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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07:53:26

오일괴수 가비쉘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울트라맨 80/괴수 & 우주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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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파일:가비쉘.png
신장 : 58m
체중 : 38,000t
출신지 : 황해
무기 : 최고 200m까지 늘어나는 관, 관에서 뿜는 화염, 오일 흡수 능력

울트라맨 80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9화.

2. 작중 행적

황해 해저에서 발생한 해양괴수. 지하를 이동하면서 세계 각지의 유전과 콤비나트를 습격하여 석유를 고갈시켜서 파괴했다. 지하에서 잠복 시에는 몸의 파이프로, 지상에 나왔을 때는 입에 있는 관으로 석유를 다 마셔버리며 배가 불러지면 파괴활동을 시작한다.

홍콩, 타이베이, 상하이, 톈진 등 중국 쪽에서 돌아다니다가 한반도로 건너와 서울 수도권을 습격했고[1] 일본 열도로 건너와서 한반도와 가까운 규슈 석유 탱크를 습격했고 다시 후쿠야마 쪽을 습격했다. 그 때마다 지하로 돌아다니며 UGM이 공격할 때마다 땅 속으로 숨어버려 UGM에 빅엿을 먹였다.

그 때 야마토 타케시는 짝사랑하던 아이하라 쿄코 체육 선생이 교감 선생의 소개로[2] 선을 볼 남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을 한다고 해서 마음이 뒤숭숭 했으며, 1학년 E반 학생들은 그런 타케시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주말에 단 둘이 데이트할 기회를 만들어 줄려고 하나 이번엔 하필이면 그 시간에 가비쉘이 규슈에 출몰한 바람에 긴급 소집 상황을 전하려고 차를 몰고 나타난 죠노 에미 대원 때문에 바람둥이라는 오해를 받고(...)[3] 마음이 안 좋았던 상태였다. 그러다가 그 남자가 귀국한단 날에 맞춰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나갔고 이 때 하필 가비쉘이 공항에 나타나 버린다.[4]

그 때 가비쉘은 UGM과 지구방위군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고 공항 시설 일부를 파괴했으며, 야마토 타케시는 항상 주변에 사람이 있어서 80으로 변신할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피해가 이대로 확대되면 안 된다고 판단해 지구를 떠날 각오로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변신을 하기로 하고 마지막 인사를 하였다. 그러나 괴수의 불길 때문에 변신 장면은 아무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입에 있는 관에서 뿜는 화염과 200m나 늘어나는 관을 이용해서 80를 고전시켰으나 울트라 샷으로 입에 있는 관이, 울트라 더블 애로우로 몸쪽에 난 관이 잘려서 전의를 상실했고, 최후에는 80의 사크시움 광선을 맞고 절명했다.

3. 기타



[1] 이 때 떡하니 서울이 표기되어 있다! Soul이라는 웨이드식 표기로 되어 있다. 방영 당시 한국은 4 공화국 말기로 5.18 민주화운동이 벌어지고 전국에 비상 계엄이 내려진, 시국이 엄중했던 시기였으며 아직 가난한 나라였기에 이런 괴수가 나타났을 경우 대응 조차 못해 피해를 크게 봤을 가능성이 높다. UGM은 지부 조차 없었기에 허접한 무기로 군경이 고전했을 것이다.[2] 대놓고 일본인 여성들이 프랑스, 그리고 파리에 대해 갖고있는 온갖 환상을 자극한다. 프랑스어까지 어설프게 써가며 말이다.[3] 라쿠코가 '바람둥이' 나 '플레이 보이' 등으로 칭하며 타케시가 양다리를 걸쳤다(...)고 뭐라 했다. 패션은 '쿄코 쌤이 그 여자보다 낫다'고 했으나 아이들에게 그건 아니라며 반박당했다.[4] 이 때 박사가 쿄코의 아들 행세를 하려고 했으나 나이대가 안 맞아 실패했다(...). 둘을 갈라놓으려 한 거였는데 사실 나이대를 보면 동생 행세를 하고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한다고 읍소하는 게 나을 뻔했다.[5] 본편에선 조선 반도. 조선 반도는 한반도의 일본식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