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병사는 소모품이니까, 소중히 보존해봤자 의미 없잖아?
러시아 해군의 여장교. 냉정하고 계산이 빠르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아군도 주저없이 버린다. 권모술수에 능해 군 상층부까지 오른다.장교가 되어서도 그 언동은 변하지 않고 곧 냉혈녀라며 뒷이야기가 오간다. 그러나 상대에게 반론을 허락하지 않는 강인한 통솔력과 정확한 판단력이야말로 진짜 군인의 자질이다.
1.1. 성능
- 탐험: 750
- 전투: 1,100
- 교역: 700
- 스킬/효과: 회피 기술 / 아군 선박의 내구도 피해를 조금 줄인다. (열전 퀘스트 클리어시 획득)
2. 메인 퀘스트
CH38. '러시아 내란'에서 첫 등장한다. 주인공 일행이 타나에 도착해 흑해 해적을 토벌하는 것에 협력하겠다고 하자 올리거는 주인공 일행에 대한 소문을 들었지만 다른 나라 작위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신용하지 않는다고 하며, 스파이라면 전군이 붕괴될 수도 있다고 하면서도 스파이의 힘이라도 빌리고 싶은 심정이라면서 요청을 수락한다.그리고 부하들과 주인공의 함대를 보며 감탄하다가 흑해 연안에 해적이 출현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면서 토벌해주기를 요청하며, 주력함이 한참 보수중이고 예비 함대도 없는 러시아 해군의 열악한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이제 와서 협력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지 말라면서 끝까지 따라달라고 한다. 주인공 일행이 흑해의 해적을 두 차례 격파하고 그 와중에 올리거는 아무리 대파해도 러시아 해군 내부는 전혀 피해를 입지 않는 귀중한 전력이라고 말한다.
니나가 타나의 시민들이 배에 타고 있는 것을 보자 올리거는 주인공 일행이 흑해 해적들을 격파하고 주력함은 움직이지 못하지만 수송함, 중형함을 움직여 타나의 시민들을 보호했다는 것을 알려주며, 니나가 혹사당한 듯한 기분이 든다고 하자 올리거는 감사한다면서 실력 있는 인간은 싫어하지 않는다고 한다면서 나중에 손상된 선체의 수리비 정도가 되는 수리재를 보낼 것이라면서 기회가 있으면 의지하겠다고 한다.
주인공 일행이 그 현장을 빠져나오고 니나가 적보다 올리거와 이야기하는 것이 파곤하다고 하는데, 롯코는 이를 듣고 적을 쓰러뜨릴 때 아군을 같이 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타입의 인간이라면서 너무 가까이 지내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고 말한다.
CH42. '카탈로니아의 세계지도'에서는 류사를 보호해달라는 부탁을 오스만 제국과 전쟁 위기 때문에 거절한다.
3. 열전 퀘스트
- 난이도 : ★★★★★★★
- 필요 해도
- 발트해 1의 해도, 발트해 2의 해도 중 하나
- 내용 - 전투
- 리가에 기항
- 발트해에서 독일군 함대 격파
- 발트해에서 독일군 함대 격파
- 보상 : 주얼 5개 / 회피 기술
미하일 키리엔코가 러시아 해군이냐고 묻자 진짜라면서 에스파냐, 잉글랜드에 비하면 규모나 힘도 한층 떨어진다고 말한다. 키리엔코와 대화 도중에 러시아 해군이 독일과 팽팽하게 교전한다면서 유격대로 발트해에 출격하라는 지령이 도착하는데, 보고하러 온 해군 장교에게 총사령관이 누군지 물은 후에 막심 베스투제프라는 것을 듣고 도우러 가겠다고 했다.
미하일이 베스투제프에 대해 묻자 가문 덕에 지휘관이 된 무능한 인간으로 이런 놈에게 은혜나 베풀어서 대가나 기대하자고 하며, 귀족을 폄하해도 되냐고 하자 본인이 듣지 않으니 괜찮다고 한다. 리가로 향해 막심이 싸우는 것을 지켜봤지만 스스로 사지로 뛰어들어 패배가 뻔할 것이라 했다.
팽팽하다는 거짓 보고를 받아 실제로 일어난 일을 왜곡할 것이고 측근의 간언도 듣지 않아서 막심에게 은혜를 베풀 가치가 없다고 했으며, 지령을 받았기에 원망은 사지 않도록 출격하면서 아슬아슬하게 때를 맞추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방관하기로 한다.
올리거는 발트해에서 독일군 함대를 격파하고 전투가 끝나자 사자가 찾아와 베스투제프 총사령관의 전함을 구조하지 않은 것과 함께 한 차례만 싸우고 전장을 떠난 것을 추궁받았는데, 아군이 승기를 놓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철수했다면서 간접적으로 베스투제프를 비판했다.
안드레이 돌고르코프가 원군 요청한 것을 듣고 훨씬 나은 남자가 나왔다면서 의욕이 갑자기 올랐으며, 스톡홀름에서 전황을 보고 이 쪽도 질 것 같다면서 전멸 위기이지만 퇴로를 확보하려는 것을 보고 막심에 비해 좋은 판단이라면서 막심에 대해 맹목적으로 돌진해 배에 구멍을 낼 줄 밖에 못한다고 비판했다.
기함을 쓰러뜨려 적을 혼란시키는 것으로 안드레이를 구출해 전선에 빠져나가기로 하며, 독일군 함대를 격파해 안드레이를 탈출시키는 것에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