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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리남에서 태어난 네덜란드의 전 축구 선수. 주로 레프트백으로 활약했으며, 때로는 센터백이나 윙어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다. 프로 경력 동안 네덜란드, 독일,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미국의 여러 클럽을 거쳤으며,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특히 2006년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네덜란드의 우승에 기여하며 이름을 알렸다.2. 클럽 경력
FC 위트레흐트 (2003-2007): 브라프헤이트는 FC 위트레흐트 유소년 팀을 거쳐 2003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위트레흐트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고, 뛰어난 수비력과 공격 가담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트벤테 (2007-2009): 2007년, 브라프헤이트는 트벤테로 이적하여 더욱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트벤테에서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며 팀의 상승세에 일조했고, UEFA 컵 (현 UEFA 유로파 리그) 무대도 경험했다.
바이에른 뮌헨 (2009-2011): 2009년 여름, 브라프헤이트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고, 임대 생활을 전전하게 된다.
셀틱 FC (임대, 2010): 2010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셀틱 FC로 임대 이적하여 잠시 활약했다.
1899 호펜하임 (2011):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 후, 2011년 1월에는 1899 호펜하임으로 이적했다.
FC 트벤테 (2011-2012): 호펜하임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다시 트벤테로 돌아왔다.
SS 라치오 (2012-2014): 이탈리아 세리에 A의 SS 라치오로 이적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FC 위트레흐트 (2014-2016): 라치오를 떠난 후, 친정팀인 FC 위트레흐트로 복귀하여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냈다.
오스틴 볼드 FC (2018): 미국 USL 챔피언십의 오스틴 볼드 FC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3. 국가대표 경력
네덜란드 U-21 대표팀으로 활약하며 2006년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이후 네덜란드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A매치 10경기에 출전했다. 2010년 FIFA 월드컵 네덜란드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브라프헤이트는 빠른 발과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수비가 돋보이는 선수였다. 뛰어난 태클 능력과 대인 마크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공격 가담 시에는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다. 또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은 그의 큰 장점 중 하나였다. 하지만 때로는 다소 거친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5. 기타
- 브라프헤이트는 수리남에서 태어났지만 네덜란드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뛰었다. 그의 경력은 여러 리그와 클럽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비록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다른 클럽들에서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 선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