 건지 자신을 배신한 베드벅을 살려주기도 하고 [13]막가파인 성격과는 대조적으로 인텔리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개인 서버룸에 시카고 주요 인사, 주요 단체들의 약점자료들을 협박용으로 모으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데드섹에서도 이라크에게 "ctOS만 뚫으면 시카고 누가 먹던 상관 안한다" 며 협력을 요청했지만 이라크는 "자꾸 설치면 애들 보낸다" 는 등 제대로 된 협력은 하지 않은 듯 하다.

최후에는 바이스로이 본거지에 처들어온 에이든과 맞서 대결을 펼치다 사망한다. 여담으로 이락 본인이 보스로 직접 등장하는데, 이락 본인은 그렇게 맷집이 강하진 않지만, 주변에 행동대원을 끌고 등장한다. 이락 본인 등장 전에도 행동대원들이 차례로 나타나서 여러가지로 고난이도인 보스전이다.

1편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이나 다름 없는 메를로 호텔 사건 당시 데미안이 돈 빼내던 도중에 감지한 해커가 바로 이락이었으며 당시 클럽의 자료를 빼돌리기 위해 해킹을 시도했으나 본의 아니게 데미안의 해킹을 탐지해버렸다.[14]

이락이 죽으면서 그의 최정예 단원들도 모두 몰살당한 탓에 블랙 바이스로이는 찬란하던 과거를 뒤로하고 완전히 몰락해버린다. 남은 단원들은 뿔뿔이 흩어진 끝에 엔딩 이후 결국 포니 민병대에 흡수당했다고 한다. DLC 배드 블러드의 갱 소탕 보조 임무에서도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조직으로써의 존재가 아예 와해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카고 사우스 클럽도 남은 기반으로 살아남았고 떨거지 포니 민병대도 살아남았는데 에이든이 바이스로이를 제대로 박살낸 것이다.

8. 타이론 '베드버그' 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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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one 'Bedbug' Hayes
덩치답지 않게 19살의 어린 나이지만 이라크의 사촌동생이라 바이스로이 갱단의 일원이 되었다. 베드버그(빈대)란 별명은 '모든 여자의 침대에 기어들어갈 수 있다'는 뜻으로 붙인 것이라고 한다. 할머니와 같이 살고[15], 쉽게 패닉에 빠지는 등 어린 티가 난다.

에이든에게 약점이 잡혀[16]이락의 자료가 들은 서버에 침입하지만, 이락에게 들키고 만다. 에이든은 이락이 베드버그를 창문에서 떨어트려 죽인 줄 알았지만, 실은 베드버그의 전화기를 집어던진 것이었고 베드버그는 살려준다. 일단 서버 침입 협조로 도와준 걸로 거래는 끝났다며 통화를 마친 에이든은 나중에 이락 사후 타이론을 언급하며 "빠져나오려면 지금이 적기다" 라고 독백한다.

9. 더모트 '럭키' 퀸

Dermot 'Lucky' Qu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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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마이런 냇윅. 75세의 자선사업가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시카고 최대의 범죄집단인 시카고 사우스 클럽의 두목이다.[17] 별명이 '럭키'인 이유는 여러 중범죄 혐의에서 무죄를 선고받아서 그렇다. 오른쪽 눈은 실명한 듯 색을 잃었으며, 살짝 벌어진 입에 더러운 이빨이 섬뜩한 인상을 주는 할아범.

바이스로이 갱단을 표면에 내새워 암약하고 있으며, 현 시카고 시장의 치명적인 약점을 잡아서 바지시장으로 써먹고 뒤에서 시카고 시 비선실세로 자리잡았으며, 인간경매장의 소유주인 등 게임을 진행하면서 더러운 면모가 속속들이 밝혀진다. 이 경매에 대한 이권을 차지하는 조건으로 바이스로이스 갱단과 이락을 써먹고 있었다. 에이든 피어스의 조카딸 레나 피어스를 살해하게 된 명령을 내린 장본인이다. 과거 메를로를 털던 데미안 브랭크스가 이락의 역해킹에 꼽사리 껴서 여기저기 들쑤시다 우연히 럭키 퀸의 저장 자료 중 가장 민감한 자료를 건드려 버렸고,[18] 럭키 퀸은 이걸 보고 데미안과 에이든이 자신의 자료를 노리고 메를로에 침입한 것으로 오해, 후일 클라라를 통해 둘의 신상을 턴 후 청부살인을 지시한 것이다. 진실을 알게 된 에이든에게 추적당한 끝에 호텔에 위치한 방탄유리 벙커로 피신한 뒤 내가 이 방에 있는 한 너는 나에게 피해를 입히지 못할 거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다가 심장수술 이후 이식한 페이스메이커를 해킹당해 괴로움에 몸부림치면서 죽게 된다. 하지만 오래 살아서 그런지 죽어가는 순간에도 목숨을 구걸하지 않고 의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허세를 시전한다.[19] 최후에는 자신은 죽어도 위대한 사람으로 동상까지 세워지겠지만[20] 너는 범죄자로 기억될 거라며 악담을 하지만, 에이든은 "들어 본 적도 없나? 나는 너같은 쓰레기를 치우는 자경단원이라고." 라고 받아치고 페이스메이커를 꺼서 퀸을 죽인다.

