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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pgrading your Town Hall will bring stronger opponents. At your current strength you will find it difficult to beat them. Consider upgrading your attack strength before upgrading your Town Hall.
마을회관을 업그레이드하면 더 강력한 상대가 등장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이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을회관을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공격력부터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게임이 판단하기에 플레이어의 공격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마을 회관을 다음 홀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할 경우 뜨는 팝업. 하단에 추천 업그레이드로 레벨이 부족한 유닛과 마법을 나열해준다.
오버홀이란 클래시 오브 클랜 유저들 사이에서 마을회관의 레벨에 비해 유닛, 영웅, 마법, 건물 등의 레벨이 매우 낮은 상태로 키우는 마을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과거에는 오버홀의 메리트보다 패널티가 더 컸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 육성방법이였지만, 16홀 업데이트 이후에는 최소한의 공격력만 확보한다면 유저의 성향에 따라 고를수 있는 육성 방법 중 하나가 되었다. 마을회관을 업그레이드하면 더 강력한 상대가 등장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이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을회관을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공격력부터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게임이 판단하기에 플레이어의 공격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마을 회관을 다음 홀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할 경우 뜨는 팝업. 하단에 추천 업그레이드로 레벨이 부족한 유닛과 마법을 나열해준다.
2. 오버홀을 하는 이유
2.1. 빠른 육성
가장 큰 이유는 파밍의 효율을 극대화하여 빠른 육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낮은 홀에서는 파밍할 수 있는 자원의 양도 적고, 그 자원으로 올릴 수 있는 건물이나 유닛, 마법, 영웅도 적고 최대 레벨도 낮다. 하지만 오버홀을 하여 빠르게 상위 홀을 해금하면, 강해진 공격력으로 더 많은 자원을 파밍해 더 빠르게 마을을 키울 수 있고, 이러한 육성에 도움이 되는 마법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수단[1]도 많기 때문에 해당 홀에서 모든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보다 빠르게 마을을 키워 상위 컨텐츠에 빠르게 합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마법 아이템에서 책과 망치는 해당 유닛, 마법, 건물, 영웅의 레벨을 확정적으로 1렙을 올려주는 효과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시간이 길수록 효율이 좋아지기에 마법 아이템을 다수 확보할 수 있다면 오버홀이 좀 더 마법 아이템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게다가 16홀 업데이트로 영웅 장비가 추가되어 상위 영웅 장비를 해금하기 위해서라도 빠르게 홀을 올리는 것이 권장되는 편이다.
과거에는 방어력이 낮으면 자원이 바닥날 때까지 공격을 당해 자원을 유지할 수 없었지만, 보호막과 가드의 추가로 도둑 고블린 소수에 마을이 초토화되어 보호막과 실드를 받는 것에 문제가 생기는 수준이 아니라면 방어력의 의존도가 낮아진 점도 오버홀의 메리트가 커지게 만들었다. 어차피 홀을 올리기 위해선 해당 홀에서 지을 수 있는 모든 건물을 하나씩은 다 지어야 하므로 홀을 올리기만 해도 빈약한 공격 병력에 마을 초토화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2.2. 지원 셔틀
빠른 육성과 방어력을 신경 쓰지 않는 다는 점 때문에 클랜 성 지원, 전설리그 트로피전을 위해 특히 고홀유저가 없거나 부족한 클랜에서 시즈 머신, 고급 유닛 지원용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 전설리그 트로피전은 매일 8번의 공격권을 사용해야 하므로 지원을 계속 기다릴 수 없어서 부계정을 오버홀로 키우는 경우도 있다.지원용으로 키운 계정은 클랜전에서도 제한적으로나마 활용될 수 있는데, 별을 쉽게 내주는 대신, 고급 유닛의 업그레이드 상태가 우수한 점을 이용해서 일렉트로 드레곤 러쉬 등의 난이도도 쉽고 다양한 유닛이 필요하지 않은 전략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다.[2]
지원 계정이 늘면서 오버홀도 나름 숨통이 트였는데, 파밍이 어렵다는 인식과 다르게 이제는 8~9홀 수준의 전력만 갖춰도 후반부 홀에서 살아남기 쉬워졌다. 정확히 말하자면 오버홀 유저끼리의 생태계가 형성된 것이다. 상대 오버홀 유저에게 쉽게 자원을 내주는 대신 자신도 또 다른 오버홀 유저와 빈집으로부터 쉽게 자원을 가져오는 것으로 일종의 상부상조를 하는 것이다.
