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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8-27 14:39:49

올림피아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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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 밀라노
Olimpia Milano
<colbgcolor=#e31e13><colcolor=#fff> 창단 1930년([age(1930-01-01)]주년)
소속 리그 파일:Lega_Basket_Serie_A_logo.png 세리에 A (Lega Basket Serie A; LBA)
파일:유로리그 심볼.svg 유로리그 (Euroleague)
연고지 밀라노 (Milano)
홈구장 우니폴 포룸 (Unipol Forum / 12,700명 수용)
메인 스폰서 AX Armani Exchange
구단주 조르지오 아르마니 (Giorgio Armani)
회장 판탈레오 델 오르코 (Pantaleo Dell'Orco)
영구 결번 8 - 마이크 댄토니 (Mike D'Antoni)
11 - 디노 매네긴 (Dino Meneghin)
18 - 아서 케니 (Arthur Kenney)
약칭 OLM
파일:올림피아 밀라노 로고.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우승 기록
유로리그
(3회)
1965-66, 1986-87, 1987-88
★★★
세리에 A
(31회 / 최다 우승)
1935-36, 1936-37, 1937-38, 1938-39, 1949-50,
1950-51, 1951-52, 1952-53, 1953-54, 1956-57
1957-58, 1958-59, 1959-60, 1961-62, 1962-63,
1964-65, 1965-66, 1966-67, 1971-72, 1981-82
1984-85, 1985-86, 1986-87, 1988-89, 1995-96,
2013-14, 2015-16, 2017-18, 2021-22, 2022-23, 2023-24
코파 이탈리아
(8회)
1971-72, 1985-86, 1986-87, 1995-96, 2015-16,
2016-17, 2020-21, 2021-22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4회)
2016, 2017, 2018, 2020
FIBA 사포르타컵[1]
(3회)
1970-71, 1971-72, 1975-76
FIBA 코라치컵[2]
(2회)
1984-85, 1992-93
코파 라티나(라틴 컵)[3]
(1회)
1966
FIBA 인터컨티넨탈 컵[4]
(1회)
1987

1. 개요2. 역사3. 주요 선수4. 경기장5. 여담

1. 개요

레가 바스켓 세리에 A에 참가하며 이탈리아 밀라노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농구단. 유로 리그 소속이다.

이탈리아에서 매우 성공적인 농구단 중 하나이자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명문으로, 유로 리그 3회, 이탈리아 리그 챔피언십 31회, 이탈리아 내셔널 컵 8회, 이탈리아 슈퍼 컵 5회, FIBA 인터콘티넨털 컵 1회, FIBA 사포르타 컵 3회, FIBA 코라치 컵 2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다양한 주니어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2016년에는 이탈리아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그 업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2. 역사

1930년 프라텔리 볼레티를 감독으로 하여 도폴라보로 볼레티라는 팀으로 창단되었던 밀라노는 볼레티 밀라노라는 이름으로 이탈리아 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이전까지 이탈리아 리그는 아시 밀라노가 6차례, 긴나스티카 트리에스티나와 긴나스티카 로마가 각각 3차례씩 우승하며 리그를 지배하고 있었으나 1936년 이탈리아 리그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1939년까지 4회 연속 우승을 거두며 리그의 강팀으로 부상하였다.

1947년, 밀라노 사업가 아돌포 보곤첼리가 팔라카네스트로 코모와 보를레티를 합병해 새로운 협회를 설립했으며, 이 팀은 흔히 "보롤림피아"로 불렸다. 당시 "보를레티" 브랜드는 팀의 메인 스폰서로, 이탈리아 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스폰서로 기록되었다.

1955년, 이탈리아 리그 챔피언십에서 9회 우승을 달성한 이후 보를레티 브랜드는 올림피아 밀라노 유니폼에서 물러났고 심멘탈 밀라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새롭게 출발한 밀라노는 전성기를 달렸는데, 1955년부터 1967년까지 11시즌 중 9시즌을 우승하며 리그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 한다. 이 때 주축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바로 가브리엘레 비아넬로, 산드로 리미누치, 지안프랑코 피에리, 빌 브래들리 등이다. 이들을 주축으로 1966년 올림피아 밀라노는 슬라비아 프라하를 상대로 77-72로 승리, 첫 유러피언 챔피언스 컵도 들어올리며 전성기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다음 시즌인 1966-67 시즌도 결승에 올라갔고, 비록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에 83-91로 패하였으나 전성기를 완벽하게 맞이한 셈이었다.

