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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0:38

엘소드 2021 간담회

엘소드 간담회에서 넘어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파일:엘소드 2021 간담회 메인사진.jpg

1. 개요2. 진행3. 참여진4. 질의 순서5. 질의 내용
5.1. 1부 (질의응답)
5.1.1. 여는말5.1.2. 개발 및 운영사 실태5.1.3. 운영활동5.1.4. 무너진 밸런스5.1.5. 어긋난 기획5.1.6. 쾌적하지 않은 게임환경5.1.7. 육성 시스템5.1.8. 레이드5.1.9. PvP, 에르다5.1.10. 경제, 거래 시스템5.1.11. 유저의 고충5.1.12. 유료서비스5.1.13. ED샵 및 엘 포인트샵5.1.14. 커뮤니티5.1.15. 캐릭터 / 코디 / 모델링5.1.16. 끝맺는말
5.2. 2부 (향후 개발계획 순서)
6. 평가
6.1. 간담회로 전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6.2. 7월 8일로 기약없는 연기, 그리고 망해버린 패치6.3.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4라인

1. 개요

2021년 6월 19일에 이뤄진 엘소드 간담회에 관한 문서.

2. 진행


당초 2021년 5월 29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디렉터의 사정[1]으로 인해 2021년 6월 19일로 연기되었다.

오후 2시~오후 10시까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총 8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사회자는 정준 해설가가 맡았다.

6월 4주차 중으로 홈페이지에 "간담회 알림판"이 새로 개설될 예정이며, 사전에 논의 된 내용 즉, 엘소드TF팀에서 미리 제출하였던 자료에 대한 개발진의 입장 정리는 6월 21일 월요일에, 간담회 현장에서 추가질의된 내용은 6월 24일 목요일에 게재될 예정이나, 조금 늦어질 수 있다고 하였다.

3. 참여진

4. 질의 순서

파일:2021 엘소드 간담회 진행 순서.png

질의 순서는 TF팀에서 사전 준비한 PPT자료를 토대로 진행되었다.

중간중간 브레이킹 타임은 따로 정해놓지 않고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후 6시 저녁식사 타임만 미리 예정해놓았다.

5. 질의 내용

아래 정리된 질의 내용은 간담회 스트리밍 영상과 인벤 기사와 엘소드 갤러리를 인용하였다.

문서 순서는 질의 순서에 맞게 작성하였으며 아래 링크도 참고하면 더 좋다.

5.1. 1부 (질의응답)

5.1.1. 여는말

5.1.2. 개발 및 운영사 실태

5.1.3. 운영활동

5.1.4. 무너진 밸런스

5.1.5. 어긋난 기획

5.1.6. 쾌적하지 않은 게임환경


5.1.7. 육성 시스템

5.1.8. 레이드

5.1.9. PvP, 에르다

5.1.10. 경제, 거래 시스템

5.1.11. 유저의 고충

5.1.12. 유료서비스

5.1.13. ED샵 및 엘 포인트샵

5.1.14. 커뮤니티

5.1.15. 캐릭터 / 코디 / 모델링

5.1.16. 끝맺는말

5.2. 2부 (향후 개발계획 순서)

간담회 영상 8:05:19 부터 시작하는 내용이다.

6. 평가

이번 간담회는 각 부서별 개발진들의 부족한 게임 이해도, 개선 방안을 유저에게 물어보는 무능력함, 그리고 앞뒤가 맞지 않는 패치 로드맵이 삼위일체를 이룬 간담회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때 제기된 문제점들을 고치지 않고 4라인 업데이트로 2년 가량의 시간을 낭비하게 되었고
방치되었던 각종 버그들과 성의없는 밸런스 패치가 지속된 결과

2년 뒤 2023년 5월 다시 한번 유저들의 누적된 불만을 일제히 터트리면서
0원 챌린지, 트럭 시위, 전광판 시위를 시작하게 되는 시발점이 된 간담회기도 하다

6.1. 간담회로 전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

주요 논지중 하나였던 현금 관련 요소에 대한 것들은 단 하나도 고려 해본적이 없다로 일축되었다.

