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본 효과
Osborne effect
1. 개요
어떤 회사가 아직 다음 제품을 판매할 단계가 아닌 시점에 차세대 제품을 미리 발표하여 대기 수요를 만들어내서, 현재 시점에 판매중인 제품의 구매 중단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2. 설명
1983년 오스본 컴퓨터가 파산한 이후 1984년 3월 크리에이티브 컴퓨팅(Creative Computing) 잡지의 보도를 통해 등장한 이론이다.#To give the jazzy $2,495 Osborne Executive a running start, Adam began orchestrating publicity early in 1983. We, along with many other magazines, were shown the machine in locked hotel rooms. We were required not to have anything in print about it until the planned release date in mid-April. As far as we know, nothing did appear in print, but dealers heard about the plans and cancelled orders for the Osborne 1 in droves. In early April, Osborne told dealers he would be showing them the machine on a one-week tour the week of 17 April, and emphasized that the new machine was not a competitor for the Osborne 1. But dealers didn't react the way Osborne expected; said Osborne, "All of them just cancelled their orders for the Osborne 1."
화려한 $2,495 오스본 이그제큐티브를 출시하기 위해 애덤 (오스본)은 1983년 초에 홍보 조직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다른 많은 잡지 기자들과 함께 잠긴 호텔 방에서 기계를 봤습니다. 우리는 예정된 출시일인 4월 중순까지 그것에 대해 아무 것도 보도하지 않아야 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한, 아무도 보도하지 않았지만 딜러들은 계획에 대해 듣고 오스본 1에 대한 주문을 무리하게 취소했습니다. 4월 초, 오스본 (컴퓨터)는 딜러들에게 4월 17일 주간 투어에서 기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고 새 기계는 오스본 1의 경쟁자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딜러들은 오스본 (컴퓨터)의 의도대로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오스본 (컴퓨터)는 "모두 바로 오스본 1 주문을 취소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CREATIVE COMPUTING 1984년 3월호, 24p
화려한 $2,495 오스본 이그제큐티브를 출시하기 위해 애덤 (오스본)은 1983년 초에 홍보 조직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다른 많은 잡지 기자들과 함께 잠긴 호텔 방에서 기계를 봤습니다. 우리는 예정된 출시일인 4월 중순까지 그것에 대해 아무 것도 보도하지 않아야 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한, 아무도 보도하지 않았지만 딜러들은 계획에 대해 듣고 오스본 1에 대한 주문을 무리하게 취소했습니다. 4월 초, 오스본 (컴퓨터)는 딜러들에게 4월 17일 주간 투어에서 기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고 새 기계는 오스본 1의 경쟁자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딜러들은 오스본 (컴퓨터)의 의도대로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오스본 (컴퓨터)는 "모두 바로 오스본 1 주문을 취소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CREATIVE COMPUTING 1984년 3월호, 24p
요컨대 오스본 컴퓨터는 경쟁사 제품을 고객들이 구매하지 않게하기 위해 차기 제품의 사전 공개 마케팅 전략을 펼쳤으나, 구매자들이 차기 모델을 구매하기 위해 현 모델 구매 자체를 중단하는 바람에 오스본 컴퓨터의 매상도 급락해 파산에 이르게 됐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훗날 전직 오스본 직원들과 애덤 오스본의 회고록을 통해 사연이 잘못 알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3. 현실
우선 전직 오스본 직원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1983년에 출시한 오스본 이그제큐티브(Osborne Executive)는 오스본 1에 비해 더디게 팔려나갔다고 한다. 이유는 경쟁사였던 Kaypro는 자사 제품 Kaypro II를 이것의 모니터가 9인치로 더 큰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400달러 저렴하게 판매했기 때문이었다. 이 컴퓨터는 오스본 이그제큐티브는 물론 오스본 1의 판매량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결국 오스본 1을 전부 판매하는데 성공했지만, 오스본 이그제큐티브는 오스본 1의 10% 수준으로 팔려나갔다. 전직 오스본 직원은 고객들이 모두 Kaypro 컴퓨터 고객으로 전환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오스본 컴퓨터는 조립이 끝난 컴퓨터 보드 재고가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이것을 컴퓨터 완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기로 결정했는데, 이 결정이 회사를 파산에 이르게 했다. 컴퓨터 보드 재고를 완제품으로 만드는데 무려 2백만 달러나 소요됐기 때문이었다. 이는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금액이었고 이 금액과 오스본 이그제큐티브의 저조한 실적이 오스본 컴퓨터를 파산에 이르게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