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ROOM NO.1301의 등장 인물.소설 1권에서 주인공 키누가와 켄이치에게 고백하는 히로인스러운 소녀다.
고백 후 어찌어찌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겠다며 기한 한정이 있는 연애를 시작했다. 그래서 데이트도 하고, 손도 겨우 잡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는데⋯⋯
사실 그 동안 켄이치는 뭔가 휩쓸리다시피 다른 여자랑 H씬(scene)만 줄창 찍고 있었다. 물론 오오우미 본인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거기다 정작 본인은 정실임에도 켄이치와 H를 한 적이 없다.
4인 가족에 위로 대학생인 오빠가 있다.
그리고 의외로 거유(F컵!)이다.
2. 작중행적
1권의 훗날을 암시하는 프롤로그에서 보면 키누가와와 같은 대학에 진학한 듯하다.에필로그에서 왠지 기묘한 엇갈림으로 아마도 평생 다시 만날 수 없을 거라고 생각됐던 13층의 주민들을 한데 모아 켄이치와 만나게 해준다. 이때 치야코와 켄이치가 "했냐?", "안 했냐?"는 질문이 나온다. 이때 얼굴을 빨갛게 하긴 하는데 두루뭉술 넘어가서 했는지 안 했는지는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것 같다.
3. 기타
여담이지만 그야말로 대인배로 키누가와 켄이치가 마지막권에서 자신의 행적을 모조리 말해줬는데도 대충 눈치채고 있었다며 받아들여주는 성녀같은 존재다.하지만 최종 후일담에서의 히로인은 키누가와 케이코 분위기였다... 는 건 페이크고 이건 어디까지나 덤에 불과한 것이다. 케이코와는 절대 이어질 일은 없으며 다만 남편의 묵인 하에 H만 하는 관계일 뿐이고 켄이치도 여전히 치야코와 사귀는 중이다.
켄이치도 느끼고 가족들도 하는 말이지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은근히, 켄이치가 오해를 사서 카나에게 뺨을 맞고 온 날은 이가 부러진 게 아니니까 괜찮다고 하자 켄이치의 이가 부러졌다면 카나의 어금니를 뽑으러 갔을 거라는 터프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직후에 농담이라고 얼버무렸지만 말이다. 치야코의 은근한 강성 발언이다.
[1] 치야코에게는 진작에 과거를 고백했고 용서받았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케이코와 다시... 그래도 마지막까지 켄이치와는 정식으로 사귀는 관계이자 최후의 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