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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22:19:56

엔로스

파일:enroth_world_fan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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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배경무대
엔로스(MM6, HOMM1&2) → 안타개릭(MM7, HOMM3), 제이덤(MM8) → 액소스(MM9, HOMM4) → 아샨(MM10, HOMM5,6,7)

Enroth

1. 개요

마이트 앤 매직 6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1,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의 배경무대. 1차와 2차 엔로스 왕위 계승 전쟁이 벌어지는 땅으로서 모글린 아이언피스트 왕의 계승 전쟁, 롤랜드 아이언피스트아치발드 아이언피스트의 계승전쟁이 벌어졌다. 그 결과 하나의 통일왕국이 되었으며, 단어로서는 왕국 엔로스, 대륙 엔로스, 행성 엔로스까지 포함되는 포괄적인 단어.

기본적으로는 '엔로스 왕국'을 지칭한다. 수도는 아이언피스트 성. 1, 2차 계승전쟁으로 명목상으로는 하나의 통일왕국이지만, 중세 봉건제와 모험물을 섞은 대륙답게 각 종족과 세력별로 자치권이 강하다. 웨스테로스 하나의 통일왕국이기 때문에, 이 왕국이 위치한 대륙의 이름도 엔로스이다. 더불어서, M&M 6, 7편과 HOMM 1, 2, 3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행성 전체를 통칭하는 이름도 '엔로스 행성'이다.

HOMM 4편과 M&M 9편 시점에서는 멸망한지 오래이며,[1] 액소스라는 행성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후에는 멸망한 엔로스 행성을 '구세계'라고 지칭하고 있다. 제작사가 도산하고 판권이 넘어가는 HOMM 5편 이후의 아샨 세계관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2. 지역


HOMM 1, 2편은 지도와는 별도로 다양한 성들이 등장하는데 HOMM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성으로는 노라스톤(소서리스), 콜라곤(워락), 다크무어(네크로맨서) 등이 있으나 위치는 월드맵의 세력도와 별개로서 각 지방에 뿌려져 있다. 이후의 안타개릭 대륙은 종족별로 확실한 국경을 갖추어 전략물 & 외교물의 인상이 강해졌지만, 엔로스 대륙은 중세 모험물 테마가 깊이 반영되어 여러 종족이 연합한 하나의 통일왕국을 여행할 수 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하여, 서양 쪽에서는 엔로스를 배경으로 삼은 마이트 앤 매직 6편의 평가가 다른 M&M 작품보다 더 좋은 편이다.

3. 특이점

4. 기타

3편부터는 주 배경이 안타개릭으로 넘어가면서 비중이 사라진다. 하지만 여기서 활동한 영웅들의 절반 이상이 3편에서도 등장한다. 또한, HOMM 3의 맵 중 하나로 마이트 앤 매직 6의 이야기를 그대로 본뜬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규모는 가장 큰 XL(엑스라지).


[1] HOMM4 오프닝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겔루아마게돈 블레이드킬고의 소드 오브 프로스트가 부딪히자 발생한 대폭발으로 인해 행성 자체가 멸망했다고 한다.[2] HOMM 1, 2편과 킹스 바운티 등 초기작품들은 전략보다는 싱글 모험 위주의 게임이었기에, 주무대인 모험지역이 넓어야 한다는 이유로 이렇게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수도 아이언피스트 근처의 호수만 벗어나도 여러 종족들과 몬스터들이 뒤엉켜서 나온다.[3] 옆 대륙 안타개릭에 위치하는 에라시아는 주변국들이 워낙에 막장이라 그나마 사이가 가까운 엘프들조차 인간 왕국의 영토를 탐내서 뒤통수를 치는 개막장 상황이다. 오히려 에라시아 쪽은 여러 종족들에게 침략당하고 수도가 털리는 등 상황이 더 나쁘다. 반면 엔로스 왕국은 영주들과 종족들이 서로 경쟁하고 있으나, 하나의 통일왕국이라는 정체성이 있다.[4] 다만 MM 6편에 등장하는 성들은 퀘스트를 주는 영주들의 알현장소 아니면 탐험용 던전이다.