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소설 《오늘만 사는 기사》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나우릴리아 왕국
2.1. 붉은 망토 기사단
- 사이프러스 - 나우릴리아 최강의 기사로 남쪽에 있는 대륙 최강국이라 칭해지는 제국을 견제하기 위해 파견가서 주둔 해 있다. 직접적인 등장은 몇 없지만 작중에서 표현되는 분위기로 기사 중에서도 정점에 다다른 세계관 최강자로 표현된다.
- 잉기스
- 오아라 - 서부 마경 회색 숲을 지키는 도시의 수장으로 통칭 '웃는 얼굴의 오아라'로 항상 전투 때나 쉴 때나 웃음을 잃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아담한 체구의 여성이지만 기사이기에 무시무시한 무력을 보여주며 기사에 오르고 정립한 본인만의 검술인 '이어지는 검'을 구사 한다. 숙원은 서부에 존재하는 마경의 핵심을 파괴해 마경 자체를 해체 시키는 것. 주인공인 엔크리드가 에이시아등과 옴에 따라 마경을 파괴할 기회가 생겨 무시무시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마경 안에 각성한 구울이 핵심인 줄 알고 자신의 죽은 남편의 이름까지 붙여가며 오랫동안 싸워왔으나 구울 자체가 자신과 싸우며 성장해 가기에 쉽지 않고 몇 차례 상처도 입어 쌓인 독때문에 제 컨디션을 낼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 엔크리드덕분에 마경이 무시무시한 침공을 막아내며 남편 이름을 붙인 구울이 핵심이 아니라 발록의 파편이 핵심임을 알아서 처음에 덤볐으나 구울을 죽인 댓가로 힘이 딸려 죽음을 맞이했으나 엔크리드의 무수한 하루의 반복으로 마지막 마경의 침공 때 구울을 제거하여 오아라가 온전한 힘으로 발록의 파편과 싸울 수 있게 해서 장렬히 싸우고 서로 상잔한다. 추후 엔크리드의 꿈에 나와 발록의 파편과 싸웠던 정보들을 알려주고 발록에게 영혼을 잡혀가게 된다.
2.1.1. 준기사 및 스콰이어
- 에이시아
준기사. 짧은 머리칼의 순둥순둥한 분위기. 호전적인 성격은 아니다. 마커스가 엔크리드에게 기사의 재능이 있는 걸 알려주게 하기 위해 불렀다. 당시 살기만으로 칼날의 폭풍 같은 형태를 보여줘 엔크리드를 기절시키고 기사가 될 수 없다고 장담했다.
- 로먼
- 올리버
- 로포드
2.2. 나우릴
- 크랑
- 매튜
- '전쟁광' 마커스
사이프러스 사단 4연대 4대대의 대대장. 무력을 우선해 두고 전술을 쓰는 지휘관으로 감이 좋아 들어가고 뺄 때를 귀신같이 잡아낸다. 전쟁광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흐름을 타고 밀어붙이는 타입. 전임 대대장에 비해 천사라 불릴 정도로 노련한 지휘관이지만 이렇다 할 반전이 없을 땐 부진한 경향을 보인다. 핵심 권력을 지닌 다섯 가문의 일원으로 나우릴리아 내에선 귀족파에 해당한다. 이전 대대장과 달리 병사가 공을 세우면 그만큼 대우를 해준다. 술보다 차를 선호하고,[1] 시끄러운 것보다 조용한 자리를 선호한다.
- 바이사르 후작
- 킨
- 옥토의 후작
- 앤드류 가드너
몰락 귀족 출신으로 가드너 가문의 검술을 배우고 실전을 겪어 성장할 생각으로 군에 입대했다. 정찰 임무에서 엔크리드와 처음 만날 땐 나이에 비해 떨어지는 실력에 엔크리드를 무시했지만 다수의 회귀를 거친 엔크리드가 분대장을 자처하고 능숙하게 임무를 달성한 모습을 보게 된다. 이후 엔크리드의 노력하는 모습에 배움에 있어 포기란 없다는 걸 배웠다. 미치광이 분대가 독립 소대로 바뀔 때 전입 신청을 해 소대의 분대장이 된다. 물론 분대원들은 앤드류의 말은 안 듣고 오히려 렘은 대련이라는 명목으로 앤드류를 갈군다. 재능은 있어 렘 또한 키우는 맛이 있다고 하며 미치광이 소대로 전입된 뒤 실력이 크게 늘었다. 아즈펜 공국에게서 대승을 거둔 뒤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며 군을 떠났다.
