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제약회사인 로슈/제넨테크(Roche/Genentech), 노바티스(Novartis)에서 생산하는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약물. 상품명은 "졸레어(Xolair)"다.2. 효능
인간화항체(Humanized Antibody)에 해당하는 바이오 의약품으로, 유전자 조작법으로 생산하는 일종의 인체 단백질로 볼 수 있다.우리 몸의 면역글로불린 E(IgE)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통해 알러지성 자가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데, 장기간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로도 해결되지 않는 중증 알레르기반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원래 알러지성 천식 치료 용도로 쓰였으나,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로도 낫지 않는 중증 만성 두드러기의 증상을 없애는데 매우 탁월한 효과가 나타나 사용 영역이 확대되었다. 몇년을 두고 계속해서 온몸에 발진이 일어나고 가려워서 잠도 잘 수 없는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게는 그야말로 기적과도 같은 약물.
3. 기타
2020년 이전에는 국내에서는 국민건강보험의 혜택을 볼 수 없어, 치료 시 상당한 가격을 요했다. 손가락만한 약병(Vial) 하나에 40만원 가까운 비용을 매달 지불해야 했었을 정도. 물론 약효의 탁월함은 중증환자에게 저깟 40만원 정도야 할 정도로 좋았다. 2020년 7월 1일부로 졸레어도 건강보험급여를 적용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46201 단,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이 소용없는 중증 환자와 만 12세 이상 환자에게만 적용된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약물이 아니라, 증상을 억제하는 약물에 불과한 점 또한 단점이다.2014년에 안전성 검토가 있었고 제품라벨 일부가 변경되어 관련 기사들이 나온 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