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맵 구조
2.1. 대테러부대 시작 지점 (CT base)2.2. 테러리스트 시작 지점 (T Base)
3. 기타2.2.1. 아파트(Apartment)
2.3. 폭파 지점 A (Bombsite A)2.2.1.1. 테러리스트 계단 (T stairs)2.2.1.2. 부엌 (Break Room)2.2.1.3. 터널 (Long Hall)2.2.1.4. 사다리 위 (Upper Ladder)
2.2.2. A메인, A숏 (A main, A Short)2.2.3. A롱 (A Long)2.3.1. 터널 2 (A1)2.3.2. 터널 1 (A2,Back of A)2.3.3. 아이비 (IVY)2.3.4. 사다리방, 사다리 밑 (Down Ladder, Ladder Room)2.3.5. 옥상 (Heaven)
2.4. 폭파 지점 B (Bombsite B)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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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이전 | 리메이크 이후 |
열차 | |
맵 그룹 | 폭파 그룹 델타 |
맵 이름 | de_train |
시나리오 | 폭파 시나리오 임무 |
대테러부대 | SEAL Team 6 |
테러리스트 | 발칸인 |
지역 | 러시아 |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맵 중 하나.
리뉴얼 전엔 밸런스가 나빠서 현역에서 얼마 쓰이지 못하고 퇴출됐다가 2014년 12월 Operation Vanguard 업데이트 때 맵이 리뉴얼되었다. 몇 달 후 기차가 현역으로 들어갔고 핵시설이 빠지게 되었다.
이 맵 또한 고가도로과 핵시설처럼 대부분 맵에 있는 미드라는 공간이 없다.[1] 테러는 시작하자마자 T stairs로 올라가 Long Hall을 이용해 B를 노려보거나 T main이나 IVY를 이용해 A로 천천히 진입하는 것이 포인트.
현재 글옵에서 현역으로 분류된 맵 중 픽률 하위권이긴 하지만, 프로 경기에선 유용한 전략을 많이 쓸 수 있어서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이 선택하고 사랑하는 맵. 이 맵에 대한 전략이 궁금하다면 프로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1.6 & 컨디션 제로에서는 A와 B가 반대다. 참고할 것.
2021년 5월 고대에게 대체되면서 현역맵에서 내려갔고, 그대로 서비스 종료 까지 현역 맵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2의 발표 중 소개 영상에서 짤막하게 비춰지며 초기 제공 맵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베타 기간이 끝나고도 실제 게임에선 등장하지 못하며 사실상 삭제 처리 됐었다.
해당 영상 외의 공식적인 자료를 전혀 내지 않아서 개발 진척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 2024년 8월 IEM Cologne 2024의 이벤트 매치에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버전의 이 맵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디어 완전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 경기 시점에서 생김새는 CS:GO에서의 마지막 버전과 완전히 동일한데, 유출된 버전에서 더 수정되어 출시 됐던 인페르노의 선례가 있어 해당 맵이 최종 버전인지는 알 수 없다.
2. 맵 구조
기존 버전에 있던 T Connector이 가려져서 보이지 않으니 후술된 항목을 참조할 것. 또한 사라지게 된 A3[2] 구역이 지워졌다. 그 외에도 많은 부분이 변경되거나 지워졌다.
2.1. 대테러부대 시작 지점 (CT base)
기존 버전에선 실내에 위치하던 CT Base가 바깥으로 이동하였다. 그 외 달라진 곳은 없다.
2.2. 테러리스트 시작 지점 (T Base)
역시 크게 달라진 곳은 없으나, A short 위의 건물 높이가 낮아져서 A로 아이템 세팅이 가능해졌다.
2.2.1. 아파트(Apartment)
TR가 주로 B를 공격하기 위해 들어가는 편이지만 사다리를 통해 A를 양방향에서 덮칠 수 있는 길이 있다.2.2.1.1. 테러리스트 계단 (T stairs)
위 콜아웃 사진에선 지명이 빠져 있다. T가 B로 진입하기 위해 보일러 구간으로 가거나, 사다리로 빠져 A로 로테이트하거나, 세이브를 하기 위해 올라가거나 말이다.
