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선더포스V의 주인공 기체인 건틀릿/뱀브레이스가 사용하는 무장. 6의 주인공 기체인 피닉스/쉬링크스/라이넥스R에도 계승된다.설정상 기체 주위에 도는 크로우의 나노머신을 강제로 폭주시켜 무기의 위력을 높이는 "초강화 형태"로 이행하는 기능이다.
초강화 형태의 공격력은 압도적이지만, 나노머신을 강제적으로 양자붕괴시켜 방대한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그 사용 가능 시간은 결코 길다고 할 수 없다. 크로우 유니트를 최대 3기 장비 가능한 RVR-01 건틀릿으로 행한 테스트 실험에서도, 약 8.31초가 한계였다.
게임상에선 크로우만 있다면 오버웨폰을 언제든지 발동할 수 있지만, 대신 오버웨폰을 계속 사용하고 있으면, 크로우가 작아지면서, 크로우의 색이 파란색-초록색-노란색-빨간색순으로 변색된다. 빨간색이 된 크로우로는 오버웨폰을 사용할 수 없고, 이 상태에서 크로우가 적탄에 맞으면 소멸해버린다. 물론 노란색까지는 적탄을 맞아도 멀쩡하며, 오버웨폰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면 크로우의 에너지는 서서히 회복된다. 그러니 평소에 남발하지 않고 적이 많이 몰려있거나 보스전같은 상황에서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이와는 별개로 브리간다인은 크로우 유닛 강제증식장치를 탑재해 나노머신의 폭주를 제어할 수 있어서 크로우가 붕괴할 걱정없이 오버웨폰 상태를 유지한채로 펑펑 쏴댈 수 있다(…). 대신 쓸 수 있는 종류가 블레이드, 레일건 두 종류가 전부.
2. 종류
전작에서 라이넥스가 쓰던 선더 소드의 개량형인 시스템으로, 선더 소드에 비해 사용하기 매우 쉬워졌다.무기별 오버웨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트윈 샷/블레이드 (소드)
5면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브리간다인의 기본 무기인 B 블레이드와 동일하다.
- 백 샷/레일건 (체인 샷)
하지만 프리레인지도 후방으로 공격할 수 있다. 그래도 빠른 후방공격이 필요할땐 이쪽이 나을 때도 있다.
VI의 피닉스/쉬링크스는 브리간다인의 기본 무기인 B 레일건과 동일하다.
- 웨이브 (와이드 웨이브)
물론 그 뿐. 범위가 넓다는 것 말고는 장점이 없다. 게다가 범위 커버는 프리레인지도 꽤 한다. 스테이지4 후반부에서 블록지대 돌파하는거 외에는 쓸모가 없다.
하지만 VI 쉬링크스가 쓰는 웨이브는 프리레인지를 능가하는 개사기 무장.
- 프리레인지 (선더 레이저)
물론 프리레인지가 만능은 아니고 지형지물을 못 부수는 약점이 있지만, 겨우 그 정도로는 이 무기를 버릴 이유가 절대 못 된다.[1] 보스전에선 그냥 프리레인지만으로도 충분하니 보스가 불쌍하다고 생각하면 그냥 쓰지 말자. 오버웨폰 자체도 그렇고 '프리웨이'를 응용해서 이런 비범한 무기를 만들다니...
그런데 VI에서 라이넥스R는 원형으로 커버가 되는 대신 사거리가 매우 짧은 프리레인지를 들고 나온다.
- 헌터 (오버 헌터)
그나마 다수의 잡졸들이 나올 땐 프리레인지보단 낫다.
[1] 결국 VI에 가서야 거리에 따른 데미지증가를 없애버려서 확실하게 약화되었으나 여전히 다른 무기보다 쓰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