2.3. 보더 가드
- 그레이엄
사이프러스 사단 4연대 4대대 1중대의 중대장.
- 팔토
사이프러스 사단 4연대 4대대 2중대의 중대장.
- 레이온
전(前) 사이프러스 사단 4연대 4대대 3중대의 중대장. 아즈펜과의 평야 전투 때 요정 암살자의 습격으로 사망했다. 레이온의 후임은 3중대 1소대장이 맡았다.
- 벤젠스
소대장. 실력은 나름 상급을 바라보고 있다. 좋아하던 여자가 엔크리드를 좋아했지만 차인 이후로 그를 싫어했다. 계속 시비를 거는데도 불구하고 불이 난 의무실에서 자길 살려줬던 걸 계기로 호감을 갖게 됐다.[2] 그래도 성격은 괜찮은데 엔크리드를 싫어했을 때도 구멍이 명기냐는 험담을 하던 병사에게 매일 검을 휘두를 자신도 없는 놈이 말도 안 되는 거로 비난하냐며 박살을 내줬다.
- 핀
주황 머리에 주근깨가 특징. 교양 있게 식사하는 타입은 아니다. 패스파인더 출신의 레인저로 경갑 궁병대를 운영했던 전적이 있다. 엔크리드의 크로스 가드 잠입 임무 당시 토레스와 함께 동행 했다.
- 벨
전장에서 엔크리드가 화살을 막고 지켜준 병사. 초반에는 모두가 그를 무시할 때 자신을 지켜주고 살아남아 끊임없이 훈련하는 모습에 엔크리드에게 호감을 갖고 그를 응원한다.
- 맥
앤드류에게 재능이 있다고 자신했으며 군 내에서 그를 보호한다. 앤드류가 미치광이 부대로 전입하려 하자 따라갔다. 앤드류가 전역할 때 같이 전역했다.
- 엔리
사냥꾼 출신 병사. 사냥꾼 출신답게 활을 잘 다룬다. 꽃집 미망인에게 반해 전역하면 결혼해 아이를 낳고 평원 사냥꾼으로 살려고 했다. 하지만 평원이 전쟁터로 바뀌고 하루빨리 전쟁이 끝났으면 해 미치광이 부대에 전입했지만 자신의 평범함을 깨닫고 전역을 마음먹는다. 엔크리드 입장에서 길 찾는 능력이 비범했지만 사냥꾼 출신인 렘의 눈엔 차지 않았던 모양. 엔크리드와는 정찰 임무 당시 처음 만났지만 부상을 입었음에도 정신을 잃지 않고 끝까지 부대로 돌아가는 길을 알려줬다.
- 폴
처음으로 엔크리드에게 가르침을 구하던 하급 병사. 분대장을 찰 정도로 어느 정도 창은 숙련되어 있어 엔크리드는 근력을 키우라고 조언했다.
- 룻
서부에서 온 변방 수비대원. 엔크리드에 의하면 까다로운 상대라고 한다.
- 제니
약초 파는 걸 생업으로 하며 벤젠스가 좋아했다. 하지만 제니는 엔크리드를 좋아했기에 벤젠스가 엔크리드를 싫어하는 계기가 됐다. 군인은 아니고 보더 가드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2.3.1. 미치광이 부대
본작의 주요 부대. 주인공이 속해있는 부대이기도 하다.분대 - 소대 - 중대로 소설이 진행됨에 따라 미치광이 소대에서 변경되므로 통칭 미치광이 부대로 작성한다.
대장인 엔크리드, 작센, 크라이스, 렘, 아우딘, 라그나로 구성된 작은 분대에서 중대에 이르기까지 10명이 채 되지않는 독립 중대로 존재했었다.
후에 엔크리드가 구국영웅이 되고 왕위에 오른 크랑으로부터 구 몰센 백작령-보더가드-마르타이를 비롯한 다섯개의 도시와 일대 영지를 다스리는 장군으로 봉해지지만, 부대원들은 여전히 독립중대 때와 같이 활동한다.
크라이스를 제외한 각 분대원들의 실력이 준기사 최상급을 넘어서는, 사실상 기사단 수준의 무력을 갖춘 집단.
이후 엔크리드가 기사가 되고 정식으로 미치광이 기사단이 결성되었다.
- 엔크리드
주인공.