사망 후 대외적으로는 단순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알려졌으며 DLC 배드 블러드 보조 임무에서는 아들인 나이얼 퀸(Niall Quinn)이 시카고 사우스 클럽의 후계자가 되었다고 언급된다.하지만 티본 형님한테 전기충격 맞고 꼴아버리신다...

여담이지만 지팡이의 손잡이를 빼면 단검이 나오는 걸 봐서는 지니고 있는 지팡이가 소드 스틱인듯 하다. 1막에서 이걸로 사람하나 죽인다. 다음해에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에 나온 케인 소드와 흡사하다.

10. 데드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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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디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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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alt
이름은 기본값을 가리키는 영단어 Default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로 일반 시민들에게는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으며, 튀어나온 귀가 달린 쥐 가면을 쓴 DJ라는 컨셉은 실제 deadmau5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얼굴과 나이[21], 성별도 알려지지 않은 정체불명의 인물.[22] 천재적인 해커로, DJ일도 겸하고 있다. 심볼은 쥐. 해킹으로 볼 수 있는 본명은 JB 마르코윅스(JB Markowicz). 성씨로 보건대 폴란드계인듯.[23]

얼핏 보면 데드섹의 일원인 것처럼 보이지만, E3 공개 영상에서 디팔트의 집에 잠입한 티-본 그래디를 도와줄 때 벽지에 있는 데드섹 얼굴에 토마호크 도끼가 찍혀 있고 몇 개의 수리검 흔적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디팔트와 데드섹은 친하지 않은 듯하다.[24]

본편에선 데드섹에게 자신도 데드섹 자문위원회에 위원 자격을 줄 것을 요구했지만 데드섹은 디팔트가 모든 것을 재미를 기준으로 행동한다는 것 때문에 디팔트의 요청을 거절했고, 때문에 디팔트는 데드섹을 적대하게 되었다. 이건 데드섹 또한 마찬가지라서, 5막 종료 후에 데드섹이 블룸의 언론플레이에 제대로 열뻗쳐서 전쟁을 선포할때 "우리가 만만하게 보이니까 디팔트 같은 떨거지가 덤비기도 했다" 라며 디스한다.

에이든이 힘겹게 빼돌린 이라크의 블랙메일 파일을 기찬 타이밍에 해킹으로 빼돌리며 벙커에 자기 마크를 띄우고 도발하는 것이 첫 등장. 이에 에이든이 그를 추적해 닷 커넥션으로 향한다.[25] 이때 에이든의 ctOS 프로파일링이 해킹되어 시민들의 정보를 디팔트 맘대로 조정하는데 각각 신원표시가 가관이다. "네 조카딸은 살해당했어", "옷 코디 누가했냐?"[26], "디팔트가 대세지!" 등 자뻑+고인드립+트롤링 3콤보를 보여줬다. "그리고 블룸에서 너 찾더라? ㅋ" 라는 대사도 얹어주었다. 프로파일러 앱까지 해킹해가며 에이든을 농락하던 디팔트지만, 결국 에이든이 끝까지 디팔트를 추격하여 모든 데이터를 회수한 뒤 제압하기 위한 추격전이 시작된다.

여기서 엔딩은 두 가지가 있다. 디팔트를 차와 함께 날려버리든 총으로 사살하든 제압하게 되면 '제거'가 아닌 '무력화'라고 표시된다. 만약 디팔트를 놓치면 티본에게 연락이 와 디팔트가 차를 멈췄다고 말해주고 위치를 알려주는데 가보면 텅 빈 차에 쥐 가면만 남아있다.#[27]

다만 이때 에이든이 무력화시킨 디팔트는 클럽에서 처음 보였을 때부터 대역이었음이 밝혀진다. 배드 블러드 DLC 에서 읽을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보면 디팔트가 자기도 에이든을 직접 만나는 건 무서웠는지 대역을 썼음을 알 수 있다. DLC 배드 블러드에서 이러한 설정을 붙여서 최종 보스로 다시 등장한다.

