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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0:22:35

오효성/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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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2020 시즌

1.1.1.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예상을 깨고 2020 롤챔스 스프링 첫 경기인 T1전부터 서폿이 아닌 원딜로 출전해 데뷔전을 치르더니, 이후 계속해서 주전 원딜로 출전하고 있다. 안정적인 포지션을 바탕으로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2주차 DRX전 데프트를 상대로는 서폿 출신의 한계에 부딪혔는지 소위 원딜 차이로 패배했다. 메타의 주류인 아펠리오스 - 미스 포츈은 꽤 준수하게 다루는 편이라고 호평받았지만 그 이외의 원딜 챔프 숙련도는 아직 미숙해보인다는 것이 중론.

3주차 그리핀전 3세트에 등장[1]해서 이즈리얼로 트리플 킬을 따내는 등 맹활약했다.

다만 1라운드가 끝나가던 상황에서는 한화의 최대 불안 요소 중 하나였다. 원딜로 포지션 변경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정성이 현저히 떨어졌고, 이로 인해 한타 페이즈에서 어영부영하는 모습을 보이며 포지셔닝이 전혀 안되는 상황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오히려 잦아지고 있다. 또한 포지션 변경의 한계와 원거리 딜러로서의 낮은 능력치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 패치로 인한 메타 챔피언의 변화에 대해 대처가 안된다는 것이다. 이즈리얼이 대회에서 다시 나오기 시작하자 상대 이즈에게 휘말리는 모습을 계속 노출하고 있다. 서폿으로서 준수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팀의 사정에 의해 익숙지 않은 포지션에서의 명확한 한계와 크게 기대되지 않는 원딜로서의 성장가능성은 선수 본인과 팀에게 있어 분명 명확한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 임시 방편으로는 선수 본인의 커리어에 결코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라운드를 앞두고 로스터 상의 포지션이 바텀으로 변경되었다.

8주차 젠지전에서 그 동안 라인전 반반을 가도 cs가 밀리던 것과 달리 cs를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나름의 성장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9주차 그리핀전에서 상대 원딜인 바이퍼한테 시종일관 밀리면서 1,2 세트에 아무 활약도 보여주지 못한 채 졌다. 어쩔 수 없는 포지션 변경의 한계가 그대로 드러난 셈.

서머 시즌 시작 전, 그리핀에서 FA로 풀려난 바이퍼를 소속 팀 한화가 곧바로 영입하였기 때문에 원래 포지션이던 서포터로 돌아왔다.

1.1.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서포터로 돌아오고 맞이한 첫 시즌이긴 하지만 리헨즈의 입지가 워낙에 탄탄한지라 출전 기회가 있을지는 미지수.

그런데 1주차에서 팀이 2연패를 적립한 직후 뜬금없이 미드 전향을 준비중이라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한화 팬덤 사이에서는 뷔스타의 잦은 포지션 변경 시도에 대해 크게 반발하는 상황.

2R에서도 바이퍼 - 리헨즈 봇 듀오로 계속해서 돌릴 것 같기 때문에 출전이 힘들어 보인다.

팀 동료중 무려 다섯 명이나 리빌딩에 의해 계약 해지 되었으나, 한번도 출전을 하지 못 한것 치고는 아직까지는 로스터에 등록되어 있다.

그리고 리헨즈, 바이퍼의 계약 종료 이후에도 잔류에 성공.

1.1.3. 2020 LoL KeSPA Cup ULSAN

2020 케스파컵에서 서포터 포지션으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의 2020 케스파컵 로스터에 서포터 포지션은 뷔스타 혼자 등록되어 있기 때문. 또한 B조에는 T1 2군, Gen.G 2군, KT, 프레딧, 한화생명 총 5팀이 참가한다.

2020 케스파컵에서 이후 상대하게 될 봇듀오는 T1의 Berserker, Asper/Hoit, Gen.G의 Envy, Khael, KT의 HyBriD/Noah, Zzus/Rebel, 프레딧의 Hena, Delight가 있다.