- 렘
이민족 출신의 쌍도끼를 다루는 분대원 별명은 서부인. 요정인 시나르의 평으론 자신을 애처가라 말하는 싸움꾼. 프록인 루아가르네는 성격은 손잡이가 없는 칼날 같고, 위험한 매력을 지녔다고 한다. 주인공에게 야수의심장, 괴력의 심장이라는 기술을 가르쳐준다.이전에 배속되어 있던 1중대에서 상관의 턱을 부수고 쫒겨났다. 꿈을 찾아 피를 쏟아 내면서도 눈에 담긴 불꽃이 꺼지질 않아 엔크리드를 좋아하고 엔크리드를 볼 때마다 과거, 기억의 편린을 떠올린다고 한다.
서부지역에서 기사에 해당하는 '용사' 후보 중 최강이었으며 주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윌'은 사용할 수 없다.대신 '주술력'이란 걸 사용한다. 부족에서 내려올 때 원래 받았어야 하는 주술등을 받지 못해서 신체능력만으로 싸움에도 무력은 준기사 최상급 이상이다. 또 슬링으로 강력한 투석도 가능한데 슬링을 돌릴때 위이이잉 소리가 날 정도며 그 모습이 마치 원반같다고 할 정도로 이 슬링을 돌리며 도끼질을 하는 게 렘의 진지모드라 할 수 있다.
다만 그래서 그런지 윌을 사용하는 라그나와 작센에게 패배하는 등 점점 한계에 다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제대로 전투하는 아우딘엔크리드는 준기사 상급 이상에 다다랐을 때 라그나의 맞상대는 아우딘 정도나 가능할 것이라 추정했다.보다도 약할 것이 분명하므로, 430편 정도가 연재된 현재, 미치광이 부대 내에서 가장 약한 축에 해당한다. 따라서 독자들은 렘이 '두고 온 것'을 찾으러 서부에 다녀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이후 서부 에피소드에서 주술을 되찾고 기사급 강자가 되었고 혼자 기사급이 아닌 아우딘을 막내라며 놀린다.
서부 에피소드로 인해 밝혀지길 기사단 내에 현재까지 밝혀진 유일한 유부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하고 트러블이 있고, 특히 분대원들과 물과 기름 같은 사이. 덕분에 주인공은 해탈할 지경이지만 싸울때는 목에 칼이 들어오기 직전까지 눈을 뜨고 있을정도로 대담하며 쌍도끼로 적 수십을 분쇄하는 미친 무력을 보여주는 누구보다 든든한 돌격대장.
웬만한 사람들에게는 으르렁대고 같은 분대원에게도 도끼를 휘두를 정도로 사회성에 문제가 있지만 어째서인지 주인공의 말은 잘 듣는편. 사실, 렘은
작센 이상으로 머리를 잘 굴리고 본인이 감당 가능한 선에서만 일을 치는 편이다. 엔크리드가 '음흉한 들고양이'라는 별칭이 작센이 아닌 렘에게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할 정도다.
여담으로 외모 판별기인 프록장군이 못생겼다고 디스를 넣은 적이 있다. 주인공은 싸움잘하게 생겼다고 돌려깐다. 실제로는 작가공인 미남이며, 작품 내에서도 잘생겼다는 표현이 꾸준히 나온다. 코를 파고 있어도 잘생겼다는 수준. 애초에 엔크리드, 작센이 특출나게 잘생겨서 그렇지, 미치광이 부대원들은 모두 잘난 외모를 가지고 있다. 감이 좋아 남이 머릿속으로 자길 무시하고 있으면 귀신같이 눈치챈다.
웬만한 사람들에게는 으르렁대고 같은 분대원에게도 도끼를 휘두를 정도로 사회성에 문제가 있지만 어째서인지 주인공의 말은 잘 듣는편. 사실, 렘은
작센 이상으로 머리를 잘 굴리고 본인이 감당 가능한 선에서만 일을 치는 편이다. 엔크리드가 '음흉한 들고양이'라는 별칭이 작센이 아닌 렘에게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할 정도다.
여담으로 외모 판별기인 프록장군이 못생겼다고 디스를 넣은 적이 있다. 주인공은 싸움잘하게 생겼다고 돌려깐다. 실제로는 작가공인 미남이며, 작품 내에서도 잘생겼다는 표현이 꾸준히 나온다. 코를 파고 있어도 잘생겼다는 수준. 애초에 엔크리드, 작센이 특출나게 잘생겨서 그렇지, 미치광이 부대원들은 모두 잘난 외모를 가지고 있다. 감이 좋아 남이 머릿속으로 자길 무시하고 있으면 귀신같이 눈치챈다.
