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소설 《오늘만 사는 기사》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직업
- 글레이셔 레인져
빙하를 보호하는 레인져. 깊은 숲, 마경과 버금가는 혹한과 마물이 노니는 곳에서 살아가 대륙에 이름을 알렸다.
- 맵 메이커
지도를 만드는 자.
2.1. 기사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일인 병기. 만 명 중 하나의 재능에서 천 명을 추리고, 천 명의 재능에서 백 명을 추린다. 그중 열 명을 추려야지 발끝이라도 기사의 세계에 올릴 수 있다. 준기사 정도만 되면 작은 움직임까지 잡아챌 수 있다. 기사가 되기 위해선 첫 번째로 자신의 한계에 닿아야 하고, 두 번째는 한계를 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윌을 깨달아야 기사가 될 수 있는데 운적인 요소까지 있어 재능만으론 도달할 수 없다.3. 집단
- 붉은 망토 기사단
나우릴리아 왕국의 기사단.
- 아즈펜 공왕 기사단
아즈펜 공국의 기사단.
- 휴리어 가문
아즈펜 공국을 다스리는 주축이 되는 세 가문 중 하나. 무력을 상징하여 무예에 재능을 보이는 자라면 직계와 방계를 가리지 않고 키운다. 이런 점 때문인지 자식을 소모품으로 쓴다.
- 매 발톱 부대
- 몽테르의 늪
아즈펜에서 활동하는 유서 깊은 길드. 대외적으로는 암살 길드로 움직이지만 본질은 왕궁 소유의 길드다.
- 검은 칼 도적단
대형 도적단이라 언급됐지만 의뢰를 위해 마을로 향하던 엔크리드 일행을 습격하고 전멸 당했다.
3.1. 사교
마경에 자신들의 신이 산다고 믿는 미친 광신도.- 마경 성지교
사교 중 가장 위험한 집단. 다른 말로는 재림교라 불리며, 여섯의 악마를 섬긴다.
4. 도구
4.1. 무기
- 나이들
잎새검이라 불리는 요정의 검.
- 니들
바늘검이라 불리는 검으로 끝이 뾰족한 찌르기 전용 검이다.
4.2. 방어구
- 호심갑
프록의 방어구.
5. 능력
- 마법
- 주술
마법과 달리 매개가 필요하다. 당연히 매개가 손상되면 주술의 효과도 멈춘다. 주술은 서부에서 비롯됐다. 서부 출신인 렘에 의하면 진짜 주술사는 몇 안 되고 그 외 주술사라 불리는 자들은 사술쟁이라고 한다.
- 윌
기사가 인간 이상의 힘을 보이게 하는 모든 힘의 총칭. 누군가는 의지력이라 부르고 누군가는 어떤 힘이라 부르는 미지의 무언가. 윌을 깨닫기 위한 첫 번째 단계가 인간의 한계에 닿는 것이다. 두 번째는 한계라는 선을 넘는 것. 한계에 부딪친 뒤 윌을 얻는 조건은 제각각 다른데 누군가는 만 번의 칼질을 한 이후에 깨닫고, 누군가는 명상을 수차례 거듭하다 깨닫기도 하며, 누군가는 윌을 맞이한 순간 능력을 깨우쳤다.
- 신성력
다친 상처를 회복시킨다.
6. 기술
- 에일 카라즈 식 무투술
- 야수의 심장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는 평정심과 행동에 주저함이 없는 대범함. 급박한 순간에 눈을 감지 않고, 공격을 제대로 볼 줄 알아야 야수의 심장이라 부른다.
- 괴력의 심장
위기의 순간 발휘하는 한계 이상의 힘을 평상시에도 끌어내 쓰는 기술. 평소보다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해 전신에 피를 휘돌게 한다. 몸을 도는 피의 속도가 빨라지고, 혈관이 확장되며 근육이 부풀어 근육 밀도를 바꾼다. 심장에서 시작된 주술적 기법이 적용된 신체는 괴력을 지니게 된다. 원래 바탕이 되던 기술은 노화를 방지하던 기술로만 쓰였지만 렘은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변형해 괴력의 심장을 고안해 냈다. 사용하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른다.
괴력의 심장은 육체의 완성이 먼저며 제대로 발동된다 해도 몸이 먼저 망가진다. 잘못 배우면 심장이 터져 죽거나, 혈관이 터져 죽거나, 근육이 괴사하며 죽기에 엄격한 지도가 필요하다. 죽음에 이르는 압박, 죽음을 담보로 삼아야 그나마 겉핥기 정도는 사용할 수 있는데 렘 또한 죽음에 이르는 순간, 몸 안에서 무언가가 뿜어져 나왔고, 그게 근육에 도달하자 평소의 몇 배나 되는 힘을 쓸 수 있었다고 한다.
괴력의 심장은 일순간 근육의 한계를 깨기에 금방 지친다. 하루에 대여섯 번은 기본으로 대련하던 엔크리드가 괴력의 심장을 사용한 뒤 단 두 번의 대련만으로 기진맥진한 상태에 빠졌다.