2.2.1.2. 부엌 (Break Room)
계단을 올라오자마자 왼쪽으로 빠지면 있는 공간. Office라고도 불리며, 여기 라디오에서 러시아 전통 노래가 나오는데, 팀 포트리스 2에 고배속으로 이식되어 코사크 답무 도발 BGM으로 쓰인다.
탁자의 재떨이에 타다 만 꽁초 몇 개비가 버려져있고 연기가 피워져있는데, 직원들이 여기서 흡연을 하며 머물러있다가 테러 시도로 인해 급히 대피했다는 설정인 것 같다.
2.2.1.3. 터널 (Long Hall)
T stair에서 올라오면 바로 정면으로 있는 그 구간인데, 어느정도 앞으로 가면 보일러에서 죽치고 방어하거나 Upper에서 방어하는 한명의 저격을 받기 쉬운 위치이다. 물론 라운드 시작 직후에 이곳으로 오면 그럴일은 적다.
2.2.1.4. 사다리 위 (Upper Ladder)
A사이트에서 월샷 포인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그래도 1.6처럼 화장실 쪽의 외곽 길이 전부 월샷포인트는 아니지만 반대로 계단 쪽은 월샷을 해야할 지점이 특정되는 편이라 집중사격을 받게 된다. 프로들도 종종 여기를 쏴서 1~2명을 잡는다.
벽에 유리창이 있는데 여길 통해서 A 쪽으로 아이템을 세팅할 수 있다. 공격이나 페이크나 모두 효과적인 방법이다. CT 쪽에서도 역으로 던질 수는 있으나 견제 정도만 가능.
2.2.2. A메인, A숏 (A main, A Short)
위 콜아웃 사진에선 지명이 빠져 있다. 정확하게 이름을 기억해두자. T가 A로 진입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길이다.
기존엔 진입하기 위해서는 좁은 길을 통과해야 했지만, 살짝 옆으로 이동되었다. 테러리스트 0번이라고 하면 이 곳을 지칭하기도 한다. 연막을 치지 않고 이 구간을 통해 A로 들어간다면 CT에게 십중팔구 썰리기 때문에 반드시 스모크치고 가자.
정작 사진에서 Connector라고 적힌 곳은 대테러리스트 0번이라고 불린다. 양 측 0번에 해당하는 길이 양 팀에 어떤 길목인지 생각해보면 커넥터이든 0번이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명명법인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T Long에 비해서 직관적으로 보이는 것이 짧기 때문에 T Short이라고도 하니, 적당히 알아듣자.[3] 현재는 연구가 진행되면서 트레인에선 main이라는 포지션 명칭 자체가 덜 쓰이고 long & short로 쓰이고 있으므로 그냥 A short라고 생각하고 플레이를 해도 좋다.
2.2.3. A롱 (A Long)
테러 입장에서는 IVY로 돌아서 오거나 직접 뒤를 치기위해 가는 대테러가 한 둘씩 있고, 대테러 입장에서는 IVY로 러커로 오는 테러가 하나씩 있는 경우가 있다.
물론 롱인 이곳으로 전부 러시하는 경우도 있으니 때에 따라 상황 판단을 잘해야하는 폭이 좁은 구간이다. 옛날 방식으로는 6번이라고 부른다.
진입하기 전 건물 위 쪽은 아이템 투척이 불가능하도록 막혀있었는데 2020년 1월 말 패치로 다 뚫어줘서 A 공격을 위한 아이템 세팅을 엄청나게 강화했다. 원래도 A main 앞 쪽에서 던지는 것만 해도 매우 효과적이었는데, 페이크로 던져도 좋고 좀 더 다채롭게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었다. 무슨 의도인 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테러리스트에게 아주 막강한 상향을 주었다. 그래도 워낙 이 건물이 거대하다보니 각이 좀 좁아서 연습없이 눈대중 만으로는 쉽지 않다.
2.3. 폭파 지점 A (Bombsite A)
1.6 때는 센터가 여기였다. 센터 러시는 A 공격을 의미하는 것이었는데 현재 트레인은 센터가 없으므로 글옵을 새로 시작하는 올드 카서들은 유념할 것.