1970년대에는 3개의 팀들이 유럽 최고의 자리를 놓고 다투었는데, 레알 마드리드 발론세스토와 이그니스 바레세[5], 그리고 올림피아 밀라노 세 팀이었다.

특히 바레세밀라노는 고작 두 도시 사이의 거리가 25마일(40km)에 불과하여 붙을 때마다 격렬한 경기가 나왔다. 다만 결과만 놓고 본다면 바레세의 압도적인 승리라 봐도 무방한데, 바레세가 70년대 10시즌 중 5차례 리그 우승을 거두었고 유로리그에서도 무려 9시즌 연속 결승에 오르며 5차례나 우승을 차지하였으나 밀라노는 유로리그 우승은 고사하고 세리에에서도 71-72 시즌 한 차례 우승을 거두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리그에서는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나, 명망 높은 FIBA 유러피언 챔피언스컵에서는 더 이상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1970년대 후반 올림피아는 FIBA 컵위너스컵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1973년, 심멘탈 브랜드는 17년 동안 이탈리아 리그 챔피언십에서 10번의 우승을 함께한 후 올림피아 유니폼에서 물러났다.

1970~80년대 팀은 보셀리 형제(프랑코·디노)를 비롯해 마이크 실베스터, 채스 메나티, 디노 메네긴, 마이크 댄토니, 존 지아넬리, 로베르토 프리미어, 밥 맥아두, 조 배리 캐럴, 러스 쇼네, 앙투안 카, 마이크 브라운 등 당대 최고 선수들을 영입했다. 미국인 감독 댄 피터슨은 올림피아를 다시 명문으로 부활시켰다.

1980년대에는 가베티 가문이 구단을 인수했고, 세리에 A 결승에 9번 진출해 5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987년에는 세리에 A, 1986-87 FIBA 유러피언 챔피언스컵(1988년에도 우승, 두 번 모두 마카비 텔아비브를 상대로 승리), 이탈리아 컵, 1987 FIBA 클럽 월드컵을 모두 제패하며 "트리플 크라운"과 더욱 희귀한 "쿼드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1993년에는 포인트 가드 사샤 조르제비치의 활약으로 FIBA 코라치 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1994년 베피 스테파넬이 팀을 인수하고 데얀 보디로가, 그레고르 푸치카, 산드로 데 폴, 난도 젠틸레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했다. 1996년에는 이탈리아 컵과 25번째 이탈리아 내셔널 챔피언십을 동시에 우승하며 구단 창단 60주년을 기념했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구단주 그룹이 여러 차례 바뀌면서 팀 운영의 일관성이 부족했으며, 이 시기 워렌 키드, 휴고 스코노키니, 클라우디오 콜데벨라, 페타르 나우모스키 등이 팀에서 뛰었다. 2005년에는 구단주 코르벨리가 세르지오 타키니로부터 팀을 인수하고,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마시모 모라티, 코비 브라이언트, 그리고 스폰서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함께 새로운 체제를 구축했다. 리노 라르도 감독의 지도 아래 올림피아는 전국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지만 클리마미오 볼로냐에 패배했다.

2006년 1월 25일, 유로리그와 국내 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이던 중 사샤 조르제비치가 신임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며, 그는 2006-07 시즌 종료 후 사임했지만 그 전에 올림피아는 2007-08 유로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2008년,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조르지오 코르벨리로부터 팀을 인수해 유일한 구단주로 취임하고 경영 구조를 전면 개편했으며, 리비오 프롤리를 사장으로, 루시오 잔카를 단장으로 임명했다. 피에로 부키가 새 감독으로 부임해 올림피아를 두 차례 LEGA Basket 준우승으로 이끌었지만, 두 번 모두 몬테파스키 시에나에게 패했다.

2011년 1월, 댄 피터슨은 23년간의 은퇴를 깨고 팀 오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요청으로 현장에 복귀해 시즌 중반 해고된 피에로 부키의 뒤를 이어 임시 감독직을 맡았다. 피터슨은 시즌 종료 후까지 팀을 지휘하며 올림피아를 준결승까지 올려놓았다. 같은 해 6월 9일, 올림피아 밀라노는 세르히오 스카리올로를 2011-12 시즌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2011-12 시즌 첫 영입은 미국 출신 플레이메이커 오마르 쿡이었으며, 그는 이전 시즌 파워 일렉트로닉스 발렌시아에서 뛰었다. NBA 파업으로 다닐로 갈리나리가 모교로 복귀해 이탈리아 리그 8경기와 유로리그 7경기, 총 15경기를 소화했으나 12월에 팀을 떠났다. 스카리올로는 2013-14 시즌 초반 루카 반키로 교체되었고, 팀은 몬테파스키 시에나에서 데이비드 모스, 크리스티안 캉구르, 다니엘 해킷을 영입했다.