본편에서 벙커에 있는 티본과 에이든을 엿먹이기도 했고 ctOS를 해킹해 그 기능들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에이든이 디팔트의 방화벽을 뚫으면서 영리하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평소에는 에이든이 신호등 조작이나 맨홀뚜껑 폭발을 일으켜 자신을 추적하는 경찰이나 적들의 차량을 박살내며 엿을 날리고 다녔는데, 해킹하는 디팔트를 쫓는 미션에서는 처음으로 입장이 바뀐다. 교차로마다 교통사고의 위험을 피하고 폭발하는 맨홀을 비껴가며 갈라지는 교량을 무시하고 질주해가면서 디팔트를 쫓다 보면 입장이 바뀌어 엿을 먹어본 플레이어는 큰 충격을 먹을 수도 있다.[28]

후에 럭키 퀸의 오디오 로그를 들어보면 클라라 라일을 제거하고, 디팔트를 영입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Digital Trip 앱 아이콘이 디팔트의 쥐 심볼인 것으로 보아 이 놈이 그 전자마약(?)들을 만든 듯하다. 어찌됐건 실력 하나는 확실한 듯.

DLC 배드블러드에 의하면 디팔트는 2003년 티본이 일으킨 뉴욕 대정전으로[29] 자신의 형제를 잃어버려 티본에게 강한 적개심을 품고 있었고 이에 함정을 파 티본을 잔인하게 살해할 계획을 세운다.

티본에게 대정전 당시 희생자들의 모습을 보여주고[30] 이들을 죽음으로 내몬 살인자라 비난한다. 이후에는 해결사들을 보내 토비아스와 티본을 죽이려 하나 실패하고, 자신의 아지트를 찾아온 티본을 함정에 빠트려 독가스로 죽음에 이르게 하고 이 장면을 대정전 희생자들의 유족들에게 생중계로 공개하려했다.[31]

그러나 티본에게는 조력자 토비아스가 있었고 독가스 때문에 의식이 흐려질 찰나, 밖에 있던 토비아스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역해킹에 성공하여, 환기 체계를 조작, 디팔트가 있는 방에 독가스를 분사한다. 디팔트는 당황하여 문으로 도망치려 하나 환기구 바로 아래 있던 자신을 상징하는 쥐 가면 장식물이 독가스를 맞고 스파크를 내뿜으며 파손되어 옆으로 쓰려져 문을 막아버린다. 황급하게 키보드를 두들겨보지만 소용 없었고 티본과 달리 도와줄 조력자도 없던 디팔트는 분노에 휩싸여 키보드를 주먹으로 내리치고 책상을 뒤엎어 봤으나 그저 최후의 발악일 뿐, 자신이 만든 도구에 자기 자신이 살해당했다.

실력 자체는 혼자서 데드섹 전체와 맞설 정도이며, 그 티본조차도 인정할 정도로[32] 대단했지만 잘못된 길을 택해 비참한 최후를 맞은 케이스.

이후 후속작에서 '설치류 학술원'이라는 그의 추종자들이 무언가를 꾸미려고 했으나[33] 마커스 일행에 의해 일을 벌이기도 전에 망해버렸다.

디팔트의 로고를 거꾸로하면 어쌔신 크리드 로고가 된다 카더라

와치독: 리전에서도 언급만 된다. 런던 브리지 근처 지하에 무인 아지트(?)를 세우고 있었으며 일반적으로는 감시 카메라로만 둘러볼수 있지만, 새벽 2시에 특정한 문을 열면 직접 갈수 있으며 무인 아지트에 있는 디팔트 마스크를 직접 획득할수 있다.

12. 데미안 브렝크스

Damien Brenks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Watch_Dogs_Damien_Brenks.png

성우는 다니엘 캐쉬. 47세. 에이든에게 해킹을 가르쳤지만 에이든의 실력이 워낙 뛰어난 탓에 데미안이 하던 모든 것들을 에이든은 핸드폰 하나로 해내고 그 이후로는 오히려 자신이 배우는 처지가 되었다고 한다. 한때 에이든과 함께 일했으나 공들인 작전이 실패로 돌아갔고 이후 두 사람 모두 암살기도를 당해 에이든은 어린 조카 레나를 잃고 본인은 한쪽 다리를 잃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이 일로 에이든은 그와의 관계를 끊어버리며 사이가 틀어졌다.