- 라그나
북방 자운가의 영식으로 추정되며, 압도적인 재능을 타고났으나 자신만이 앞서 나가면 따라올 수 있는 존재가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는다는 것을 절절히 체감한 후론 자신의 성장에 대해 게으른 태도를 고수한다. 요정인 시나르의 평으론 수틀리면 대륙이란 미로에 갇 힐 칼잡이. 프록인 루아가르네는 라그나가 나른한 오후의 햇살 같다고 평했으며 재능만큼은 미치광이 소대 중에서 최고라 하며 작품 내에서도 작가 공인 재능러라 할 수 있다.
이후 자신과 비견될 만한 실력자들이 모인 미치광이 부대에 합류하고 나서야 간혹 의욕을 되찾다가, 엔크리드의 노력과 성장에 1차로[3], 엔크리드를 위협하던 기사의 검에 2차로 자극 받아 다시 성장에 대한 의욕을 가지게 된다. 준기사 최상급을 넘어 기사 초입에 다다랐다.
주인공에게 정중환쾌유의 검술과 북방식 정검을 알려준 장본인이며,물론 무수한 하루의 반복으로 배운 거라 정작 라그나는 모른다주인공의 검술 스승. 기사 위에 오르며 본인만이 정립한 검술로 어떤 것이든 '베기'에 집중했으며 그 정점의 기술 중 하나가 '검은 벼락'이다.
추후에 풀리게 될 스토리도 기대하게 되는 인물로 엔크리크가 용병시절에 어느 금발 여성 검객에 의해 구함 받은 적이 있는데 라그나를 찾는 늬앙스로 묻는 기억이 있다. 다들 미남만 즐비하는 기사단 내에서 엔크리드만큼은 아니지만 금발 미남으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게을러서 본인을 가꾸질 않아 후줄근해 보인다.
- 작센
적갈색 머리의 미남으로,풀 네임은 작센 벤시노로 음모로 몰락한 벤시노 가문의 후계자, 즉 귀족이다. 그러다 대륙 전체를 무대로 하는 암살 길드 '게오르의 비수'의 마스터에게 선택을 받고 들어가 복수를 위해 실력을 갈고 닦아 다음 마스터까지 이어 받게 된다.
주인공이 처음에 부대에 중재자 역할로 온것인가 생각할정도로 정중하고 잘 웃고, 언뜻보면 친한 사람에 대해서는 사교적이고 모난 것 없어보이는데, 유독 같은 부대원들에게는 태도가 다르다.[4] 엔크리드를 보며 저렇게 살면 어떤지, 왜 저렇게 사는지 고민하며 미래를 그린다. 엔크리드가 크랑과 만나게 되는 병동에서 암살자의 습격으로 무수한 하루를 반복하게 될 때 감각 단련법을 가르쳐달라 해서 가르쳐주게 된다. 본인은 자각 못하지만 점점 엔크리드의 인간찬가스러움에 스며들게 되고 마음을 열게 되고 자신이 부대에 종군하는 이유까지 말할정도의 흔들림을 느끼기도 한다. 크랑과 관련 이벤트로 엔크리드와 수도로 가서 겪는 일로 인해 인생의 목적이었던 복수를 하자 삶의 목적이 상실할뻔 하나 자신의 마음 가는데로 하는 엔크리드의 영향으로 엔크리드 옆에 남아있는다. 그로 인해 게오르의 비수의 반발을 받나 본인의 힘으로 설득하고 엔크리드의 도시를 중심으로 해서 다시 편제를 만든다.
사창가를 전전하기 때문에 여자를 밝히고 깨는 행동도 가끔 한다는 꼬리표가 붙어 있지만, 실상 사창가에 들락날락 하는 이유는 거기에 자신의 연인이자 전대 게오르의 비수 마스터의 딸이 게오르의 비수로서 숨어서 정보를 모으고 마스터인 작센에게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의외로 스틸레토라는 전설적인 장인 암살자가 만든 단검 시리즈를 보면 평소답지 않게 흥분하는 기색을 보인다.
대륙 최강, 최고의 암살 길드 '게오르의 비수'의 마스터답게 암살과 관련된 모든 능력이 정점에 올라 있으며, 기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윌을 구현하는 실력자이다. 본인만의 특기인 '무살 찌르기'가 있다.