각 기차마다 이름도 있다. T main 쪽에 있는 건 블루, A2 쪽에 있는 건 그린, 그리고 A사이트 중앙에 있는 기차는 오렌지. 콜아웃엔 오렌지는 생략되어 있다. 보통은 그냥 씨포존이라고 부른다.
사다리방 앞 열차는 리뉴얼 이후에 없어졌다. 전작들은 흔히 4번이라고 부르는 옥상 밑 쪽 열차가 폭파구역이었으나 글옵에서는 리뉴얼 이전 기준 5번으로 변경되고 보다 중앙 쪽으로 옮겨졌고 리뉴얼 후 다시 4번으로 돌아왔다. 정확히는 해당 열차가 테러리스트에 의해 탈선되어 5번과 4번 사이에 걸쳐있는 정도이고, 리뉴얼을 기점으로 5번은 바깥으로 나오면서 아예 사라졌다.
2.3.1. 터널 2 (A1)[4]
A 구역 기준 CT베이스 방향이라고 하면 여기다. 커넥터 & CT홈에서 백업이 온다고 하면 B와 함께 이 쪽에서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2.3.2. 터널 1 (A2,Back of A)
과거엔 테러의 6번 공격루트였으며 여기가 A롱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된다.
2.3.3. 아이비 (IVY)
1~6번이라고 하면 보통 A부터 순서대로 그에 해당하는 기차와 그 선로를 이르는 말이지만, 테러리스트가 A로 진입하는 6번의 두 통로를 구별할 때 베이스에서 바로 나갈 수 있는 곳을 0번으로 지칭하고 보통 '6번 러시'라는 식으로 하면 이 통로를 일컫는다. 글옵에선 리뉴얼 전엔 바깥으로 나오면 덩쿨이 있어서 아이비라고 하는데, 이젠 보통 그린트레인 옆의 움푹 들어간 공간을 부르는 말이 되었다.
2.3.4. 사다리방, 사다리 밑 (Down Ladder, Ladder Room)
주로 B로 진입하기 위해 올라가거나 위에서 내려오는 적들을 잡기 위해 CT가 대기하고 있다. 4번 또는 사다리라고도 한다. 사다리방, 사달방 정도로 불린다.
서양에서는 사다리밑, 사다리위 합쳐서 'Pop Dog'이라고 부른다. 여전히 영어 중계방송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다. 1.6부터 그렇게 불린 꽤 오래된 이름인데 1.6 버전 나가는 출구 앞에 있는 열차에 'pop dog' 라는 글자와 강아지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그렇게 불린다. 리메이크 후, 벽의 철창살 뒤에 큰 나무상자에 이 팝독 강아지 그림을 희미하게 보이도록 되살려줬다.
2.3.5. 옥상 (Heaven)
1.6 때는 없었으나 소스부터 추가된 곳으로, CT 커넥터 위에 있는 관제실 같은 공간이다. CT 커넥터 오른쪽으로 돌면 벽 사이에 사다리가 있고 그 위로 올라가면 된다. 1.6때 있었던 기존의 탑(Top)은 리뉴얼 이전까지 공존했다가 리뉴얼 후엔 아예 없어져서 사실상 이 곳이 대체한다. 둘 다 있는 건 소스가 유일하다.2.4. 폭파 지점 B (Bombsite B)
A사이트보단 진입하긴 쉬운 편이다. 양 쪽 입구 모두 들어갈 때 꽤 힘들고 아이템 셋팅이 많이 필요하기에 어려운 편이긴 하지만, 한 번 점령하면 CT가 리테이크하긴 힘들기 때문에 자주 노려보는 편. 리뉴얼로 인해 천장에 구멍을 뚫어줘서 TR 측의 아이템 세팅을 상당히 강력하게 상향시켜줬다. 역으로 CT에서도 이 구멍에 던질 수 있지만 각도가 좁아서 많이 제한된다. 화염병이나 수류탄으로 예상해보고 가끔 던져보는 정도.