이런 유형의 계정이 빛을 발하는 시기는 못해도 12홀 이후의 고홀부터이니[3] 클랜전 지원용으로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끈기를 가지고 키워야 한다.
3. 오버홀을 권장하지 않는 이유
- 잘못된 오버홀의 예시. 해당 마을은 방어수준 뿐만 아니라 병력수준마저 홀에 비해서 지나치게 낮아서 파밍과 클랜전도 매우 힘들어지므로 이런식의 오버홀은 게임에 매우 큰 지장을 준다.
다만 오버홀을 하는 이유는 빠른 육성에 있기 때문에 그 육성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공격력이나 파밍량이 부족하다면 여전히 오버홀로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해진다. 특히 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는 공격 역량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기본기가 부족한 상태로 오버홀을 했다가 완파는 생각대로 되지 않고 클랜전에서 상대 공격에 쉽게 완파를 내주는 것이 반복되면 이 게임에 흥미를 잃기 쉽다. 홀이 높을수록 요구되는 파밍량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적응해야하는 방어 건물의 특징도 늘어가는데 이에 적응할 자신이 없다면 굳이 오버홀을 하지 않아도 된다. 현질을 하지 않고,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유저라면 더더욱 오버홀의 메리트가 적기 때문에 이런 유저는 과거처럼 모든 업그레이드를 다하고 다음 홀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당연하지만 공격관련 시설마저 업그레이드를 안하고 오버홀을 할시 제대로된 게임플레이는 더 불가능해진다.
또한 오버홀 유저가 게임을 자주 접고, 공격 능력이 부족한 오버홀은 클랜에 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클랜에서 오버홀을 받지 않고 인식또한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클랜 활동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다. 오버홀이 많은 클랜은 클랜전과 리그전 승리를 챙기기 어려워지고 자연스레 다른 클랜원의 불만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에 클랜전과 리그전의 비중이 낮은 클랜으로 갈 수 밖에 없고, 이런 클랜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습격전은 고사하고, 지원병 조차도 제대로 받기 어려울수 있다. 지원병은 습격전 메달 증원과 자신의 지원계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지만, 클랜전과 리그전에서의 손해는 감수하는 수밖에 없다. [4]
4. 오버홀 복구 방법 및 복구 우선순위
유닛과 마법 생산비용이 삭제되고 도둑 고블린이 존재하는 현 시점에서, 오버홀 복구는 꾸준히 충분한 파밍량(월 공성 200~300회 이상)만 받쳐준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5]어느 홀이든 오버홀 복구 우선순위는 군대 건물이다.[6] 군대 건물은 연구소, 클랜성, 집합소, (암흑) 훈련소, (암흑) 마법 제작소, 작업장, 펫하우스, 영웅이다.
영웅 업그레이드 중 남는 장인은 방어타워 업그레이드에 쓰이는데, 방어타워 중 방어 능력이 좋은 핵심 방어타워[7]를 우선적으로 올리면 된다.
4.1. 11~12홀 오버홀
그랜드 워든이 해금되고, 도둑 고블린으로 빠르게 자원을 모을 수 있다. 바바리안 킹, 아처 퀸과 그랜드 워든까지 3명의 영웅을 빠르게 키울 수 있고, 일렉트로 드래곤 등 쉽고 강력한 조합을 사용하면서 클랜전, 리그전 등에서 2별은 쉽게 따낼 수 있게 된다.이 구간에서 오버홀을 택한다면 앞서 말한 군대 건물을 먼저 업그레이드한 뒤[8], 3명의 장인을 모두 영웅에게 붙인다. 클래시 오브 클랜은 공격이 방어보다 훨씬 중요하고, 공격의 대부분은 영웅이 좌우한다.
남은 장인들은 방어 타워 업그레이드에 투입한다. 기가 뇌전탑, 독수리 포탑, 인페르노 타워, 대형 석궁 등 핵심 방어시설을 먼저 업그레이드하고, 토네이도 함정, 대공 지뢰, 해골 함정, 점핑 트랩 등 성능이 좋은 함정을 그 다음으로 업그레이드한다.
