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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1-24 05:44:38

오야후네 모나카

파일:external/r-s.sakura.ne.jp/ilp77.jpg
오른쪽의 인물. 왼쪽은 딸인 오야후네 스아마.
파일:모나카3기.jpg
TVA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14권. 성우는 도이 미카.

학원도시의 12명으로 구성된 학원도시 통괄이사회의 일원 중 하나이다. 오야후네 스아마 와 모녀 관계임이 19권에서 밝혀졌다. 학원도시에 사는 아이들의 권리를 주장하다 스쿨스나자라 치미츠의 저격에 노려지기도 한다. 자신의 권력과 부에만 집착하는 통괄이사회 멤버 중 몇 안 되는 선한 인물.[1] 덤으로 딸인 오야후네 스아마에 대한 애정도 지극해서 딸이 짜준 머플러를 토우마가 본의 아니게 욕하자 발끈하는 면도 보여줄 정도다.

15권에서 있었던 저격 미수 사건 이후로는 다른 통괄이사회 멤버인 시오키시에게 딸을 빌미로 협박을 받아[2] 학원도시의 뒷사정에서는 손을 떼고 있었다.

그러나 19권에서는 '드래곤'이라는 코드에 관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한 그룹의 구성원들에게 통괄이사회 중 하나인 시오키시를 습격하기 위한 도움 요청을 받고 '시오키시 같은 비겁한 놈들에게 학원도시를 넘겨주지 않기 위해서' 그들에게 협력한다. 이후 통괄이사회 멤버로서의 권한인 '같은 권한자 시찰제도'를 실행해 엄청난 시큐리티가 완비된 시오키시의 거처는 졸지에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되어버렸다.[3] 그리고 에차리가 자신의 피부를 잘라가는 걸 허락함으로써 그가 시오키시를 리타이어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19권에서 나오는 그녀의 비서의 말에 따르면,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엄청난 교섭술을 가진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외국의 외교관에겐 '평화적인 침략행위'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라고. '같은 권한자 시찰제도'를 시행할 수 있었던 것도 자신이 반대하는 사안인 학원도시의 '바깥'(학원도시 바깥의 일반적인 세계)으로 무기 수출에 찬성하는 시오키시를 견제하기 위해 몇년 전부터 준비해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시오키시에게 딸을 빌미로 협박당한 것도 이 사안 때문.

애니메이션에서는 인덱스와 접점을 쌓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스핑크스를 쫓다 배고픈 인덱스에게 먹을 걸 사주고 같이 수다도 떨어주는 좋은 성품인 걸 보여줬지만, 소설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요소로 카미조 토우마를 반협박으로 C문서의 조사를 의뢰했다는게 밝혀진다. 실제 그녀의 목적은 로마정교를 위시한 마술 사이드와 자신을 제외한 학원도시 통괄이사회[4]를 중심으로 한 과학 사이드의 정면충돌을 방지하는 것인지라 C문서의 조사를 츠치미카도 모토하루와 함께 의뢰했던 것였다. 사실 토우마를 협박할 필요는 전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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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괄이사회 내에서 반대의견을 개진했을 경우 같은 이사회 멤버들에게서 가족을 빌미로 한 협박을 받을 수 있어서 부득이하게 츠치미카도 모토하루에게 자신을 부상입히도록 하여 그 의견 제시에서 빠지도록 연극을 할 필요가 있었기에 부득이하게 토우마를 반협박으로 몰아세우고 츠치미카도에게 총을 맞았던 것였다.[5] 위에서 시오키시를 쓰러뜨리기 위해 피부를 잘라내는 것을 감수하는 것까지 포함하면 이 어르신도 겉보기와 다르게 육체가 매우 튼튼하신 듯하다.[6]

액셀러레이터가 통괄이사장이 됨에 따라 통괄이사회를 갈아엎더라도 청산대상이 되진 않을것이다. '학생들을 위한' 일을 하는 이사회의 몇 안되는 선인이기 때문에.
[1] 그 외의 선한 인물로는 카이즈미 츠구토시가 있다. 다만 19권에서 츠치미카도의 말에 의하면 카이즈미 츠구토시의 경우에는 옆을 따르고 있는 브레인인 쿠모카와 세리아가 너무 천재라서 손을 댈 수 없다고 한다.[2] 그녀의 사무소로 배달된 우편 한 통에 딸의 사진과 사용하지 않은 매그넘 권총이 들어있었다.[3] 통괄이사회 멤버로서의 정당한 권한 행사를 거부하면 다른 멤버들로부터 제재를 받게 되는 듯하다.[4] 단, 성격상 카이즈미 츠쿠토시 역시도 모나카와 비슷한 의견을 내비쳐 정면충돌에 반대했을 가능성이 높다.[5] 그 오해를 풀지 않은 채, 츠치미카도 역시 토우마에게 어퍼컷을 한 방 크게 맞았다.[6] 다만 조그만 설정 오류가 있다. 19권에서 모나카가 엑셀러레이터의 말에 결심을 하면서 자신의 차를 양 주먹으로 내려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오랜만에 살아 있는 듯한 아픔을 맛봤다."라는 대사를 한다. 만약 이 대사가 오류가 아니라면 저 총을 맞은 것은 단순 연기라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