- 아우딘
신장이 190이 넘는 근육질의 거구. 과거 고아로 풍요의 교단에 거둬저 이단심문관으로 활동했으나, 그들의 행태에 회의를 느끼고 정치적인 이유로 이단으로 선언받고 온갖 금제를 받은 채 신전에서 나와 종군하고 있다. 주께 던진 질문의 답을 엔크리드에게서 찾았다. 프록인 루아가르네는 아우딘을 섬세한 곰이라 생각한다.
신성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제를 받은 상태에서도 신성력을 발휘할 수 있고,[5] 그 신체 능력과 전투능력이 준기사 최상급을 넘어서며, 엔크리드가 성장한 라그나에 맞설 수 있을 유일한 중대원렘은 이미 수차례 패배한 후였다.으로 아우딘을 떠올리는 것을 보면 굉장한 강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엔크리드의 육체단련과 근접전의 스승이다.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 금제 전에는 아예 신성기사의 위(立)에 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올 정도였으나, 신성기사를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던 도중 이단심문관으로서 회의를 느끼고 신전을 나왔기 때문에 신성기사에 도달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 크라이스
별명은 왕눈이. 사회성을 전투력과 등가교환한 다른 분대원과는 다르게 평범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체력은 좋아 핀을 선두로 한 강행군 당시 낙오되지 않고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과를 보고 원인을 추측하는 버릇이 있을 정도로 전략가적인 모습을 보이며 참모의 역할을 한다. 자신의 생각을 말할 때 말이 많아지는데 특히 전략이나 전술을 설명할 때 말이 많다. 시나르의 평으론 눈 큰 살림꾼. 돈 되는 일이면 특히 머리가 잘 돌아가 돈을 숨겨뒀을 거 같은 장소를 찾는 재주가 있다. 도박판의 판을 키워 수수료를 받으면서 도박 따위로 크로나를 탕진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 한다. 어릴 땐 거지 생활을 할 정도로 가난했으며 누구에게 구걸하면 돈을 받을 수 있는지를 배워 눈치를 잘 본다. 이런 점 때문인지 귀부인 살롱을 차려 돈을 쓸어 담는 게 꿈이다. 크로나가 좋지만 목숨을 걸진 않는 게 크라이스의 지론. 상대의 마음을 읽고 불편한 걸 잘 알아채 필요한 물건을 주거나 도움을 준다. 말재주도 좋아 몇 마디 말로 환심을 사기도 한다.
부대내 암상인 안에서 구해오기 힘든 물건을 어디선가 구해오는 수완가. 독점지위를 이용해서 적당히 뒤통수도 치는모양. 하지만 주인공에게는 나름 잘해주는데 이는 노력해도 기사에 도달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발악하는 모습에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엔크리드를 돕는다.
다른 분대원이 미친 퍼포먼스로 위험요소를 배제시켜 살아남는다면 쉬운 위치에 배치된다던지 하는 꼼수를 부려 위험에서 벗어난다. 손재주도 좋은 모양인지 크로나를 대가로 이발병 포지션도 맡고있으며, 다른 사람의 장비 정리도 돕는다. 어찌보면 소설 내에서 지능캐에 필요로 인해 지능적 능력치가 다 몰빵된 케이스로 그저 샬롱을 차린다는 소박(?)한 꿈이 있던 인물에서 행정적 능력치와 전략적 능력치가 대륙급인 인물로 성장한다.
- 시나르
풀 네임은 시나르 키르하이스. 사이프러스 사단 4연대 4대대 4중대의 중대장. 요정. 잎새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실력이 뛰어나지만 행실에 문제가 있는 444분대의 분대장 엔크리드에게 부하로서의 호감을 갖고 있다. 처음엔 작은 관심이었지만 엔크리드의 포기하지 않고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다른 분대원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성장을 돕는다. 연인 사이라는 소문이 돈 뒤로는 약혼은 언제 치를 거냐, 여성편력이 심하다는 둥 요정식 농담을 건네 엔크리드의 반응을 즐긴다. 크랑과의 언약으로 묶여있는 관계이며 아직 그 내용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끝없는 노력으로 점점 기사에 가까워지는 엔크리드를 보며 자극받아 숲의 정기를 몸에 받아들여 요정기사가 되었다.이 숲의 정기를 받는 곳도 마경과 가까운 곳이라 목숨 걸고 한 행동이며 정기란걸 남에게 줄 수 있으나 주게되면 온 몸이 산산히 흩어지며 죽게 된다.
이후 미치광이 기사단이 창설되고 엔크리드가 기사단에 속하겠냐고 묻자 흔쾌히 그렇다고 답했다. 항상 포기하지 않고 오늘,모든 순간에 충실한 그를보고 자신도 모든 순간을 즐기겠다며 해야할 의무들에 짓눌려 포기하지 않겠다고 깨달았기에 그의 곁에 머무른다.