게임 초반부 등장하여 암살기도의 원인이 된 작전 중간에 개입됐던 해커를 찾자고 에이든에게 요청했으나 에이든이 거절하자[34] 니콜을 납치하여 에이든이 강제로 협력하도록 만든다. 설정상 해킹을 가르쳐 준 장본인이라고는 하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동료고 나발이고 저 놈을 언제 쳐죽이나 하는 생각만 들 정도로 진상같은 짓거리(...)만 골라서 하는데, 이락의 서버에서 문제가 된 동영상 파일 일부를 습득하자 복구할 것을 요청하면서도 케니와 협력하겠다고 하자 그 인간 정의사회 구현하겠다고 내부고발한 작자인데 그 인간한테 맡기면 약점으로 써먹지도 못하게 언론에 퍼트릴 테니까 딴 방법 알아봐 ㅇㅋ? 라는 개드립을 날리거나[35] 협조를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케니의 위치를 블룸에 고발해서 블룸의 사주를 받은 포니 민병대가 쳐들어 오게 만들거나 에이든의 얼굴을 도심 전체에 뿌리는 등 플레이하는 사람 혈압을 올리다가, 나중에는 클라라까지 죽게 만들었다. 일단 그 암살자들은 잘 보면 퀸이 보낸 놈들이지만 정황상 이놈들에게 클라라의 위치를 알려준 건 데미안이다.

그리고 애초에 메를로 호텔에서 이 작자가 본래 목적까지 망각한 채(본래 목적은 그냥 부자들 계좌털이였다) 독단적으로 퀸의 동영상만 안 쑤시고 다녔어도 에이든의 인생이 꼬일 일은 없었다. [36][37]그런데도 자기도 그 때의 피해자였다면서 징징대는 걸로도 모자라, 메를로 호텔 건은 물론(뭐??)[38]본편 내내 지가 벌인 짓거리들까지 죄다 에이든 탓(...) 아니면 너는 뭐가 잘났는데 이딴 소리나 하고 자빠졌으니 보는 플레이어가 다 빡칠 지경.

최후반부에 에이든이 퀸의 아지트에서 얻은 완전판 파일을 언론에 그냥 뿌려버리자 제대로 빡돌아[39] 에이든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니 결국 빈틈이 생긴 ctOS를 파고들어 완전히 장악하여 에이든을 농락하다가 티본의 바이러스에 의해 ctOS가 전면 강제 재부팅되면서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결국 대정전으로 암흑에 휩싸인 시내를 벗어나 시에서 유일하게 독립 발전기가 위치한 등대로 도주하나 얼마안가 에이든에게 추격당해 죽는다. 극단적으로 이기적인 성격으로 해커로서 모든 일을 게임으로 보다가 된통 당해놓고 정신 못차리고 자신의 동료였던 에이든을 이용했다가 죽음을 맞이한 인물. 애초에 저 시카고 난장판도 지가 협박용으로 쓸 자료를 뿌려버렸다는 이유로 벌인 것이 그의 쓰레기 같은 인간성을 증명한다. 물론 플레이어 입장에서 생각해 봐도 그동안 별의별 X같은 협박질에 훼방질(케니 팔아먹기, 경찰에 정보 뿌려서 쫒기게 만들기, 클라라 위치 까발리기)은 다 해 놓은 주제에 지 파일만큼은 멀쩡히 넘겨 달라는 것 부터가 도둑놈 심보가 아니면 뭐란 말인가(...).



데미안의 오디오 로그를 전부 수집하면 최초계획은 에이든의 복수를 돕는 대신 에이든에게 필요한 일을 시키는 거래였다고 나온다. 하지만 제안을 에이든이 거부해버렸고,제안을 받아들이게 하려고 고용인들을 동생에게 보낸게 납치를 해와서 어쩔수 없이 에이든에게 이것저것 요구하고 동시에 방해하면서 필요한 시간을 벌은 것. 애시당초 에이든에게 제안을 한 이유중 하나는 에이든의 가족을 건든인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에이든이 찾아서 죽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일이 꼬여서 자기도 가족을 건든 사람이 되었지만.

13. 모리스 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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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rice Vega
더모트에게 고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살인청부업자. 에이든이 운전중인 차를 습격하여 조카딸 레나 피어스가 죽게 만든 장본인으로, 초반부 야구장 지하에서 에이든에게 붙잡혀 심문을 받다 에이든이 뒤를 돌아본 사이 야구 방망이을 들어 공격하려고 하지만 금세 삼단봉으로 얻어맞아 기절하고 만다. 참고로 모리스를 처치하는 도전과제 이름이 초기 입문(Hello World)이다.

