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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20:50:36

연방군 재건계획


1. 개요2. 상세3. 결과4. 기타

1. 개요

건담 시리즈에서 언급되는 가공의 군사계획.
OVA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서 이야기의 배경설명을 위해 만들어진 설정이지만, 그 규모가 방대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을 끼쳤다.

2. 상세

1년전쟁을 거치며 막대한 인적, 물적 자원을 손실한 지구연방군은 비록 평화협정은 맺었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대인 지온공화국과 기타 우주이민자 세력들, 지구권에 남아있는 지온공국 잔당의 토벌 및 지구권 정세의 안정화 등을 위해 신속하게 군을 재건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MS의 등장으로 인한 패더다임의 변화 및 이에 맞춘 새로운 체계의 구축, 전쟁시라는 특수상황이기에 중구난방으로 펼쳐지던 각종 개발계획 등 문제점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이에 연방정부에서는 각 분야별로 개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동시기에 실행할 것을 계획한다.

이에 우주세기 0081년 10월, 정식으로 연방군 재건계획이 연방의회의 승인 하에 실행되는데 각 분야는 다음과 같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잘한 계획들이 제안되었으나,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위의 4가지라고 할 수 있다.

3. 결과

군 재건을 위해 정력적으로 계획이 이루어졌고 많은 성과도 남겼으나, 결과적으로 재건계획은 실패로 끝나게 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상의 결과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거의 전 분야에서 결과적으론 피해만 보게 된다.
게다가 몇 년 지나지 않아 연방군 내 내전이랄 수 있는 그리프스 전쟁의 발발로 겨우 정비에 성공한 인적자원과 군사력은 다시 반토막이 났고[3][4] 2차에 걸친 대 네오지온 항쟁으로 인해 추가 재건도 늦어지게 되는 결과를 맞이한다.

4. 기타


[1] MSV 등장인물인 엘리엇 램 소령이 이런 이유로 지오닉에서 연방군으로 초빙되어 이후 연구자로 활동한다는 설정이 있다.[2] 이런 이유로 구형기들 중 짐 커맨드 계열은 대부분 퇴역해서 민간에 불하되어 작업용으로 전환되고 몇몇 신형기들은 제작중지 또는 퇴역처리 되었다.[3] 병력수 자체만 보면 연방군 내 최대세력인 티탄즈와 그에 항전하기 위해 몸집을 불린 에우고라 해도 전체 연방군에 비하면 일부에 불과했으나, 티탄즈는 연방군 내의 엘리트들을 모은 정예병들이었고 에우고와 카라바 역시 현역 연방군 중 반 티탄즈 성향의 인물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보니 상당한 정예들이었기에 군의 근간를 이룰 베테랑 및 장래성이 뛰어난 엘리트등이 떼거리로 사망한 셈이 된다. 즉 상실한 양은 크지 않으나 질이 워낙 컸다는 뜻.[4] 군사기술 면에서도 비인도적 실험등으로 지탄받게 되는 일부 뉴타입 연구소(오거스터와 무라사메 연구소)에 더해 친 티탄즈계 개발거점이 다수(쟈브로, 제단의 문, 킬리만자로, 페즌은 확실하게 날아갔다) 소실되면서 개발능력 저하를 가져왔다. 콘페이토는 TTT팀이 빠지며 군사거점으로만 활동했고 뉴기니아 기지도 개발능력이 떨어지며 실질적으로 개발능력이 남아있는 곳은 루나2 정도만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