여담으로 요정이기에 작품 내에서 무수하게 인외의 미모라 칭해지는 미인으로 엔크리드가 유명해진 후 꼬실려 찾아 온 여성들의 의욕을 꺽는 주범이다. 흔히 정설처럼 정립 된 엘프들의 미모평준화처럼 이 작품에서도 요정은 다들 미모 평균이 높은 편으로 추정되나 그 중에서도 상위권의 미모로 표현된다.
- 에스터
저주에 걸려 표범형태로 지내고 있는 마법사로 해주 능력이 있는 주인공 곁에서 마법과 관련된 일을 돕거나 상대 마법사를 제거하면서 조력자로 활동. 소싯적엔 마녀라는 소리도 간간이 들을 정도로 성격이 괴팍했다. 탐구의 기쁨을 추구하며 평생 모든 걸 외면했는데 엔크리드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뭘 위해 저렇게까지 움직이는지 관심을 갖게 됐다. 엔크리드에게 연심을 갖고 있는지 엔크리드가 다른 여자랑 연관되기만 하면 화를 낸다. 크라이스와 처음 만난 날, 자신의 성별을 알아내려고 손을 댄 뒤로는 싫어하는 걸 떠나서 혐오한다.
마법사로써의 강함도 위명도 상당한데 오죽하면 만나는 마법사들마다 에스터를 알아보면 벌벌 떤다.마법사들 사이에선 '불의 마녀'로 불렸으며 본인이 거주했던 근처의 민간인들에게는 '푸른 눈의 현자'라는 이명으로 칭송 받았다. 전투 마법사로써 정상급이었고 저주로 표범으로 지내던 영향으로 근접에서도 맹수처럼 잘싸운다.
이후 인간으로 있을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본인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듯 자연스럽게 지내는데 미치광이 부대원들도 대부분 이미 어느정도 눈치채고 있었고 표범으로 지내던것도 마법사니까 그럴수 있지하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저주가 대부분 해주되고 능력이 돌아오게 되면서 인간의 모습으로 자주 돌아다니는데 노출 높은 옷을 즐겨 입는다. 근데 그런 모습을 훔쳐보거나 그런 모습을 보이면 눈을 뽑아버리겠다고 협박한다.
- 둔바켈
검은 칼 소속으로 주인공을 암살하러 온 수인이었으나 주인공에게 구함을 받고 부대원으로 합류하여 렘의 제자격으로 수련과 임무를 함께 하는 중
- 테레사
마경성지교의 사도였던 반거인으로 원래는 주인공을 제거할 목적으로 왔으나 주인공 주변에서 여러일들을 겪으며 깨달음을 얻어 마경성지교와 인연을 청산하고 부대원으로 합류하고 아우딘의 수제자로 여러가지 가름침을 받게 된다.그리고 깨달음으로 인해 신성을 깨우치게 된다. 아우딘에게 성가도 배우는데 허스키 하지만 매력적인 보컬로 평가받는다.
- 펠
황야의 양치기 후계자로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이지만 주인공의 불굴의 의지와 자신을 초월하는 이해할수없는 성장폭에 자극을 받아 부대원으로 합류
- 로포드
기사단의 스콰이어였으나 타성에 젖어 헤매던중 항상 올곧은 엔크리드의 모습을 보고 감화되어 전쟁이 끝난 뒤 합류했음. 보더가드에 온 후 엔크리드처럼 아무 부대원에게나 대련하자고 덤비고 있음
- 루아가르네
프록. 학자. 엔크리드에게 기사의 재능이 있는지 보러 오라며 마커스가 데려온 인물. 경험을 많이 쌓은 재능 판독자이다. 검을 휘둘러 한계를 넘은 자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재능 판독의 눈을 가진 프록 중에서도 드물 정도로 뛰어나다. 루아가르네는 재능을 판독할 때 몸을 쓰는 재능이 있는지, 나아갈 의지[6]가 있는지를 본다. 프록은 취하는 욕망의 종류가 다른데 루아가르네의 경우 미지에 취약하다. 처음 엔크리드라는 미지를 보고 오랜만에 정신적 사랑까지 하고 싶어졌다고 생각했다. 무기는 채찍. 손잡이는 루프[원형으로]이며, 길이는 창보다 반 배쯤 길다. 다른 무기도 잘 다루지만 특히 정검식을 잘 다룬다. 친하거나 호감 있는 자, 연인에겐 루아라고 불러도 된다고 허락한다. 프록이 때론 가장 훌륭한 검술 스승이라는 말이 있듯 루아가르네 또한 검술을 잘 가르친다. 사교가 두 번째 연인을 죽여 그들을 증오하고 복수하길 원한다. 본래 여왕과 언약으로 묶여있었으나 내전 종식 후 언약에서 풀려났고 왕궁에 요청해서 정식으로 엔크리드의 휘하에 들어감
2.3.2. 변방의 학살자
- 토레스
변방 수비대장. 단검을 잘 다룬다.