기절한 모리스는 조르디가 데리고 적당한 곳에 감금해두며, 중간중간 조르디와 연락할 때 가끔 모리스를 바꿔주곤 한다.엔딩 크레딧 후에는 에이든이 감금된 모리스를 찾아가는데 총을 겨눈채 쏠지 말지 결정할 수 있다. 총을 쏴버릴 경우엔 총소리와 함께 추가영상이 나오며 모든 스토리가 끝난다.
모리스를 살려줄 경우 추가영상이 끝나고 게임이 다시 시작될 때 모리스가 차를 타고 닥돌하는 추가 이벤트가 있다. 모리스의 마지막을 결정하는 컷 씬에 나온 차고문을 다시 열려고 할 경우 갑자기 블랙아웃이 일어나고 모리스가 탄 것으로 보이는 차가 달려든다. 차를 제압했을 경우 안에 있는 사람이 사라지는 것으로 보아 어중간한 버그일 가능성도 있다.
클럽은 임무에 실패한 모리스를 징벌하기 위해 모리스의 아내를 매춘부로 팔아버린다.[40][41] 사이드 미션으로 클럽 소유의 창녀 경매장을 있는대로 다 털어버리고 위치까지 경찰에게 넘겨버릴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모리스의 아내가 탈출했는지는 밝혀지지 않는다.

14. 니콜 피어스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Nicky_Pearce.jpg
Nicole Pearce
풀네임은 니콜 앤 피어스(Nicole Anne Pearce), 에이든이 부르는 애칭은 '니키'
33세의 이벤트 플래너. 에이든의 여동생이자 잭슨 피어스와 레나 피어스의 어머니.[42] 레나가 죽은 뒤 복수를 다짐하는 에이든에게 수시로 그런 생각은 말라며 이게 다 자업자득이란 것을 왜 알지 못하냐고 설득하지만...[다만]

결국 에이든을 이용하기 위한 인질로서 데미안에게 납치된다. 에이든이 니콜을 탈출시키는 과정에서 에이든의 이상할 정도로 침착한 모습을 수상하게 여기게 되고[44], 거기에 자신과 아들을 데리고 시카고를 떠날 때 경찰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 오히려 피하는 에이든을 이상하게 여기다 마침내 야구장 정전의 범인부터 자경원까지 전부 에이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하튼 에이든은 니콜과 잭슨이 자기로부터 아주 멀리, 알지도 못하는 곳으로 가야만 완전하게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떠나보낸다. 이 장면의 대사로는 니콜은 어려서부터 에이든을 영웅시했다는 듯. 하지만 이젠 그럴 수 없다며 쓸쓸한 포옹 뒤 이별을 고한다. 이때 에이든의 대사와 니콜과 잭슨이 탄 차량이 맵 최북단 방향으로 가는 것을 조합해보면 최소한 시카고를 떠난 듯 하다. DLC 배드 블러드의 에이든의 로그를 들어보면 맘만 먹으면 언제든 찾을 수 있으나 위험을 감수하게 할 수 없다며 그러지 않겠다는 내용이 나온다.

와치독: 리전의 DLC 블러드라인에 따르면 와치독에서 시카고를 떠난 후 잭슨과 함께 런던으로 이주해 살고 있다.

15. 잭슨 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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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도나 딘

파일:meI55QB.jpg

'퍼피'라는 가명으로 불린다. E3 2013 와치독스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도 잠깐 모습이 나온다.

시카고 사우스 클럽에서 주도하는 은밀하게 벌어지는 인신매매에 희생되어 강제로 몸을 팔던 여성, 체내에 위치추적 칩이 박혀서 도망도 못치고 있었다. 작 중에서 '크리스핀'이라는 사람에게 구입되어 몸을 팔 예정이었으나 운좋게도 당시 에이든 피어스가 크리스핀을 사칭하고 있어서 에이든과 만나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에이든의 도움을 받아서 체내에 박힌 칩을 무력화시킨다. 에이든이 같이 도망가자고 제안했을때 다른 친구들(같은 인신매매 희생자)들을 두고 혼자만 탈출할 수 없다며 남았고, 에이든이 시카고 사우스 클럽의 인신매매 현장을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결국 인신매매로부터 탈출한다.

와치독스 초반 인트로에서 에이든 피어스가 메를로 호텔을 해킹하려 했을때 잠깐 어깨를 부딪친 여자가 바로 이 여성이다. 당시 시간대상으로 11개월 전이므로 그 11개월 사이에 납치당해 인신매매를 당하게 된 것 같다. 물론 메를로 호텔에서 살짝 부딪쳤을 당시에는 서로 안면이 없어 그냥 둘다 갈 길을 갔으나(…) 11개월 뒤에 다시 에이든을 만나 구원받은것을 보면 꽤나 기묘한 인연. 물론 11개월 전에 만난적이 있다는 것은 에이든이나 도나도 몰랐겠지만... 용량도 큰 게임인데 캐릭터 한 명 분량이라도 절약해야지 암