이 시즌 올림피아는 16년 만에 유로리그 8강에 진출했으나 결국 우승팀 마카비 텔아비브에게 패했다. LEGA 바스켓 정규 시즌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 결승 7차전에서 승리하며 18년 만에 26번째 이탈리아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주장 알레산드로 젠틸레는 결승전 MVP에 선정되었다.

2017년 6월 29일, 시모네 피아니자니가 새 감독으로 부임했고, 2018년 6월 15일 올림피아 밀라노는 2018 LBA 파이널 6차전에서 돌로미티 에네르지아 트렌토를 꺾고 28번째 이탈리아 리그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9년 6월 11일, 레전드 에토레 메시나는 클럽의 신임 감독이자 향후 3시즌 동안 농구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사장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5월 4일, 올림피아 밀라노는 29년 만에 유로리그 파이널 포에 진출하며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유럽 무대 4강에 올랐다.

3. 주요 선수

올림피아 밀라노에서 활약한 선수로는 데얀 보디로가, 다닐로 갈리나리, 루이지 다토메, 마이크 제임스, 니콜라 미로티치, 마르코 구드리치, 만타스 칼니에티스, 밥 맥아두, 요하네스 보이트만, 블랑코 찬차르, 브라이언트 던스톤, 로렌조 브라운, 브랜던 데이비스 등이 있다.

4. 경기장

올림피아 밀라노는 비아 코스탄차에 위치한 OND 보를레티 야외 경기장을 약 20년 동안 홈으로 사용했다. 1940년대 중반, 팀은 1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팔라초 델로 스포르트 델라 피에라로 이전했는데, 이곳은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실내 스포츠 경기장이자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설이었다.

1960년 팔라초 델로 스포르트 델라 피에라가 폐쇄되자 올림피아는 팔라리도의 원형 구조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팔라리도는 공식적으로 3,500명 수용 규모였지만 보안 조치가 부족해 종종 10,000명 가까운 관중이 들어찼다.

1970년대 말, 올림피아는 메아차 스타디움 옆에 새로 건설된 다목적 시설 팔라스포트 디 산 시로로 홈을 옮겼다. 이 경기장은 약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85년 팔라스포트 디 산 시로의 지붕 붕괴로 인해 올림피아는 임시 경기장 완공 전까지 한 시즌 동안 팔라리도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 1986년에는 새로 지어진 10,045석 규모의 팔라트루사르디로 이전해 1990년대 초까지 홈으로 사용했다.

그 이후 클럽은 현재의 홈 경기장인 12,700석 규모의 Mediolanum Forum으로 옮겨 경기를 치르고 있다. 또한 6,700석 규모의 PalaDesio에서 일부 홈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클럽은 리모델링을 통해 좌석 수가 늘어난 현대식 PalaLido(현재 Allianz Cloud로 명명)로의 이전을 검토했으나, Allianz Cloud보다 훨씬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Mediolanum Forum을 계속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Mediolanum Forum을 사용할 수 없을 때는 Allianz Cloud를 활용하고 있다.

밀라노에서 3km 떨어진 아사고에 위치한 포룸 디 밀라노를 홈 경기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12,7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농구, 아이스하키테니스 등 실내 스포츠 행사장으로도 종종 이용되곤 한다.

파일:포룸 디 밀라노.jpg

처음 이름은 '포룸 디 아사고'이나 2009년 이탈리아의 메디올라눔과 후원 계약을 맺으며 메디올라눔 포룸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93년~2006년까지는 휠라 포럼으로, 2006~2008년까지는 다치 포룸으로 계약되어 있었다. 현재(2024년부터)는 우니폴 포룸이라고 불린다.

5. 여담


[1] 이전 FIBA 유러피언 컵 위너스 컵. 각국의 컵 대회 우승팀이 참가했던 대회이다.[2] 권위로는 유로리그, 사포르타 컵에 이어 3번째였던 유럽 클럽 대항전.[3] 유러피언컵 출범 이전, 초창기 축구 유럽 대항전으로 유명했던 라틴 컵의 농구 종목 대회.[4] 유럽, 북미, 남미 등 대륙의 최상위 클럽 대항전 우승팀들이 참가하는 대회. FIBA 클럽 월드컵으로도 불린다.[5] 현재는 팔라카네스트로 바레세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