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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8 16:12:20

오토기리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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弟切草(おとぎりそう)
제절초(오토기리소우)[1][2]

1. 개요2. 줄거리
2.1. 등장인물
3. 원작4. 전개
4.1. 동생의 정체4.2. 결말

1. 개요

2001년 일본 주온 제작진이 제절초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

국내에서는 2004년에 개봉하였다.

2. 줄거리

게임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나미는 갑자기 나타난 변호사로부터 자신의 아버지가 따로 있으며 죽은 아버지로부터 유산을 상속받게 되었다는 내용을 전해 듣는다. 자신의 뿌리를 찾겠다는 결심을 한 나미는 전 애인이자 게임회사 사장인 코헤이와 함께 고인이 된 아버지의 집을 찾아간다. 나미가 찾아간 집은 깊은 산중에 '오토기리소우', 일명 고추나물이라는 풀로 둘러싸인 서양식 저택이었다. 집안에는 전위예술가로 유명한 나미의 아버지가 남겨놓은 미발표작품이 남겨져 있었다. 집안 곳곳을 탐색한 나미와 코헤이가 발견한 것은 나미의 쌍둥이 여동생 나오미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두 사람은 마침내 나미의 아버지가 저질렀던 끔찍한 범행의 전모를 알게 된 동시에 함정에 빠지게 된다. 누군가에게 습격 받기 시작한 나미와 코헤이는 탈출구가 없는 공포의 세계로 끌려 들어가는데.

2.1. 등장인물

3. 원작

제절초는 1992년, 춘소프트에서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한 유명 사운드 노벨이다.

해당 작품은 게임 외의 다른 분야로도 미디어믹스가 이루어졌는데, 이 영화는 제절초의 원작자인 나가사카 슈케이가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하지만 나가사카는 영화는 참가하지 않았으며 소설과 내용도 다르다.

4. 전개

나미는 오토기리소우라는 저택에서 아버지가 남긴 미발표 미술 작품들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나오미라는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는 것까지 알게되는데 이 나오미가 나미와 쿄헤이를 죽이려고 달려든다.

4.1. 동생의 정체

관리자로서 이들을 감시하던 사람도 역시 나오미였다. 나미는 쿄헤이와 같이 자신들을 죽이려는 나오미를 피해 저택을 빠져나오지만 너무나도 많은 비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다시 저택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동생의 흔적을 찾던 나미는 아버지가 저지른 끔찍한 범행에 관해 알게 된다. 아버지는 자식들을 학대하고 죽여 왔던 것. 그리고 동생 나오미와 마주치는데 여동생이 아니라 남동생이었다. 나오미는 학대 받아온 시절을 돌이켜 보면 그것도 아버지의 사랑이었다면서 광기에 빠진 채 그림을 그려왔던 것이다. 나오미는 자신의 누나에게 자신의 눈을 찌르고 그 피를 그림으로 옮겨줄것을 요구한다. 미쳐있는 나오미는 집에 불까지 지르자 나미는 그런 동생의 모습을보며 광기에 사로잡혀 정신없이 그림을 그린다.[3]

4.2. 결말

결론적으로 나미와 쿄헤이는 탈출에 성공하는 것으로 보이고 촬영자체도 성공적으로 마친듯 하지만 찍혀선 안될 영상이 찍혔다는 묘사가 나오면서 끝난다.


[1] 국내에서 개봉되었을 때 어째서인지 '제절초'가 아니라 일본어명인 '오토기리소우' 그대로 번역되었다.[2] 원래는 고추나물이라고 번역되어야 할 이름인데 당시엔 일어 사전도 흔하지 않은 시절이라 한자만 읽은 제절초로 이름이 정착되었다. 아마도 고유 명사로 취급해서 그렇게 번역한 모양[3] 그런데 그와중에도 동료들은 이를 기반으로 게임을 만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