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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02 22:08:57

엠버리 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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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돌에 등장하는 지명. 이스나미르의 영토로, 대륙 북부의 그레이 카운티에 속한다.

이 영지에는 네 개의 마을이 존재한다. 각각 주인공 파비안 크리스차넨이 살던 큰사슴의 하비야나크, 눈꽃의 스덴보름, 영주의 성이 위치한 영지의 중심인 장미꽃의 엠버, 류지아 나우케가 살고 있는 월계수의 그릴라드이다. 전체적으로 산간 지역에 위치한 대륙의 벽지로 낙후되어 있다. 작중에서는 언데드와 유사한 괴물들에 의해 하비야나크와 스덴보름이 궤멸[1]하여 영지의 크기나 영향력도 상당히 줄었을 듯.

영주의 아들은 '아르노윌트 크센다우니 엠버'라고 하며, 시골 귀족인 주제에 귀족이라는 자부심은 무지 강하고 허세에 쩔어 있는 인물이다.



[1] 하비야나크는 단 두 명의 생존자만 남기고 전멸했으며, 스덴보름도 겨우 십여 명이 살아남은 정도다. 가장 피해가 적었던 것은 그릴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