17. 관련 문서



[1] 정식 발매명과 자막에서는 이렇지만 프로파일러를 비춰보면 릴, 클라라라고 뜬다(...). 이름 통일도 못 한다[2] 피어싱, 타투, 펑크 느낌의 숏 헤어스타일의 여성 해커인 설정 등.[3] 이때 잠겨있던 스킬 트리가 언락된다.[4] 에이든과 니콜은 레나의 친구들일거라고 추측했었다.[5] 정황상 퀸이 보낸 놈들이지만 이놈들에게 위치를 알려준 건 데미안이다.[6] 개발자 코멘터리에서 에이든은 그저 도로를 봉쇄하려 신호를 조작했지만 드마르코의 수하들이 총을 뽑아들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즉,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행동에 따라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경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7] E3 당시 공개된 미션과 비슷한 미션은 있지만 등장하지 않는다.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키기엔 흐름이 깨진다 판단해 자른 뒤 재활용한듯.[8] 이락 오디오 로그에서 "사막에서 배운 기술"이라 운운하는 거나 에이든에게 "너처럼 깝치는 놈들이 전쟁터에서 제일 먼저 뒈지더라!"라고 악담을 내뱉기도 한다.[9] 핫스팟 지역인 "로이드 핑커톤의 집" 의 정보를 통해 블랙 바이스로이 갱단의 역사를 알 수 있는데, 바이스로이는 원래 1960년 로이드 핑커톤이 이끄는 흑인 민권운동단체로 발족하여 시카고 워즈 지역에서 지역 학교 기금 모금, 무료 식사 제공, 인권 운동 등의 정상적인 활동을 펼치던 단체였다. 그런데 인종 갈등이 격화되면서 66년 지도자 핑커톤이 살해되어버렸고 이후 바이스로이는 일개 범죄조직으로 타락해 버렸다. 이름은 실존하는 갱단인 'Vice Lords'에서 따온듯[10] 네트워크를 해킹해서 로시 프레몬트 지역의 CtOS 네트워크를 바이스로이의 인트라넷으로 사용하고 있다. CtOS 중앙 센터에서도 접근이 불가능.[11] 사우스 클럽은 군사력에서는 바이스로이보다 약하지만 수십 년간 정치-경제계의 유력 인사들과 인맥을 맺어두고 있다보니 시의 빈민 구역 일부를 장악하고 있는 블랙 바이스로이가 함부로 맞설 수 없다.[12] 오디오 로그에서도 시카고 사우스 클럽을 싸잡아서 20년대에 갇혀 사는 구닥다리들이라고 디스한다.[13] 다만, 에이든이 대신 처리해 주지 않았으면 베드벅을 죽였을 갱단원들 보낸 장본인이 이 놈이란 사실은 넘어가자.기껏 존재가치를 증명했는데 바로 죽이기는 그렇다고 생각한 걸지도[14] 나중에 할머니의 불독 미션에서도 이것 때문에 전화로 퀸에게 쪼인트 까인다.[15] 할머니는 그의 호색성향과 백수기질(?)에 대해서는 한심하게 생각한다.[16] 이락이 일을 핑계로 부하들을 동원해 없애려고 했으나 에이든에게 전멸당해 증인이 남지 않아서 살아남은 것이다. 또 그 기습 현장에서 습득한 거래 영상과 말실수 녹음해둔 것까지 뿌려서 타이론은 충공깽에 빠진다.[17] 에이든 본인의 독백에 의하면 자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시카고 암흑가의 지배자였다고 나온다. 참고로 이 시카고 사우스 클럽은 설정상 1929년(!!!)알 카포네의 발렌타인 대학살을 계기로 아일랜드 갱단 보스들이 모여 만들어진 신디케이트 조직이고, 이 영감탱이는 시카고 사우스 클럽 초창기부터 조직에 몸 담았으며 (당시에는 아직 따까리) 알 카포네의 습격에도 살아남았다고 한다(...). 게임 시작 시점인 2012년 기준으로 자그마치 83년이라는 더럽게 지긋지긋한역사가 있는 조직이다.[18] 인트로 영상에서 아주 잠깐 스쳐가는 노이즈 영상이 그것. 럭키 퀸이 블룸 사와의 연줄을 이용해 ctOS로 부정 선거를 해가면서까지 재선시킨 시장을 마음대로 부려먹을 정도로 중요한 영상인데, 나중에 럭키 퀸을 조지면 친절하게 풀버전을 보여준다. 블룸 사 직원이던(그리고 ctOS를 반대하던) 로즈 워싱턴과 ctOS 도입 관련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격해져서 실수로 죽게 만들었다.(시장이 우는 모습이나 퀸의 비꼬는 대사를 보면 사적 감정이 있는 사이) 퀸에게 나름대로 대항하려 하는 등 나쁜 놈은 아니지만(물론 퀸은 들은 체도 안 했다(...)) 결국 에이든이 파일을 뿌려 망했고 스텝 롤에 나오는 뉴스에는 자살인지 타살인지 불분명한 죽음을 맞았다고 나온다(...). 