케스파컵 첫째날, T1 전에서 드디어 서포터로 데뷔하게 되었다. T1 2군과의 대결에서 첫 픽은 쉔. 궁극기를 활용해 탑으로 지원을 가 카밀과 같이 상대 케넨을 끊거나, 적절하게 로밍을 다니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준수하게 활약했다. 또한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서는 마오카이를 픽했고, 라인전을 시작하자마자 점멸 w로 선제 딜교를 걸 만큼 빠른 템포의 공격성도 겸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그러나 T1 전에서의 쉔만큼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며 팀은 패배했다.

케스파컵 둘째날,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는 갈리오를 픽했다. 초반에는 게임이 잘 풀리는 듯 했으나, 이후 게임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팀의 주요 딜러진이 폭사당하며 패배했다. 젠지와의 경기에서는 알리스타를 픽했다. 여러 라인에 로밍을 다니며 도움을 주면서 쏠쏠하게 활약했고, 결과적으로 전 라인이 다 터지면서 팀은 승리했다.

3판 2선승제로 치러지는 케스파컵 6강 젠지전에서 1세트는 마오카이, 2세트는 레오나를 픽하였다.

마오카이를 픽한 1세트에서는 데스를 자주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제국의 명령' 템을 가면서 비교적 체력이 적은 마오카이를 다루게 되었기 때문에 서브 탱커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다. 계속 되는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모건의 극적인 오른 캐리로 한타를 승리하며 팀은 승리했다.

레오나를 잡은 2세트에는 그럭저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임 초중반, 팀이 전반적으로 패색이 짙어 있는 상황에 처해 있던 도중 한타에서 오리아나와 사미라가 킬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한타를 통해 게임을 제대로 역전하여 승리하였다. 다음 경기는 담원과의 4강전.

케스파컵 4강 담원전에서 1세트는 알리스타, 2세트는 레오나를 픽하였다.

레오나를 픽한 2세트에서는 간만에 잘 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균 이상 수준의 이니시 및 쵸비/데프트와의 궁 연계도 깔끔하게 성공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팀은 담원을 잡아내는 데 성공하였다.

갈리오를 픽한 3세트에서는 애매한 탱킹에 애매한 딜링이 눈에 띄었다. 갈리오가 선제적으로 상대방 진영 쪽에 진입을 해야 CC기를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보니 아무래도 초시계가 중요하지만 최근 메타에서 서포터는 존야를 올리기 힘들다는 사실이 애매한 플레이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던 듯 하다. 결과적으로 KDA 1/3/1을 기록하며 팀은 패배했다.

룰루를 픽한 4세트는 뷔스타가 처음으로 유틸 서포터 챔프를 선보인 판이었다. 게임 초반부에는 무난하게 진행되었으나, 담원의 아칼리/카직스 암살자 조합에 제대로 당하고 말았다.

여담이지만 이번 2020 케스파컵에서 한화생명의 원딜러인 데프트는 각종 원딜 챔프를 시도하고자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한 원딜 챔피언은 미스 포츈 / 사미라 / 칼리스타 / 카이사 / 트위치 / 코그모 총 6가지로 이 중 미스 표츈과 사미라는 나름 준수하게 다루었으나, 나머지 챔프들은 영 잘 다루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

뷔스타는 이번 케스파컵에서 알리스타 / 레오나 / 마오카이 / 갈리오 / 쉔 / 룰루 총 6가지 챔프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유틸 서폿 챔프인 룰루를 제외하면 대부분 탱 서폿 위주의 챔프를 가져갔다.

레오나를 제외하고 마오카이, 갈리오는 특히 폭사나 뇌절의 모습이 종종 보였다. 와드를 지우다가 올라프한테 걸려서 죽거나 무의미한 점멸이 빠지는 등 어색한 플레이가 종종 나오기도 했다. 젠지전에서 선보인 제국의 명령을 올리는 마오카이를 잡았을 때, 폭딜을 맞는 부분이 종종 보인다. 베릴 고스트의 세나 - 마오카이 조합처럼 마오카이를 단단하게 가는 것이 아닌 비교적 낮은 체력으로 플레이한 마오카이의 한계인 듯 보인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21 LCK 스프링 때는 얼마나 성장을 해낼 수 있을지가 관건.