각종 유료재화의 묶음판매시 할인이 적용되는걸 새로이 추가된 재화들에 대해서 적용 의향은 당연히 없었다. 그렇다고 다른 측면에서 현금이 일부라도 엮여있는 문제에 관해서는 칼같이 고려 해본 적이 없다, 불가능하다로 일괄적인 답변이 나왔다. 또한 현금이 개입하지 않은 문제들에 관해서는 인지는 하고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개선에 들어간 것은 하나도 없었다.

즉, 간담회로 무엇하나 확정적인 계획, 약속등을 전혀 받지 못하였다.
심지어 똑같이 간담회가 불만족스러웠다는 클로저스조차 외양간을 고치는 시늉이라도 한 것을 보면 정말 한심한 수준.

6.2. 7월 8일로 기약없는 연기, 그리고 망해버린 패치

간담회 도중에 7월 8일이라는 날짜가 수차례 언급되었다. 하지만 여태까지 유저들이 말한 문제를 무엇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으면서 무작정 3주뒤 패치에 기대를 해달라는 말을 믿을 신뢰도가 바닥을 쳤다.

현실적으로 이번 간담회가 게임의 희망을 보여주면서 끝나기는 커녕, 운영진에 대한 형편없는 실태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만큼 사실상 엘소드 유저들의 기대가 바닥을 기고있는 마당에 당장에 간단하게 해결가능한 문제들도 해결하지 않은채 무작정 날짜를 미뤄두고 '이날 좋은 패치를 할테니 믿어주십시오'라고 해도, 당연하지만 믿을 수가 없다.

만약에 7월 8일 패치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4라인도 퀄리티가 좋게 나오면서, 계속된 패치로 밸런스또한 차차 고쳐나간다면 민심을 어느정도 회복할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까지 운영진이 보여준 캐시샵 제외 없데이트, 지나칠정도의 아이샤, 청, 노아 편애로 박살나버린 밸런스, 형편없는 퀄리티의 레이드로 7월 8일 패치에 희망을 걸고 있는 유저는 단 한명도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약속했던 7월 8일, 유저들의 요구를 말도 안되는 방향으로 개선하여 버렸다.

7월 8일에 진행된 업데이트는 엘소드 4라인 제네시스 업데이트, 밸런스 패치, 편의성 개선 이 3가지인데 유저 대표단이 제출한 개선안과 틀은 같지만 내용이 다른 패치가 진행되었다.

6.3.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4라인

사실상 가장 큰 문제. 4라인 전직의 경우 이미 한번 선보인 사례가 있지만 이는 타 게임에서 가져온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칠 수는 있다.[22]

허나 현 엘소드에서 가장 논란되던 주요 쟁점 중 하나가 밸런스인데 현재 2021년 6월 기준으로 존재하는 14개 캐릭터, 43개 전직의 밸런스는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 특히 아이샤, 청, 노아 직업군들의 지속된 득세로 밸런스가 완전히 망가져 있는 마당에 신레이드도 이들의 준 전유물이 되어있는 판국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패치로 균형을 잡아야되는 밸런스를 긴 기간동안 그것도 조금씩 해왔으나 균형을 잡기는 커녕 현재까지도 캐릭터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져있다. 더군다나 다른 쌓여있는 과제들도 처리해야 하고 이미 있는 캐릭터도 밸런스가 불안정한 마당에 4라인이 추가되니 밸런스가 더 불안정해질 것이며 앞으로 추가될 4라인간의 밸런스 차도 얼마나 극명하게 갈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유저들은 이미 '직변권 팔아먹으려고 작정을 했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중이다.