핵심 방어시설 이후는 대공포[9], 마법사 타워, 폭탄 타워, 뇌전탑, 대포, 아처타워, 박격포 등 방어타워를 업그레이드한다. 만약 영웅이 먼저 끝났다면 홀업 각을 보면 된다.[10]
장인기지도 미리미리 6장인작을 해 두면 13홀 이후 4명의 영웅을 업그레이드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소홀히 하지 말고 매일 별 보너스만큼은 먹자.
4.2. 13홀 오버홀
11~12홀 오버홀과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로얄 챔피언이 추가되므로, 다크 엘릭서 파밍 요구량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정상적으로 키운 마을이라면 보통 12홀 이내에 6장인을 달성하게 되고, 4명의 장인을 4명의 영웅에게 붙인다.공격 건물은 이전 홀과 마찬가지로 연구소, 클랜성, 집합소, (암흑) 훈련소, 마법 제작소, 작업장을 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 그 후 영웅을 계속 키우면서 남는 장인들로 방어 타워를 업그레이드하는 일상을 2~3달간 반복하면, 14홀 홀업 준비를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영웅이 충분히 성장했다면 리그전에서 제법 화력도 나올 것이다. 골드~크리스탈 수준의 리그전에서
4.3. 14홀 이상 오버홀
펫이 추가되면서 다크 엘릭서 요구량이 한 단계 더 높아진다. 그러나 라씨, 야크는 15홀 이후 버려지므로, 유니콘만 만렙을 찍도록 한다.[11]공격 건물은 기존과 동일하게 업그레이드하고, 방어타워는 장인의 집을 먼저 2레벨로 올리도록 한다.
5. 장인 기지의 오버홀
장인 기지에서는 더욱 오버홀의 효율이 좋은데, 매치메이킹 시 장인회관의 레벨만 따지고, 장인회관의 레벨 차이에 대한 페널티가 없기 때문이다. 오버홀이어도 본인의 유닛이 강하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것은 덤. 그리고 장인 기지에는 클랜전 같은 컨텐츠가 없어 욕먹을 여지가 없다.2023년 5월 장인기지 2.0 업데이트 이후 엘릭서가 방어에 따라 지급되면서 오버홀에 타격이 있을거로 생각됐지만 방어에도 고티어 방어타워가 효과적이기 때문에 여전히 장인기지는 오버홀이 정석으로 굳어지고 있다. 그래도 홀 레벨-3 정도는 되어야 된다.
[1] 습격전, 골드 패스, 이벤트 패스, 클랜전 리그, 클랜 게임과 종종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다.[2] 사실 오버홀은 하면 할수록 이득이다. 고홀의 코어방타 1~2개가 저홀의 일반 방타 풀업보다 방어력이 높고, 고홀은 연구소, 영웅 레벨의 상한선이 더 높기 때문이다.[3] 최고홀-2레벨의 마을회관 수준부터 대부분의 유닛과 마법을 최고 레벨로 지원 가능하다.[4] 그러나 애초에 풀업을 한 저홀도 클랜전과 리그전에서 큰 활약이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오버홀만의 단점이라 보긴 어려운 점도 있다.[5] 반대로 파밍량이 적거나 끈기가 부족한 사람들에겐 매우 어렵다. -애초에 그런 사람들은 클오클에 안 맞는다-[6] 무과금 유저는 자원 저장고를 먼저 올리기도 한다.[7] 9홀 이후로 각 홀마다 새로 추가되는 방어타워[8] 영웅 1~2레벨 오르는 것보다 인구수 5 늘어나는 게 더 체감이 크다.[9] 특히 11~12홀은 일렉트로 드래곤 위주의 공중공격이 대다수이므로 업그레이드 순위가 높다.[10] 영웅 복구가 끝났는데도 잡다한 방어타워를 복구하는 건 시간낭비다. 그러나 여러 가지 공격조합 연습을 하고 싶다면 사용하고 싶은 조합의 기본기 습득 위주로 연습하자.[12][11] 골드패스 기준 약 2달 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