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31230><colcolor=#ffffff> 올하 헨나디이우나 하를란 Olha Hennadiivna Kharlan Ольга Геннадіївна Харлан | |
출생 | 1990년 9월 4일 ([age(1990-09-04)]세) 소련 우크라이나 SSR 니콜라예프 (現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
국적 | [[우크라이나| ]][[틀:국기| ]][[틀:국기| ]] |
종목 | 펜싱 | 사브르 |
신체 | 173cm / 63kg |
세계 랭킹 | 3위 (2023/24 시즌 최종) |
링크 |
1. 개요
우크라이나의 여자 펜싱 선수이다.2. 선수 경력
2005년, 만 14세 때부터 성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국제대회에 출장하던 천재이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게 무려 5시즌이다. 한국에서는 김지연 선수의 라이벌로 알려져있기도 하다.2023년 7월 밀라노 세계선수권대회 64강에서 2000년생 러시아의 안나 스미르노바 선수를 만나 15-7로 승리했는데 펜싱에서 경기를 끝내는 데에 필수요소인 악수를 거부하고 실격패 처리되어 화제였다. 올림픽 위원회는 전쟁 중이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양국 관계를 이해하며, 대회 실격으로 인해 부족해진 선수활동 포인트를 지급하여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사라 발제르에게 석패했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의 최세빈을 상대로 15:14라는 근소한 점수차로 승리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대한민국과의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는 45점중 22점을 혼자 득점하며 말그대로 팀을 하드캐리하며 우크라이나의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3. 수상 경력
올림픽 | ||
<colcolor=#373a3c> 금메달 | 2008 베이징 | 단체 |
금메달 | 2024 파리 | 단체 |
은메달 | 2016 리우데자네이루 | 단체 |
동메달 | 2012 런던 | 개인 |
동메달 | 2016 리우데자네이루 | 개인 |
동메달 | 2024 파리 | 개인 |
세계선수권대회 | ||
금메달 | 2009 안탈리아 | 단체 |
금메달 | 2013 부다페스트 | 개인 |
금메달 | 2013 부다페스트 | 단체 |
금메달 | 2014 카잔 | 개인 |
금메달 | 2017 라이프치히 | 개인 |
금메달 | 2019 부다페스트 | 개인 |
은메달 | 2007 상트페테르부르크 | 단체 |
은메달 | 2009 안탈리아 | 개인 |
은메달 | 2010 파리 | 개인 |
은메달 | 2010 파리 | 단체 |
은메달 | 2011 카타니아 | 단체 |
은메달 | 2012 키예프 | 단체 |
동메달 | 2011 카타니아 | 개인 |
동메달 | 2014 카잔 | 단체 |
세계 선수권 개인전에서 4번이나 우승한 선수이지만 신기하게 올림픽 개인전에서는 결승에 단 한 번도 가지 못했고 동메달이 3개이다.
4. 여담
- 2018년부터 이탈리아의 펜싱 선수 루이지 사멜레와 열애 중이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동거 중으로 알려졌고, 2024년 9월 3일에 약혼했다. 공통점이 있다면 이 둘 모두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에게[1] 뼈아픈 대역전패를 선사했다는 것이다.
지금은 펜싱계에서 흑역사와 같은 이름이 되었지만중요한 승부처에서 대한민국에게 물을 먹였다는 점에서 남현희를 상대로 2번의 메달 결정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던 발렌티나 베잘리가 떠오를만큼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환희의 순간을 결코 허락하지 않았다. 사멜레는 한국 선수들에게 진 적이 더 훨씬 많긴 하지만 반대로 하를란의 경우는 오래 전부터 한국 입장에선 상성이 매우 안 좋다, 거의 천적 수준인 셈. - 특유의 미모와 함께,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사브르 메달 시상식 당시 김지연에게 기습 키스를 건네는 모습이 잡히며 소소한 화제거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