일괄 업데이트가 아닌 것도 문제로 꼽힌다. 캐릭터 중요 업데이트는 2차 전직, 3라인 출시 때부터 계속 보았듯이 일괄적으로 업데이트 하는것이 아닌, 순차적으로 소수의 캐릭터만 패치를 받는것 자체로 인해서 후발주자들의 불리함은 이미 입증되어버렸다. 그런데도 4라인 마저 기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말을 보면 4라인 말고는 없데이트로 퉁치려는 생각으로 보인다. 내년 하반기까지 4라인 전부 출시를 목표로 했는데, 로제 제외 13캐릭 4라인을 1달 씩 내서 4라인 하나로 13개월을 날로 먹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마저도 업데이트 간격이 2달로 바뀌었고, 이후 로드맵이 뜨면서 2023년 3월 2일까지 든든하게 4라인으로 날먹하겠다고 선언했다.

논점 중 하나였던 헤르셔, 니샤 라비린스의 기본 전직 스킬 사용시 목소리 괴리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답변했으면서 신규 라인들 녹음을 할 여력은 있다는 것도 모순으로 꼽힌다. 참고로 시스템적으로 니샤와 헤르셔의 보이스 분리는 어렵다는 답변이 있었으나, 이미 트와일라잇 라인의 액티브 버터플라이 스킬은 2차와 3차의 스킬 보이스가 서로 다른걸 쓰고 있다보니,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답변도 거짓말이 되거나, 이런게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다는 뜻이다. 라비, 아인 두 캐릭터의 기본 스킬은 합쳐도 20개를 넘지 않는다. 하지만 신규 라인들이 로제를 제외한 캐릭터들에 추가된다고 생각하면 녹음해야될 스킬만 따져도 몇배를 아득히 넘어선다. 거기에 추가되는 퀵보이스, 던전 입장, 승리 시 대사 등의 요소들까지 다 포함하면 언급 자체가 모순이 되어버린다.

컨셉도 문제로 꼽힌다. 멀리 갈것도 없이 당장 과거에도 엘소드 ~ 청까지의 6명은 2라인으로 컨셉에 딱딱 맞춰서 잘 나눠놨다가 원래 예정에 없던 3라인을 추가하면서 설정과 컨셉에 관한 문제로 오랜기간 동안 유저들에게 욕을 얻어먹은 경력이 있다. 엘소드는 매력적인 캐릭터 구성과 각 라인별로 확실한 캐릭터성이 그나마 유일한 장점인데 지금이야 시간이 흐르고 여러번의 패치와 설정 보충 또는 개편으로 3라인에 대한 대다수의 논란이 줄어들었고 아라 이후의 캐릭터는 처음부터 세가지 전직을 상정하고 캐릭터성이 잡혔는데도 찾아보면 전직별, 캐릭터별로 겹치는 요소들이 아직도 남아있는 형편이다. 간담회에서 되는 대로 막 내뱉더니 제대로 된 개발기간 없이 부랴부랴 만들어서 3주 뒤에 기한만 대충 맞춰 내려고 허접하게 급조될 예정인 4라인이 제대로 된 컨셉으로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는 유저들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후 등장한 엘소드 4라인인 제네시스는 희생 컨셉으로 출시되었는데, 아인의 강신과 유사한 각성 일러스트 때문인지 디자인적인 평가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퓨딜이면서도 리버레이터처럼 과하지않고 적당히 강력한 성능이라 평가가 나쁘지 않았다. 제네시스의 적당한 신캐 밸런스에 유저들은 어차피 4라인 출시를 피할 수 없게되었으니 이후 전직들도 제네시스처럼 적당한 밸런스로 나오기를 기다렸으나... 이브의 4라인인 코드: 안티테제는 본래 일정이었던 8월 5일보다 늦게 나왔으며, 안티테제의 성능은 역대 모든 캐릭터들의 장점을 취합해서 만든 희대의 적폐캐 수준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라서 부정여론이 급격히 증가했다. 안티테제 출시일과 비슷한 시기에 엘소드 출시 5000일이었는데, 5000일이라는 기념비적인 날 치고는 보상이 너무 빈약하다는 논란이 겹치면서 이럴거면 간담회를 왜 진행했냐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증가했다. 그나마 기존 이브에게 없는 흑화 컨셉을 냈단 점과 스킬의 퀄리티가 화려해서 캐릭터성 면에서는 호평받는다.

