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라이트 노벨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에 등장하는 단체.퍼스트 피스메이커를 따르던 최초의 12명의 초인 들 중 리벨리온을 만든 5명과 다르게 7명이서 초인동맹을 만들었으며 이 각각의 초인들이 오버 클랜의 원류가 되었다고 한다.[1]
세븐 암즈는 이 초인동맹을 만든(오버 클랜의 원류가 된) 7 초인을 기념해서 결성된 단체이다.
초인동맹의 대주주며 초인동맹의 원로회 소속의 모든 초인들은 이 단체에 소속되어있다.
초인들을 이용해 병기로 사용해먹는다거나 인체실험을 한다는 언급이 있는 듯 리벨리온보다도 오히려 악역으로 묘사된다. 작가 말로는 리벨리온이 아니라 이 오버 클랜이야말로 언데드맨 최악의 적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정작 퍼스트 피스메이커가 깨어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자 하루도 지나지 않아 모조리 박살난 상황이며 부활할 가망도 보이지 않는 처지이다.
2. 목록
- 퍼스트 블레이드 - 가장 악질적인 오버 클랜. 죽음의 무기상인. 같은 초인을 대상으로 노예사업을 하고 있으며 최고의 상품은 대량학살이 가능한 초인력을 가진 초인. 퍼스트 블레이드의 총수는 원로회 소속 초인인 제너럴 아메리카, 대행자는 시온이다. 어째서인지 여기에 전작의 주연들이 바글바글한 것 같다.(...)
- 블러디 노블맨 -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초국가적 기업을 기반으로 함. 흡혈계통의 초인력으로 각 세계 주요인사들을 포섭해놓고 있다. 그들의 총수는 에르제베트 바토리로 11권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퍼스트 피스메이커에 의해 탄생한 최초의 13초인 중 한 명으로 흡혈계통 초인력의 시초라고 한다.
- 솔로몬 - 수인계 변형 초인력을 가진 초인들로 구성된 오버 클랜. 뛰어난 전투력과 육체 변이 능력으로 인해 다른 클랜에 용병으로 많이 고용된다고 한다. 퍼스트 피스메이커를 솔로몬의 열쇠라고 추종하며 그가 다시 나타난다면 주저없이 복종할거라고... 사실 닥터 챙의 비아냥에 마르쇼시어스가 초인도 아닌 인간 주제에 그분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라고 일갈하는 거 보면 틀린 말은 전혀 아닌 것 같다(...) 퍼스트 블레이드를 통해서 무기를 많이 구입한다. 작가가 구상만 해놓은 솔로몬의 72 마신 전원[2]이 이쪽에 소속되어 있다. 초대 당주이자 현 당주는 미노타우르스 초인인 다윗으로 72마신과의 초인력 동조로 에르체베트 바토리와 마찬가지로 늙지 않는다 한다. 행방불명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사실은 리벨리온에 들어가 초인사냥꾼 검은 수소로 활동중이었다.
- 카구라 - 정체불명. 이름과 쿠로유키를 토대로 볼 때 일본계를 주축으로 한 오버 클랜으로 보인다. 카구라 코마히코와의 연관성은 불명. 쿠로유키가 도츠카노 츠루기를 가지고 있고 이걸 퍼스트 피스메이커의 레릭이라고 부르고 무영신풍류를 사용하는걸 봐선... 원로회 소속 초인은 쿠로유키. 카구라에는 '도츠카노 츠루기를 가진 자에게 거스르지 마라'는 전승이 내려오고 있기에[3] 쿠로유키가 반란에 가담하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중립을 지키게 됐다.
- 퀸스 가드 - 프랑스의 오버클랜. 슬리핑 뷰티가 한때 소속되기도 했다. 자세한 언급이 없으므로 더는 알 수 없으나, 여왕을 주축으로 한 초인단체로 추정된다. 그러나 12권 시점에서 5년 전 카구라일족에게 대주주 자리를 빼앗기고 퇴출당했다. 그리고 퀸스 가드의 중심인 여왕은 자신의 씨족들(슈발리에)를 살리기 위해 케루빔의 "만들어진 초인"연구에 희생된다.
