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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17 16:19:45

오무라 유미


1. 쵸비츠의 등장인물2. 코바토。의 등장인물

1. 쵸비츠의 등장인물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Yumi.jpg
쵸비츠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일)/장은숙(한).

히데키의 1년 후배로 귀엽고 솔직한 성격이다. 거기다 위 짤방을 보면 알겠지만 E컵으로 추정되는 빵빵한 슴가까지 가진 매력적인 소녀. 히데키도 본 순간 두근두근했다고.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밝은 성격이지만 컴퓨터는 '완벽한 존재'라 사람은 따라갈 수 없다는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다.

원래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빵집 '티롤'의 사장 우에다 히로야스를 좋아하지만, 우에다 히로야스는 이미 (최초로) 컴퓨터과 결혼한 뒤 사별하였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그 컴퓨터의 이름이 자신의 이름과 같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완벽한 존재'인 컴퓨터를 자신이 대체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히데키가 일하는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사실 처음에 고백했을 때 히로야스에게서 자신도 유미를 좋아하지만 사별한 경험이 있어서 말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그러나 이 때는 그냥 단순히 사별했다고만 들었고, 나중에 넷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고 히로야스가 사별했다는 아내가 컴퓨터였고, 그 컴퓨터의 이름이 자신과 똑같은 '유미'라는 것을 알게 되자 히로야스가 자신을 아꼈던 것이 자신을 전처인 '컴퓨터 유미'의 대체재로 여긴 것이라고 오해해서 그만두게 됐다. 이 오해는 치이가 티롤의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어 유미가 입었던 제복을 입은 것을 유미가 목격한 것이 계기가 되어 폭발하게 된다. 이 제복은 히로야스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유미(인간)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준 메이드복이었다. 유미가 티롤을 떠나고 히로야스가 간직해 둔 것을 치이가 잘못 가져와 입은 것이었고, 히로야스가 다른 옷을 주러 데려간다. 하필 그 때 유미가 멀리서 몰래 지켜보다가 이 광경을 본 것.

히데키가 도망치는 유미를 쫓아가서 이 이야기를 들은 후에야 자기 후임으로 티롤에 알바생으로 왔다는 것이 유미라는 것을 알게 된다.[1] 이후 히데키는 유미를 집에 데려와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전술했듯 유미는 나이도 잊을 만큼 히로야스에게 반했고, 결국 근무 9개월 째 되는 달 고백을 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히로야스에게 사별한 전처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 전처에 대한 궁금증을 참지 못한 유미가 히로야스의 제과대회 입상경력을 토대로 히로야스의 정보를 검색해 본 결과 이 전처가 바로 컴퓨터 유미였고, 히로야스를 구하고 대신 죽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즉 '컴퓨터라 인간보다 우월하다 + 그 고지식한 사장님이 사랑할 정도다 + 외모도 훌륭하다 + 사장님을 구하려고 자기 목숨을 버렸다' 라는, 자신과는 엄청난 차이에 히로야스의 안에 자리잡은 '컴퓨터' 유미의 자리를 '인간'인 자기가 대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어 절망했던 것. 당장 유미가 뭘 어찌하지는 않았지만 위에 나왔듯 히로야스가 자신을 전처의 대체재로 쓰고있는것이 아닐까하는 의심암귀를 떨쳐내지 못했던 유미는 티롤을 떠났던 것이다. 하지만 유미는 떠난 후부터 오히려 더 괴로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히로야스는 단 한번도 유미를 전처의 대체재 따위로 여긴 적이 없었다. 히데키는 '그 고지식한 사장님 성격에 결혼까지 할 정도였다면 어정쩡한 사랑은 아니었을테고, 사장님이 너를 좋아했다면 그 또한 대체재같은 보상심리나 어정쩡한 감정이 아닌 진심이었을 것이다.'라고 유미를 위로한다. 또 마침 그 자리에 찾아온 히로야스도 '내 아내 유미가 유미였기 때문에 사랑했듯이, 지금 이 유미가 유미이기 때문에 아낀 것'이라는 고백을 하고, 유미는 마침내 오해를 풀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우에다와 잘 된다. 물론 나이 차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결혼은 아닌 것으로 추정.

2. 코바토。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2_105.jpg
코바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요사키 아키.

코바토가 7번째로 치유해준 여자 아이.

하나토 코바토가 두 번째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케이크 가게인 티롤[2]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코바토가 아르바이트를 티롤에서 하게 되자 케이크를 손님에게 주는 법을 알려주었다.

그런데 점장인 우에다 히로야스가 걱정이 있는 것 같다고 걱정했는데 탐정에 대한 책을 보고 환상을 가지게 된 코바토가 잠입수사를 해서 같이 했다가 하필이면 들켜서 도망가는데 점장이 걱정한 이유는 유미가 지친 것으로 보여서 휴가를 주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진상을 알고난 뒤에 고민을 해결하고 자신이 손을 다친 이유는 점장님을 돕기 위해 케이크 만들면서 공부하다가 다친 것이라 하였다.

요모기 보육원에서 바자회를 할 때 코바토가 직접 나가서 홍보하자 바자회를 가게 되며 또한 코바토가 발렌타인 파티를 하기 위해 다시 티롤에서 일하자 함께 일하면서 등장했다.

당연하지만 쵸비츠의 유미 PC와 오오무라 유미의 재활용. 다만 성우는 다르다.
[1] 작품 시점은 유미도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후이다. 히데키가 선임이니 히데키가 알바를 하던 건 훨씬 전.[2] 학산판의 표기는 치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