2.4. 그린 펄
- 개럿
그린펄 주둔지의 대대장으로 풀 네임은 개럿 가이로. 칙칙한 금발 머리를 가진 미중년이지만 시나르는 느끼하게 생겼다고 평한다.
- 누라트
개럿의 부관으로 피부가 까만 흑인 여성.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개럿과 차분한 누라트의 만담은 작 중 개그 요소 중 하나. 이후 크라이스의 활약을 옆에서 지켜보며 호감이 생겼는지 크라이스와 자주 붙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후 내전이 종료된 후에는 아예 보더 가드로 전출을 온다. 후에 크라이스와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2.5. 마르타이
2.6. 사우전드 브릭
- 밀리오
- 아드마르
- 로웨나
2.7. 기타
- '외눈의 글레이브' 도이치 풀만
까슬까슬해 보이는 짧은 머리카락. 애꾸눈. 잘텐벅 출신. 엔크리드가 의뢰를 떠난 마을의 경비대장. 글레이브를 무기로 사용한다. 과거엔 용병단을 꾸렸다. 얼굴을 가로지르는 안대와 흉터 때문에 인상이 거칠어 보인다.
- 샤이
엔크리드가 의뢰를 떠난 마을의 주민. 붉은 머리칼의 여성으로 엔크리드에게 식사를 가져다줬다.
3. 아즈펜 공국
- 아브나이어
아즈펜이 낳은 최고의 천재 전략가. 녹색 머리카락. 어린 나이에 거인이나 요정을 전력으로 기용했다.
- 매의 발톱
아즈펜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난 어릴 때부터 활을 잘 다뤘다. 15살에 마을 최고의 사냥꾼이 됐으며, 백발백중에 죽이기 위해 어딜 맞춰야 하는지도 빤히 보였다고 한다. 마을을 떠나 용병이 된 후엔 명성을 얻었고, 그걸 토대로 귀족의 눈에 들어 군에 종군한다. 전쟁이 끝나면 매 발톱이 구한 귀족의 양자로 들어가 신분과 영지를 받을 수 있었지만 렘의 추격으로 사망한다.
3.1. 공왕 기사단
- 자말
3.2. 그레이 독
- 미치 휴리어
그레이 독의 소대장. 방계 출신으로 휴리어의 성을 단 뒤, 뛰어난 재능으로 실력을 증명해 냈다. 15살에 성인 병사 두엇을 거뜬히 상대하고, 18살에 마을 하나를 대표할 검사를 일대일로 꺾었다. 22살에는 도시 하나에 이름을 날릴 수준의 강자가 되었다. 오로지 재능 하나만으로 그레이 독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자가 되어 현재에 만족하고 자신의 실력에 자만해 엔크리드에게 패배했다. 처음 엔크리드와 만날 땐 언제든 죽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도망치게 뒀지만 두 번째 만남 때 패배한다. 패배를 계기로 노력해 실력을 키웠지만 세 번째 만남 때 엔크리드의 개싸움으로 패배해 사망한다.[8]
3.3. 크로스 가드
- '가시 넝쿨' 렛샤
엔크리드가 크로스 가드 잠입 임무 당시 마주친 마법사로 별명대로 가시 넝쿨을 조종해 적을 공격한다. 벽 위에서 침입자를 기다렸지만 엔크리드에게 패배해 사망한다. 엔크리드가 처음으로 만난 제대로 된 마법사.