이후 로드 아조트, 레버넌트, 일천 등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안티테제 때와 같은 폭발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은 좀 사그라들었지만 전부 강력한 시너지를 들고 나오자 레이드를 할때 직변권을 지불하고 4라인으로 변경한 후 다시 자신의 직업으로 돌아가라는 티가 많이 난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1] 모종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간담회 당일 왼팔에 깁스를 한 채로 참석하였다.[2] 고객센터, 콜센터, 1:1문의 등 민원처리를 주로 담당하는 인력.[3] 던전의 전체적인 구성, 난이도, 보상 기획 등을 담당하는 인력.[4] 캐릭터가 사용하는 스킬, 스토리, 모델링 등을 담당하는 인력.[5] 원화 작업, 이벤트 일러스트 등을 담당하는 인력.[6] 여기서 디자인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인 디자인이 아닌 기획을 일컫는 용어로 게임업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이다.[7] 당시 엘소드몰의 현직 매니저이다.[8] 공식 홈페이지 카툰 '애드랑 아라랑'의 연재작가이다.[9] 공식 홈페이지 카툰 '붉은 주머니'의 연재작가이다.[10] 엘소드,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커츠펠,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 추가 개발중인 반실사풍 PC 배틀 액션 게임[11] 엘소드는 과거 그랜드체이스 때부터 사용해온 자체 엔진을 사용하고 있고, 이로 인한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후술할 작업장 문제도 이와 연관이 깊다. 자세한 사항은 엘소드/문제점 3.6번 문단, 엘소드 여담문단의 2번째 문단을 참조.[12] 전문직업 개편 패치 후 여론이 불타자 게임 내에서 가장 보편적인 치장 아이템이 들어가있는 세트인 해당 세트를 판매하였다. 이 때문에 당시엔 0원 챌린지 때문에 적자가 나서 가장 수요가 높을 것이라 생각되는 가열기를 판매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했다.[13] 블러디 퀸, 노바 임퍼레이터[14] 블러드 폴즈, 최선의 선택[15] 4월 16일 임시점검, 4월 29일 전문직업 개편 통합 안내[16] 과거 2009년 마을 개편(2009년 3월 19일 ~ 3월 23일), 2012년 필드화 패치(2012년 10월 11일 ~ 11월 8일), 2016년 6월 30일 밸런스 패치 (# #)[17] 이 부분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 엘소드는 테스트 서버를 운영하는 경우가 상당히 드문 편인데, 실제 운영한다고 해도 그 기간이 매우 짧은 경우가 많았다. 가장 최근인 16년도 밸런스 패치 테스트 서버는 3일간만 운영하는데 오후 4시~8시 라는 오픈 시간제한도 걸어놓아 그럴거면 왜 열었냐는 반응이 당시엔 많았다.[18] 에테르 세이지, 오즈 소서러, 메타모르피[19] 코멧 크루세이더, 페이탈 팬텀, 센츄리온[20] 아이샤의 문장버프는 최대수치인 40%를 받으려면 650만 전투력, 기존과 동일한 수치인 30%를 받으려고 해도 450만 전투력이 요구되고, 블헨의 블랏트 블루메, 라소의 여우비, 닉스의 달의 기원은 전투력이 낮으면 빛의 수정구보다도 못한 힐량을 보여주는 등 있으니만도 못하게 개선되었다.[21] 이게 어떤 의미인지 감이 안잡힌다면 메이플스토리의 맥뎀을 생각해보자. 아무리 버프를 받아도 맥뎀에 걸리면 아무 쓸모가 없어진다.[22] 애초에 이쪽은 캐릭터 당 전직할 수 있는 전직이 기본 4전직이며, 일부 캐릭터는 5전직까지 존재한다. 하지만 5전직이 점차 출시됨에 따라 로제의 원본인 여거너도 5전직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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