A에 있는 기차처럼 각 기차마다 이름이 있다. B숏 쪽에 있는 건 그레이, 커넥터 쪽에 있는 건 레드, B 폭파 지점의 차량이 바로 견인돼있는 기차는 옐로우, 그리고 B롱 쪽엔 오일.
2.4.1. B숏(B Short)
내리막으로 TR가 진입하는 쪽은 B숏, 예전 3번이라고 불린 곳이다. 1.6 때는 단숨에 점프기술로 파고들어 순식간에 B 내부까지 빠르게 침투할 수 있어서 권총러시 때 많이 들어갔던 곳. 이동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린 글옵에서도 수비 측의 가시성을 방해하는 입구 윗쪽 가림막 덕분에 여전히 가능한 전략이며, 그래도 연막탄이나 섬광탄을 써주는 게 좀 더 안전하다. 위 가림막이 월샷이 잘 들어가기 때문에 CT는 그 앞에서 사운드를 듣고 있는 팀원에게 빠른 러쉬 브리핑을 들으면 멀리서 총알을 많이 박아주는 게 꽤 유효하다.TR 쪽은 들어가기 전에 좌측 벽에 살짝 걸칠 수 있는 지형이 생겨서 그 쪽에 앉아서 역습을 막기 위해 대기할 수 있기는 한데 잘 안쓰인다. 그냥 뒷편의 기둥을 엄폐물 삼아서 롱 쪽까지 같이 봐주는 게 더 좋다.
2.4.2. B롱(B Long)
반대로 높은 쪽 길은 B롱, 예전엔 1번이라고 불린 곳이다. 오일 옆 높고 긴 길로 공수 둘 다 오퍼가 상당히 중요하다. 글옵부터는 열린 문 형태가 되어 해당 문의 각도를 잘 이용하여 투척 아이템을 활용해볼 수 있게 됐다.3. 기타
- 맵의 여러 골목들 길이가 상당히 길고 개활지가 많아 AWP의 운용이 상당히 중요한 맵이다. 괜찮은 오퍼를 두 명 이상 데리고 있는 팀에 경우, 트레인에서 투오퍼 수비를 하는 것을 쉽게 목격 할 수 있으며 일반 MM에서도 AWP를 잘쓰는 유저가 한 명 이상 존재한다면 상당히 수비 혹은 공격 하기가 수월해진다.
- 과거 맵 이름은 기차가 아닌 열차였으나, 2016년 후반에 어느샌가 기차로 변경되었다.
- 1.6 시절 이 맵을 상징했던 건 기차 밑 공간이다. 모든 기차 밑에는 앉아서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곳에 포지션을 잡아도 커버해야 하는 곳이 너무 많았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봐야할 곳과 보지 않아야 할 곳을 센스와 경험 만으로 구분할 줄 아는 '내공'이 있어야 하는 맵으로 유명했다. 대회 맵 중 가장 어려운 맵으로 해당 팀의 실력을 가장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던 맵. 숨어있을 곳도 많은 데 내공이 탄탄한 팀은 예측만으로 다 발견해내고, 반대로 아무리 많은 곳을 주의해도 잘하는 팀은 빈 틈을 어떻게든 찾아내어 찌르는 장면이 묘미였다. 사실상 실력차가 나는 팀은 날빌과 운빨로 어찌저찌 이기는 게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 맵만의 확실한 재미요소였지만 이것은 반대로 말하면 '너무 어려워서 신규유저가 꺼리게 되는' 진입장벽이 될 수 있었고 CS:S부터는 지나갈 수 없게 되었다.
- 2006년 1.6시절, WCG 결승전에서 NiP의 walle는 이런 복잡한 맵에서도 오로지 게임 센스로 상대 팀의 움직임을 다 읽어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1v5 클러치를 해내기도 했다.
- 글옵 시절에는 쓰레기통 옆의 비둘기들이 오브젝트로 처리가 되어 비둘기들 위로 점프를 하면 하늘로 승천하는 버그가 있었다. 현재는 이 버그가 고쳐지고 '새를 밟지 마세요'라고 써진 러시아어 표지판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