- 창룡출두 - 창룡출두 브루스 류가 소속되어있는 오버 클랜. 브루스 류 본인이 자신의 초인명에서 따 와 창시하였다. 소속 초인은 당주이자 창시자인 브루스 류와 그 제자인 로우 팽 단 두 명.
- 케루빔 - 초인집단이라기 보다는 과학자들의 집단인 오버 클랜. 초인력에 대한 연구및 오리하르콘, 아디만티움의 상용화는 이쪽이 주도했다. 기가스 티폰을 모티브로 머신 아더와 양산형 나이츠 오브 라운드를 만들어 냈다. 원로회 소속 초인은 머신 아더. 솔로몬이 퍼스트 피스메이커에 집착하는 것처럼 이 쪽도 티폰에 크게 집착하고 있다. 이유는 티폰이야말로 케루빔의 최종목표인 '만들어진 초인'의 완벽한 종착점이기 때문. 마르쇼시어스의 지적에 닥터 챙이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면 케루빔도 퍼스트 피스메이커가 깨어나면(=티폰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면) 그 밑으로 달려갈 가능성이 상당하다.
3. 초인 원로회의 반란
11권에서 초인 원로회가 반란을 일으키자 반란을 제압하자는 쪽과 중립을 표명한 세력으로 나뉘었다.- 퍼스트 블레이드 - 총수인 제너럴 아메리카가 언데드맨 사건으로 인해 총수 자리에서 사퇴해서 지도자가 없기에 딱히 결정을 내리지 않고 중립을 표했다.
- 블러디 노블맨 - 에르제베트 바토리가 적극적으로 제너럴 아메리카와 초인 원로회를 상대로 전쟁을 한다고 선포.
- 바토리는 브루스 류 에게 부탁을 해 반란을 제압하려고 했고, 브루스는 제자 로우 팽을 보내 반란을 제압했다.
- 솔로몬- 반란을 제압하기 위해서 강력한 변이 능력자 부대인 솔로몬의 72 마신을 투입하기로 결정.
- 그러나 12권에서 오히려 원로회 쪽에 붙은 72마신에게 대부분의 마신들이 사망했다.
- 13권에선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한 원로회에 붙은 마신들은 로우 팽에게 모두 끔살당했다.
- 카구라 - 총수인 쿠로유키가 반란에 가담하자 반란은 제압하긴 해야하는데 전승 때문에 그들의 주인인 도츠카노츠루기의 후계자를 배반할수도 없는 노릇이라 중립을 표명.
- 13권에서 쿠로유키는 시온에 의해 사망하고 시온은 이번일이 끝나면 도츠카노츠루기를 카구라에 반납한다고 한다.
- 창룡출두 - 딱히 언급이 없었지만 13권에서 바토리가 브루스 류에게 반란을 막아달라는 부탁을 했었고, 브루스는 그 뜻을 받아들여 로우 팽을 옴팔로스로 보내 원로회에 붙은 72마신들과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제네럴 아메리카를 전부 끔살시켰다.
그리고 오버클랜 창룡출두의 목적이 밝혀지는데 바로 퍼스트 피스메이커와의 건곤일척이다.
- 케루빔- 반란을 막기 위해 양산형 기계 능력자인 나이츠 오브 라운드를 투입하기로 결정.
- 그러나 12권에서 오히려 나이츠 오브 라운드의 오리지널인 머신 아서가 나이츠 오브 라운드들을 조종하는 사건이 터진다. 이후 머신 아서와 나이츠 오브 라운드는 언데드맨을 구하기 위한 7명의 초인들(섬벨리나, 박쥐여자, 워킹맨, 섀도우 레이디, 크래쉬맨, 저격망토, 프리티하니)에게 전멸.
[1] 존재하는 오버 클랜 중 전부가 초인동맹의 대주주인지는 불명.[2] 라트 발렌시아의 아버지 마르쇼시아스가 이 72마신 출신이다. 시폰 뤼멘과 성당기사단이 관여했는데 오라전대쪽에는 아주 짤막하게 편린만이 나온다. 별도의 시리즈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파기. 그래도 13권에 자코로나마 나온다. 마르쇼시아스는 개중 주인공 역할을 부여받기로 되었던지라 초인동맹에서도 비중이 크다.[3] 아마 본래의 주인인 퍼스트 피스메이커를 위한 전승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