- 칼날의 감각
작은 소리를 분별해 적의 기척을 감지하는 방법.
- 육감의 문
칼날의 감각의 다음 단계. 상대의 살기를 감지해 미리 공격을 피하는 기술.
- 회피의 감
감각으로 몸을 움직여야 하는 반응 속도를 높이는 기술. 보고 몸이 움직이는 것과 동시에 피한다. 경험을 통해 예측 능력을 키워 몸의 협응력을 키워야 하며, 추가로 동체 시력도 향상시켜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완벽하게 몸에 익히지 못해도 자연스레 흘러나와 몸이 알아서 피한다. 공격의 궤적과 타점이 어디인지, 미리 알 수 있다.
- 무살의 찌르기
살기가 없는 고속 찌르기. 찌르기의 속도는 빠르지만 살기가 담기지 않아 상대는 큰 위협으로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아차 하는 순간 바로 눈앞에 도달하기에 당하는 상대는 마치 공간을 접어 도달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 한 점의 집중
주변 모든 것을 잊고 오직 상대와 나의 검에만 집중하는 기술. 라그나가 북방식 중검을 쓰기 위해 개발했다. 칼날이 날아올 때 검 끝이 느리게 보이는 등 한순간의 집중력으로 눈앞의 상황을 인지하게 한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밑바닥 끝까지 쏟아 내 발휘하게 해 줄 호적수가 필요하다.
- 절단
라그나가 고안한 기술로 한 번의 휘두름으로 깔끔하게 양단한다.
- 고립의 기법
근육의 한 줄까지 뜻대로 하라는 의미가 깃들어 있으며, 의미대로 신체를 한계까지 두들겨 근육의 성장을 돕는다. 어느 정도 성장하면 관절까지 손을 대 성장시키며 웬만한 부상으론 관절이 나가지 않게 돕는다.
- 하이드 나이프
하이드가 만든 비기. 어떻게 보면 단순한 손장난이지만 활용 여부에 따라 치명적인 한 수가 된다. 소매 안쪽에 나이프를 숨겨 두고, 손바닥을 뒤집어 숨겨둔 나이프를 꺼낸다.
6.1. 정중환쾌유
500년 전, 사지가 마비되었던 천재 리오네시스 오니악이 정립한 유파.6.1.1. 정검식
바르고 정교한 검. 정검식의 기초는 기다림이다. 형태를 가다듬어, 자신의 의도대로 상대를 몰아넣는다. 초심자를 상대하기 가장 좋다. 만약 상대가 나보다 강하지만 간담이 작고 의심이 많은 자라면 정검이 유리하다. 정검은 유검과 어울린다.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할수록 효과가 좋다. 마물을 상대할 때 불리하다.- 중앙식 정검
6.1.2. 중검식
무겁고 세찬 검. 무게와 힘을 기본으로 하는 검이라 단순하다. 힘으로 찍어 누르거나 무게를 실어 부수는 방식. 자기보다 강한 상대에게 유리하다. 본래 마물과 마수를 상대하기 위해 만든 검이라는 말이 있다. 중검은 쾌검과 어울린다.- 북방식 중검
- 차륜 베기
미치 휴리어가 사용하는 정검과 유검은 모두 받아내는 검술에 가까워 큰 한방이 부족하다. 이를 메꾸기 위해 익힌 비장의 기술로 밑에서 위로 큰 원을 그리며 후려친다. 공격이 시작되는 타이밍과 궤도를 예측하기 힘들다.
- 중단 수평 베기
회전 베기라 부르기도 한다. 몸의 중심선을 살리며 왼발을 축으로 전력으로 때려낸다.
6.1.3. 환검식
홀려 흔드는 검. 상대가 나보다 강하지만 간담이 작고 의심이 많은 자라면 환검이 유리하다.- 남방식 환검
6.1.4. 쾌검식
빠르고 또 빠른 검. 초심자가 배우기 좋다. 만약 상대가 자기보다 강하지만 방심하고 있다면 쾌검이 유리하다. 쾌검은 중검과 어울린다.- 서방식 쾌검
6.1.5. 유검식
부드러워 흘리는 검. 자기보다 강한 상대에게 유리하다. 유검은 정검과 어울린다.- 중앙식 유검
6.2. 기검
빠름을 중심으로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검.- 동방식 기검
6.3. 발렌 식 용병 검
속임수나 편법을 이용해 상대의 빈틈을 만들고 유도해 공격하는 검술이라 비열한 기술이 많다.- 개싸움
서로의 무장을 해제시키고 몸을 뒤엉켜 귀를 깨물거나 치졸하고 비겁하게 싸운다.
- 이중 발검
첫 번째 발검을 속임수로 하고 두 번째 검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 미리 보여 주기
상대의 머릿속에 공격 패턴을 심어 생각을 복잡하게 만드는 기술.
- 엇갈린 칼날
두 무기를 엇박자로 날리는 이중 공격. 비열하다는 발렉 식 용병검 중에서 드물게 진짜 기술 같은 느낌이다.