지못미. 오디오 로그를 수집하면 로즈는 ctOS를 통해 사람들의 무의식에 특정 메세지를 각인시키는게 가능하단 걸 확인했다는 내용이 나온다.ctOS를 반대한 것도 이 이유. 다만 시장이 로즈와 사적인 관계가 된것이나 시장이 로즈를 죽인것 또한 블룸의 누군가가 무의식에 메세지를 각인시키는 테스트의 결과를 한 결과라는 사실이 나온다.[19] 하지만 마지막 마무리 전에 가만히 있으면 자기가 얼마나 잘났는지에 대한 자뻑을 하다 결국 원하는 걸 말해 보라면서 목숨을 구걸한다(...). 특히 무릎을 꿇지 않겠다고 하지만 죽을 때 자세를 보면 무릎을 꿇고 있다.[20] 물론 엔딩 후에는 동상은 커녕 그냥 범죄조직 두목 더모트 퀸이 죽었다고 뉴스에서 간단하게 언급된다. 이건 그냥 죽어가는 노인네의 망상이었다고 치자[21] 다만 나이대는 어린 축에 속한다고 한다. 목소리도 어린 목소리이기도 하다.[22] 항상 음성변조를 켜고 말해서 중성적인 목소리를 가졌다.[23] 시카고가 있는 일리노이 주는 폴란드계가 많이 사는 동네다.[24] 이 이유는 DLC 배드 블러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CCTV 영상중 하나를 확인하면 밝혀지는데#, 클라라가 디팔트를 데드섹으로 스카웃했지만 데이브 위원회에서 그가 자기과시욕이 강하다는 이유로 그를 받아주지 않아서였다. 이에 앙심을 품은 디팔트는 본편 후반부에 클라라가 에이든과 데미안의 정보를 퀸에게 팔아넘기는 음성기록을 에이든 앞에서 폭로한 것. 굳이 클라라를 엿먹인 이유는 당시 얼굴을 아는 데드섹 일원이 클라라 뿐이었기 때문.[25] 참고로 이때 디팔트가 클럽에서 틀고있는 노래는 'Johnny Fiasco - Conduction (Santiago & Bushido Remix)' 라는 노래이다.[26] 다만 모자는 멋지다고 칭찬해줬다.[27] 이 때 디팔트의 대역이 탔던 차의 번호판은 D3F 4L7인데, 이는 DEFALT를 리트로 적은 것.[28] 도로해킹의 입장이 바뀌는 미션은 스토리 후반부에 다시 등장한다.[29] 정전 당시 1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티본은 단지 ctOS가 단 한 사람의 힘으로도 빼앗길 수도 있는 위험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사건을 벌였으나 생각치도 못하게 '무고한 희생자들'이 생긴 것이다.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으나 작중 언급을 종합하면 디팔트의 형제는 회사에서 당직을 서다 갑작스러운 정적에 패닉에 빠져 죽음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30] 티본의 프로파일러를 해킹해서 주변 마네킹에 사건 당시 희생자들의 프로필이 인식되도록 조작해놨다, 인식 태그는 물론 붉은색으로 살해당함이라 강조하며 사망 당시 상황을 재현해놓았다.[31] 티본의 설득에 유족 중 5명은 카메라를 꺼서 총 관람자는 디팔트를 포함하여 6명.[32] 실제로 티본을 여러번 엿먹였으며, 티본 본인도 다른건 몰라도 실력 하나는 대단하다고 인정했다.[33] 정확히는 디팔트의 이름만 빌린 3류 양아치 집단이었다. 티본의 "디팔트의 가면은 이런 머저리들에게 딱 좋은 이미지지."로 확인사살. 추종자들이 쥐 가면을 쓰고 있었다는 마커스의 말에 그거 디팔트 아니냐면서 내가 그 또라이 때문에 죽을 뻔했었다고 진저리를 떠는 티본의 모습이 백미.[34] "넌 내가 필요하지. 근데 문제는 난 네가 필요없다는 거야."하고 쿨하게 거절한다. 사실 레나 일로 개인적인 원한도 상당히 쌓인 상황에서 사과 한마디 없이 되려 역정내면서 말할때 결정된 파탄.[35] 물론 에이든은 당장은 이 방법 밖에 없으니까 닥치고 있으셈으로 응수.[36] 럭키 퀸이 데미안과 에이든을 살인청부한 까닭은 데미안의 독단적인 해킹 때문. 원래 계획대로 부자들 계좌만 털고 떠났으면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사상 최악의 나비 효과이자 만악의 근원.