1.2. 2021 시즌

1.2.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파일:2021 LCK 스프링 PO Vsta.png
Very Skilled Throwing Anchors[2]
LCK_Global 공식 트위터에서 2라운드 담원전 Vsta의 활약을 호평하며.[3]
한화의 로스터가 윤곽이 잡힌 지금. 인고의 시간 끝에 마침내 서포터로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T1전에 1세트에서는 세트를 픽했으나 자꾸 죽는 모습을 보여줘 팀의 패배에 크게 기여했다. 2~3세트에서는 LCK 최초로 렐을 꺼내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2세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하였지만 3세트에서는 상대 케리아의 마오카이에게 밀리며 패배했다.

DRX와의 매치 1세트에 마오카이를 꺼냈고 처음에 미드갱을 와서 솔카의 카시오페아를 잡는데 도움을 주는 것과 같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2세트 또 그 세트를 꺼내서 팀의 패배 1등공신이 되었다. 항상 꾸준히 나오는 문제는 대치시의 포지셔닝. 중요한 타이밍에 항상 어중간한 포지셔닝을 함으로써 계속 짤리고 교전시 상황판단이 안돼서 던지는 플레이가 계속 나오고 있다. 팀 전체 데스의 거의 절반 가까이 되는 데스를 게임 중반까지 기록하였으며 너무나 아쉬운 플레이가 나오고 있다. 그나마 3세트에선 알리스타를 선택하여 전판과는 다르게 경기를 캐리하였다. 초반에는 실수 연발이었으나 공격적인 이니시와 적절한 끊어주기로 팀의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데프트도 같이 살아나 좋은 경기를 펼쳤다.

이후 KT전과 젠지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이니시각을 잘 보는 좋은 서포터인것은 틀림없다. 특히 젠지전에서는 룰러를 잘 마크하거나 날카로운 이니시를 보여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허나 오랫동안 원딜 포변의 후유증 탓인지 기복이 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BRO전에서는 1세트에는 그라가스를 뽑아 오른이 궁을 쓰는 족족 맞궁으로 상대의 이니시를 차단해버리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2세트에서는 쓰레쉬를 가져와서 플래시 - 마당쓸기 콤보로 쵸비의 요네와의 3인궁으로 경기를 한번에 한화쪽으로 끌어왔다.
또한 카이사에게 정확한 사형 선고를 날려 쵸비와의 궁연계를 통해 상대의 유일한 딜러인 카이사를 족족 잡아냈다.
처음으로 POG를 받을 수 있던 경기였으나 쵸비 5표/뷔스타 4표로 아쉽게 받지는 못하였다.

DK전에서는 1세트에는 그라가스를 들었는데, 이번에는 유성이 아닌 여진을 들었다. 소규모 교전에서는 승리하나 운영 면에서 밀리면서 패배하였다.
2세트에는 세나를 서포터로 돌리면서 오랜만에 원딜 챔피언을 잡아보았지만, 팀 전체적으로 무너졌으며 애초에 2020 시즌 스프링에는 세나가 원딜로 자주 채용되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숙련도도 부족했다.

하지만 AF전에서는 인생경기라고 칭할 정도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세트 렐과 3세트 알리스타로 기가막힌 이니시를 보여주는건 물론 아군 지키기, 라인전 어느하나 부족한 점이 없을 정도였다. 심지어 2세트 쓰레쉬에서도 랜턴은 기가막히게 잘 던져줬고 적재적소에 그랩도 꽤나 맞추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다.[4]

1/3 세트 모두 POG를 받아가면서 단숨에 서포터 POG 포인트 2위를 달성했다.[5] [6]

이어지는 LSB전에서도 비록 상체에서 심하게 터져서 게임은 망했으나 심각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이니시를 걸어 하나하나 잘라먹는 라칸 플레이는 일품이었으며 나머지 한화 멤버 중에서도 단연코 돋보였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NS전에선 데뷔 전부터 자타공인 시그니처 픽인 갈리오를 꺼내 패색이 짙은 한타 마무리에서 솔방울탄으로 바론 둥지를 넘어가며 상대만 바론 어그로를 끌어내 역킬각을 잡아내는 등 재기발랄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총 212 어시스트로 1라운드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프트와의 듀오 킬은 12킬로 룰러-라이프 16/ 하이브리드-쭈스 14에 이어 3위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대표적으로 잘 다루는 챔피언은 렐 / 알리스타 / 라칸 / 쓰레쉬 로 사파형 서포터보다는 정통파 서포터에 강점이 있는 편. 그나마 그라가스는 사파 서포터임에도 잘 다루는 편이며 세트는 자주 다루기는 하나 숙련도가 살짝 떨어진다.

