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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6 07:45:46

엣손 브라프헤이트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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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리남에서 태어난 네덜란드의 전 축구 선수. 주로 레프트백으로 활약했으며, 때로는 센터백이나 윙어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다. 프로 경력 동안 네덜란드, 독일,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미국의 여러 클럽을 거쳤으며,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특히 2006년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네덜란드의 우승에 기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2. 클럽 경력

FC 위트레흐트 (2003-2007): 브라프헤이트는 FC 위트레흐트 유소년 팀을 거쳐 2003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위트레흐트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고, 뛰어난 수비력과 공격 가담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트벤테 (2007-2009): 2007년, 브라프헤이트는 트벤테로 이적하여 더욱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트벤테에서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며 팀의 상승세에 일조했고, UEFA 컵 (현 UEFA 유로파 리그) 무대도 경험했다.

바이에른 뮌헨 (2009-2011): 2009년 여름, 브라프헤이트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고, 임대 생활을 전전하게 된다.

셀틱 FC (임대, 2010): 2010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셀틱 FC로 임대 이적하여 잠시 활약했다.

1899 호펜하임 (2011):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 후, 2011년 1월에는 1899 호펜하임으로 이적했다.

FC 트벤테 (2011-2012): 호펜하임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다시 트벤테로 돌아왔다.

SS 라치오 (2012-2014): 이탈리아 세리에 A의 SS 라치오로 이적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FC 위트레흐트 (2014-2016): 라치오를 떠난 후, 친정팀인 FC 위트레흐트로 복귀하여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냈다.

오스틴 볼드 FC (2018): 미국 USL 챔피언십의 오스틴 볼드 FC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3. 국가대표 경력

네덜란드 U-21 대표팀으로 활약하며 2006년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이후 네덜란드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A매치 10경기에 출전했다. 2010년 FIFA 월드컵 네덜란드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브라프헤이트는 빠른 발과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수비가 돋보이는 선수였다. 뛰어난 태클 능력과 대인 마크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공격 가담 시에는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다. 또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은 그의 큰 장점 중 하나였다. 하지만 때로는 다소 거친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5.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