[37] 럭키 퀸을 잡으러 가는 미션을 하다가 마지막에 방화유리 아지트에 숨은 럭키 퀸의 심장제세동기를 조작하면 친히 비밀의 동영상과 함께 그 당시의 일을 고백하는데, 사실상 럭키 퀸도 에이든과 데미안이 그냥 부자들 돈 터는 사람들이었다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데미안이 같이 해킹하려고 끼는 바람에 민감한 자료를 건드려서 살인청부를 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죽어도 싼 놈이다[38] 메를로는 니가 망친 거라는 에이든에게 계획은 완벽했는데 니가 다 망쳤다(시스템 경보가 울려서 에이든이 튄 것)고 박박 우기는데, 털이가 방해받은 것도 아닌 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어서 경보 울리게 만든 게 누구더라?[39] 데미안은 이 파일을 이용해 협박용으로 한 몫 단단히 챙길 생각이었다.[40] 다만 더모트 럭키 퀸은 실패자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성격인데(상술돼있듯이 1막에서 에이든과 함께 차를 타고 온 실패자를 소드 스틱으로 찔러죽였다.) 모리스를 죽이지 않은 것은 공격하고 나서 보니 자신이 오해한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41] 그렇기 때문에 따지고보면 모리스는 원래 할 말 자체가 없는 명백한 위선자이다. 그전까지 그가 해온 범죄행위와 더불어 아무리 바퀴를 쐈다 해도 레나는 물론이고 에이든까지 죽으라는 의도로 쏜 건 명백하다. 결정적으로 에이든은 (공식 설정상으로) 민간인에게 해를 끼친 적 조차 없는 선량한, 2편에서 언급되는 '시카고 자경원'으로 미국 전역에 그 명성이 자자하다. 평판 등급의 최고 단계가 자경원 등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오점 하나라도 있으면 절대로 그렇게 명성이 퍼질 수가 없다. 그 주제에 뚫린 입이라고 떠드는 모리스에게 일방적인 쉴드는 쳐주어선 안된다.[42] 사족으로,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도 성은 친가의 것 그대로 쓰는데,(미국에선 결혼시 여자는 성씨를 외가의 것으로 바꿔야한다.) 아마 남편과는 이혼했거나 사별한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미혼모일수도 있고.[다만] 이 말은 걸러들어야 한다. 자업자득은 완전 개뿔인게, 분명 인트로 장면에서 데미안 때문에 에이든까지 습격당했다. 게다가 진짜 배후인 더모트 럭키 퀸은 이미 에이든을 더 공격할 생각도 없었으며 성격상 실패자를 살려놓을 사람이 아닌데도 자신이 오해한 것을 깨닫고 모리스를 죽이지 않았다. 오히려 에이든이 나서지 않았다면 안전은 커녕 시간도 벌지 못하고 데미안의 해결사들에게 잭슨과 함께 잡혀갔을 것이다. 더구나 클라라가 죄책감에 진심으로 에이든의 복수를 도울 생각이었고 데미안은 에이든을 이용해 먹을 생각에 자신이 전적으로 잘못한 일인데도 사과 한 마디 없이 도리어 역정을 낸 것도 모자라 죄다 에이든 탓을 하거나 '너는 뭐가 잘났는데'라는 식으로 일관하고 에이든을 위기에 끝없이 빠뜨릴 정도이며, 온갖 훼방질에 트롤링을 일삼았다. 니콜 말대로 복수를 그만두었어도 어차피 결과는 같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에이든은 선량하고 올바른, 2편에서 언급되는 '시카고 자경원'으로 미국 전역에 그 명성이 자자하다. (공식 설정상으로) 민간인에게 피해를 준 적도 없으며(피해를 줬다면 명성이 그렇게까지 퍼지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다.), 에이든이 아니었으면 결정적으로 지금까지 이라크와 럭키 퀸에게 고통받던 피해자들이 자유를 찾을 수도 없었으며 블룸의 비리가 세상에 공개되지 않아 ctOS를 막을 방법 자체가 없었다. 즉, 에이든은 복수를 할 생각도 분명히 있었지만 그보다는 정의 실현의 욕구가 더 컸다고 해석하는 것이 옳다. 그게 아니라면 복수를 끝마친 이후에도 계속 자경원으로 활동할 이유가 없으며, 엔딩 후 뉴스에서 보면 일부 경찰들까지도 그를 지지할 정도다. 그렇게나 선량하기 때문에 데미안을 때려 죽일 기회가 있었는데도 때려 죽이지 않은 것이며 이는 이 시점에서 진짜로 니콜의 말대로 복수를 그만둘 생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데미안의 독단적인 행동에 에이든의 잘못을 묻는 것은 어불성설이다.[44] 자신이 우발적으로 사람을 쏘았음에도 침착하게 지시를 내리는 에이든을 보며 그가 사람을 죽여본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