그리고 2라운드 첫 경기인 담원 기아 전에서도 전체적으로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면서 호평을 받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DRX전에서는 파이크로 작살을 날리는 족족 끌어오는건 물론 신들린 처형쇼까지 선보이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POG를 따낸 건 덤.

농심전에서는 1세트 데프트와 함께 자야 - 라칸 조합을 선보였으며, 용 한타에서 환상적인 4인 매혹 + 3인 에어본을 성공시키며 POG를 챙겨가며, 500점으로 서포터 POG 순위 공동 1위에 올랐다.

2세트에서는 잔나를 선택하며 마지막 한타 전까지 한번도 죽지 않고 카이사를 보호했다. 렐의 진입을 순간적인 q로 공중에 띄워 막아내는 등 렐의 카운터로 생각하여 연습한 듯.

확실히 시즌이 점점 지나면서 이전에 받았던 호평이 틀리지 않았다는 듯 본인의 성장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면서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3월 27일 기준 POG포인트는 700점으로 팀 내에선 1000점의 쵸비에 이은 2위, 전체 서폿 중에선 900점의 케리아에 이은 2위를 기록중이다.

플레이오프 1라 농심전에서는 쵸비, 아서와 함께 자칫 무너질 뻔했던 게임을 붙잡아주며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어진 담원전에서는 전 라인에서 체급차가 두드러지며 3:0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서포터의 데뷔시즌의 퍼포먼스는 리그 상위권을 먹을 정도이기에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1.2.2.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스프링에서의 좋은 모습과는 다르게 서머 초반 고전하고 있다. 1, 2주차 마법공학 점멸의 사용 금지 이슈와 카르마 등의 챔피언들이 새롭게 부상하는 메타가 있었긴 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스프링에서의 날카로운 모습에 비해 어딘가 무뎌진 모습을 보이며 한화생명의 3연패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맞은 프레딧 브리온과의 1세트에서는 노틸러스를 잡고 신들린 닻줄 견인 및 폭뢰 연계 등 센스있는 플레이와 이니시를 연달아 보여주며 한화생명 세트 첫 승의 주인공 중 하나가 되었다. 2세트 카르마로는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으나, 3세트 라칸으로 환상적인 이니시와 좋은 경기력으로 PoG를 받으며 한화생명 서머 첫 승을 본인 손으로 만들어냈다. 이 경기로 뷔스타 본인의 장점인 게임 메이킹 능력과 이니시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화생명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였다. 다만 현재 명백한 OP인 카르마를 픽했을 때의 모습은 다소 아쉽다는 것이 중론. 뷔스타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픽들은 노틸러스, 라칸, 렐, 알리스타 등의 흔히 말하는 탱 서폿 계열의 이니시가 강점인 챔피언들인데, 향후 마법공학 점멸 이슈가 해결되면 스프링에 보여줬던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3주차 아프리카전에서 1세트 때 카르마를 잡았으나 조합의 이유를 보여주지 못하고 그대로 패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쓰레쉬로 좋은 그랩 활용을 선보이며 특유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십분 발휘, 후반에 할 만한 포인트를 만들었지만 쵸비의 하드 쓰로잉에 팀이 전부 휩쓸리며 2:0 셧아웃을 헌납했다.

그 다음 경기인 담원 기아전에서는 1세트 때 갈리오 서폿을 잡고 인상적인 이니시에이팅을 선보이며 쵸비와 더불어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으나, 팀은 2~3세트 모두 패하며 매치 승에 실패했다.

