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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08:51:05

영혼을 깎는 사령

영깎사에서 넘어옴

유희왕 OCG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2. 관련 카드

1. 설명

파일:魂を削る死霊.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영혼을 깎는 사령,
일어판 명칭=<ruby>魂<rp>(</rp><rt>たましい</rt><rp>)</rp></ruby>を<ruby>削<rp>(</rp><rt>けず</rt><rp>)</rp></ruby>る<ruby>死霊<rp>(</rp><rt>しりょう</rt><rp>)</rp></ruby>,
영어판 명칭=Spirit Reaper,
레벨=3, 속성=어둠, 종족=언데드족, 공격력=300, 수비력=200,
효과1=①: 이 카드는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효과2=②: 이 카드가 직접 공격으로 상대에게 전투 데미지를 주었을 경우에 발동한다. 상대의 패를 무작위로 1장 고르고 버린다.,
효과3=③: 필드의 앞면 표시의 이 카드는 효과의 대상이 되었을 경우에 파괴된다.)]
전투로 파괴되지 않는 지속효과, 효과 대상이 되었을 때 파괴되는 지속효과, 직접 공격으로 전투 데미지를 줬을 경우 상대 패를 무작위로 1장 버리게 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효과 몬스터.

마슈마론과 함께 전투 파괴 내성계를 상징하는 양대 산맥. 통칭 영깎사, 혹은 깎사 등으로 불린다. 일본도 비슷한 이유로 타케시라고 불리는데(마시오 즈루 료) 절묘하게 사람 이름 같다는 점이 킬링포인트.

효과 대상이 되기만 해도 파괴되기에 마슈마론에 비하면 벽으로서 약하다고 여겨졌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게까지 큰 약점으로 여겨지지는 않게 되었다. 단순한 공격력 증감이나 표기형식 변경 효과에도 파괴되는 것은 여전히 단점이지만, 탈취당해서 제물이나 온갖 소환용 소재로 쓰이는 것보다는 나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효과가 점점 많아졌기 때문이다.

자신을 파괴하는 효과는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는다. 또한 이 '자신을 파괴하는 효과'는 '경우' 효과이기 때문에 그 효과를 처리를 한 후에 기동한다. 가령 장미의 각인의 대상이 되었을 경우, 일단 상대 필드로 컨트롤을 옮긴 후에 파괴된다.

대상으로 지정된 순간에 즉시 파괴되는 것은 아니다. 이 카드의 자괴 효과가 적용되는 경우는 이하 2가지다.
따라서 그 이외의 경우에는 자괴하지 않는다.반면, 컨트롤 변경, 표시 형식 변경 등의 경우엔 필드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니 효과 대상이 된 시점, 효과의 처리 종료 후에 앞면 표시가 되므로 자괴된다.

따라서 펭귄 솔저의 효과를 받아도 패로 되돌아갈 뿐, 효과 처리시에 필드에 남지 않기 때문에 패에서 파괴되지는 않는다. 반면 속사포 드래곤은 설령 코인 토스에 실패한다고 해도 이 카드를 확정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대상 효과가 불발이 되어도 발동이 무효가 되지 않았다면 이 카드는 파괴된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새크리파이스가 이 카드를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장착되면서 몬스터 카드 존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은근히 하기 쉬운 실수이니 주의하자.

추가로 직접 공격 시에 상대 패를 1장 털어버리는 우수한 핸드 데스 효과도 지니고 있다. 비록 공격력이 300으로 많이 낮은 편이긴 하지만, 어차피 피해량보다는 상대 패를 1장 줄이는 것이 중점이기 때문에 각만 나오면 이득을 볼 수는 있다.

또한 언데드족이기 때문에 풍부한 언데드족 소생 카드에도 대응한다. 거기다 어둠 속성 공격력 1000 이하라서 한 때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의 모체로 기능하기도 했다. A·O·J 카타스톨이 한참 널리 쓰였을 때도 마슈마론보다 도움이 되었었다.

전투 내성과 패 파괴 효과를 겸비했기에 언제 잡혀도 쓸 일이 있는 우수한 카드라 오랫동안 제한에 있었지만, 정작 싱크로 소환 등장 이후 속도가 계속해서 빨라지면서 채용률이 바닥을 기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제한 개정으로 스피드가 점점 느려지면서 BF 등의 덱에 다시 채용되기 시작했고, 거기에 진 여섯 무사의 등장으로 이 카드가 진 여섯 무사의 안티 카드로 대두되면서 채용률이 상승. 급기야 코나미도 이 카드가 진 여섯 무사의 공세를 저지하는데 우수하다는 점을 의식했는지 2011년 3월 1일 준제한 카드, 9월 1일 무제한으로 풀리기에 이른다. 덕분에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자주 쓰이는 카드가 되었다. 또한, 언데드족의 유일한 튜너인 좀비 캐리어와 같이 A·O·J 카타스톨을 싱크로 소환하기도 했다. 한 쪽은 특수 소환 효과가 있고 한 쪽은 전투 파괴 내성이 있어서 준비하기가 쉽기 때문.

다만 낮은 능력치와 전투 내성 때문에 관통 몬스터가 나오면 상당히 골치아파진다. 당장에 정규 소환된 BF-암즈 윙만 나와도 우수한 샌드백이 된다. 특히 파워 본드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이나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가 융합 소환될 때 저지하지 못했다면 관통 데미지 8000 초과로 게임 끝. 또 패 털려고 공격 표시로 때렸다가 다음 턴 갑자기 폭풍전개된 몬스터들에게 다굴당해도 꽤나 뼈아프다.

일단 무제한이 되긴 했지만, 예전보다 제거 카드가 훨씬 많아졌고 제거가 아니라도 효과 대상만 되면 파괴되다보니 그렇게 자주 보이진 않게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못 쓸 정도는 아니긴 하다.

나이트메어 호스와 융합하면 나이트메어를 쫓는 사령이 된다. 모든 능력치와 효과는 두 카드를 합친 것이다. 유희왕 역사를 통틀어도 소재 2장의 효과와 능력치를 전부 합쳐놓은 몬스터는 찾기 힘들 정도로 특이한 대신, 워낙 소재들의 공격력이 낮아 강력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CPU 듀얼리스트로 등장한다. 사용하는 덱은 자신을 포함한 전투 파괴 내성 카드를 잔뜩 넣은 종언의 카운트 다운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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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카드

2.1. 나이트메어를 쫓는 사령

영혼을 깎는 사령을 융합 소재로 하는 융합 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