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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3 13:28:16

엔비(저리가요 마왕씨)

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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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성별 여자
나이 ?[1]
종족 마족
능력 부적 제작. 흑마법. 술식. 저주.
생일 ?
별자리 ?
탄생석/탄생화 ?

1. 개요2. 관계
2.1. 레노이아 아가레스2.2. 타이나2.3. 앨리스2.4. 호라티아2.5. 클로에 포르네우스2.6. 이브렌2.7. 베스티아

1. 개요

언제나 사거리 마크와 함께하는 엄청난 단답형의 독설가.
위에서 아래로 검정으로 시작하여 연지색으로 그라데이션 진 긴 생머리를 단정하게 하나로 올려 묶고 검은 연기같은 무언가가 가득 낀 흰자와 청록색의 눈동자를 가졌다. 머리카락의 끝은 삼각형의 화살표처럼 뾰족하니 날카로우며, 속눈썹이 제법 길다. 흰색 와이셔츠와 검은 바지를 주로 입고다니며 어깨에 검은색의 큰 망토를 두르고 다닌다.

어렸을 적, 아가레스 성에서 지냈으며 레노를 좋아하고 잘 따른다. 티아에게 존칭을 쓰는 걸 보아 레노와 친한 사람에겐 예의를 차리는 듯하다.
낮에는 약초를 캐고 다니지만, 빛과 잠에 약하여 힘들어한다. 평소엔 엄청난 단답에 독설가이지만 많이 졸리거나 잠이 덜 깬 상태에선 대답이 조금 부드러워지고 대화도 길게 할 수 있다.

딸기[2]를 매우 좋아하며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푸른색의 브로치를 매우 아낀다.
힘이 매우 약해서, 타이나가 끌어안으면 스스로 풀지도 못한다. 그러나 흑마법과 술식으로는 강하여, 저주술[3]이나 부적을 만드는 데에 능하다.

포르네우스 출신이다.[4] 엔비라는 이름은 클로에가 지어준 이름으로, 좋아하는 과자 에서 따왔다. 포르네우스를 나온 후 그냥 쭉 엔비라는 이름을 쓰는 듯. 참고로 페이가 클로에에게 준 과자 중 빨간색 딸기(?)[5] 맛 과자의 이름이 엔비이다. 처음 먹은 후 묘하게 신경쓰는 걸 보면 이때 부터 딸기맛을 좋아하게 된 듯 하다.
인간성도 사회성도 공감능력도 상당히 결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맘에 안 들면 그냥 죽이려 든다. 아이리스도 죽이려 했었으나 쥴리아와 아르센 때문에 실패했다. 아마 쥴리아는 이 일로 돌이 된 모양. 참고로 아르센을 죽이려는 이유는 아이리스를 죽이는 걸 방해한 것과 그냥 볼 때마다 짜증나서. 이외에도 마왕들이 저주로 죽어나가던 것이 엔비의 소행이라는 추측이 유력하다.

2. 관계

2.1. 레노이아 아가레스

유일하게 좋아하며 웃어보이는 사람.
레노가 떠난 것을 알고 있으며,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혹은 꺼리고 있다.
엔비가 아끼는 브로치를 레노가 준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2.2. 타이나

항상 따라다니는 타이나를 귀찮아하고 짜증내지만, 티격거리며 친하게 지내는 듯하다.
타이나가 항상 엔비를 챙겨준 덕분인지 아가레스 성을 떠난 지금도 잘 챙겨먹고 잘 살고있다.근데 잘 챙겨먹는거랑 티아나는 상관이 없잖아? 음식이랑 필요한건 티아가 갖다주는데

2.3. 앨리스

잃어버렸던 브로치를 되찾을 수 있게 도와준 일을 계기로 엔비와 친해(?)졌다.
그 보답으로 엔비는 앨리스에게 수제 부적을 만들어줬고 이는 미네타엑스트라 할망구의 저주로부터 앨리스를 보호해줬다.

2.4. 호라티아

아가레스에서 살 적에 친해진 사람.
티아는 엔비를 '착하지만 말 수가 적은 귀여운 아이' 라고 보고있다.
엔비에게 딸기맛으로 된 간식(?)을 가져다 준다.

2.5. 클로에 포르네우스

과거 포르네우스 성에서 살던 시절에는 약간 바보 취급하면서도 꽤 잘 지냈던 듯하나, 포르네우스 성에서 버려진 이후로는 '자신을 갖다버린 것'에 클로에도 포함시켜 버린 듯하다. 현재는 아예 신경도 쓰지 않으며, 거의 길가에 굴러다니는 쓰레기 취급하는 중이다. 회상에선 페이를 만난 클로에가 1 - 3830에게 엔비라는 이름의 과자를 주고 엔비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2.6. 이브렌

참고로 엔비는 이브렌을 지렁이 XX라고 부른다.
엔비는 원래 죽었어야할 운명이지만, 다른사람의 영혼을 자신의 영혼처럼 보이게 하여 이브렌이 다른 사람을 데려가게 해서 덕분에 한참 더 살 수있는 사람을 죽게 하였다. 운명의 신인 크레텔이 찾아보아도 못 잡는다고 한다..

2.7. 베스티아

엔비는 포칼로르의 수호신인 베스티아를 이용하여 레노 주변에 있는 아르센, 쥴리아[6], 레베카 등..을 저주해 죽이고 있다.물론 베스티아는 저주를 그만하라고 한다. "지금 내가 너를 죽일 수 없다고 해서 너무 나대지 마라 곱게 죽도록 놔두지 않을 테니까.. "라며 말을-살인예고- 남기고 갔다.


[1] 클로에보단 어리다.[2] 딸기주스! 딸기쿠키! 딸기파이![3] 포칼로르의 수호신인 베스티아를 이용해 저주하는 것이기에 때문에 자신의 능력이라고 하긴 어렵다.[4] 포르네우스들은 성씨가 없고 이상한 실험체 번호(1-3830)를 이름으로 사용한다. 포르네우스 쪽은 아예 물건 취급이라 사실상 직접 지은 이름들이 이름이 되는 것.[5] 처음에 페이가 "ㅍ" 이라고 해서 독자들중 몇몇은 피맛 으로 추측한다.[6] 원래는 아이리스가 죽었어야 했지만 쥴리아가 이를 눈치채고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