4주차 DRX와의 경기에서는 안정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팀 승리의 도움이 되었다. 1세트 알리스타, 2세트 갈리오로 데프트와 함께 상대 바텀을 말 그대로 찢어버리며 게임을 터뜨렸다.

그리고 다음 경기인 농심 레드포스전에서도 묵묵히 데프트와 팀원들을 보좌하며 승리에 기여하였다. 특히 유틸폿인 룰루로 첫 승을 거두었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그러나 2라운드에 들어선 팀 자체가 답 없는 운영을 선보이며 침몰하는 와중에 본인도 파트너인 데프트를 버리는 플레이를 하지만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런데 첫 승 상대였던 브리온과 만나 1세트 때 쓰레쉬로 좋은 플레이메이킹을 선보이며 승리에 보탬이 되었으나, 2세트에서는 되려 무리한 시야 장악을 연거푸 행한 끝에 죽을 때 데프트를 끌어들여서 잘리는 등 치명적인 역캐리를 시전하며 세트 패배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3세트에서도 운영적인 미스가 반복되었으나 어쨌든 승리를 거두었는데, 상처 뿐인 승리라는 평이 지배적이라 확실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DRX와의 경기에서도 팀은 승리를 거두기는 했으나, 뷔스타 본인의 폼은 나날이 저점을 갱신하는 중이다. 1세트 판테온은 픽의 의미를 찾지 못할 정도로 처참했으며, 2세트 쓰레쉬는 종종 사형 선고를 적중시킨 것을 제외하면 여전히 아쉬웠다. 아이러니하게도 팀의 약점인 탑과 정글이 모건-윌러가 출전하며 어느 정도 안정되자, 기복이 있긴 해도 준수했던 바텀의 문제의 원인이 뷔스타 때문인 것으로 판명나는 중이다.[7][8] 현재 뷔스타의 폼은 리헨즈와 더불어 리그 워스트 서포터 후보로 뽑히는 심각한 수준으로, 향후 대진과 월즈 선발전을 위해 본인 본래의 폼을 빨리 되찾아야 한다.

결국 리브 샌드박스전에서마저 잦은 실수와 본헤드 플레이, 처참한 스킬 적중률까지 연거푸 선보임으로써 완벽히 맛이 갔다는 것만 입증한 채 침몰했다.

원래 스프링까지만 하더라도 리그 상위권 서포터로 꼽는 이들도 적지 않았고, 서머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살아 있는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앞세워 그나마 양심있다는 평을 들었지만 후반부 들어 번아웃 증후군이 온 마냥 실수를 연발하고 스킬을 허공에다 난사해대는 등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꾸준히 패배에 큰 지분을 쌓고 있다. 개선이 필요할 듯 보이지만 단기간에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아프리카전에서는 아예 협곡에서 존재감이 사라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T1전에서는 기존의 무지성 로밍을 고치고 폼을 회복한 데프트를 충실히 보좌하며 이전까지의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2.3.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1라운드 샌드박스 전에서 서머 서드 서포터였던 에포트를 상대로 오히려 뛰어난 메이킹 능력을 보여주며 팀에 기여하였다. 특히 4경기에서 라칸으로 한타 때마다 기가 막힌 궁-W 이니시에이팅으로 대승을 이끄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샌드박스를 3:1로 꺾고 올라간 2라운드 농심전에서도 서머 정규시즌 퍼스트 원딜 덕담-세컨 서포터 켈린을 상대로 데프트와 함께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게 정말 서머 스플릿 내내 무기력하던 그 바텀이 맞나 싶을 정도의 캐리력을 보여주었다. 팀의 전반적인 전략이 바텀 위주로 바뀌면서 폼이 잔뜩 올라온 데프트가 공격적인 포지션을 잡고 무호흡으로 딜을 넣을 때 라칸, 룰루 등으로 바텀을 지키며 데프트의 캐리를 보조하는 모습. 결국 농심마저 3:0으로 압도하며 월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T1과의 선발전에서는 1, 2세트에서는 유틸폿을 잡았는데 카르마의 경우에는 라인전 우위를 가져오지 못하며 패배했다. 3,4세트에서는 라칸을 잡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그 활약으로 인해 라칸이 기용 금지 챔피언이 되자 5세트에서는 알리스타를 꺼냈고, 역시 준수한 활약을 펼치다 급흥분을 했는지 구마유시를 짜르려다 허점을 노출하면서 한타 대패의 원인이 되었고 경기는 패배했다. 서머 시즌에는 명백한 하위권의 서포터였으나 선발전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인만큼 월즈에서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1.2.4.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생애 첫 롤드컵 무대이며 플레이인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유틸폿에는 다소 단점이 있지만 주도적으로 플레이메이킹이 되는 챔피언에 장점이 있는 뷔스타에게 레오나와 아무무가 주력 챔피언인 메타가 날개가 되고 있는 상황. 특히 정글 챔피언이였다가 서폿으로 내려온 아무무를 거의 유일하게 잘 쓰는 것 같다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큰 활약을 펼치면서 그룹 스테이지에 입성한다.

