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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11 12:20:26

올리(왕좌의 게임)

파일:external/images.askmen.com/10-things-we-learnt-from-that-game-of-thrones-finale_477688.jpg

왕좌의 게임의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밤의 경비대의 소년 대원. 배우는 영국 출신의 브레녹 오코너다. 사틴을 대체하는 캐릭터.

기프트 지역의 마을에 살았는데, 야인들이 고향을 파괴할 때, 부모가 살해되면서 고아가 되었다.[1] 이후 밤의 경비대에 입대한다.

시즌 4 9화에서 캐슬 블랙 전투존 스노우와 대치하던 이그리트를 화살로 쏴 죽이는데, 사실 이그리트가 올리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였기 때문에 복수에 성공했다. 애인을 죽였지만 공과 사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존은 올리에게 최대한 잘해주려고 하고, 사령관이 된 다음부터는 자신이 그랬듯 올리를 집사로 가까이 두고 키우려고까지 한다.

하지만 존이 부모의 원수인 야인들을 받아들이고 땅까지 내주려고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원래부터 존이 대장이 된 것에 불만이었던 다른 대원들과 함께 점점 불만을 쌓기 시작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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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 10화에서 존 암살에 동참해 암살 모의한 일당들 중 마지막으로 존을 단검으로 쑤신다. "For the Watch." 브루투스 너마저도...

시즌 6에선 암살 모의한 일당들과 함께 교수형에 처해진다. 존이 자신의 집사로 임명할 정도로 아껴주었던 대원이라 올리의 배신에 존은 특히 충격을 받았고 처형할 때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죽는 순간까지도 증오로 가득찬 눈빛으로 존을 바라보는 건 덤. 와이트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장례는 화장으로 치렀다. 근데 시즌 5의 존 암살에서 하루 지났을 뿐인데 배우가 폭풍 성장 배신과 처형 당시 올리에 대해선 부모와 마을 사람들 모두를 야인들에게 잃어서 원한이 깊으니 그럴 수 있다는 의견과, 존이 그렇게 아껴주었는데 배은망덕하다는 의견이 동시에 있었다.


[1] 원작 소설에서는 딱히 마을을 약탈했다는 언급은 안 나왔다. 소식을 듣고 다 대피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