4. 제국
5. 서부
- 아율
- 주올
6. 동부
- 아누
7. 검은칼 도적단
- 라이카노스
8. 마경 성지교
- 늑대 주교
- 레딧
9. 그 외 및 소속 불명
- 뱃사공
엔크리드가 죽으면 만나는 자. 검은 강 위에서 배를 타고 간간이 엔크리드에게 말을 건넨다. 눈코입이 없지만 그럼에도 엔크리드는 뱃사공의 말을 똑똑히 듣는다. 항상 엔크리드를 지켜보겠다고 말하며 가끔 엔크리드를 놀리거나 어이 없게 보기도 한다.\
- 리오네시스 오니악
500년 전에 등장한 불세출의 천재. 작은 논가에서 태어나 9살 때 농가를 습격한 열두 명의 도적을 부지깽이 하나로 모조리 죽였다. 일찍이 부모를 잃고 조숙했던 그는 검술의 원리를 깨달았다. 소문을 들은 한 귀족이 아이를 찾아가 양자로 받아들였다. 10살 때부터 사지에 힘이 빠지더니 12살이 되기 전 전신이 마비되는 불치병에 걸렸다. 그렇게 잊히는 듯했으나 스물이 되기 전 전신이 마비된 채로 대륙 검술의 한 획을 그었다. 당시 모든 검술을 합친 뒤 다섯 개로 나눠 집대성한 정중환쾌유를 정립했다. 리오네시스가 검술의 역사를 새로 쓰고, 오니악 가문은 이 일을 계기로 제국 최고의 가문이 되었으며, 이 검술 유파는 대대로 이어져 이젠 정론으로 굳어졌다.
- 발라프
아우딘이 믿는 신전에서는 전설의 영역에 있는 위인으로 발라프 식 무투술의 창시자. 성서 해독 등 많은 문서를 편찬했다.
- 돌프
백여 년 전쯤에 존재했던 손꼽히는 상인. 재산 일부를 숨기고 보물 지도를 만드는 괴팍한 취미가 있다. 죽기 직전 모든 재산을 빼돌려 전부 숨겼으며 당시 옆에 있던 여섯 명의 아내와 재산을 상속받기로 한 자식들은 화를 냈다. 자신의 재산을 원한다면 지도를 찾으라고 했으며, 야사의 편찬자가 돌프가 죽기 전 왜 지도 같은 걸 만든 거냐고 묻자 재밌을 거 같다고 대답했다. 암호로 점철된 지도만 스무 개가 넘었으며 이중 첫 번째 지도를 파헤쳤던 돌프의 마부는 보물을 얻었다. 두 번째 지도를 해독한 건 첫째 부인인데 욕심이 많아 아들에게 사실을 숨기고 홀로 찾아갔다가 함정에 빠져 죽었다. 야사에서 알려졌던 것과 달리 돌프는 자신의 재산이 누군가에게 넘어가는 게 싫었고 특히 자신의 가족에게 주는 걸 끔찍할 정도로 싫어했다. 돌프는 사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었는데도 여섯의 아내들을 통해 스물이 넘는 자식을 낳았다. 복수심에 자신의 재산을 숨기고 첫 번째 지도에는 함정을 설치하지 않는 등 지도의 무해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마지막 안배이자 미끼임을 보여줬다.
- 키르곤
대륙 제일의 트레저헌터. 돌프의 보물지도를 파헤쳐 보물의 실재함을 알렸다.
- 발록
- 이름미상의 악마
9.1. 로크프리드 상단
- 레오나
9.2. 황야의 양치기
- 펠
[1] 술을 마실 때도 차랑 섞어 먹는 버릇이 있다.[2] 실상은 암살자의 습격으로 독에 중독됐지만 엔크리드가 반격해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시나르가 도착하고 약을 잘 다루는 요정인 시나르 덕분에 해독되어 살아 남는다.[3] 검과 사람, 의욕과 삶, 기사와 기사가 다루는 힘을 떠올리며 자기 또한 그 길에 올랐음을 깨달고 그 길을 계속 걸어갈 거란 걸 직감했다.[4] 엔크리드의 성장을 돕고 홀로 이런저런 방법을 떠올려 기술을 가르치려 하다가 이내 자기가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엔크리드가 도와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알려주지 않겠다며 속으로 생각하고 포기한다.[5] 발휘하면 발휘하는 위력에 따라 몸에 무리가 온다.심하며 온 몸에 피를 쏟아낸다.[6] 자신의 재능을 믿고 오만하지 않은 채 지루하고 지나한 길을 뚫고 나갈 힘.[원형으로] 감기는 형태[8] 당시 엔크리드는 오른팔의 부상으로 왼손을 오른손처럼 능숙하게 사용하는 훈련을 했으며, 어느 정도 익숙해지긴 했지만 완벽하지 않아 개싸움으로 방식을 바꿨다. 미치는 이런 싸움이 아닌 검과 검의 싸움을 원했다며 엔크리드를 원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