파일:데프트rng카이사.gif

그룹 스테이지에서 아무무는 거품이 빠지면서 픽조차도 되지 않는 챔피언이었지만, 여전히 레오나와 같이 쓰레쉬와 라칸 등을 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주차 프나틱전과 2주차 PSG전에서는 쓰레쉬의 예측그랩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국내에서 2회 POG에 선정되며 16강에서 팀내 가장 많은 POG를 획득하며 팀의 8강을 견인하기도 했다. 반면, 주도적인 플레이메이킹을 잘하는 서폿이 경험이 쌓이기 전까지 으레 그렇듯, 팀이 불리할 때 레오나 등으로 무리하게 메이킹을 하려다가 잘리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며 패배한 경기에서의 지분도 적지는 않은 편이며, 그룹 스테이지에서 새롭게 떠오른 유미를 못 한다는 것도 새로이 약점으로 떠오른 상태. 다만 이는 국내 리그에서도 보여줬듯이 유미는 아군 상성을 매우 타는데 한화는 탑, 정글의 전력이 매우 약해서 유미를 꺼내면 자기가 이니시를 주도적으로 걸 수 없고 그렇다고 탑, 정글이 해주는 것도 아니라 못 꺼내는게 맞다고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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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서는 몇몇 슈퍼 플레이가 나왔으나 구마유시-케리아에게 3세트 내내 밀리며 탈락했다. 라칸&레오나를 집중 견제당하니 브라움과 노틸러스를 꺼냈고 실제로 좋은 플레이를 몇번 보여줬지만 그게 큰 이득으로 이어지진 않았던게 문제. 서폿알못들에겐 "뷔스타는 이니시 원툴이다."라며 폄하당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그것마저 못하는 서포터들도 많고 베릴, 케리아를 제외하면 올해 뷔스타만큼 활약했던 서포터 선수가 없었던 만큼 뷔스타를 탓하기보단 "왜 한화의 탑솔러는 이니시가 강한 케넨, 오공을 전혀 다루지 못하는가?"란 결론이 많았다. 쵸비가 밴카드 많이 빼주고 뷔스타도 라칸, 레오나를 견제당하며 탑에 힘을 실어줘도 고작 한다는게 레넥톤 밖에 없으니 뷔스타 입장에서도 억울할 만하다.

1.2.5. LCK 스토브리그/2021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던 쵸비, 데프트가 FA가 되어 팀을 떠나면서 졸지에 내년에도 고통받을 위기에 몰렸다.

게다가 한화생명이 '육성'을 기조로 스토브리그에 임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졸지에 팀 내 구심점이 될 상황에 처했다.

1.3. 2022 시즌

1.3.1.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1주차 농심전. 1세트 본인의 시그니처 픽인 라칸을 잡지만 한발 늦은 이니시로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패배한다. 2세트 지금까지 전패카드였던 카르마를 뽑아 준수한 경기력 보여주고 승리한다. 3세트 예상밖의 세트를 고른다. 미리 해둔 딜교환을 바탕으로 온플릭을 불러 3렙 다이브를 성공한다. 이후 전령싸움에서 농심측의 콜미스를 포착해 적절한 안면강타로 그레이브즈를 끊어내고 전령교전에서 승리한다. 이를 이용한 스노우볼로 역전승을 거둔다.

