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18 20:18:29

영원서리의 껍질

<colbgcolor=#021F2B><colcolor=#ffffff> 영원서리의 껍질
永冻之壳
The Shell of Permafrost
파일:The Shell of Permafrost.jpg
개발 야미
유통 迷糊的安安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롤플레잉
출시 최초 공개
2018년 8월 6일
Steam
2018년 12월 9일
엔진 RPG 만들기 VX Ace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줄거리3. 플레이4. 등장인물5. 설정6. 엔딩
6.1. 망각의 껍질6.2. 작별의 껍질6.3. 껍질을 지고 살아가기

[clearfix]

1. 개요

중국의 인디 게임 제작자 야미(雅弥)가 RPG 만들기 VX Ace로 개발한 RPG 게임.

「껍질」을 주제로 한 초단편 게임 제작 공모전 출품작이다. 플레이 타임은 약 30분.

2. 줄거리

수수께끼에 싸여 사악한 운명에 쫓기던 소녀가 얼어붙은 땅에서 탈출한다. 도망치던 중 소녀는 숲의 마녀를 만난다.
1년이 지난 지금, 점차 기억이 돌아오면서 그녀는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난 너를 막지 않을 거야."
마녀는 손에 편지를 꼭 쥐고 엄숙하게 말했다.

시간과 기억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녀는 자신이 진정으로 속한 곳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3. 플레이

스토리가 진행되는 주요 이벤트에서 QTE가 발동된다. 난이도는 손이 느리지만 않으면 어렵지 않은 정도. QTE를 성공시키면 점수가 나오는데, 엔딩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주인공의 잃어버린 기억에 대한 단서를 얻게 된다. 단서는 메뉴에서 내용을 확인하거나 조합할 수 있다. 관련있는 단서 간의 조합에 성공하면 기억을 떠올리면서 새로운 단서를 얻는다.

4. 등장인물

파일:영원서리의 껍질 실비아.png
파일:영원서리의 껍질 사브리나.png
파일:영원서리의 껍질 ???.png그 정체는 실비아가 어릴 때부터 사귄 오랜 친구, 메러디스다. 실비아는 메러디스가 고향 노시스를 배신하고 반란을 일으켰다는 걸 기억해내고 괴로워한다.
}}}

5. 설정

6. 엔딩

엔딩은 Fake End, Normal End, True End 3개가 있다. 공략은 다음과 같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망각의 껍질

파일:망각의 껍질.png

실비아는 그 이상 나아가지 않고 침대에 몸을 맡긴 뒤 그저 하루하루 평온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사흘 뒤 사브리나는 모르는 남자아이 한명을 데려온다. 실비아는 낯이 익은 그 아이를 보면 심장을 찌르는 듯한 아픔이 느껴지는 것 같지만 상관하지 않고 셋이서 평온하게 살아가기만을 희망한다.

6.2. 작별의 껍질

파일:작별의 껍질.png

실비아는 기억의 단서를 모두 찾고 진실과 마주하기 위해 집에서 나온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길 희망하며.

6.3. 껍질을 지고 살아가기

파일:껍질을 지고 살아가기.png

실비아는 과거 메러디스와 함께 시간과 기억의 여신에게 소원을 빌면서 교환했던 쪽지를 발견한다. 쪽지에는 "난 너의 껍질이 되고 싶어."라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실비아는 모든 기억을 되찾는다.

실비아는 심장에 마법을 연결해 영원서리의 껍질을 유지하는 늑대인간 황궁 마법사였다. 황궁에서는 껍질을 영구히 하기 위해 실비아의 심장을 꺼내서 그 심장을 유지하는 방침을 실행하려 했다. 이에 메러디스는 반란군을 조직해 실비아가 감금되어 있 곳을 찾아냈고, 실비아는 메러디스에게 부디 동생만은 보호해달라고 부탁했다. 가장 친한 친구가 죽는 것을 견딜 수 없었던 메러디스는 시간과 기억의 여신에게 소원을 빌어 실비아의 기억을 지웠다. 그리고 지인에게 부탁해 실비아를 나라 밖으로 빼돌렸고, 실비아는 사브리나와 함께 살게 되었던 것이다.

모든 진상을 알게 된 실비아는 사브리나의 독약을 가지고 노시스로 향한다. 이후 세간에 노시스의 장막이 무너졌으며, 그 중심에는 한 전설적인 소녀가 있다는 소문이 퍼진다.

후일담에서 실비아의 동생은 사브리나와 함께 살게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메러디스와 반란군의 의거는 실패해 메러디스는 처형당했다. 실비아는 언젠가 다시 메러디스를 만나러 갈 날을 기약한다.


[1] 한글 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