6.4. 발라프 식
타격기와 관절기가 섞인 기예.- 발라프 식 박투술
- 발라프 식 무투술
- 발라프 식 지압법
피, 땀, 눈물이라고도 불리는 지압법으로 큰 근육을 풀 때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 이후 큰 근육을 완전히 풀어내면 작은 근육으로 옮겨가 신체 전체를 풀어낸다.
- 발라프 식 둔기술
둔기술도 있긴 하지만 형편없어 지금은 명맥이 이어지지 않았다.
7. 생물
7.1. 종족
- 요정
고집쟁이. 진실을 숨기는 것보다 진실을 무기로 삼아 말한다. 요정식 농담은 작은 걸 과장시켜 말하거나 상대가 당황해할 말로 반응을 즐기는 느낌이다.
7.1.1. 프록
싸우려고 태어난 전투 종족. 프록을 죽이려면 마법으로 태우거나 일격에 심장을 찔러야 한다. 탁월한 근력과 재생력을 소유한 종족으로 미끌미끌한 체액 덕분에 힘을 줘 검을 쥘 수 없어 프록의 검에는 특유의 고리가 달려 있다. 욕구와 흥미를 주체하지 못하는 쾌락주의자들. 손가락이 세 개다. 프록의 감정 변화는 볼을 통해 나타난다. 벌레와 풀만 먹는다. 혀를 내밀어 낚아채는 방식으로 식사한다. 프록의 심미안은 독특해 인간의 미추를 따지지 않는다. 프록마다 취하는 욕망의 종류가 다른데 누군가는 정신적 사랑에, 누군가는 훈련으로 성취를 이룩하는 것에 심장을 건다. 즐기고 노는 것이야말로 삶의 목적이라 생각해 축제를 사랑한다. 프록이 때로는 가장 훌륭한 검술 스승이 된다는 말이 있다.- 에이블 디사이더
프록의 눈은 훈련으로 충족할 수 없는 재능을 판독한다. 그 특유의 안목으로 인해 경험이 쌓은 프록의 경우 에이블 디사이더, 재능 판독자라 불린다.
- 재능 판독의 눈
프록의 재능 판독의 눈은 관찰과 통찰, 자세와 태도, 실력이 나아가는 속도 이런 것들을 기조로 보고 느끼는 거지만 간단히 말하면 감이다.
7.2. 동물
- 레이크 팬서
7.3. 식물
- 소드 플라워
검 꽃이라고도 불리는 꽃으로 붉은 잎이 삐죽하게 튀어 나와있다. 봄의 마력에만 반응한다.
7.4. 마물과 마수
기본적으로 불편한 경로를 피한다.- 마수
마물의 마기나 마경의 영향을 받아 변한 짐승. 육식성에 공격성이 강한 성향일수록 쉽고 깊게 영향을 받아 변한다.
7.4.1. 마물
마물의 피는 검은 색이다.- 놀
상체가 길고 몸 곳곳에 점박이 무늬가 있는 마물. 한 마리만 나타나도 하이에나 무리를 이끌고 다닐 정도로 단체 활동을 한다. 무기를 들고 싸워 각 개체도 만만하지 않다. 하이에나 마수 한정으로 짝을 이루는 편.
- 구울
회색 피부의 마물. 인간의 살과 피를 좋아한다.
8. 지리
- 아즈펜 공국
- 발레리
발레리산 강철이 좋다.
- 누아르
누아르산 연철이 좋다.
- 마경
인간이 침범할 수 없는 땅이자 마물과 마수의 근원지. 몇 번이고 마경을 토벌하겠다고 덤빈 왕국이 있었지만 실패하고 국력이 약해져 이웃 나라에 먹혔다. 마경의 중심부에는 마물을 토해내는 무언가가 있으리란 추측이 있다. - 제국
- 남부 대국
남쪽에 국경을 맞대고 있는 대국으로 나우릴리아의 최고의 검 사이프러스가 파병 나가 대치하고 있다.
8.1. 나우릴리아 왕국
중앙 집권 국가를 표방하지만 귀족에게 권력 일부를 침탈 당했다. 여름의 열기는 마물과 마수를 번성하게 한다는 격언이 있다. 대륙이 있으면 대륙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로 그렇게 강한 국가라 칭하기는 어려우나 대표하는 기사가 존재해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앙숙으로 그린 펄이란 평야를 두고 전쟁 중인 아즈펜 공국이 있다.- 보더 가드
연병장 뒤편의 꽃밭은 교역 도시일 때의 흔적으로 저 꽃밭을 유지하는 건 도시가 안전하다는 방증인 것과 동시에 도시를 책임지는 대대장의 의무라고 한다. 물론 대대장이 직접 관리하는 건 아니고 도시 내의 꽃집 주인 몇이 꽃을 관리한다.
- 그린 펄
아즈펜 공국의 영토 중 하나였지만 나우릴리아와의 전쟁에서 패배 후 화평의 조건으로 받았다.
- 잘텐벅
중앙 쪽 지역.
9. 기타
- 대규모 군집화
콜로니 규모가 다름을 말하는 단어.
- 재앙급 콜로니
왕국 내에 큰 문제를 초래할 게 분명한 비정상적인 형태의 마물 콜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