1월 31일 스프링 3주차 종료 기준, 약점으로 분류되던 챔피언 풀을 꽤나 늘려온 것으로 보인다. 전패카드였던 카르마를 3회 기용해 2세트 승리한 점, KT전 진 유미조합을 기용하고 패배하였으나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인 점이나 1티어 필밴 조합으로 분류되는 케틀 럭스를 꺼내들기도 하는 등, 팀의 독박 이니시에서 벗어나 약점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상황에는 2022년 합류한 온플릭 선수가 함께 게임을 설계하고, 이니시를 걸어주는 부분이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침묵하는 모습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카르마 숙련도는 눈에 띄게 올렸으나 이전의 장점이었던 이니시 능력은 발휘되지 않고 있고 침묵도 길어지고 있다는 게 중론. 이대로라면 20 시즌의 악몽이 재현될 지도 모른다.

9주차 광동전에서는 노틸러스를 잡고 간만에 번뜩이는 이니시를 보여주며 POG를 수상했으나 3세트에서는 초반의 실수로 인한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2라운드 첫 경기 Drx전을 승리하면서 기세를 타나 싶더니, 팀 단체로 코로나에 걸리면서 그대로 연패를 쌓는다. 복귀 후에도 경기력 회복을 못하면서 스프링 10위로 마무리한다.

1.3.2.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쌈디가 서머에도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뷔스타도 덩달아 휩쓸리고 있다.

4주차 담원전 1세트에서는 아무무로 좋은 숙련도를 뽐내며 중반까지 팀의 리드를 이끌었으나 정작 후반 단계 때 아쉬운 장면이 나오면서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확실히 작년보다는 폼이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팀은 뷔스타가 고통받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정도로 처참하고, 그만큼 뷔스타가 싸움을 걸어줘야 어떻게든 비빌 껀덕지가 생긴다. 하지만 그렇게 각을 만들어줘도 정글과 원딜이 답이 없어서 두두가 하드캐리하지 않는 이상 승리는 무리다. 애초에 팀 성적만 봐도 답이 나오겠지만.

1.3.3. LCK 스토브리그/2022

결국 팀 전체의 대규모 계약 종료 행렬 속에 본인도 팀을 나오게 되었으며 브리온 이적 루머도 돌았으나 소식이 끊기던 중 12월 초에 LJL소프트뱅크와 계약이 확실해 졌고, 12월 9일 소프트뱅크로 이적하게 되었다.

1.4. 2023 시즌

1.4.1. LJL 2023 Spring Split

1.4.2. LJL 2023 Summer Split

1.5. 2024 시즌

1.5.1. LJL 2024 Spring Split

팀이 우승을 거두면서 LJL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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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2세트는 라바가 출전했다.[2] 번역하면 신들린 닻줄 견인.[3] 비록 1:2 승패패로 패배했지만, 뷔스타는 매드무비 급 이니시를 다수 보여주며 이날 한화생명 선수들 중에서 가장 큰 호평을 받았다.[4] 물론[5] 2021.02.04 기준. 1위는 젠지의 Life[6] 1세트는 탑/정글/원딜/서폿이 각각 2/2/1/4 표를 받으면서 과반수 이상을 받지 않고 POG에 당선. 3세트에는 쵸비가 4표, 뷔스타가 5표를 받아가며 과반수 이상을 받으면서 당선되었다.[7] 한화생명의 바텀이 약하다는 평가와는 달리 의외로 데프트의 지표는 준수한 편이다. 데프트가 벌어준 라인전 이득을 뷔스타가 라인전 단계에서 날려먹거나, 의미없는 로밍으로 다 날려먹는게 문제지...[8] 다만 이 바텀 약세의 원인이 오로지 뷔스타 때문이라고 보기는 힘든 것이 데프트 본인도 지표 자체는 무척 좋지만 인게임 상의 퍼포먼스 자체는 평범한 하위권 팀의 원딜러라 봐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며 문제의 근본 원인은 이미 팀원 간의 믿음은 사라져버린 지 오래인 듯 어긋난 채 돌아오지 않는 팀 합과 절망적인 운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