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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00:02:47

엘리자베스 디올라

Contents

1. 소개2. 작중행적3. 능력4. 여담

1. 소개

파일:attachment/el_mons.jpg
몬스☆패닉의 등장인물. 흡혈귀이며 무기, 마야와 친구 사이다. 이명은 메피스토펠레스 + 퍼거스

항상 검은 망토로 전신을 가린 금발 소녀. 지상에서 공수한 수혈용 팩으로 끼니를 때우는 중. 애칭은 엘자. 암천도의 흡혈귀로 자존심이 굉장히 강한 전형적인 여왕님 느낌의 캐릭터. 유신의 피를 빨려고 하지만 매번 아이링이나 다른 신비들에게 저지당한다. 이후에도 계속 유신을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는 중.

2. 작중행적

1권 초반부에서 유신과 가장 처음 정면으로 맞닥뜨린 신비. 신유신을 유인하여 그의 피를 빨아먹으려 한다. 그런데 유신의 피가 내는 극상의 향기에 흥분하고 말아 그 모습이 마치 발정난 짐승처럼 보였고 설상가상으로 지켜보던 아이링에게 촬영되고 만다. 그 외에도 아이링의 갖가지 도발에 분노한 엘자는 이명쟁탈전을 제안. 아이링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이명쟁탈전 내용은 깃발터치. 깃발로 선택된 신유신(?)을 아이링의 방해를 피해 5분 내에 터치하는 게임인데 아이링이 예상보다 강해서 좀처럼 신유신을 터치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신역-황금의 시간'으로 승부를 보러 한다. 하지만 태양이 약점인 흡혈귀가 태양 아래에서 대규모 능력을 발동하니 당연히 발동될리가 없었고 또다시 설상가상으로 이 둘의 싸움에 휘말려 다친 유신의 피냄새에 아까보다 더욱 흥분해 다리가 풀려버리고 만다. 결국 이러저런 불운이 겹친 결과 여의봉에 맞고 아이링에게 패배한다. 하지만 엘자의 불행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는데 애초에 엘자의 변태같은 모습을 찍은 카메라 예기마저도 아이링의 거짓말... 결국 몸도 마음도 철저하게 농락당한 비참한 첫등장이었다.

이후로 유신에게 흥미가 생긴건지 피를 원한다면서 유신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신이 자신을 속이기 위해 거짓고백을 하자 가슴을 두근거리기도.. 고대전에서 아이링, 마야랑 팀을 짜고 상당한 활약을 펼친다. 그 와중에 또다시 유신을 노려 그를 공격했고 여러 방해를 물리친 끝에 유신을 궁지에 몰아붙인다. 그러자 유신은 자신에게 위험한 순간이 닥칠 때 마다 나타나서 적을 물리쳐주는 그림자 소녀를 언급한다. 하지만 엘자는 당장 유신의 피를 빨고 싶어 그 말을 무시했고 진짜로 그림자에서 소녀가 튀어나와 엘자를 쓰러트린다.

2권에서는 무기가 부상을 입고[1] 양호실에 가자 걱정이 돼서 마야와 함께 무기를 병문안 온다. 자신은 무기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건 그냥 츤데레일뿐 무기를 아주 소중히 생각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유신이 무기를 간호 중이었고 역시나 또 유신을 흡혈하려 한다. 하지만 무기가 거짓으로 아픈척을 해 유신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버리는 바람에 또 실패.

마야와 함께 무기를 병문안 찾아간다. 그 과정에서 츤데레스러운 모습은 덤. 무기를 만나긴 했지만 가지고 있는 이명 '매피스토펠레스'의 거짓간파 능력 덕분에 그 무기가 가짜란걸 단번에 알아챈다. 뒤이어 엘자와 마야는 무기의 모습을 한 가짜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상대가 너무 강하여 패배.

과거회상으로 무기와 만났을 때가 나온다. 죽어가던 무기를 데려와 친구가 되고 같이 학교에 입학하거나 하는 등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듯. 그 와중에 무기에게 하는 대사가 나름 명대사 "언젠가 뱀의 시시한 고민거리 따윈 한방에 날려 줄 히어로라도 등장했으면 좋겠네요 "

4권에선 친구 무기와 함께 무투대회에 참가한다.[2] '황금의 시간'으로 마흐트와 랑다를 이기고 그레이스와 싸우려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아실의 섬광도구에 눈이 멀어 그레이스를 놓쳐버린다.

다시 그레이스와 만났을땐 기존 이명을 가진 상태에서 퍼거스 이명을 하나 더 얻었다. 퍼거슨이 아니다. 이 퍼거스도 아니다. 손이 미끄러질 기세 그레이스랑 싸우고 있는데 갑자기 그레이스가 엘자를 방패로 쓰는 바람에 맞고 날아갔다.
2부 2권 시점까지는 4컷 만화를 통해서만 나오고 있다. 주천도가 이리 들썩들썩하는데 코빼기도 안 비치는 걸 보면 이리스, 에리스와 함께 암천도로 돌아간 모양.

3. 능력

주무기는 신역-황금의 시간. 언뜻 보기엔 수초의 짧은 시간동안 시간을 멈추는 기술로 보이지만 사실은 엘자가 자신의 시간만을 가속하여 시간정지처럼 보이게 만드는 기술이다. 이에 엘자는 어차피 진짜 시간정지는 공기나 산소 또한 멈춰서 시전자까지 위험해지게 만드니까 만약 할수 있어도 전혀 의미가 없다면서 딱히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딴데선 거의 무시되는 과학적 고찰을 언급하다니

4. 여담

정작 본편에서의 비중은 별로 없고, 주로 4컷 만화에서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3] 사실은 죠죠 패러디 캐릭터. 이름부터 디올라고, 시간을 정지하는 능력이 있고, 흡혈귀이다. 4권 4컷만화에선 아무아무아무아무아무 소용 없어요! 드립을 시전하기도.

[1] 부상의 원인은 아이링과 그레이스 둘의 싸움의 여파[2] 마야는 파트너로 삼기도 전에 어딘가로 도망[3] 공기 캐릭터에 가까운 취급이라, 아군 주·조연들이 나온 7, 8권 표지에서조차 4컷 만화에서 진 공기 취급 받은 마야도 나왔는데 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